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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io 이야기 나의 시스템 좋은 소리를 꿈꾸며...
송진명 추천 0 조회 505 06.12.01 16:13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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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6.12.01 16:27

    첫댓글 바꾼다면 스피커와 턴테이블이 1,2순위입니다.. 하지만.. "쩐"이 한 푼도 없습니다.

  • 07.03.23 17:41

    후후~머니 뽀 낫띵 ..^^ 울 아이들 한테 이 다음에 너는 호텔... 너는 데파또...했었는데,,, 이제부터는 007 카~도 아닌 저런 걸로 해 달라고 다시 꿈을 펼쳐 보이겠습니다^^ 무지 무지 부럽사옵니다. 오래 전의 영화,,,선셋대로... 커다란 스크린과 풀장을 어린 마음에 꽤 부러워 했지요~내용과는 별도로~ 요즘은 영화처럼 사는 분들도 더러 계신 듯 합니다. 아름다운 소리를 꿈꾸며 들으며 살수 있는 세상입니다^^ 마니아도 아니면서 댓글 달아 보았습니다.

  • 작성자 06.12.01 18:06

    ㅋㅋ 저도 아는 바가 거의 없지만 꿈 펼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와드릴께요~~ 그리고 스크린과 풀장.. 못 할 것도 없죠. 뭐~ 하지만 과감하게 설 생활을 접으시고 전원으로 가셔야하지 않을까요? 전 늙으막에 도회지 생활 접고 진짜 그렇게 해볼 생각입니다.. 흐흐흐~~

  • 06.12.01 21:56

    온통 저가 모르는 기기들 뿐입니다. 오직 하나 텐를 제외 하고는. 하온데 하나만 여쭈어 볼까요?. 왜 스파이크의 뾰쪽한 부분이 바닥으로 향하고 있는지요?. 그리고 스파이크와 스피커바닥 사이에 들어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무언가를 넣으셨다요 이유가 있습니까?. 저가 아는 상식는 좀 달라서 여쭈어 봅니다..

  • 작성자 06.12.01 22:31

    아~ 스파이크를 저렇게 하지 않나요? 그리고 스파이크와 스피커 사이.. Epos라고 써진 것은 원래 회사에서 제공한 스피커받침이구요, 저기에 스파이크를 고정시키기 위한 구멍이 네개 있어요. 스파이크와 마룻바닥 사이에는 방진매트를 깔았구요. 요 놈이 아파트 소음 전달도 줄여준다기에.. (대리석 구하기가 애매해서요..) 세팅할 때 오됴샵 쥔장님들하고 부지런히 메일이랑 주고 받았는데.. 틀린 점이 있다면 꼬옥 가르쳐주세요.

  • 작성자 06.12.01 22:33

    Plinius 앰프는 이번달 What Hifi에 장문의 기사로 하나 실렸습니다. 수입사가 우리오디오에서 태인기기로 바뀌면서 적극적으로 홍보하나 보드라구요.

  • 06.12.01 22:48

    저가 아는 상식은 그반대입니다. 스파이크 뾰쪽한 부분이 원칙적으로는 스피커바닥쪽으로 가야 한다고 알고 있으며.스피커의 무게가 기억이 나지 않지만 몇파운드이상 스피커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원칙으로 알고 있습니다. 영국 탄노이 회사 책자에 있는데 찾아서 알려 드리겠습니다.

  • 06.12.02 12:26

    저도 오디오를 잘 모르기는 하지만, 제가 얻어들은 상식으로는 myth님의 말씀이 전혀 틀린게 아닙니다. 특히 옛날의 기기들은 현대와 개념부터 차이가 있더랍니다. 탄노이처럼 통울림을 전제로 설계 되어있는 스피커들은 스파이크 같은걸 쓰지않는게 원칙 이겠지요. 하지만 요즘나오는 밀폐형, 또는 무슨덕트형?들은 통울림을 될수있는한 배제토록 설께되는 까닭에 스파이크를 쓰며 이때에 뾰족한데가 아래로 가게 끔 되어 있습니다. 이때에 스파이크는 될수있는 한 스피커의 몸통과 잘 밀착되도록 아예 접착을 시키는게 더 효과가 좋다는군요.... 하지만 뭐 이런것보다 잘 맞는 짝이 더 좋을것은 말 할 나위가 없을테지요?

  • 06.12.02 12:34

    그냥 듣는환경에 잘 맞춰서 초졸하게 마련한다면 무지무지하게 비싼 기기들보다 못지 않을테지요? 대개 고가의 기기들은 제 값만큼의 몫을 못하는게 오디오계의 상식인듯 싶더랍니다. 그 뜻은 비쌀수록에 좋다는 그런 기계들이 애당초부터 없다는 뜻이 아니겠어요?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기기가 좋을수록 음악을 더 듣게될것 같지만 그 반대여서 좋은 기계를 갖고 난 다음부터는 음악보다 소리를 듣게되는걸 주변에서 무수히 보았습니다. 인터선도 상생만 잘 맞춘다면 비싼것보다 더 좋고 다만 전원의 부담감을 덜어주기위한 배려만 해 준다면 더 이상 필요한게 없을테지요.

  • 06.12.02 13:13

    바하의 선율에 젖은 날에는 잊었던 기억들이 피어나네요 바람에 날려간 나의 노래도 휘파람 소리로 돌아오네요 내 조그만 공간 속에 추억만 쌓이고 까닭 모를 눈물만이 아른거리네 작은 가슴 모두 모두어 시를 써 봐도 모자란 당신 먼지가 되어 날아가야지 바람에 날려 당신 곁으로// Pourquoi?^^ '82년 대학 1학년, 통기타 하나들고 라이브 카페에서 노래하던 시절부터 즐겨 부르던 노래다~ 라고 이야기 하고 노래하고 기타치던 <김광석>...먼지가 되어...미루어 짐작컨데,,,토끼* 아니셨을까요...살아 계셨다면 <거장>의 작은 '** 띠동갑 모임'이라두 모셔 볼텐데...무척 안타깝습니다. 먼지님과는 하등의 관련이 있습니다..^^

  • 06.12.03 12:09

    그런데..... 저는 김광석이란 가수를 전혀 모릅니다.. 간혹 이름이 회자되는걸 본 적이 있지만 그사람이 무슨 노래를 불렀는지? 또 어떤 부류인지는 전혀 모르는걸요? 하긴 제 어렸을적 친구눔중에 광석이란 아이가 있었는데 흔한 이름인지라 지금은 성 조차 잊었는걸요? 더구나 제 친구들은 일찍 죽은눔덜이 많아놔서 헤어진 애인 들 만큼이나 기억하지를 몬합니더~ 김광석이가 누굴꼬......? 그런데 미풍님께선 어찌 그사람과 제가 어떤 관계에 있다는걸 말씀 하시는지요? 절 아시는 분 이실까요? 먼지하고 관련된 노래라면 You don't have to say you love me 정도는 알고있지만....

  • 06.12.03 12:20

    또 퇴끼하고 조금이라도 관련된 글이라면 Richard Adams의 Watership Down 정도로 이게 전부입니다.... 햐~ 궁금 해 미티것넹~~~~~ 혹시 미라보 다리밑에서 만났던 그 분 이셔요? 아니면 몽 마르뜨 베루기시장에서 저랑 물건가지고 다퉜던 그분이셔요? 아니면 쉘브르에서 제 찟어진 우산 뺏어가셨든 그 분 이셔용? 아니면 말세유에서 빠기로 가는 열차간에서 제 라이타 빌려가신 그분이셔용? 누구실까..................?

  • 06.12.05 17:20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이 스페인에서 먼지님의 여권..잠시 검문^^하실때 사알짝...열차의 이방인,,, 부르노와도 친하셨나요?^^ 세느 강변 <보물창고>에서 희귀본...그 옛날 프랑스 영화를 이야기하다...뭐 그런 책 가지고 투닥토닥 했던 분은 희미하게 기억나는데 더 이상은 모르겠습니다^^

  • 06.12.06 13:10

    ㅎ'먼지가 되어'...이 노래 이윤수씨가 먼저 불렀던 것 같아요...다른 노래도 참 좋았는데 뜨지는 못한 걸로 기억되네요.^^ (반가운 제목의 노래에...그만...) 먼지님에 관한 이야기였군요...ㅎㅎㅎ딴소리...

  • 06.12.02 20:46

    먼지님에 한표!^^ 진명님~^^ 저는 십자고상이 기계보다 먼저 눈에 들어오네요^^ 대학 다닐 때, 명동성당 서울 교구청소속 종교 음악연구소에서 알바를^^잠깐 했는데..마악~ 이태리에서 유학하고 오신 음악신부님과 심심하면~ 충무로 오디오가게에 귀경 갔던 기억이 나네요~ 장안 소리사도 있었고..이젠 기억이 가물가물~그시절엔 맥킨토시가 세상에서 젤로 좋은 오됴인줄 알았어요^^ 제가 보기에..진명님은 음악을 많이 사랑하는 분 같아요.. 기계를 따라가지 마세요..음악을 잃을 수 있습니다(주변에서 많이 봤습니다/땅을 치고 후회한들^^ 순수했던 애호가 시절로 돌아오지를 못 하더군요) 법정스님 말씀마따나..집착이 괴로움인 것을...쯧..^

  • 06.12.02 20:49

    지금 진명님께서 그렇다는게 아니공~(오해가 있을 까봐서^^) 아직 젊으신 분이니^^ 혹시나~ 앞으로라도..기계에 몰두 하실까봐서요~ 주위에 보면은, 음반이 오천장을 넘으면..기계에 지름신이 내리더군요..흐흐ㅡㅡ

  • 작성자 06.12.03 11:32

    꽃누님께서 걱정해주셔서 감사하지만.. 솔직히 그럴 우려가 "전혀" 없사옵니다. 샵 쥔장 어르신들도 그래요. 저같은 부류(?)는 오디오 바꿈질하고 이런데 취미가 없답니다. 자기들은 딱 보면 안다나..저걸 세팅하는 데에는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지금 제가 갖춘 소리에 정말 만족하고 있습니다. 일테면.. 그러니까 여유도 되고 기회도 주어진다면 기기를 한 번 쯤 바꿔보는 것도 좋겠다는 의미지요. 제가 저걸 6개월 정도 썼는데 바꿈질 좋아하시는 분들은 바꿔도 몇 대는 바꾸었을 시간이지요. 아직까지는 오디오보다는 음악이 더 좋심다.. ㅋ (그럼에도 불구.. 기기가 좋아질수록 음악에 대한 감동이 증가하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ㅋㅋ)

  • 작성자 06.12.03 21:00

    자기가 좋아하는 음악장르에 맞추어 기기를 세팅하거나 더 나은 소리를 위하여 업그레이드 하는 것을 나무랄 수는 없겠죠. 소리를 좋아하시는 분들께도 너무 집착한다고 뭐라 하진 마시와용. 누구나 자신이 미쳐있는 것이 하나씩은 있지 않습니까.. 뭐하나씩 바꿨을 때 달라지는 소리의 느낌.. 그것이 자신의 원하던 방향이었을 때 느끼는 희열은 본인 아니면 잘 모릅니당~~. 옆에서는 또 쓸데없는 짓 한다고 할 수도 있을지언정...

  • 06.12.06 14:38

    샘..넘 부럽다.메인에 서브까지 완벽하네요. 메인 세팅하신다고 고생많이 하셨겠어요. 오디오정리도 그렇지만 집안정리가 깔끔하게 되어있네요. 평소에도 그러신거죠?^^

  • 작성자 07.03.22 10:01

    이크.. 왜 그런 과찬을.. ^^;; 지금은 케이블들 때문에 저것보다 훨씬 지저분합니다.. 으~ 선들... 샘 시스템도 무지 궁금합니다. 얼렁 올려주세요..

  • 06.12.07 00:44

    CD와 LP를 새 기기에 돌려보면.. 어떤 음반에서는 클라이맥스에서 갑자기 안 들리던 피콜로가 튀어나오질 않나, 어떨 때는 숨겨진 세컨이나 비올라의 아름다운 소리가 마구 들려서 당황스러웠고...하여튼 새로운 감동이 느껴지는 곡들도 생겨서 즐거웠습니다. ☜ 동감합니다. 허접한 오디오로 음악듣는것에 만족한다는 분들(특히 실연의 중요성을 강조하시는 분들이 많으시죠)을 보면 저 개인적으로는 답답한 느낌을 지울수 없습니다. 상황이나 형편이 안되어 오디오에 투자를 못하는 상황이 아니라 아예 아무 생각이 없는 경우 말입니다.

  • 06.12.07 00:43

    비록 재생음악이지만 제대로 된 오디오에서 그마나 제대로 된 음악을 들어야 조금이나마 실연의 감동 가까이로 갈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 06.12.07 00:45

    암튼 오디오 업그레이드 축하합니다.

  • 작성자 06.12.07 09:32

    감사합니다.. 그래도 하드와 소프트웨어 사이에서 절충이 필요한 듯 싶어요. 당분간은 업그레이드 없다고 자신있게 말하지만.. 또 얼마 후엔 맘이 바뀌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후후..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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