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실례합니다>
4월 11일 ~ 27일 공연일번지소극장
공연 줄거리
40살 된 딸의 신혼집을 정리하는 이 여사.
이 여사는 마냥 즐겁다. 평생 혼자 살줄로만 알았던 딸이 마흔에 시집을 간 것이다.
지금 신혼여행 중이다. 이 여사는 딸 내외에게 깜짝 선물을 해주려고 신혼집을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고 간다. 이 여사가 떠난 집에 검은 그림자들이 나타난다.
그 그림자는 다름 아닌 박 봉식, 김 미자
한집에 우연히 두 명의 도둑이 들어 뒤죽박죽이 되어 가는 신혼집에서
새로운 사랑이 피어나게 된다.
선천적으로 너무 착한 이 두 도둑은 갑자기 신혼집에 찾아온 아파트 반장 앞에서,
다른 도둑을 찾는 경찰 앞에서 신혼 부부 행세를 하게 되고 그러는 동안
두 사람이 서로 초등학교 동창임을 알게 된다.
둘은 서로 함께 할 수 있는 추억 찾기를 하다 서로에게 조금씩 의지 하여 보려 한다.
우연히 신혼집에 들어 온 도둑남과 도둑녀
그들에게 피어나는 뒤죽박죽 아기자기한 사랑이야기가
남의 집에서 시트콤처럼 펼쳐집니다.
작,연출 : 정문희
출연 : 정일행. 양선영. 이현숙. 송민종
제작 : 연극문화공동체 D I C
공연예약문의전화 : 222-7008, 010-4701-7300
사랑티켓을 이용하시면 7,000원의 관람료 지원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만24세이하,만65세이상)
전화예매, 다음카페(공연일번지)를 이용하시면 30% 할인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