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차 면접을 보고왔습니다. 1차 때에는 SW에 30분정도 면접을 본 것 같았는데, 2차에는 10분 정도만 오셨습니다. 1차 면접때 SW에서 10명 정도를 뽑을 거라고 하셨지만, 오늘 면접 인원을 보니 그것보다 훨씬 적게 뽑을 것 같습니다.
면접은 사장님, 연구소장님, 인사부장님 세분에서 하셨구요. 제 경우는 지원자 3명 한조가 되서 같이 들어갔습니다. 총 시간은 30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조금 난감한 질문도 있었지만 (GE 좋은 회사라고 생각하는지? 그 이유는? 자신의 적성에 안맞는 일을 맡게 된다면 어쩌겠는가? 등등), 대체적으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쉬운 질문들 위주로 진행되었습니다. 질문은 주로 사장님이 많이 하셨고, 다른 두 분은 한두개씩 질문을 하셨던 것 같습니다. 노트북으로 열심히 기록을 하시는 듯 했습니다.
SW부문이지만 기술적인 질문은 딱 1개밖에 없었고, 그나마 평이한 것이었습니다 (물론 연구소장님이 하신 질문입니다). 나머지는 지원자들의 SW분야에서의 노력과 경험, 그리고 GE에서 일할 각오와 목표의식 등에 초점이 맞춰진 질문들이 많았습니다.
1차 때에는 면접비를 많이 주셔서 황감했는데, 오히려 2차에는 면접비는 지급되지 않았습니다. 1차에서 받은 돈으로 2번 면접보러 오는 교통비는 충분하니 뭐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이제 기다리는 일만 남았네요. 다들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수고하셨어요^^ 좋은 결과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