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요트의 메카가 되기 위한 통영시의 노력은 참으로 "눈물겹다."
(속사정까지야 다 말못하지만... ㅠㅠ)
소개용으로 사진이나 몇 컷 찍을까하고 간 요트학교에서 간 김에 제대로 함 찍자고 그냥 요트를 탔다.
요트학교 팀장님 친구들이 온다길래 잘됐다 싶었지. ㅎㅎㅎ
잠시 기다려 친구가 오긴 왔는데... 프랑스에서 왔단다.
사정 설명을 하고 모델이 좀 되어달라하니 기꺼이 응하는 것이 참 좋다.
둘다 영화배우를 닮았다하니 매우 좋아한다. ^^
실제로 남편인 "제롬"은 얼핏 탐 크루즈를 닮았더랬었었었었다.
5개월된 아가야는 첨에 아들인줄 알았는데 혹시나 싶어 이름을 물어보았더니 "알리시아"란다.
"아들이 참 귀엽네요" 라고 했었다면 대략 난감 했을 뻔... ㅡㅡ;;;;
돛을 펴고 항해를 하는 요트를 찍으려면 또 다른 배를 타고 나가야하지만 그날 운 좋게도
다른 요트팀이 있어 몇 컷 건졌다.
한산도 앞바다를 누비는 요트들
반짝이는 바닷빛은 언제 봐도 므흣 ^^
요트학교 바로 옆에는 주말에 무료로 개방하는 바다 풀장과 물놀이 시설들이 있어 멀리 해수욕장
갈 시간이 없다면 들러서 몇시간 놀기에는 참 좋다.
해양소년단의 안전요원도 있어 "질서"만 잘 지키면 수영을 못하는 이들도 바다에서 신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다.
첫댓글 요트 함 타 볼 사람 줄을 서시오.
1번.
ㅋㅋㅋ 나도 나도
나도나도..ㅎㅎ
어제 공단 홈페이지에 소개글 오렸는데..토영마실도 신문에 올렸는데..반응이 있을런지..
나 두 요트 타러가고 싶은데 오늘 부산갔다가 몇군데 들려야 하는데 시간이 맞을란지 모르겠네?
나두 나두~~~~~마음보냈다 누가 받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