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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隨筆분과 방 百八寺(90) - 현대의 전설이 있는 길상사를 가다
이동민 추천 0 조회 89 23.02.23 07:24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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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3.05 08:39

    첫댓글 제가 본 길상사와 김영한과 백석의 사랑이야기를, 올려 주신 글로 인해 더 깊이 보태어 읽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23.03.05 18:25

    백석 전기를 보면, 길상사의 주인 김영한(자야)의 이야기는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영남대 이동순 교수의 백석 연구글에서 처름 자야 이야기는 김영한의 조작이라는 말도 나옵니다. 만약에 조작이라면, 홍도처럼 사랑을 사고파는 세상에서 살았던 분이 갖고 싶었던 욕망이 바로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가 아닐까요. 그래서 백석 시인과의 이야기는 또 다른 아픔을 준다고 생각하고 읽으면, 가슴이 저리는 또 다른 아름다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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