세상에는 제가 원하지 않아도 해야만 하는 일이 있듯이 이번에 가고 싶지도 않은 여행을 남편 따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사흘 밤은 호주에서 자고 사흘은 뉴 질랜드에서 머물다가 돌아 왔답니다. 다른 것은 다 괜찮은데 서장강의에 결석하게 된 것이 가장 아깝고 도착하는 날 오전에 있었던 우리 작은 아들 대학교 입학식에 참석하지 못 한 것이 속 상합니다. 기행문을 쓰려고 하였는데 정신없이 따라다니는 단체여행이다 보니 내용이 없고 뉴 질랜드에 관해서는 tree님의 자세한 설명이 있어서 그냥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사진 한 장으로 끝내려 합니다.
첫댓글수경심님 답습니다. 잘 댕겨오셔서 반갑습니다. 이제 3월 만남이 그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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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경심님, 반갑습니다. 잘 다녀 오셨군요..
수경심님 없어도 세상일들은 잘 돌아가고 있었지요 ㅎㅎ 갔다가 오심을 축하드립니다!! 여행이란.. 아무도 날 알아보지 않는 곳에서 미친x처럼 웃을 수 있는 자유라네요.. 아~ ~~ 여행가고 시포 ~ ()
수경심님 아쉽지만 내부사진을 보여주시니 꽉~~찬 느낌입니다.^^*
수경심님 너무나 아름다운 곳을 다녀 왔군요.시드니 오페라 하우스를 사진으로 나마 보게되어 기쁨니다.^^
아무리 좋은 곳이라도! 여행이란 역시 분위기^^ 저는 저 객석에 앉아서 혼자 연주를 들었었죠. 중간 쉬는 시간에 잔으로 파는 포도주와 맥주를 사마실 수 있었어요. 바다를 보면서 말이죠...좋은 사람과 다시 와야겠다 생각하고 입장권을 소중히 간직했는데, 지금은 무슨 연주를 들었는지도 잊었습니다^^ ~~저도 여행가고 싶네요 좋은 사람들과...
저도 그땐 참 감명깊게 들었었는데 ~~ 꽃띠 혜명화님께서 잊으셨다니 갑자기 맑은 안도(?)의 웃음이 ㅋㅋㅋ 나 이러면 안 되는데 ~~
정말 아름다운 곳으로 여행을 하셨네요.^*^
참 좋았겠습니다. 수경심님!
정말 아름다운곳 잘 다녀오셨습니다..
수경심님, 좋은 여행 잘 다녀 오셨군요,
좋은곳에다녀오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