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m.news.nate.com/view/20230310n32015?mid=m04
중국에서 태어난 갓난아이의 두개골에서 쌍둥이 태아가 발견됐다고 8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 등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신경학 저널에는 중국 푸단 대학 병원 의사들이 1세 여아 두개골 안에서 일란성 쌍둥이 기생 태아를 제거했다는 사례가 실렸다. 의사들은 이 태아들이 뼈와 팔, 심지어 손톱까지 있었다고 말했다.
당초 아이는 대두증과 운동 능력에 문제가 있어 부모와 함께 병원을 방문했다.
의료진은 아이 머리에 단순 종양이 있다고 판단해 CT(컴퓨터 단층 촬영)를 찍었고, 그 결과 아이의 두개골에서 뇌를 짓누르고 있는 쌍둥이 태아를 발견했다. 의사들은 아이가 두개골 속의 태아들에게 혈액을 공급했기 때문에 출생 후 1년 동안 계속 생존했다고 말했다.
아이는 두개골에 자리를 차지한 태아로 인해 뇌 일부분에 척수액이 고이는 수두증(물뇌증)을 앓았다. 수두증이 진행되면 머리 둘레가 비정상적으로 커지고, 극심한 졸음이나 발작을 일으킬 수 있다.
의료진은 아이의 두개골에서 즉시 기생 태아를 제거했다. DNA 분석 결과 해당 태아는 아이의 쌍둥이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기생 태아는 제대로 성장하지 못해 원래는 도태되어야 하는 수정란이 다른 태아에 기생해서 자라는 것을 말하며 '태아 속 태아'(fetus-in-fetu, FIF)라고도 불린다. 발생 원인은 아직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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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어떤 여시도 썻구낰ㅋㅋㅋ 나도 이거 보면서 그리스로마 신화 생각났는데,,, 진짜 이런 신기한일 있는거보면 신화나 설화의 내용이 꼭 다 허구는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 듦… 뭔가 너무나도 특이한 일이 있긴있었을수도 있겠다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