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고 기다리던 모임을 준비하면서 다소 소홀한 점에 깊이 반성합니다.
2007년 08월 17일 만남의 장이 친목도모 뿐아니라 축일 축하까지 더불어 함께하면서 무척이나 즐거웠습니다.
특히나 62, 63년 모임에 자리를 빛내주시기 위해 어려운 걸음을 해주시고 후배들의 축일까지 챙겨주신 상훈형님께 감사드립니다.
참석하신 명단
62년 : 석우형, 진용형, 한용형, 혜란누나 * 바빠서 참석 못한 광근형 (1차경고)
63년 : 종훈, 현우, 현식, 성현, 장돈, 혜란, 윤진, 선영
잼나게 즐기라고 안부전화 : 상수, 나현 (1차경고)
간만에 반가운 얼굴들을 마주대하니 여기저기 할말들도 많고 시끌벅쩍.....
한분한분 오실적마다 친절하게 '가자'를 외치며 건배를 제의한 석우형(형이 있기에 더욱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전환됨)
즐겁고 정신없이 일순배 일순배 돌다보니 어느덧 갈비집 '처음처럼'이 동이나게 되었고 이에 우리의 호프인 현우, 종훈 2차 자리 잡아놨다고 이동하자고 졸라되네.....
자리를 옮겨 노래방기계에 불이 들어오고 분위기 메이커인 현우, 선영이 한껏 분위기를 고조시킴으로 인하여 에어컨 바람은 어느덧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고.....
역시나 어린시절의 추억을 못잊고 어느새 신세대 노래에서 7080노래로 바뀌고 모두들 한 곡조씩 뽑아되니 죽마고우를 만나도 이보다 즐거울손가
얼마나 흔들어대고 열창을 하였는지 지치기 시작함에 있어 끝까지 있는 힘 없는 힘 동원하여 열기를 더 한 층 고조시켰으니 이보다 더 좋을 수 있으랴?
너무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이에 모두들 동의하시나요?
자주 만남의 시간을 열지는 못하겠으나 가끔 만나자죠
첫댓글 사진좀 올려 주시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