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련산 자락에 위치한 백련사에 들러 봅니다. 토요일 오후인데도 조용합니다.
저는 절에 다니지 않습니다. 혹시라도 종교적으로 보시지 말고 그냥 편안하게 산자락에 있는 건축물로 봐주셨으면 합니다.
태고종이라 그런지 절에 들어서면서 부터 스님들이 기거하는 집들이 많이 있네요.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3동 321번지에 있는 백련산에 위치한 백련사(白蓮寺)는 태고종 소속 사찰이다.
백련사는 신라 경덕왕 6년 (서기 747년) 진표율사에 의해 창건되었으며 우리 나라 최초 최대의
정토도량이다."
백련사 입구에 있는 일주문입니다.
절에 들어 서면서 바로 보이는 무량수전입니다.
우측으로 보이는 원통전과 약사전입니다.
커다란 북이있는 북각입니다.
오래된 모습을 간직한 약사전입니다.
종각입니다.
북각과 종각
고즈넉한 산사에서 간간히 불어오는 바람을 아름다운 소리로 들려주는 풍경입니다.
무량수전 벽화입니다.
약사전 (약사여래불을 모신 사찰의 불전. )
원통전 (관세음보살의 공덕이 주원융통(周圓融通)하다는 의미에서 원통전(圓通殿)이라고도 한다.)
명부전 (冥府殿. 지장보살과 유명계(幽冥界)의 시왕(十王)을 모신 전각)
우물도 있네요.
산신각 (山神閣. 호랑이를 거느린 산신을 모신 전각)
독성각 (獨聖閣. 말세 중생에게 큰 복을 내린다는 나반존자(那畔尊者)를 모신 전각)
극락전 (極樂殿. 극락정토의 아미타불을 본존불로 모신 전각. 미타전의 다른 이름)
부도와 기념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