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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릉경찰서장이 실종된 이상기경사를 찾은 수난구조대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있다. |
ⓒ 경도일보 |
지난 26일 새벽 민족의 섬 독도를 경비하다가 실종 된 고 이상기 경사를 찾기 위해 지난 28일 투입된 울릉지역의 수난구조대원에게 울릉경찰서장이 29일 감사장을 수여하는 등 노고에 치하했다.
이번에 감사장을 수여받은 대원은 울릉특수수난구조대장 김대성, 울릉수난구조대장 김영호, 울릉특수수난구조대원 박일관씨 등 총 3명으로 지난 28일 독도에 투입된 1시간 30여분만에 고 이경사의 사체를 찾아냈다.
이들은 평소 울릉지역에 발생하는 인사사고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또한 해난 인명사고를 예방키 위해 119안전센터와 해경, 울릉군청과 합동으로 여름철 해수욕장 및 취약지역에서 안전요원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독도를 포함한 울릉지역의 수중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해마다 수차례에 걸쳐 수중정화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정현기 울릉서장은“ 27일 경찰에서 해경과 합동으로 수색했으나 실종자를 찾지 못해 걱정을 많이 했는데 울릉지역의 수난구조대가 내일처럼 발 벗고 나서 식사도 거르면서 참가해 고 이 경사를 찾아서 안타까운 유족의 마음을 위로해줘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며 말했다.
김대성 대장은“ 봉사활동도 전개하지만 지속적으로 수영 및 스쿠버 훈련과 심폐소생술훈련, 재난대비가상훈련 등을 실시하며 지역에서 발생하는 해난사고에 신속히 대처키 위해 구조대원의 능력을 배양시키고 있다”며 말했다.
조준호 기자 |
첫댓글 축하드립니다.
김대성 단장의 수고에 감사 드립니다.
진정한 봉사자 김대성 단장
고맙습니다. 항상 묵묵히 봉사하겠습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