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치료기***써머클리어
얼굴에 여드름과 종기 또는 트러블이 나면 여간 스트레스가 아니다.
처음에는 열심히 손으로 짜는데 이 휴유증이 보통이 아니다.
주위에 붉은 반점과 모공이 화장을 안하고는 밖을 다닐 수가 없었다.
병원을 다녀서 바르는 약을 처방을 받았는데
원래 예민한 피부가 안면홍조증으로 발전을 했다.
완전히 빈대잡으려다 초가삼간을 다 태운 꼴이 되어 버렸다.
왕짜증! 여드름과 싸우다가 10대 20대를 다 보내는 것 같다.
큰 마음먹고 가정용 여드름치료기를 질러봤다.
가격 엄청나다(린제이샵 230000원). 그래서 동생이랑 반반씩 돈을 대고 샀다
필요할때 서로 쓰기로 하고 미국수입품인데 처음에는
국산제품인 블링블링을 구입하려고 했었다.
그런데 칩을 수시로 갈아줘야 해서 고민을 많이 하다가
영구적인 칩이 있는 미국산으로 구입했다.
그 놈에 환율때문에 조금만 일찍 샀다면 좋았을 것을 ......ㅠㅠ
포장을 뜯으니 써머클리어케이스가 나오네. 웬 명함과 함께
간편하기는 하네. 길이는 12cm고 가로는 5cm가량 된다
손에 딱 잡힌다.
건전지를 넣으면 한 6개월이상은 쓴다고 한다.
우선 설명서를 꼼꼼히 체크해 봐야겠다.
한 손에 딱 잡히네.
이부분을 뽑아서 건전지를 넣으면 된다.
건전지를 넣는 모습이다.
중간에 조그만한 단추가 전원 스위치고 그 위에 큰 단추가 여드름에 쏘는 스위치이다.
이 파란불빛으로 여드름의 원인균을 죽여서 스르륵 흉터없이 없애 준다고 한다.
트러블이 난 곳에 쏴줬다.
앗! 깜놀!~ 갑자기 뭔가 뜨거운것이 전기처럼 톡! ㅎㅎ 느낌이 좋다.
간편하긴 한 것 같다.
아침저녁으로 한번씩 쏘아주면 트러블이 사그러진다
비싸도 온가족이 같이 쓰면 좋을 듯하다.
나는 여동생이랑 따로 살아도 같이 필요할때 쓰기로 했다.
조금만 일찍 알았으면 내 피부의 모공이 이렇게 넓지는 않았을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