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6시 20분 일출을 보기 위해 일출봉으로 출발을 했다.
희망자는 서구 여성 자전거 봉사단 4명뿐이어서 배태용 국장과 5명이 다녀 왔다.
나는 자전거 신발만 가지고 온 터라 일출봉에 올라가는 것이 불편할 것 같아 포기 했다. 해는 7시 15분 정도에 뜬단다.
8시반 콘도를 출발 충남식당에서 아침을 먹고 제주를 향해 출발을 했다.
기온이 어제보다 1~2도 낮고 북서풍이 심하게 분다. 오늘은 바람을 안고 자전거를 타야 하기 때문에 힘이 많이 들다.
역시 바람이 심한 곳은 아무리 속도를 내어도 시속 13km 정도밖에 나오지 않는다.
제대로 된 극기 훈련이다. 이런 바람이면 평소보다 힘이 배가 든다.
세화에서 열린 5일장 장터 풍경이다.
행원리에 신재생에너지 홍보관이 새로 생겼다.
바람이 너무 힘들어 지나 가는 경운기를 잡고 1km 정도 달렸다.
경운기 운전 하시는 분도 내가 잡고 따라가는 줄 알고 조심스럽게 운전해 주셨다. 앞에 보이는 건물은 신재생에너지연구원
점심을 먹고 휴식을 취한 함덕해수욕장
상양동에 있는 삼사석지
제주 항에 4시20분에 도착을 했다. 자전거로 달린 총 거리는 241km
제주항에서 자전거는 스타렉스에 싣고 우리는 걸어서 탑동으로 갔다.
어시장도 구경을 하고 탑동 바닷가도 구경을 했다.
탑동에 있는 이가전복에서 전복죽으로 저녁을 먹고 택시를 타고 공항으로 이동 밤 8시40분 대구행 비행기를 타고 대구로 돌아왔다.
이번 여행도 아무 사고 없이 무사히 자전거 투어를 마치게 된 것을 감사하게 여기며 투어를 마무리 한다.
첫댓글 본부장님 수고는 수고 고 (경운기) 날로 먹은건 한번의 실수 평생 감니 데이
정말 241k 맞습니까? 혹시 24km의 오타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