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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ximum의 터미널 기행 * 교통의 중심지로 부상할 기회를 엿보다 - 공주시 공주고속버스터미널
Maximum 추천 0 조회 2,766 08.10.01 01:33 댓글 2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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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10.01 01:51

    첫댓글 갑자기 금호렌터카 부스가 생겼네요. 일반고속이 별로 없다고 해도 문제가 안되는게 지금 우등고속 가격이 10년전 우등고속 운임하고 거의 비슷합니다. 2003년 천안-논산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생긴 금남/삼흥의 서울 무정차 노선 때문에 요금을 확 내렸죠. 공주 상권의 중심은 이 곳 보다는 터미널에서 500m 정도 떨어진 공주대 후문~구.신관삼거리 지역입니다. 터미널 보다는 아무래도 대학교 앞이 상주인구가 많은 편이죠. 한 때 공주에서 남부쪽 노선이 뚫린다는 소문도 있었으나 지금은 무산된 모양입니다. 공주가 조치원이나 논산과의 연계성이 나쁘지 않아서 그런지 장거리 수요는 철도로 빠지는 경향이 큽니다.

  • 작성자 08.10.01 17:50

    조치원, 논산, 대전과의 연계성이 나쁘지 않아서 수요가 철도로 빠진다기 보다는, 충남권과 서울 이외 지역과의 연계가 무척 부실하기 때문에 수요가 많이 빠지는 것도 한 몫 하는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금호렌터가 부스가 생긴지 채 반 년도 되지 않았다니 그저 놀라울 뿐입니다.

  • 08.10.01 02:13

    금호렌터카 부스 언제 생겼나요.. 6월 까지만해도 없던 것 같은데요. 승차장으로 통하는 통로가 좁아 보이네요.

  • 08.10.01 11:46

    올 여름에 갔을때 금호렌터카 영업소 있었습니다. 현재 터미널 박차장 구조로 봤을때 예전에는 차량동선이 지금과 다르지 않았을까 생각해보는데 덕분에 외부차량에도 후한 주차인심은 좋은것 같습니다. ^^;// 그리고 금호고속 공주영업소의 역사도 상당히 오래된 편이라 경부선 단거리 노선임에도 불구하고 신차출고시 우선배정지역 가운데 하나입니다. 아무튼 좋은 여행기 잘봤습니다. ^^;

  • 08.10.01 12:32

    제 경험에 비추면 03년 이후 경쟁체제가 도입되면서 신차 우선 출고가 된 것 같습니다. 그 전에는 신형차량 많이 탄 기억은 없는 거 같아요.

  • 작성자 08.10.01 17:51

    2003년 천안논산고속도로 개통의 최대 수혜지역이 공주라고 하던데, 그 말이 사실인가 보군요. 직통 서울노선이 생기면서 시외버스와의 경쟁구도... 그러면서 질적 서비스가 향상된 고속버스... 마치 대전-진주 노선을 보는 것 같습니다. ㅎㅎ

  • 08.10.01 18:07

    서울-공주간 거리가 2시간에서 1시간30분으로 30분 줄었다는 것 외에도 구불구불한 차령을 넘지 않는 점, 겨울에 결빙되도 우회하지 않는 점.. 결정적으로 요금이 내렸다는 측면에서 승객들도 혜택을 봤지만, 금호고속도 평일에 어느정도 자리를 채울 정도의 덕을 봤죠.

  • 08.10.01 18:20

    예전에 천논고속도로 생기기 전에 공주에서 길막히는 천안시내를 지나 천안나들목으로 갈적에 좀 난감했죠ㅎㅎ

  • 08.10.01 16:29

    주말에 일반고속 배차가 많은 이유가 수요가 많은 주말에 전체적인 배차간격을 줄이지 않아도 되기 때문 아닐까요?? 실제로 토요일 오후에 강남에서 공주 갈때 표가 없어서 2시간을 기다린 적이 있었습니다.

  • 작성자 08.10.01 17:52

    주말에 일반고속 배차가 많다기 보다는 평일에 일반고속 배차가 적은 것 같습니다. -_-;; 아무래도 일반고속이 우등고속보다 사람을 더욱 많이 수송할 수 있으니 그렇게 편성한 것 같다라는 생각도 드는군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08.10.01 17:53

    임시차까지 투입될 정도로 장사가 무척 잘 되는군요~ 아무래도 인터넷 예매를 통한 수요도 결코 무시할 순 없겠죠. 특히나 사람이 붐벼 좌석조차 구하기 힘든 주말엔 말입니다..^^;

  • 08.10.01 22:22

    원래 금호터미널은 공주 중앙시장 근처, 지금의 시내버스터미널 옆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개통시엔 현재의 의료원근처에 터미널이 있었다고 하는데 정확한 정보는 아니구요.. 그러다가 강북지역(신관동)이 새로 개발되던 91년도에 길건너에 있던 시외터미널과 비슷한 시기에 현재의 신관동으로 이전하게 됩니다. 그리고 천논고속도로 개통전엔 공주~서울 노선은 단연 금호가 주도권을 잡고 있었습니다. 물론 시외터미널에서 천안경유 서초동완행, 동서울무정차노선이 운행되긴 했지만 지금같은 경쟁구도는 없었죠. 여담으로 그때 서울을 갈때면 먼저 금호터미널을 간뒤 표가 없으면 동서울행(당시만 해도 주말이면 45석일반차에 수십명씩 입석

  • 08.10.01 22:30

    승객을 싣고 다녔죠) 그것도 안되면 서초동완행을 이용하곤 했습니다. 장비역시 현상황을 생각하면 도저히 상상이 안갈정도로 노후차량만을 투입했었죠. 분리형 헤드램프 AERO L/D가 마지막까지 운행했던 노선이 서울~공주였고 그외에도 우등도입 초창기에 출고했던 구형각퀸, 동시기에 출고해서 만년에 일반으로 개조되어 운행됐던 BH120F 초기형(D2848M엔진) 역시 공주주재로 고정운행되었습니다. 2002년 천논고속도로가 개통되고 이듬해 삼흥/금남의 서초동무정차가 신설되면서 고속/시외간의 경쟁구도가 형성되었고 제살깎아먹기식의 피말리는 경쟁이 지속되면서 오늘날 경부선 단거리라인 최강의 신차우선배정노선으로 떠오르게 된것입니다.

  • 08.10.01 22:40

    경쟁 초기엔 가격경쟁력에서 밀려 한동안 고전을 면치 못하다가 당시 일반고속요금이었던 5900원으로 우등요금을 인하하는 가격할인을 단행하고 삼흥/금남이 신경쓰지 않은 심야우등의 활성화, 신차우선의 장비투입, 배차간격의 균일화, 10번이용할 시 추가할인을 해주는 등 과거 고속업체에선 볼수 없던 파격적인 전략을 취하였고 거기에 공주시민의 전통적인(?) 인식이 더해져 현재는 사실상 경쟁구도가 사라진 상황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주말에는 상하행 가릴것없이 수요가 넘쳐서 공주발의 경우, 같은 경부선라인인 대전영업소에서 차를 공수해서 운행할 정도지요..

  • 08.10.01 22:45

    금호고속이 서울고속터미널에서 회수권을 발행한 유일한 노선이 서울-공주 노선이었죠. 현재도 회수권 제도 계속 시행중인가요?

  • 08.10.01 22:51

    지금은 시행하고 있지 않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 08.10.02 01:17

    일반고속에 유니버스 절찬리 운행중입니다.

  • 08.10.02 02:12

    참~ 매번 잘 보고 있답니다. 블로그에 있는 예산도 올려주시고 예산 신례원과 합덕 삽교호 강경 연무 홍산도 보고싶습니다. 차근차근 여행기를 기대합니다.

  • 작성자 08.10.02 22:03

    고맙습니다. 신례원은 정류장인지라 당분간 계획은 없고, 연무는 이미 다녀왔습니다. 나머지 또한 현재 충남/전북권을 중점적으로 올릴 예정이기 때문에 언젠간 모두 올라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 08.10.02 11:02

    맥시멈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매번 터미널 소개를 잘 보고 있습니다... 내용도 좋고 여러가지 면에서 설명이 잘 되어있어서 좋네요... 앞으로도 좋은 정보 많이 기대합니다...^^

  • 작성자 08.10.02 22:05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올릴 자료가 많이 남아있으니 꾸준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08.10.02 13:47

    아직도 약방이 있다는 것이 신기하네요 ... `

  • 작성자 08.10.02 22:06

    저도 발견 못한 약방을 사진에서 찾으셨군요~! 대단하십니다 ^^;;

  • 08.10.02 23:15

    Maximum님 기행기 아주 잘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정보 부탁드립니다.

  • 08.10.04 14:28

    잘보았습니다.감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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