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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동읍 개발-보전 확실하게"
주남저수지를 둘러싼 환경단체와 주민들의 입장 차이로 인해 갈등을 빚고 있는 동읍 개발과 관련. 박완수 창원시장은 “주민들을 위해 개발할 것은 확실히 개발하고. 보전할 것은 철저하게 보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그린벨트 등으로 개발이 지연되고 있는 동읍에 대해 그린벨트를 과감하게 풀고. 추가로 공장과 주거지역 상업지역을 대폭 확대하는 도시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이 같은 동읍 발전 구상은 박 시장이 현안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29일 오후 동읍사무소에서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박완수 시장과의 현장데이트’에서 주민들과 함께 토론하는 자리에서 나왔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동읍 개발에 대해 “올해 그린벨트 조정가능지역을 8개 지역 82만평에 대해 지정할 방침이고. 추가로 200만평 정도를 개발하겠다”며 “이 개발 용지는 절반씩 주거지역과 공업용지로 하며. 올해 말께 구체적인 계획이 나올 것” 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또 주남저수지 문제와 관련. “주남저수지는 지역 발전을 가로막는 걸림돌이 아니라 동읍 발전의 원동력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일본의 대표적인 습지인 쿠시로의 경우 람사총회를 개최하기 이전에 연간 50만명의 관광객들이 찾았으나 총회 이후 국내외에서 200만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고 일본의 경우를 소개했다.
따라서 “주남저수지는 후손들에게 물려줄 소중한 자산이고 이를 철저히 보호해 관광자원화할 방침”이라며 “(주남저수지를) 벨트화해 꼭 필요한 부지는 시비로 매입하고 탐방로는 국비를 지원받아 반드시 개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또 “지금 당장 농사에 어려움이 있지만 관광자원화한다면 농사로 얻는 수익보다는 훨씬 부가가치가 큰 자원이 될 수 있다”며 “입구에 들어설 기념품 판매장이나 식당 등은 모두 동읍 주민들에게 분양해 주민소득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개발 구상을 밝혔다. 김용대기자 jiji@knnews.co.kr
<자료원 : 경남신문 2006-09-30>
동읍 .대산지역관련 각종개발 사업
◆ 첨단기계산업 연구개발 특화단지 조성
◆ 창원대 제2캠퍼스 건설 50만평(동읍-덕산·봉산리 일원 예상)
◆ "창원 과학고 건설(동읍 화양리 일원)
◆ "국도25호선 연계 국지도30호선 (동읍-본포)우회로 4차선 신설"
◆ "국도25호선 (동읍-대산-진영-한림, 동읍-대산-진영-밀양) 4차선 신설 및 6차선 확장",
◆ “국지도 79호선 연계 국지도 60호선(북면-동읍-대산)우회로 4차선 신설"
◆ "동읍우회로 국도14호선 (도계동-동읍)4~6차선 신설 및 확장"
◆ 그외 "군도4호, 군도5호, 군도7호의 4차선 확장"
◆ "대산면 지방산업단지 조성(2010년 35만평)"
◆ “경전선 복선전철화우회사업”
◆ “진영 2차택지지구 30만평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