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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삼경 목사에 대한 이단시비는 보복성이다” | ||||||
한국기독교시민단체협의회 세미나서 ‘삼신론·월경잉태론’ 등 토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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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시민단체협의회(기시협, 공동대표 서경석 목사․김영한 원장)가 2월 23일 오후 2시 뉴국제호텔 17층 두메라홀에서 개최한 “최근 이단시비에 관한 세미나”(장재형, 류광수, 최삼경 목사의 케이스를 중심으로)에서 특별히 최삼경 목사(통합측 이단사이비대책위윈장)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주목을 끌었다. 이날 세미나에서 ‘이단정죄보다는 선도가 필요’라는 제목의 발제를 맡은 김영한 원장(기독교학술원)은 최삼경 목사의 삼신론 문제에 대해 “그의 주장에 의하면 하나님 아버지는 한 영이시고 성령도 한 영으로서 하나님은 두 본질(영)을 가진 분으로 ‘이 둘은 결코 하나가 될 수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그는 하나님이 ‘한 영이 아니라 세 영들이며 결코 하나가 될 수 없음’을 주장한다. 이러한 주장은 삼위 하나님은 영이 각각 다른 본질을 지닌 세 하나님이라는 뜻이다”며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은(그 존재방식에 있어 삼위로 계시나 본질적으로 하나이심)을 각각 개체로 만든다. 그리하고 그의 신론은 하나님을 한 분이 아닌 세 신으로 만든다”고 비판했다. 최 목사가 정통 삼위일체론을 부정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김영한 원장은 최삼경 목사의 소위 월경잉태론에 대해서도 “예수의 신성이 마리아에게 잉태된 때로부터 존재하게 된 것으로 오해하게 만든다”며 “ 그리스도 선재성을 부인하거나 약화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토론자로 나선 서경석 목사는 “최근의 한기총과 통합측간, 그리고 통합측과 합동측 간의 이단 공방은 일반 교인이 보기에 너무 민망하다”며 “최삼경 목사에 대한 (한기총 임원회와 합동측 실행위원회의) 이단 규정은 보복성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다”고 주장했다. 최삼경 목사가 이단으로 규정된 것이 정말 보복성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냐는 <교회연합신문>(발행인 강춘오 목사) 기자의 재차 확인 질문에 대해 서경석 목사는 “우리 보통사람의 눈으로 보면 보복행위다. 그런 측면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 목사는 또 “성령으로 잉태하셨다만 하고 넘어가면 아무 문제가 없다. 그런데 마리아가 배가 부른 것은 월경잉태가 아니다. 그런 것 따지다보니 문제가 생긴 것이다. 그 정도의 문제다. 월경잉태론에 관심이 없다. 이단이다 아니다에도 관심이 없다. 보통사람의 눈에 보복행위로 보인다”며 ‘보복성’을 거듭 지적했다. 나용화 교수는 “한기총에서 의견 제시하라고 했을 때 나는 반대했다”면서 “최삼경 목사가 삼위일체를 부정하려고 한 것이 아니다. 예수 신성 부정한 것 아니다”고 주장했다. 나용화 교수는 또 “위격에서 위라는 말은 우리 말로 번역하면 분이라는 것이다. 한 분이 세 분, 일체가 하나라는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왈가왈가할 필요가 없다”며 “말 꼬투리를 잡고 보복성으로 하는 것은 좋지 않다. 서로 물고 뜯으면 안 된다. 우리가 해야 될 일은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것에 한국교회가 힘을 써야지 말꼬투리 잡고 싸워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토론자 차영배 교수(전 총신대 총장)는 최 목사의 삼신론 문제에 대해 “내가 확실히 믿는 것은 성부 하나님이 한 분이시고 성자 하나님이 한 분이시고 성령님이 한 분이시다. 사도행전 13장 1절에 보면 성령이 사도 바울과 바나바를 파송해서 세우신다. 성령이 인격적인 분으로 한 분이시다”며 “한 분, 한 분, 한 분 합하면 분명히 세 분이시지요? 같은 위고 같은 영이다. 난 그렇게 믿는다”고 말했다. 차영배 교수는 또 “삼위일체의 확실한 신앙이 없으면서 괜히 남을 비판하는 것이 문제다”고 지적했다. 토론자 한영태 교수(전 서울신대 총장)는 “월경잉태론에 대해 자세히 모른다. 그러나 성령으로 잉태했다는 것은 사실이다”면서 “어디까지 성령께서 어떻게 잉태했는가? 그 항목은 각자의 상상력이다. 월경잉태론도 그럴 수 있는 항목으로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영태 교수는 또 월경잉태론 이단시비에 대해 “그것 가지고 이단으로 규정할 수 없다”면서 “통합측 목사와 신학교 교수님들이 최삼경 목사 이단 아니다고 발표한 것이 신문에 실린 것을 보았다. 난 교수님들의 양심을 믿는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 장재형 목사(크리스천투데이 설립자)와 다락방 문제에 대한 발제와 토론도 진행되었다 http://www.ame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890 |
첫댓글 아래에 있는 4297번 글과 많이 다르지요?
누가 기자회견을 했느냐보다 기자가 누구냐, 언론사가 어디냐가 더 중요하다를 보여주는 예입니다.
이것이 상식(?)입니다. 시대가 바뀌면 이단이 바뀌는 것이 상식이 아니라...
어느글이 더 편향적인지 모르겠네요..
제목부터 완전하게 들어 가네요.
오해케 한말이라고 하는분 말대로
한기총은 그래도 최목사에게 문제의 글에 변명 답변할기회라도 주었지요.
아멘 뉴스 홈피에 이단 정죄된 단체 변명기회준 단체가 있나요.
한번 물어 보세요/..
또한 김영한 원장은 최삼경 목사의 소위 월경잉태론에 대해서도 “예수의 신성이 마리아에게 잉태된 때로부터 존재하게 된 것으로 오해하게 만든다”며 “ 그리스도 선재성을 부인하거나 약화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변명이라도 해야 하는것 아닌기요.
‘이단정죄보다는 선도가 필요’라는 이글 내용은 최목사 방식하고는 아주 다르자나요..
어느 글이 더 편향적인지 모르겠다...구요?
바른 언론은 진실을 그대로 전달하고 독자가 판단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 자신의 입맛에 맞도록 편집하여 전달한다면 왜곡이지요.
이단 사이비들이 언론을 이용할 때 사용하는 방법이지요. 왜곡이라는 방법...
오내시모님이 올린 크리스천투데이의 기사를 보세요.
여러명이 발언을 한 세미나에서 김영한원장의 발언만을 위주로 인용하지요..
김원장 외에 인용된 이는 서목사가 유일한데
그 서목사의 발언도 서목사가 최삼경목사에 대한 이단시비는 보복성이다라고 발언했을 거라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것이 인용되어 있습니다.
이런 부분이 편향적이라는 겁니다.
최삼경목사가 공격당하고 있는 소위 월경잉태론, 삼신론이라는 것을 보는 제 시각도
제가 올린 기사에 나오는 토론자들의 시각과 다르지 않습니다.
조금 더 첨언하자면
최목사가 이단을 대적하며
그들의 논리를 깨기위해 열정적으로 토론하는 가운데 잡힌 트집거리/허언?/실수?일 뿐입니다.
최목사의 경우를 보더라도
이단은 선도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이 가르치듯이)멀리해야하는 것이지요..
지난해부터
개교회 목사에게까지 공개토론하자고 대쉬를 해대는 신천지.. 아시지요?
이단이라 칭하기에도 깜이 되지 않지만..
최목사하고 아주 다른 방법을 쓰시는 분께서
신천지도 좀 선도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어떻게 선도하면 되는지 방법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