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흡연으로 발생되는 질병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각종 질병이 더 많이 발생한다는 것은 수 십년에 걸친 많은 학자, 연구자들에 의해 충분하게 조사 발표되어 있다. 현재 대표적인 담배유인성 질환은 다음과 같다. 1) 심장관상 동맥질환 - 관상동맥이 좁아지고 막힘 2) 말초혈관 폐쇄질환 - 말초혈관이 좁아지고 막힘 3) 뇌혈관 질환 - 뇌혈관의 폐쇄, 협착, 출혈이 생김 4) 폐암 - 특히 20세 전에 시작한 흡연자에게 발생율이 높다 5) 만성폐색성 폐질환 - 폐기종, 기관지염, 기관지천식 6) 후두암, 구강암, 식도암, 방광암, 취장암 등의 각종 암성질환 7) 위장질환 - 만성소화불량증, 위궤양, 십이지장 궤양 8) 각종 구강질환 - 치주염, 구취증, 잇몸질환 9) 모체흡연이 태아에 미치는 영향 - 조산아, 미숙아, 기형아, 저지능아 등 10) 피임제 복용, 직업폐질환 등과의 상가, 상승 효과 실제로 청소년 시절의 흡연이 성년이 되어 흡연을 시작하는 것보다 폐암발생에 관한한 얼마나 상대적 위험도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남자에서의 폐암 사망율과 흡연개시연령과의 관계에서 비흡연자의 폐암 사망율이 1이라고 할 때 15세 이하에서 흡연을 시작한 사람은 18.7배의 폐암사망율, 15~19세의 연령군에서는 14.4배의 폐암사망율을 나타내고 있어 일찍 담배를 피울 수록 폐암사망율이 높음을 알 수 있다. 폐암은 모든 암중에서도 치료가 가장 어려운 암성질환이며 무엇보다도 조기발견이 어려워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2. 담배 속의 나쁜 화학물질들
담배 속의 화학물질은 4천가지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고 구체적으로 알려진 화학물질의 종류만 해도 1천2백가지 이상이다. 이들 화학물질 중에는 니트로사민, 비닐 크로라이드, 벤즈 파이린, 페놀 등 수십 종류 이상의 발암유발인자 등이 포함되어 있다.또 일산화탄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흡연에 의한 심장, 혈관질환의 원인이 되고 태아에서의 산소결핍증상의 원인이 되고 있다. 가장 문제가 될 수 있는 니코틴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담배의 습관성 및 중독증의 원인이 되고 있다. 따라서 담배를 끊지 못하는 사람은 니코친 중독증으로 분류하여 정신과적 질환으로 분류, 취급하는 것이 최근의 경향이다.담배 속의 화학물질의 종류는 최근 들어 검출 방법의 개선에 따라 점점 더 많이 알려지고 있다.또 인체에 미치는 독성평가방법도 개선됨에 따라 점점 더 나쁜 인체효과가 알려지고 있는 단계이다.
3. 니코친 중독증
담배 속에는 0.1 ~ 2.0mg 범위의 니코친이 함유되어 있어 각종 신체 및 정신증상의 원인이 되고 심할 때는 니코친 중독증을 일으켜 금연하는 경우의 금단증상의 원인이 되고 있다. 니코친이 다량흡수 될 때 신경계, 순환계, 소화기계, 내분비계 뿐만 아니라 시력에 까지 영향을 미쳐 과도흡연은 결막염, 시신경위축, 시신경절의 퇴행성 변화를 나타내어 소위 담배약시 (Tobacco Amblyopia)라는 질병을 유발하기도 한다.니코친 성분이 인체장기에 미치는 영향으로는 신경계의 흥분 및 마비작용이 있다.담배를 한꺼번에 많이 피울 경우, 짧은 흥분시간 후 마비증상으로 신경절 봉쇄현상이 나타나 혈관확장, 저혈압, 심장박출량감소, 호흡이 빨라지고 손떨림증상 등이 나타나게 된다.니코친이 소화기에 미치는 영향도 커서 담배를 많이 피우면 장의 운동기능을 항진시켜 오심, 구토, 심한 경우 설사를 초래하고 위산분비를 증가시켜 위,십이지장의 궤양발생을 촉진시켜 준다.따라서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궤양성위장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는 금연하는 것이 치료의 첩경이 된다.담배를 오래 피운 사람은 니코친 의존성이나 니코친중독증이 생겨, 담배를 피우지 않을 경우 니코친의 혈중농도저하에 따른 니코친부족증상이 나타난다.이를 금단현상이라 부른다.니코친의 금단증상은 불안감, 긴장감, 집중력의 감소 등이 먼저 나타나고 때로는 두통, 정신혼란 등이 동반되며, 식욕이 현저히 증가하여 체중이 늘어난다.이러한 금단증상은 매우 빨리 나타나는데 금연한지 24시간이 지나면 대개 불쾌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 보통이다.그러나 금연에 의한 금단증상은 일반 마약 상습 복용자에서의 금단증상처럼 육체적 의존성이 그리 심하게 나타나지는 않으며 일주일 정도 경과하면 불쾌감 등 금연으로 인한 금단증상이 거의 소실되므로 염려할 필요는 없다.
4. 여성흡연자에게 특히 관계되는 질병
1) 유방암, 자궁암 여성흡연자에게는 남성과 마찬가지로 폐암을 위시한 각종 암성질환, 심장혈관질환, 뇌혈관질환 등이 비흡연자에 비해서 많이 발생할 뿐만아니라 여성특유의 장기인 유방과 자궁에서 암상질환 발생율이 높아지게 된다.그 뿐 아니라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여성피임제 복용이 흡연효과와 상승적으로 작용하여 유방암, 자궁암 발생율을 증가시킨다고 알려져 있어 여성흡연은 남성에 비하여 훨씬 더 심각한 사회적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2) 수태기능의 저하 흡연은 여성의 수태기능을 저하시키며 여성내분비(홀몬)기능을 저해시켜, 월경불순, 수태기능저하, 임신중 합병증 증가, 조산율 및 자궁외 임신율을 증가시키고 또 조기폐경을 초래하여 빨리 늙게 한다. 하루 25개피 이상 담배를 피우는 180여성중 10.5%가 유산을 경험했으며, 반갑 이상 피우는 1천 여명중 13.1%가 유산경력이 조사되고 있어 비흡연자에서보다 유산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또한 흡연과 기형아 출산율과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각종 장기의 기형아 발생율이비흡연 산모보다 흡연산모에서 높게 나타나고 있다.
3) 조기노화 (早期老化) 흡연여성에게 관찰되는 홀몬분비이상으로 조기폐경 뿐만 아니라 신체 각 장기의 혈관과 피부혈관에 까지 수축작용을 일으켜 말초기관에 대한 혈액순환장애와 산소공급에 지장을 초래하므로써 피부의 주름과 노화에 결정적 역할을 해 주고 있다.
4) 골다공증 (骨多孔症)과 사지통의 원인 여성 가운데 특히 경구피임제를 사용하는 여성에게는 심장, 혈관계합병증과 암성질환 이외에도 골절과 사지통의 원인이 되는 골다공증이 발생할 수가 있어 허리가 아프고 팔다리가 아프다는 소리를 비흡연 여성에 비해서 많이 들을 수 있다.
5)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 임신 중 흡연하는 모체에서 태어난 신생아를 비흡연 모체의 신생아보다 200 ~ 200g/m 몸무게가 적게태어나며 태아체중감소 정도는 모체의 흡연량과 반비례 한다는 연구조사도 있다.또 흡연은 조산 및 사산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정상분만을 해도 태중산소결핍현상으로 저능아가 태어 날 가능성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따라서 임신중 흡연은 태아에게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출산 후 일생을 좌우할 지능발달과 육체적 발육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어 일종의 죄악으로까지 표현되고 있다.즉 흡연하는 모체는 태아에게 간접살인 및 죄악을 범하고 있다고 해도 과장된 표현이 아니다.
6) 근로여성의 흡연과 임신 환경오염이나 근로작업자 오염 등에 의해서 인체가 받는 영향은 성장기 청소년이나 노년인구, 임신을 할 수 있는 가임연령군에 있는 여성 근로자에서 더 큰 영향을 받는다.그러므로 흡연하는 여성근로자가 작업환경오염물질에 폭로되어 있으면서 피임제를 복용하고 있다고 가정할 때 비흡연, 비피임제복용 여성근로자에 비해 수십배나 되는 암발생 위험율을 갖는다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한가지 위험인자에 인체가 폭로되어 받는 영향보다도 서너가지 이상의 복합인자가 합쳐져 상가적 또는 상승적으로 인체에 작용할 때 몇 배나 더 나쁜 위해요소가 있다는 것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신체건강 손실
흡연은 일차적으로 우리몸의 모든 세포, 장기 그리고 조직들의 조기 노화를 일으켜 수명이 단축되고, 성인병, 노쇠현상, 피부노화, 정력감퇴 등 많은 질병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미 설명한 바와 같이 담배 연기 속에는 4,000여 종의 유독물질 및 발암물질이 들어 있다. 한 두 번의 흡연으로 건강에 큰 피해를 입는 것은 아니나 일단 담배를 피우기 시작하면 매일 30∼40분에 한 대씩 수십년을 지속적으로 피우게 되기 때문에 독성물질의 축적 작용으로 큰 피해를 입게 된다.
담배를 피우는 것을 대기오염의 안전기준에 적용해 보면 안전기준을 약 490배 초과하는 수치이다. 따라서 담배가 인체에 주는 피해는 엄청나게 큰 것이다.
담배를 피우면 일차적으로 우리몸의 모든 세포, 장기 그리고 조직들의 조기 노화가 일어나 수명이 단축되고 성인병, 노쇠현상, 피부노화, 정력감퇴 그리고 노망현상까지도 담배 피우지 않는 사람에 비해 더 젊은 나이에 일어난다.
평균수명은 약 8∼10년 단축되며, 현재 발생하고 있는 모든 암의 30∼40%는 흡연 때문에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전세계적으로 매년 250만 명이 흡연으로 인한 질병으로 사망한다고 세계보건기구에서 발표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매년 3만명이 흡연으로 인한 질병에 이환되어 사망한다고 보고되었는데 이는 교통사고로 매년 1만 3천명이 사망하는 것과 비교해 볼 때 담배로 인한 피해가 얼마나 큰가를 알 수 있다.
정신건강 손실
흡연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의존증을 생기게 하여 정신과에서는 담배를 끊지 못하는 사람들을 마약중독 환자로 분류하여 치료하고 있다.
종종 담배가 정신건강에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으나 그것은 오해다. 담배를 피우면 그 속에 있는 니코틴에 의하여 습관성 중독이 생기는데 이때 담배를 끊으면 이 습관성 중독 때문에 금단증상이 일어나 고통을 받게 된다. 다시 담배를 피우면 니코틴의 혈중농도가 올라 금단증상이 없어지는데 이 현상을 마치 정신건강에 좋은 것으로 착각하는 것이다
즉 담배를 피움으로써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의존증이 생기게 되어 정신과에서는 담배를 끊지 못하는 사람들을 마약중독 환자로 분류하여 치료하고 있다.
담배 유해 물질은 니코틴입니다.
이 니코틴은 우리 몸에 암세포를 일으키는 물질로
건강에 아주 않좋습니다.
흡연을 했을시 간암,위암,폐암,구강암등등
모든 면에서 세포를 자극시키죠.
사람마다 다른 세포를 가지고 있기 떄문에 건강악화되는것도
서로 다릅니다. 어떤사람은 손발이 썩기도 해 절단해야 하는 상황까지 오기도 하죠
간접흡연은 거의 직접흡연과 그리 별 차이는 없습니다.
흡연은 일단 입-->목-->사람목으로 들어가는데 간접흡연은
코로 들어가기때문에 이는 입과 코가 연결되어있어 똑같은 건강악화를 가지고있죠
니코틴에는 중독성도 가지고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금연 실천을 못하는 계기가 되죠.
미국에서는 금연을 위해서 호르몬 주사를 넣습니다.
이 호르몬 주사에는 흡연시 작용하는 즉, 구토,컨디션저하등등을 일으켜
사람들로 하여금 불쾌감을 인식시키는거죠
그러함으로 사람들로 하여금 멀어지게 만듭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방법은 그리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거의 ㄷㅐ부분 금연 껌이나 사탕등을 통해 금연을 하고있죠 배를 피우면 담배 연기속에 있는 약 4,000여종의 물리 및 화학물질이 호흡기관에 직 접적으로 피해를 주고 또한 폐에서 흡수되어 온 몸을 돌면서 우리 몸의 모든 장기에 암을 포함한 각종 질병을 일으킬 뿐 아니라 모든 조직 및 세포에 노화현상을 일으켜 조기 사망을 일으킨다. ■폐암 및 심장마비 발생 가능성이 높다. ■관상동맥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다. ■뇌졸중 및 동맥경화증의 위험이 높다. ■불임증이나 성기능장애를 일으킨다. ■구취가 심하고 치주질환(풍치)이 잘 생긴다. ■구강암 및 방광암을 일으킨다. ■소화성궤양 및 골다공증을 일으킨다. ■임산부는 선천성기형아 및 미숙아를 출산할 확률이 높다. ■조직과 세포에 조기 노화현상이 일어난다. ■불면증을 초래한다. ■맛과 냄새에 대한 감각이 둔해진다. 담배와 성 기능장애간의 관련성에 대해서는 과학적으로 잘 증명되어 있지만 대부분의 흡연자들은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있다고 했다. 담배로 인한 피해는 누적적인 것이어 서 청소년 시절에 담배를 피우면 30~40대에 발기 부전증의 발생위험이 높아진다. 발기는 남성 성기의 동맥과 정맥의 혈류에 의하여 결정되는데 담배를 피우면 혈관 벽 의 손상을 일으키며 손상된 부위에 지방이 침착하여 혈류를 방해함으로써 발기 부전증 이 생긴다 흡연과 폐경
코펜하겐의 앤더슨 등 3명의 박사는 대량의 흡연이 폐경을 촉진한다는 연구(조사)결과를 발표하였다. 연구대상은 44∼53세의 여성 5,645명이었는데 특히 48∼51세의 연령층에서는 비흡연자에 비해 흡연자의 경우 폐경이 많았다.
흡연과 영양
B12는 우리 몸에서 피를 만드는 과정, 단백질의 합성, 신경세포 형성 등 중요한 대사과정에 꼭 필요한 비타민이다.
이 비타민의 부족은 악성빈혈, 신경계의 영양장애를 일으키는데 담배 속에 함유된 청산(HCN)은 B12의 결핍을 초래케하고 망막을 자극하여 흡연성 약시라는 시력저하 현상을 일으키게 한다. 이 외에도 담배 한 개비의 흡연으로 25㎎의 비타민 C가 소모된다
흡연과 약물
워싱턴 주립대 한스텐 박사팀은 담배를 피울 경우 거의 모든 의약품의 효능이 감소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하루 20개비 이상의 담배를 피우는 이른바 골초의 경우 비흡연자나 담배를 피우더라도 하루 2∼3개비밖에 피우지 않는 흡연자에 비해 투여된 의약품의 효능이 훨씬 감소된다는 것이다.
이는 대부분의 의약품에 나타나는 일반적인 현상이지만 특히 비타민C, 전신신경안정제인 벤조디아제핀, 펜타조신, 페노치아진, 트리싸이클릭 등과 이뇨제인 프로세마이드, 진통제인 프로폭시펜, 심장성 천식치료제인 데오필린, 강심제인 프로프라놀, 혈액응고방지제인 헤파린 및 경구피임약 등에는 특히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예를 들면 담배를 많이 피우는 혈전색증환자 20여명에게 헤파린(heparin)을 투여한 결과 그 약효의 지속시간이 비흡연자들에 비해 반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과 노화
일본 동북항산균병연구소의 와다교수는 제24회 노년의학 총회에서 만성적인 흡연과 뇌의 노화와의 관계에 관한 연구를 발표하였다. 이 연구진은 20세∼80세의 남녀 111명(평균연령 56세)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하루의 흡연 담배개비의수×흡연 년수가 200을 넘는 37명을 흡연자 그룹, 전혀 흡연을 하지 않든가 몇 개비밖에 피우지 않는 74명을 비흡연자 그룹으로 분류하여 뇌의 노화에 중요한 관계가 있는 뇌혈류와 뇌위축의 정도를 비교한 결과, 뇌혈류는 비흡연자 그룹의 평균 뇌중량 1백g당 1분간 75ml였는데 비해 흡연자 그룹의 경우 65ml로 12.5%가 적었으며 이같은 경향은 성별이나 연령에 관계없이 나타나고 있었다. 또 흡연자 그룹은 비흡연자 그룹보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준이 높으며 50세 이상인 사람에게는 뇌위축이 진행되고 있는 것도 밝혀졌다.
흡연과 면역
흡연에 의해 생체의 면역계가 현저하게 저해된다는 유력한 증거가 발견되었다. 매사추세츠 종합병원과 하버드대학의 공동연구에 따르면, 흡연자에서는 혈중의 T세포의 비율 이상이 발견되었다. T세포는 생체가 암이나 기타의 질병과 싸우는 힘을 갖게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데, 특히 골초들은 담배를 적게 피는 흡연자들에 비해 T세포에 이상을 나타내는 경향이 강하다고 보고하였다.
흡연과 성기능장애
흡연은 남성의 성기능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담배를 피워 문 남자의 모습에 반했다는 여자들이 많은데, 그렇다면 과연 실제로도 흡연 남성들은 섹시할까? 정답은 '아닐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흡연 남성이 비흡연남성에 비해 2배 정도 발기불능에 걸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담배를 많이 피우면 음경의 길이 또한 짧아지는 것으로 입증되었다.
미국 보스턴 의대에서 흡연자와 비흡연자들 대상으로 실시한 음경길이 변화에 대한 임상실험에 의하면, 하루 한 갑 이상 30년 동안 담배를 피운 환자의 음경길이가 비흡연자보다 2.5mm 정도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는 담배를 피우면 음경의 신축력을 담당하는 근육이 신축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게 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흡연과 수정능력
International Conference on Smoking and Health에서 발표된 두 편의 연구에 의하면 남자의 수정능력, 여자의 수정능력 모두 흡연에 의해 저하된다고 한다.
흡연하는 남자의 경우, 정자 수가 적어지고 정자의 모양이 불규칙이며 운동도 비흡연자의 정자보다 뒤떨어진다고 하며 흡연하는 여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불임 가능성이 2.7배나 높다고 보고되었다.
성불능으로 고민하고 있는 21∼73세의 남자 44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명중 1명꼴로 성기의 혈관이 좁아져 성기능에 필요한 성기내의 혈압을 유지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아내었다. 성기동맥의 지름이 정상인보다 25% 정도 좁아들었기 때문에 피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성적불능에 빠지게 된 것이다. 이 조사에서 440명중 64%가 흡연자였고 34%가 고콜레스테롤 증세가 있었으며, 30%가 당뇨병 환자였다.
동맥경화증을 초래하는 3대 원인으로 담배, 고혈압, 고콜레스테롤을 꼽는데 담배를 피우면 말초혈관이 수축되기 때문에 음경의 해면체로 가는 혈관의 흐름을 나쁘게 해서 성적불능에 이른다
흡연과 피부미용
여성의 피부미용에 있어 생명이랄 수 있는 것이 적당한 수분이다. 각종 화장품을 쓰는 이유도 결국은 촉촉한 피부로 가꾸기 위함인데 담배를 피우게 되면 피부가 건조하고 거칠어진다. 담배 속의 니코틴이 혈관을 수축시키고, 체내의 혈액순환이 잘 안되기 때문에 피부표면까지 적당한 수분이 공급되지 못하는 것이다. 또 담배 연기도 얼굴 피부를 건조시키는 작용을 하며 연기 속에 포함되어 있는 각종 화학물질들도 피부를 자극하여 얼굴을 흉하게 한다.
수분을 운반하는 혈액의 기능을 떨어뜨리게 됨에 따라 피부는 탄력성을 잃게 되어 나이보다 일찍 주름살이 생긴다. 특히 담배를 빨 때 입을 오무리거나 눈을 가늘게 뜨는 흡연자 특유의 버릇이 얼굴의 주름살을 유발한다. 또한 담배의 각종 화학물질이 자극제가 되어 경우에 따라서는 불면증을 초래하므로 정신적으로 불안감을 갖게 되고 결과적으로 자신도 모르게 고유한 미를 잃게 된다.
흡연과 수명단축
펜실바니아주의 미라박사 등 연구 그룹은 남성 쪽이 여성보다 수명이 짧은 가장 큰 원인이 흡연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펜실바니아주 에리군에서 72년에서 74년 사이에 사망한 4,294명의 친척을 대상으로 고인에 대한 흡연습관을 듣는 등 총 8,300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조사를 시행하였다, 그 결과 사고나 살인,자살 등에 의한 사인을 제외하면 담배를 전혀 피우지 않는 사람, 흡연을 했다고 해도 일생에 20갑 이하를 흡연한 남성의 수명은 여성과 같은 수명을 유지할 수 있름을 밝혀냈다.
흡연과 구강관련질환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하여 구강암으로 사망할 확률이 13배가 높으며 거의 대부분 치주조직이 약화되어 치주염을 앓고 있고 이빨의 색깔도 누렇게 변해 담배진으로 검은 태가 끼어있다. 이빨의 색깔변화는 담배를 끊어도 원상태로 돌아오지 않는다. 담배진으로 낀 검은 태는 칫솔로는 지워지지 않고 치과에 가서 고성능 초음파기기 등을 사용해야 비로소 벗겨진다. 담배 피우는 사람은 치조(齒槽)의 손실이 나타나 치아 마모율, 결손율이 크게 높아지고 구취가 나며 맛을 보는 기능이 저하될 뿐만 아니라 냄새 맡는 능력도 저하된다.
특히 청소년시절의 흡연은 어른이 되어서 치주조직이 더 많이 손상되고 더 심해진다고 하며 이러한 문제들은 술을 마시며 담배를 피울 때 더욱 촉진된다.
흡연과 정신건강
니코틴에 오랫동안 노출되면 뇌의 동기를 제어하는 분분에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가 발표되었다.(Nature, 1998.393 : 76-79) 또한 담배를 끊을 때, 조절하기 힘든 감정적이고 정서적인 증상들이 나타난다.
간접흡연으로도 건강상의 피해를 받을 수 있는가 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왜냐하면 간접흡연이 해롭다면 법적으로 혹은 제도적으로 흡연자로부터 비흡연자를 보호해 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담배 연기는 주류연(mainstream smoke)과 부류연(sidestream smoke)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류연은 흡연자가 들이마신 후 내뿜는 연기이고, 부류연은 타고 있는 담배 끝에서 나오는 생담배연기를 말한다. 간접흡연은 부류연이 85%, 주류연이 15%를 차지한다. 부류연은 독성 화학물질의 농도가 주류연보다 높고 담배연기 입자가 더 작아서 폐의 더 깊은 부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실제로 주류연과 부류연을 분석해보면 모든 연기 내 독성성분이 부류연에 2∼3배 정도 더 많다. 일산화탄소는 8배, 암모니아는 73배, 디메칠나이트로소아민은 52배, 메칠나프탈렌은 28배, 아닐린은 30배, 나프탈아민은 39배나 더 많다. 담배연기에 민감한 사람의 경우 69%가 담배연기로 인해 안구자극 증상을 나타내고, 29%가 코 증상, 32%가 두통, 25%가 기침을 나타낸다.
간접흡연의 피해
흡연하는 배우자를 가진 사람은 폐암 발생률이 30%, 심장병 발생률이 40%가 더 높으며, 부모가 흡연하는 가정의 어린이는 천식, 중이염 등의 발현율이 6배나 더 높다.
담배를 피우는 배우자와 같이 살고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건강상의 피해를 받고 있는가 하는 연구들도 많이 이루어졌는데, 흡연하는 배우자를 가진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폐암 발생률이 30%, 심장병 발생률은 40%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외에도 여러 가지 사소한 잔병의 발병률도 더 높다.
담배를 피우는 부모를 가진 어린이와 그렇지 않은 어린이의 상기도염 감염률에 대한 조사에 의하면 아버지가 담배를 피우는 집의 어린이는 급성 호흡기질환 감염률이 5.7배나 높으며, 폐암 발생률도 2배(부모 양쪽 다 담배를 피우는 경우는 2.6배)나 높다고 하였다. 그 이외에 천식, 기침, 중이염 등의 발현율도 부모가 담배를 피우는 어린이에게서 6배나 높으며, 폐기능은 전반적으로 낮아지고 있다고 한다. 특히 어린이의 나이가 어리면 어릴수록 피해는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간전흡연과 어린이
간접흡연에 대한 어린이의 취약성은 의학적 그리고 윤리적인 이유 이 두 가지 모두와 특수한 관련성을 가진다. 의학적인 측면에서 보면, 어린이는 성인보다 그들의 생활환경 속에서 발생하는 유독 물질의 영향에 더욱 민감하다. 예를 들어, 어린이에게 좋지 않은 특정한 중금속이 그들에게 노출되면, 어린이의 지능발달이 방해받게 된다. 윤리적인 측면에서 보면, 어린이는 적어도 간접흡연의 노출로부터 피할 수 있다. 하지만, 만약 가정에서 간접흡연에 노출된다면, 간접흡연 피해로부터 법적 보호를 받기 어려워진다.
어린이들이 간접흡연에 노출되었을 때 받는 건강상의 영향에 관해 몇몇 연구가 이루어졌으며, 다음은 바로 그 연구 자료에 관한 요약이다.
ㆍ 영유아에게는 담배연기가 기관지염, 폐렴과 같은 질병의 발병율을 높이는 원인이 된다. ㆍ
간접흡연은 심각하게 그리고 장기적으로 청력저하의 원인이 된다. 1997년에 캘리포니아 환경보호 단체의 추정에 따르면, 이러한 간접흡연으로 인한 무제로 의사를 찾는 사람이 미국에서 연간 0.7∼1.6백만명 정도에 이른다고 보고했다. 이 연구는 미국에서 청력저하된 사람의 13%가 담배로 인한 것임을 시사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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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간접흡연에 노출된 어린이들에게 있어, 간접흡연이란 그들에게 천식이 발병케 하는 위협적인 요소가 된다. 이 분야의 권위 있는 전문가들은 간접흡연이 건강한 어린이들에게도 실제로 천식을 발병케 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1992년 미국 환경 보호 단체는 간접흡연에 노출된 어린이들 중에 8,000∼26.000명이 매년 새롭게 천식에 걸린다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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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담배를 피울 때, 그 어머니의 아기가 갑작스럽게 사망(영아돌연사)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이러한 영아의 갑작스러운 사망이 담배를 연기 속의 구성물질로 인한 것인지 간접흡연으로 인한 것인지에 관해 이야기하기는 어렵다. WHO의 1999년 국제 회의에서 어머니의 흡연은 전체 영아 돌연사의 1/3∼1/2을 차지하는 주된 원인이란 결론을 내렸다.
ㆍ 임산부의 흡연은 태아의 평균 몸무게를 감소시킨다. 간접흡연에 노출된 비 흡연 임산부의 경우에도 또한 간접흡연이 출생몸무게를 감소시키는 원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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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흡연이 자연유산, 수막구균염, 어린이 암, 그리고 백혈병과 같은 질병(사람의 지력과 거동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질병들)을 유발시키는 원인이란 증거를 위해서는 좀 더 연구가 필요하다.
어린이들에게 간접흡연이란 굉장히 불유쾌하고 싫은 것으로 생각된다. 그들은 그들의 건강에 명백히 위험이 되는 것들에 대해서 항변할 수 있는 능력의 한계가 있다. 특히, 영유아의 경우에는 간접흡연으로의 주된 노출이 가정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생각된다.
전체 성인 흡연율이 감소 (이것은 작업현장과 공공장소에서의 흡연규제의 교육적 효과로 인한 것이다)됨에 따라 어린이들의 간접흡연의 피해가 최소로 줄어든다는 점은 중요하다.
관상동맥질환은 흡연자의 경우 비흡연자에 비하여 60∼70% 정도 위험도가 증가된다. 특히 30대 후반에서 50대 전반 사이에 급사의 중요한 원인이 되어 비흡연자에 비하여 약 2∼3배 급사의 빈도가 높다. 여성흡연의 경우 피임제를 동시에 복용하면 피임약 복용을 안하는 비흡연 여성에 비하여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도가 약 10배에 달한다.
흡연이 심장혈관계 질환을 유발시키는 이유는, 심근에 필요한 산소 소비량에 비하여 심근으로 보내는 산소공급량이 줄어들어 심근에 산소부족상태를 초래하기 때문인데, 이로 인해 심근허혈상태가 되고 협심증, 심근경색 등의 증상이 생기게 된다.
흡연에 의한 교감신경 흥분제인 카테콜아민(catecholamine) 등의 증가는 심근의 전기적 자극에 대한 반응을 예민하게 하여 심방세동 등의 부정맥이 쉽게 생기게 하며 혈소판 응집능력을 증가시켜 혈관벽 손상이 있는 부위에 쉽게 혈소판이 생성되고 이들 혈소판에서 강력한 혈관수축제가 분비되어 혈관수축이 되면서 심근의 혈류량을 급격히 감소시킨다.
또한 심장 외에도 말초혈관의 수축 내지는 폐쇄성 병변을 초래하여 폐쇄성 동맥경화증이나 혈전맥관염을 일으켜 말초혈관 순환장애가 나타난다. 진행에 따라 사지절단의 경우에 이르기도 하는데, 혈전맥관염(일명 버거스씨병)은 거의가 흡연자에게 생기며 특히 치료법이 없고 금연만이 일부 환자에게 예방효과가 있다.
담배속에 있는 니코틴의 작용으로 담배를 한 대만 피워도 혈압이 오르고, 맥박이 빨라지며 말초혈관들이 수축한다. 또한 혈소판의 혈액응고 작용을 증가시켜 혈전증을 일으키기 쉽다. 담배 연기속의 일산화탄소의 증가는 헤모글로빈이 메트헤모글로빈이 되어 혈액의 산소공급능력을 저하시키며 약한 빈혈상태가 되어 모든 세포의 기능을 저하시킨다.
담배를 피우면 각종 독성물질에 의하여 나쁜 콜레스테롤(LDL)의 양이 증가되어 동맥경화증을 촉진한다.
위와 같은 현상들이 장기간 지속되면 심근경색에 걸릴 확률이 3배, 뇌경색이 발생할 확률이 2배나 증가된다. 그 이외 혈액순환이 안되어 발끝부터 썩어가는 버거스씨병(Berger's Disease)에 걸리는 경우도 있으며 겨울에 동상에 걸릴 확률도 높아진다.
< 동맥경화>
흡연은 동맥경화를 촉진시킨다.
토끼를 통한 동물실험에 의하면 담배를 흡수시킨 토끼의 동맥벽은 여러가지 물질을 쉽게 통과 시킨다.본래 동맥의 세포는 혈관이 살아가기 위한 영양물질을 섭취하고 필요없게 된 찌꺼기를 버리는 작용을 한다. 그러나 담배를 피우면 그러한 선택력이 없어져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등이 혈관벽을 통하여 세포 속까지 들어온다. 보통 혈관의 세포 속으로 이러한 물질이 들어오면 그것을 분해하여 에너지로 활용하는데 지질이 지나치게 많아져 세포 속에 축적되어 버린다. 이처럼 축적된 지방이 죽같이 되어 혈관에 엉겨붙기 때문에 혈관 속이 좁아지는데 이것이 동맥경화 현상이다.
또한 담배에 함유된 니코틴이 체내로 들어오면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혈관을 수축시킨다. 따라서 혈압이 올라가므로 혈관벽에 압력이 주어져 혈관 속의 성분이 혈관벽으로 들어가기 쉬워진다.
뿐만 아니라 담배에 함유된 일산화탄소(CO)가 혈액 속으로 들어오면 산소를 운반하는 혈색소(헤모그로빈)와 강력히 결합되어 산소부족 현상이 나타나며 일산화탄소는 다른 물질과 결합, 과산화지질이 되고 그것이 또한 혈관내막의 기능을 쇠퇴시킨다. 따라서 혈관의 탄력성이 없어져 기능이 약화된다
임산부가 담배를 피울 경우 임신 후 담배를 피기 시작한 경우보다 이미 임신 전부터 담배를 피운 경우가 많다. 담배를 피우는 젊은 여자들에게 임신했을 때도 계속 담배를 피우면 아기에게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으니까 담배를 당장 끊는 것이 좋겠다고 하면 거의 대부분의 여자들이 "임신하고 나서 끊으면 되지 않아요?"라고 대답한다. 그러나 영국의 조사에 의하면 임신 전에 담배를 피우고 있는 여성은 이미 대개 니코틴 중독에 걸려 있어 임신한 후에 담배를 끊으려 해도 65%에서는 담배를 끊지 못한다고 한다. 따라서 미리 담배를 끊지 않으면 임신했을 때는 이미 너무 늦어 그 때 가서 후회해도 소용이 없다.
다행히 큰 탈없이 아기를 낳는다고 해도 마음 놓을 일은 아니다. 최근 미국의 한 연구에 의하면 담배를 피운 산모가 막 출산한 아기의 소변 속에서 담배 때문에 생긴 발암물질을 검출할 수 있었다고 한다. 즉, 그 아기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여러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아주 높다는 것이다.
담배를 피우는 산모의 젖 속에서도 담배의 부산물이 발견되고 있어 젖을 통해서도 담배의 독성물질이 아기에게 전달될 수 있으며, 또한 어머니가 피우는 담배연기를 간접적으로 호흡함으로서 독성물질이 아기의 몸에 들어가게 된다. 아기의 몸은 아직 충분히 발육되지 못하여 대단히 부드럽고 약하므로 어른이 담배의 독성물질에 노출되는 것보다 더욱 큰 피해를 입게 된다. 일반적으로 담배를 피우는 부인이 낳은 아기는 몸이 약하고, 발육이 덜 되며, 학교에서의 성적도 나쁜 경우가 많다고 한다.
[흡연과 유아돌연사증후군] [흡연과 태아의 지능, 학습 및 기억능력] [흡연과 저체중출생] [흡연과 미숙아] [흡연과 태아의 행동/정신 발달] [흡연과 모유의 맛]
흡연과 유아돌연사증후군
임신중에 임산부가 흡연하면 그 아기가 유아돌연사 증후군(SIDS)을 일으킬 위험도가 50%나 증가한다고 펜실베니아주립대학 약리학과의 Naeye 박사는 발표하였는데, 임부의 흡연은 태아에게 산소공급을 방해하는 것 외에 4,000종에 이르는 담배연기의 해독성분에 의해 태아의 뇌를 손상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흡연과 저체중출생
임신중의 흡연은 출생시 저체중의 원인이 되며 선천성 기형, 발육지체, 신경장애의 위험을 높이는 등 유아기의 사망과 질병발생의 원인이 된다. 미국에서는 임신부의 27∼30%가 흡연하는데 그 분만아의 15∼20%가 표준체중보다 적었다고 보고되었다.(Am J. Clin Nutr 41: 933, 1985).
흡연과 태아의 행동/정신 발달 펜실베니아 대학의 Naeye 박사는 임신중의 흡연이 태아에게 산소 결핍을 가져와 태아의 행동, 정신 발달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흡연임산부 자녀가 비흡연임산부 자녀에 비해 독서능력은 3∼4%, 주의력은 2% 뒤졌으며, 운동도나 적정도의 테스트에서는 2%가 높은 결과를 나타냈다.
흡연과 태아의 지능, 학습 및 기억능력
임신중 담배를 피우면 미숙아가 태어날 확률이 높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며, 학습과 기억능력도 손상된다는 연구결과가 존스흡킨즈 대학의 연구팀에 의해 밝혀졌다.
임신한 실험용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대조군은 맑은 공기를 흡입케 하고 실험군의 임신한 쥐에게는 일신화탄소가 150ppm 함유된 공기를 흡입케 한 후 각각 양쪽에서 태어난 새끼쥐에게 싫어하는 자극을 주어 얼마나 빨리 이 자극을 피하는가를 살펴보았다.
실험 결과, 맑은 공기를 마신 대조군에서 태어난 새끼는 생후 16일까지는 자극회피가 미숙했지만 30일째부터는 회피능력이 눈에 띄게 발전했으나 임신중 일산화탄소를 흡입시킨 실험군에서 태어난 새끼쥐는 생후 1개월이 지나도 대조군에서 태어난 생후 16일된 새끼쥐보다 자극회피가 미숙했으며 같은 또래의 다른 쥐에 비해 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실험 결과가 곧바로 사람에게도 적용된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임신중에 담배를 많이 피우면 태아의 지능발달이 늦고 학습 및 기억능력이 저하될 것으로 추정된다.
흡연과 미숙아 임산부의 흡연은 혈관을 수축시킨다. 이로인해 충분한 피(영양)가 태아에 미치지 못하게 되므로 태아가 영양실조에 걸리게 될 뿐 아니라 일산화탄소가 산소를 운반하는 혈색소(헤모글로빈)와 강력히 결합되어 산소부족현상을 일으키고 혈관내막 기능을 약화시켜 미숙아가 태어난다는 여러 연구(조사)사례가 있다.
흡연과 모유의 맛 흡연이 모유의 맛과 향을 변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흡연시 나타나는 냄새가 흡연하는 어머니의 모유를 먹은 아이들에게서도 나타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러한 결과는 흡연하는 여성에게서 낳은 자녀의 높은 흡연률을 설명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있는 메넬라 박사팀은 다음과 같이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메카니즘의 하나는 담배성분이 엄마의 식이와 수유를 통해 아기에게 전달됨으로써 담배 맛에 대한 조기 경험이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5명의 엄마가 마지막 담배를 피운지 12시간 후, 그리고 엄마가 한 개 또는 두 개비의 담배를 피운 후 30분, 1시간, 2시간, 3시간, 4시간 후에 모유를 채취하여 분석하였다.
모유의 분석결과 모유의 니코틴 수준이 12시간후가 가장 낮았으며 흡연후 30분에 가장 높게 나타났고 그후 3시간 30분 동안 점차 감소하였다. 모유의 향을 검사한 7명의 검사자들은 흡연 후 30분에서 1시간 된 모유를 "담배냄새와 유사하다" 또는 "매우 담배 냄새와 유사하다"로 분류하였다. 검사자들의 모유 향의 변화에 관한 판정은 모유내의 니코틴 수준의 변화와 일치하였고 모유 향의 변화는 맛의 변화를 의미할 수도 있다고 연구자들은 말한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kash.or.kr%2Fdata%2Fpassive_img.gif) 어린이피해 사례 간접 흡연의 영향이 가장 예민하게 나타나는 집단은 어린이입니다. 의학적인 측면에서 보면, 어린이는 성인보다 생활환경 속에서 발생하는 유독 물질의 영향에 더욱 민감합니다. 특히 간접 흡연은 자녀의 출생 전부터 영향을 끼치며, 저체중 출생아나 영아 돌연사 증후군 등 신생아와 영유아의 건강에 나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음은 현재까지 진행된 연구들을 통해서 밝혀진 간접 흡연으로 인한 어린이의 피해를 정리한 것입니다.
1. 부모 중의 한 사람이 담배를 피는 경우, 그 자녀가 기관지염이나 폐렴에 걸릴 확률은 부모가 담배를 피지 않는 경우보다 1.7배 높으며, 부모 두 명 모두가 담배를 필 경우에는 2.6배나 높아집니다.
2. 부모가 흡연 하는 집의 어린이는 만성적 기침이나 가래, 해소 증상 등이 30~80% 정도 높게 나타납니다.
3. 간접 흡연은 청력 저하의 원인이 됩니다.
4. 어머니가 담배를 피울 때, 아기가 갑자기 사망(영아 돌연사)할 가능성은 매우 높아집니다. WHO는 1999년 국제 회의에서 어머니의 흡연이 전체 영아 돌연사의 1/3~1/2을 차지하는 원인이라고 하였습니다.
5. 임산부의 흡연은 태아의 출생 몸무게를 감소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흡연과 건강>, 한국금연운동협의회) .
6. 미국 덴버의 가메론 박사에 의하면, 담배를 피우는 가정의 어린이들은 상기도 감염에 걸릴 위험이 5배 이상이나 높다고 합니다.
7. 영국의 그레이 박사는 부모가 담배를 피우는 가정의 자녀는 미래에 폐암에 걸릴 확률이 2배나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8. 부모가 모두 흡연을 하는 경우, 영아가 복통을 일으킨 경우는 90%에 이르나, 부모가 모두 흡연을 하지 않는 경우, 영아가 복통을 일으킨 경우는 32%에 그친 것으로 나타나 간접 흡연과 복통과의 연관성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 (영국 메디칼 저널).
9. 가정 내에서 무차별적으로 뿜어지는 담배 연기가 어린이의 신장 성장을 방해합니다 (세인트 토마스 병원).
간접 흡연으로 인한 어린이의 피해는 이처럼 단지 신체적인 것만으로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더 중요한 것은 자녀들이 부모를 표본으로 삼아 훨씬 쉽게 담배를 접하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흡연의 의미 다시한번 새겨봐야할 때 담배소송에 관련된 외국의 예를 살펴보면 미국의 경우 간접흡연이나 직접흡연 등 소송이 성행해 1997년 6월에는 40개 주정부가 담배와 관련된 질환으로 인한 의료비 손해배상을 요구한 소송에서 담배회사가 총 3800억 달러 상당액(약 436조원)을 지불하고 광고를 규제하는 조건으로 합의한 바가 있다. 가까운 일본의 경우 1997년 간접흡연에 따른 피해를 이유로 공무원이 시를 상대로 소송을 냈지만 패했고 1998년 5월 15일 암환자 7명이 일본 담배산업 주식회사(JT)와 정부(대장성 및 후생성)를 상대로 담배소송을 제기하여 현재 진행중에 있다.
그밖에 프랑스국영 의료보험청이 담배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으며(1999년) 과테말라 등 중남미 6개 국가는 미국 담배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중이다.
금연 선진국인 구미와 비교했을 때 국내의 흡연규제는 상당히 뒤쳐져 있다고 볼 수 있다.
의료비 억제라는 관점과 고령화 사회에서 노후를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도 흡연 그 자체의 옳고 그름을 따질 시기가 온 것이다.
간접흡연과 폐암
한국은 성인남자의 흡연율(약 70%)은 세계 제 1위인 반면, 성인여자 의 흡연율(약 5%미만)은 낮은 나라 중에 하나이다.
한국인의 폐암사망률은 1996년 현재 인구 10만명당 남자 28.7, 여자 10.0이다(통계청, 1997). 이러한 사망률은 그간 한국인의 흡연습관을 고려해 볼 때 약 10년뒤인 2005년에는 남자 65, 여자 15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지선하, 담배없는 세상, 1998. 6).
특이한 것은 한국인 성인남자의 흡연율(약 70%)은 세계 제 1위인 반면, 성인여자의 흡연율(약 5%미만)은 세계에서 낮은 나라 중에 하나이다. 그러나 여성의 폐암사망률이 남성과 같이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은 놀라운 사실이 아닐 수 없다. 이것은 남편의 흡연에 의한 간접흡연의 영향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가설을 내놓을 수 있다.
전국 공무원 사립학교 교직원 의료보험공단 자료 중에서 40세이상 부부 (265,052쌍)를 대상으로 1994년 남편의 흡연력을 조사하고, 1995~1997년 3년간 부인의 폐암 입원력을 조사하였는데 그 중 112명의 부인에게서 폐암이 발생하여, 10만명당 폐암발생률 13.8을 나타내었다.
자료: 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직원 의료보험자료,1993-1997
흡연하지 않는 남편의 부인과 비교하여, 현재 흡연하는 남편의 부인은 나이,사회적 지위, 거주지, 남편의 채소섭취량, 남편의 직업변수들이 모두 같다고 할 때, 폐암으로 입원할 확률이 1.9배 높았으며 특히 흡연하는 남편과 30년 이상 같이 지낸 부인의 경우는 폐암에 걸릴 확률이 흡연하지 않는 남편의 부인보다 3.1배나 높았다. 이러한 위험도는 남편과 부인의 연령, 사회경제적 상태, 음주여부와 관계없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였다(지선하 외, "Husbans' Smoking and Lung Cancer, March 31, 1999, in press).
1996년 한국인 여성 2,277명이 폐암으로 사망하였는데, 만일 남편들이 담배를 피우지 않았더라면 약 800여명의 여성폐암 사망을 예방할 수 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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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static.naver.com%2Fkin%2Fimg%2Fgo_top.gif) |
답변들 |
뉴스나 신문기사는 아닌데.. 그래도 도움이 되실까 해서.^^ |
★<흡연의 피해중 간접흡연의 악영향에 대해★ 담배를 피우는 남편과 함께 사는 여성이 폐암에 걸릴 확률은 그렇지않은 여성의 1.2~3.1배. 아버지가 흡연하는 가정의 자녀가 급성호흡기질환에 걸릴 확률은 그렇지않은 경우보다 5.7배. 부모가 흡연하면 자녀는 1년에 80개비 이상담배를 피우는 효과 (연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그 외의 천식, 기침, 중이염 등의 발병률도 부모가 담배를 피우는 어린이에게서 6배나 높고 폐기능도 전반적으로 낮 다고 한다. 특히 임신한 여성이 간접흡연을 하게 되면 뱃속의 태아도 흡연으로 인한 건강장애를 입게 된다. 유산, 전치태반, 태반 조기박리, 조기파막, 저체중아, 주산기 사망의 빈도가 높아진다 |
kbs홈페이지로 들어가셔서 일요스페셜 지난 프로그램을 시청해 보세요. |
'흡연에 관한 충격! 보고서' 그리고...
KBS1 일요 스페셜 '술, 담배, 스트레스에 관한 첨단 보고서' - 1월 10일(일) 방송 '금연하면 건강해지고 장수할 수 있습니다' '흡연은 폐암 등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며, 특히 임산부와 청소년의 건강에 해롭습니다.' 필자는 친구들과 함께 담배 겉 표지에 있는 이 경고 문구를 누가 더 잘 외우는 지 장난같은 내기를 한 적이 있었다. 물론 다들 두 손가락 사이로 담배 한 개피씩 끼워 들고 말이다. 더 이상 어느 누구도 이 문구의 경고성을 의식하지 않는다. 슬그머니 사라져 버려도 대수롭지 않게 여길 정도로... 그러나, 경고 문구 대신 썩어버린 폐나, 버거씨병으로 발가락이 떨어져 나간 발의 사진을 집어넣는 다면 상황은 달라질까? 지난 10일 방송된 KBS1 TV의 [일요 스페셜 - 술, 담배, 스트레스에 관한 첨단 보고서] 제 1편인 '간접 흡연, 그 동반 자살의 실체' 에서는 흡연의 결과로 얻은 끔찍스런 병들과 간접 흡연의 피해사례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다. 담배를 만 종이가 타면서 나오는 연기를 맡게 되면서 본의 아니게 흡연을(간접흡연) 하게 되는 경우는 필터를 거친 연기보다 카드늄이 8배정도가 더 많아 중금속 피해를 끼치게 되고 폐암이나 호흡기 질환까지 가져오게 된다고 한다.
한 20대 중반의 여성은 20년 넘게 함께 살아온 흡연자인 아버지로 인한 간접흡연 결과로 성대를 떼어내게 되어 목소리를 잃었고, 흡연 남편을 둔 비흡연자인 부인은 폐암에 걸려 죽음을 앞두고 있다.
또, 임신 후 계속된 흡연으로 아기를 잃게 된 엄마, 얼굴 전체에 암이 퍼져 눈 한쪽을 도려낸 나이 서른의 한 청년, 그리고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남성...이 모든 것들이 습관적인 담배 한 대, 두 대의 결과라고 하기엔 너무 잔인하였다. 그러나 사실이었다.
프로그램의 처음부터 끝까지 인터뷰와 실험, 보고서에 의해 진행이 되어 자칫 딱딱하고 지루한 감이 없지 않았지만, 자극적이고 충격적인 화면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아닌게 아니라 주말 드라마와 동 시간대였음을 감안 할 때 일요스페셜의 16.6% 라는 시청률은 높은 편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광고의 원리에서도 그렇듯이 지나친 경각심을 주기 위해 강조를 하다보면 오히려 외면을 받게 된다. 자발적인 금연이 필요한 흡연자들에게 ' 난 이미 버린 몸... '이라는 자포자기의 마음을 주진 않았는지...
자신의 흡연으로 인한 간접흡연자들의 피해상을 다루어 금연의 필요성을 강조한 의도는 좋았으나 - 왜? 나의 지극히 개인적인 기호로 주변 사람들에게 치명적인 해를 입힌다는 사실은 누구라도 두려워 할 것이므로- 흡연으로 폐암이나 구강암등에 걸린 환자를 지켜보는 가족들의 가슴 아파하는 사연이 좀더 담겼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남는다.
그러나, 17일 저녁 2편에서는 금연에 관한 주제를 다룬다니 1편의 연장선상에서 지켜 볼만 할 듯 하다. 1월 17일(일) 오후 8시- 2부 금연
1월 24일(일) 오후 8시- 3부 담배전쟁 ★참고할 만한 싸이트들...
세계보건기구(WHO) (http://tobacco.who.int)
전세계인이 최고의 건강수준을 가질 수 있도록 국제적인 보건 문제들에 대한 방향을 제시한다. 특히, TFI(Tobacco Free Initiative)에서는 UN의 흡연관련업무, 금연정책변화, gqmdus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담배중독 치료, 흡연과 경제, 여성과 흡연, 통계, 연구자료, 출판물을 소개하고 있어 흡연에 관한 전반적인 모든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이트이다.
CDC (http://www.CDC.gov/tobacco)
미국의 CDC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로서 흡연과 건강에 관한 일반적인 정보와 다양한 교육자료, 캠페인 및 이벤트 정보, 국가차원의 담배 관리현황 정보 등, 법 정책적 Issue 등의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학술자료와 조사자료, 담배의 생산 및 소비에 관한 경제학적 자료, 언론보도자료, 광고자료 및 청소년 금연을 위한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notobacco.org (http://www.notobacco.org)
미국의 비영리기구 'The Foundation for a Smokefree America'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로서 청소년 대상의 금연교육을 위해 연령별 교육용 비디오(담배에 관한 진실) 정보, 금연 tips, 담배관련 사진자료실, 담배관련 최신뉴스와 관련사이트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tobaccofreekids.org (http://tobaccofreekids.org)
미국의 National Center for Tobacco-Free Kids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로서 청소년 대상의 금연교육을 위해 연령별 교육용 비디오(담배에 관한 진실) 정보, 금연 tips, 담배관련 사진자료실, 담배관련 최신뉴스와 관련사이트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Quitnow (http://www.quitnow.info.au)
캐나다의 the Population Health Division, Commonwealth Department of Health and Aged Care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로서 흡연 및 금연과 관련된 주요 보고서 주요 언론보도 내용, 담배의 해악에 관한 정보와 금연 tip, 금연관련 E-Card와 Screensaver를 다운 받도록 하고 있으며 흡연관련 라디오 방송을 청취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의 금연 관련 스토리를 웹상에서 작성할 수 있고 다른 사람의 금연 스토리도 볼 수 있다. 그 외에 기타 금연 관련사이트로의 링크를 제공한다.
PSC (http://www.smoke-free.ca)
PSC(Physicians for a Smoke-Free Canada)는 흡연 및 간접흡연 감소를 통해 흡연으로 인한 질병 감소를 목적으로 의사들이 설립한 캐나다의 국가 보건의료 조직의 하나이며 이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매달 뉴스레터를 발간함으로써 흡연관련 최신 동향 및 조사 결과를 제공하며 Y2Quit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의사들에게 흡연관련 최신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흡연관련 정보와 금연하기 위한 전문가의 조언을 제공하고 담배 산업, 광고, 담배소비, 법률관련 종합정보를 제공한다.
ASH (http://www.ash.org.uk)
영국의 ASH(Action on Smoking and Health)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로서 흡연관련 정부의 정책 및 통계관련 정보(흡연통계, 흡연과 질병, 간접흡연 등)를 주제별로 상세하게 제공하고 있으며 AHS에서 발간되는 주요 보고서들을 pdf파일로 제공한다. 또한 담배광고에 대한 정부의 입장과 이에 대한 FAQ, 관련 연구논문 등을 제공한다.담배 없는 작업공간과 공공장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 및 법률적 제제 등에 대한 정보도 상세하게 제공한다.
ACOSH (http://www.acosh.org)
오스트리아의 ACOSH(Australian Council on Smoking and Health) 홈페이지로서 담배관련 최신뉴스와 주변나라들의 금연소식을 다양하게 검색할 수 있다. 또한 담배의 피해사례에 대한 상담과 대처방법을 설명해주며, 담배를 끊을 수 있게 도와주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다양한 금연관련 도서들을 검색할 수 있고, 캠페인자료와 금연관련 스티커를 제공한다.
Tobacco actibism guide (http://www.tobacco.org/Resources/lbguide3.html)
미국의 규모가 큰 금연사이트로 최신의 뉴스 및 잡지를 검색할 수 있다. 담배의 역사, 담배산업, 담배와 건강연구 데이터가 제공되며 담배로부터 피할 수 있는 행동수칙을 제공한다.
Americans for Nonsmokers' Rights (http://www.no-smoke.org/advo.html)
미국의 활발한 캠페인 단체 중에 하나로 비흡연자의 권리를 찾고 간접흡연의 피해로부터 대처방안을 제시하였다. 담배산업과 담배로부터의 피해에 관한 연구자료를 제공한다.
ENSP (http://www.ensp.org)
유럽의 비영리-비정부차원의 금연운동 공동연구단체로 유럽 각 나라의 흡연억제정책에 대한 네트워크(European Network for Smoking Prevention)이다.
Infotobacco (http://www.infotobacco.com)
캐나다의 CHN(Canadian health network)에서 운영하는 건강정보사이트로 각종 건강관련 뉴스와 담배에 대한 경고표기 및 담배 극복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간접흡연의 해로움, 담배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캐나다의 담배정책에 대한 리포터를 검색할 수 있으며, TV광고화면으로 담배에 대한 경고문과 캠페인을 검색할 수 있다.
CCTC (http://www.cctc.ca)
The Canadian Council for Tobacco Control (CCTC)은 약물남용을 줄이기 위한 캐나다 정부차원의 홈페이지로서 약물외에 금연을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 담배에 관한 연구자료 외에도 담배관련 각종 법규와 소송에 대한 정보, 담배산업, 담배세금과 수입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NDP (http://www.ndp.govt.nz)
뉴질랜드의 국가적 약물관련사이트로서 약물과 알콜중독에 대한 뉴스를 제공하고, 특히 금연에 대한 국가적 정책과 행동계획을 밝히고 있다. 1990년도부터 2002년 현재까지의 약물중독과 금연에 대한 정책을 수록하였고, 뉴질랜드의 담배관련 법규 및 지구촌 금연 노력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Smokefree (http://www.smokefree.co.nz/index.htm)
뉴질랜드의 Health Sponsorship Council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로, 흡연인구를 줄이기 위해서 제작된 사이트이다. 뉴질랜드의 금연연구활동, 국가적 정책활동을 제공하며, 담배에 대한 뉴질랜드인의 인식과 경향, 흡연관련 수치들을 볼 수 있으며, 각종 담배그림과 사진들을 링크하고 있다.
Ministry of health (http://www.moh.govt.nz/tobacco.html)
뉴질랜드의 국가 보건의료 조직의 하나이며 건강에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흡연에 관한 기본방향에 뉴질랜드 흡연억제정책을 조화있게 달성하기 위한 국가적 노력을 보여주며, 1998년~2003년까지의 국가적 차원으로의 담배정책에 대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Tobacco Documents Online(TDO) (http://www.tobaccodocuments.org)
담배에 대한 문서의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하는 종합적인 웹사이트로 다양한 저널과 뉴스를 제공한다. 담배연구에 대한 조사자료 검색, 담배산업, 담배광고, 담배에 관련한 상세 데이타가 준비되어있고, 빠르고 쉬운 검색을 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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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과 그에 따른 질병을 둘러 싸고 담배회사와 흡연자는 예전부터 소송을 통해 긴 투쟁을 했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담배회사는 흡연자의 건강 악화에 대해 책임을 물지 않았지만 (담배만이 꼭 건강 악화의 원인이 아니라는 판례에 의해서입니다) 최근 들어서는 흡연자가 계속 승소하고 있다는 군요.
제가 아는 바는 간접흡연에 대해 다음과 같이 상반된 입장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보시고 스스로 판단을 내리시는 것이 중요할 것 같지만 제 판단으로는 간접흡연은 직접흡연 못지 않은 심각한 피해를 준다는 결론입니다.
보다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자료를 첨부해드립니다.
1) 담배 수입 전문 업체 BAT 코리아
간접흡연도 폐암 등 질병의 원인이 되는가?
간접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미미하다는 것이 우리의 입장입니다. 아직 생물학적으로나 통계학적으로도 간접흡연이 폐암이나 만성적 질병을 유발한다는 보고는 없습니다. 그리고 그런 위험요소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BAT는 간접흡연이 인체에 결정적인 해악을 미치는 원인이라는 근거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흡연자와 비흡연자 간에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흡연자에 대한 혹은 비흡연자에 대한 서로 배려하는 예절이 필요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2) 금연 홈페이지
http://www.nosmokeguide.go.kr/index.do
♠간접흡연이란?
흡연자가 내뿜는 담배연기를 비흡연자가 들어마심으로 인해 흡연을 하는 것과 동일한 피해를 입는 것을 간접흡연이라 한다.
간접흡연으로도 건강상의 피해를 받을 수 있는가 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왜냐하면 간접흡연이 해롭다면 법적으로 혹은 제도적으로 흡연자로부터 비흡연자를 보호해 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담배 연기는 주류연(mainstream smoke)과 부류연(sidestream smoke)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류연은 흡연자가 들이마신 후 내뿜는 연기이고, 부류연은 타고 있는 담배 끝에서 나오는 생담배연기를 말한다. 간접흡연은 부류연이 85%, 주류연이 15%를 차지한다. 부류연은 독성 화학물질의 농도가 주류연보다 높고 담배연기 입자가 더 작아서 폐의 더 깊은 부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실제로 주류연과 부류연을 분석해보면 모든 연기 내 독성성분이 부류연에 2∼3배 정도 더 많다. 일산화탄소는 8배, 암모니아는 73배, 디메칠나이트로소아민은 52배, 메칠나프탈렌은 28배, 아닐린은 30배, 나프탈아민은 39배나 더 많다. 담배연기에 민감한 사람의 경우 69%가 담배연기로 인해 안구자극 증상을 나타내고, 29%가 코 증상, 32%가 두통, 25%가 기침을 나타낸다.
♠간접흡연의 피해
배우흡연하는 배우자를 가진 사람은 폐암발생률이 30%, 심장병 발생률이 40%가 더 높으며, 부모가 흡연하는 가정의 어린이는 천식, 중이염 등의 발생율이 6배나 더 높다.
담배를 피우는 배우자와 같이 살고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건강상의 피해를 받고 있는가 하는 연구들도 많이 이루어졌는데, 흡연하는 배우자를 가진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폐암 발생률이 30%, 심장병 발생률은 40%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외에도 여러 가지 사소한 잔병의 발병률도 더 높다.
담배를 피우는 부모를 가진 어린이와 그렇지 않은 어린이의 상기도염 감염률에 대한 조사에 의하면 아버지가 담배를 피우는 집의 어린이는 급성 호흡기질환 감염률이 5.7배나 높으며, 폐암 발생률도 2배(부모 양쪽 다 담배를 피우는 경우는 2.6배)나 높다고 하였다. 그 이외에 천식, 기침, 중이염 등의 발현율도 부모가 담배를 피우는 어린이에게서 6배나 높으며, 폐기능은 전반적으로 낮아지고 있다고 한다. 특히 어린이의 나이가 어리면 어릴수록 피해는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간접흡연과 자녀
1967년 미국의 덴버에서 가메론 박사는 1,000세대를 조사하여 양친 중의 한 분이나 두 분이 흡연을 하는 가정에서는 급성 호흡기질환인 감기나 기관지염에 걸리는 자녀가 많았다고 보고했으며, 1969년에는 흡연량이 많은 가정일수록 병에 걸릴 확률이 높으며 특히 어린이가 공기오염에 민감하다고 보고했다.
또한 영국의 그레이박사의 조사결과에 의하면 양친이 비흡연자인 가정의 자녀가 생후 1년간 폐염이나 기관지염에 걸리는 율이 1이라 한다면 부모중 한쪽만 흡연한 가정은 1.46배, 양친이 다 흡연한 가정은 2.26배로 높게 나타났다.
*어머니 흡연과 자녀의 폐발육
하버드 의과대학과 보스턴 소재 베스 이스라엘 종합병원 연구진들이 5년간에 걸친 임상연구를 한 결과 담배를 피우는 어머니의 어린아이는 흡연하지 않는 어머니의 아이들보다 폐발육이 느리는 등 폐의 기능에 큰 지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156명의 어린이들을 어머니의 흡연여부에 따라 조사한 결과 어머니의 흡연이 어린아이들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입힌다는 여러 결과가 나왔으며 어린이들이 어머니와 생활하는 시간이 아버지보다 훨씬 길므로 아버지의 흡연보다 어머니의 흡연이 더 치명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흡연과 자녀의 복통
젖을 뗀 250명의 어린이 가운데 양친 모두 비흡연자인 경우 복통을 일으킨 아이가 32%였는데 비해 양친 모두 흡연할 경우 복통을 일으킨 아이는 91%로 나타났다. 또한 심한 복통의 비율도 양친이 비흡연자의 경우는 7&인 반볌, 흡연자인 경우에는 61%로 나타났다.
*부모흡연과 자녀의 성장저해
센트 토마스 병원의 연구팀이 건강과 성장에 대한 연구(National Study of Health and Growth)에서 얻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간접흡연에 노출된 어린이의 신장이 평균 약 1㎝ 작다고 보고 하였으며 가정내의 흡연자 인원수와 어린이의 신장 사이에 상관관계를 보였다.
*간접흡연과 폐해
한국은 성인남자의 흡연율(약 70%)은 세계 제 1위인 반면, 성인여자의 흡연율(약 5%미만)은 낮은 나라중에 하나이다.
한국인의 폐암사망률은 1996년 현재 인구 10만명당 남자 28.7, 여자 10.0이다(통계청, 1997). 이러한 사망률은 그간 한국인의 흡연습관을 고려해 볼 때 약 10년뒤인 2005년에는 남자 65, 여자 15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지선하, 담배없는 세상, 1998. 6). 특이한 것은 한국인 성인남자의 흡연율(약 70%)은 세계 제 1위인 반면, 성인여자의 흡연율(약 5%미만)은 세계에서 낮은 나라 중에 하나이다. 그러나 여성의 폐암사망률이 남성과 같이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은 놀라운 사실이 아닐 수 없다. 이것은 남편의 흡연에 의한 간접흡연의 영향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가설을 내놓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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