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띄어쓰기
현행 띄어쓰기 규정은 1988년 1월에 문교부에서 제정 고시한 '한글 맞춤법'의 띄어쓰기 규정으로 1989년 3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이 규정만으로는 띄어쓰기에 대한 모든 것을 해결할 수는 없다. 따라서 여기서는 '한글 맞춤법' 제 5장의 띄어쓰기 규정과 '한글 전용 편람'의 띄어쓰기 세칙 일부를 보완하여 소개하고자한다.
Ⅰ 한글 맞춤법의 띄어쓰기 규정의 세칙과 그 실례 Ⅱ 그 밖의 띄어쓰기 관행('한글 전용 편람' 중심) Ⅲ. 교과서에 나타나는 띄어쓰기의 용례 Ⅰ한글 맞춤법의 띄어쓰기 규정의 세칙과 그 실례 1. 조사는 그 앞말에 붙여 쓴다. (1) 체언 다음에 오는 조사 부산까지 황소같이(너와 같이) 그나마 먹기는커녕 멋대로 너더러 배추든지 너라야만 사람마다 그 사람 말마따나 그것마저 이만큼 그것말고 저것 너밖에 할 수밖에 돈보다 신의 그 아이서껀 방에설랑 뛰지 마라 서울역에서부터 임이시여 말인즉슨 남북 통일이야말로 너조차 저처럼 학생치고서 공부커녕 붓하고 책하고 선생님한테 너만 너야말로 애국자 (2) 부사 다음에 오는 조사 빨리도 달린다 사랑은 멀리서 하는 것 많이는 못 먹는다 이번에 잘만 하면 (3) 용언의 어미 다음에 오는 조사 나라를 위해서도 먹어서는 안 된다 그는 웃기만 한다 괴롭히지는 않겠다 (4) 문장의 끝에 오는 조사 자네 글씨 잘 쓰네그려 빨리 갑시다요 다만, 이 중에서 어미에 붙는 것은 의존 명사로 보고 띄어 쓴다.
될 수 있는 대로 먹을 만큼
◎ 그러나, 어미에 잇달리는 "만큼"이라도 이유를 나타낼 때는 붙여 쓰고,
분량, 정도를 나타낼 때는 띄어 쓴다
문학 형식이니만큼(이유) 먹은 만큼(분량, 정도) 문학 형식인만큼(이유) 먹을 만큼(분량, 정도) <참고> "ㄴ바, ㄴ 바" "ㄴ데, ㄴ 데" "ㄴ지, ㄴ 지" "만, -만"은 다음과 같이 구별한다.
금강산에 가 본바, 과연 절경이더군.("았[었, 였]더니"의 뜻) 어머님의 생신이온바, 많이 오셔서("-인데"의 뜻) 생각하는 바가 같다.(방법, 일) 키는 큰데, 힘이 없다.("이다. 그런데"의 뜻) 아픈 데 먹는 약이다(처소와 경우) 일할 데가 있어야지(처소와 경우) 누구인지 아니?(막연한 의문) 떠난 지 닷새가 되었다.(어떤 동작으로부터 지금까지 동안) 닷새 만에 소식이 왔다.(어느 기간이 얼마 계속되었음을 나타내는 말) 일만 한다(한정하는 말) 내가 너만 못하겠니(비교하여 같은 정도임을 뜻함)
2. 의존 명사는 띄어 쓴다. 열 사람 가량 되 가웃 한 가지 그 건(件)에 대하여 우는 것이 어린이 나름대로 말할 나위 없이 제 딴에는 가는 데가 제가 옳다는 둥, 배, 사과, 감 들 미국, 영국 등 꺼지는 듯 부산, 대구 등지... 그럴 리가 있나? 열흘 만에 어찌 할 바를 모르고 먹을 만큼 할 무렵 하라는 바람에 적삼 바람으로 한 번, 두 번 훌륭한 분 앞으로 나아갈 뿐 학자인 양 키 큰 이 멀리 보이는 쪽 할 수 있다 떠난 지 할 짓이냐? 말할 즈음 마침 놀던 차 먹을 참이었다 벗은 채 있는 척 아는 체 술먹는 축 잘못한 탓 갈 터이다 그럴 턱이 있나? 싸우는 통 노는 판 어느 편
다만, 체언에 붙는 "뿐"은 접미사이므로 붙여 쓰고, 용언에 붙는 "뿐"은 의존 명사이므로 띄어 쓴다.
이것뿐이다 할 뿐
<참고> "우리들" "사람들"에서 "들"은 복수를 나타내는 접미사이므로 붙여 쓰고, 어떤 명사를 나열하고, 그 말 끝에 붙어서 그 개개를 나타내거나 그 밖에 더 있음을 나타낼 때에는 의존 명사이므로 띄어 쓴다.
우리들 감, 배, 포도 들은 과일이다
3.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는 띄어 쓴다. 두 개 두 개소 오이 한 거리 한 끼를 굶었다 아침 나절 두 냥 가마 한 닢 한 다발 나무 두 단 한 달 봉급 자동차 한 대 섭씨 십 도 금 서 돈 명주 네 동 닷 되 서 홉 소 한 마리 콩 너 말 한 모금의 물 대포 한 문(門) 청어 한 뭇 일 미터 노끈 두 발 마차 한 바리 한 바람의 새끼 열 밤 자고 대포 한 방 옷 한 벌 열 살 삼베 석 새 쌀 한 섬 조기 한 손 백지 한 장도 시 한 수(首) 술 한 잔에 백 석 사과 반 쪽 배 한 척 저고리 한 죽 삼 분 삼십 초 북어 한 쾌 오징어 한 축 양단 세 필
4.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라도 순서를 나타내는 경우나 숫자와 어울리어 쓰이는 경우에는 붙여 쓸 수 있다. 두시 삼십분 오초 제 일과 삼학년 삼반 육층 삼호실 2대대 15미터 1446년 10월 9일 16동 502호 제1어학실습실 80원 10개
5. 수를 적을 적에는 '만(萬)' 단위로 띄어 쓴다. 십이억 삼천사백오십육만 칠천팔백구십팔 12억 3456만 7898
※ ·종전에는 십진법에 따라 띄어 쓰던 것을 '만' 단위로 개정한 것임. ·금액의 변조를 막기위한 방편으로 필요한 경우 모두 붙여 쓰고 있는 것은 본항과는 상관없는 관례임.
6. 두 말을 이어 주거나 열거할 적에 쓰이는 다음의 말들은 띄어 쓴다. 국장 겸 과장 열 내지 스물 청군 대 백군 책·걸상 등이 있다 이사장 및 이사들 사과·배·귤 등등 사과·배 등속 부산·광주 등지
7. 단음절로 된 단어가 연이어 나타날 적에는 붙여 쓸 수 있다. 좀 더 큰 새 것을 / 좀더 큰 것을 이 곳 저 곳 / 이곳 저곳 그 때 한 잎 두 잎 떨어졌다 / 그때 한잎 두잎 떨어졌다
8. 보조 용언은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경우에 따라 붙여 씀도 허용한다. 불이 꺼져 간다.(~꺼져간다) 내 힘으로 막아 낸다(~ 막아낸다) 어머니를 도와 드린다(도와드린다) 그릇을 깨뜨려 버렸다(~깨뜨려버렸다) 비가 올 듯하다(~올듯하다) 그 일은 할 만하다(~할만하다) 일이 될 법하다(~될법하다) 비가 올 성싶다(~올성싶다) 잘 아는 척한다(아는척한다)
9. 보조 용언의 앞말에 조사가 붙는 경우에는 보조 용언을 앞말에 붙여 쓰지 않는다. 잘도 놀아만 나는구나 책도 읽어도 보고... 그가 올 듯도 하다 저를 도와만 주신다면
10. 보조 용언의 앞말이 합성 동사인 경우에는 보조 용언을 앞말에 붙여 쓰지 않는다. 강물에 떠내려가 버렸다 이 속에 뛰어들어 보아라 날아갈 듯하다 끌려가지 않는다 창문으로 들여다보지 말아라
11. 보조 용언의 중간에 조사가 들어갈 적에는 그 뒤에 오는 말은 띄어 쓴다. 이 경우 조사의 앞에 있는 말은 의존 명사이다. 괜히 아는 체를 한다 그가 당선될 듯도 하다 일이 잘 될 법도 하다 그는 성공할 만도 하다
12. 성과 이름, 성과 호 등은 붙여 쓴다 김유신 사마광 이순신 이율곡 이퇴계
13. 성명 뒤에 붙는 호칭어, 관직명 등은 띄어 쓴다. 강창호 선생 김주영 군 김창숙 옹 김형돈 박사 안중근 의사 유관순 양 이범석 총리 이승식 국장 이인직 씨 임갑순 여사
14. 성과 이름, 성과 호를 분명히 구별할 필요가 있을 경우에는 띄어 쓸 수 있다. 다음과 같은 복성(複姓)을 가진 경우에는 이름이나 호를 띄어 쓸 수 있다. 구양수/구양 수 남궁억/남궁 억 독고성/독고 성
15. 성명 이외의 고유 명사는 단어별로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단위별로 띄어 쓸 수 있다. 대한 고등 학교/대한고등학교 대한 대학교 예술 대학/대한대학교 예술대학 한국 국어 교육 연구회/한국 국어교육 연구회 16. 전문 용어는 단어별로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붙여 쓸 수 있다. 만성 골수성 백혈병/만성골수성백혈병 중거리 탄도 유도탄/중거리탄도유도탄
Ⅱ 그 밖의 띄어쓰기 관행('한글 전용 편람' 중심)
1. 의존 명사가 앞말에 붙어 굳어진 것은 띄어 쓰지 않는다. (1) 것 : 이것 그것 저것 날것 들것 물것 별것 생것 탈것 (2) 이 : 이이 그이 저이 늙은이 어린이 젊은이 못난이 지은이 (3) 번 : 이번 요번 저번 먼젓번 (4) 편 : 이편 그편 저편 왼편 오른편 건너편 맞은편 반대편 (5) 쪽 : 위쪽 아래쪽 앞쪽 뒤쪽 동쪽 오른쪽 양쪽 반대쪽 (6) 즈음 : 요즈음 이즈음 그즈음 (7) 나절 : 반나절 한나절 2. '빛, 색'이 붙은 빛깔 이름은 붙여 쓴다. (1) 빛 : 붉은빛 노란빛 파란빛 하늘빛 검은빛 (2) 색 : 검은색 노란색 흰색 빨간색 파란색
3. '빛,색'이 붙어 빛깔을 나타내는 경우라도 그 빛깔이 어떠함을 나타내는 말이 앞에 오면 띄어 쓴다. (1) 빛 : 누르스름한 빛 저 높은 하늘 빛 (2) 색 : 피보다 더 붉은 색 좀더 파란 색 4. 숫자에 접미사 '여(餘)가 붙을 때에는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를 붙여 쓰지 않는다. 10여 년 20여 일 100여 미터 5. 수를 나타내는 말 앞에 붙는 '몇-'은 붙여 쓰고, 명사 앞에 오는 '몇'은 띄어 쓴다. 붙여 씀 : 몇십 년 몇천만 명 띄어 씀 : 몇 사람 몇몇 학교에서는
6. 조동사가 본동사와 어울려 한 개념, 한 동작을 나타낼 경우에는 하나의 복합어로 굳어진 것으로 보고 붙여 쓴다. (1) 가다 걸어가다 굴러가다 기어가다 끌려가다 날아가다 내려가다 넘어가다 다가가다 달려가다 돌아가다 되돌아가다 떠나가다 뛰어가다 몰려가다 밀려가다 불려가다 살아가다 지나가다 쫓아가다 살아가다 지나가다 흘러가다 (2) 나가다 끌려나가다 달려나가다 뛰어나가다 몰려나가다 살아나가다('살아서 나가다'를 뜻할 경우에는 띄어 씀) (3) 나다 깨어나다 몰려나다 밀려나다 벗어나다 불어나다 살아나다 솟아나다 일어나다 쫓겨나다 (4) 나오다 끌려나오다 달려나오다 되돌아나오다 뛰어나오다 밀려나오다 (5) 내다) 빼내다 우려내 (6) 내리다 깎아내리다(흙을 '깎아서 내리다'를 뜻할 경우에는 띄어 씀) 뛰어내리다 흐러내리다 (7) 넣다 집어넣다 처넣다 퍼넣다 (8) 놓다 내놓다 내려놓다 늘어놓다 터놓다 (9) 당기다 끌어당기다 잡아당기다 (10) 들다 끼어들다 달려들다 덤벼들다 뛰어들다 모여들다 몰려들다 밀려들다 빨려들다 스며들다 오므라들다 접어들다 줄어들다 파고들다 흘러들다 (11) 들어가다 끌려들어가다 달려들어가다 밀려들어가다 스며들어가다 쳐들어가다 (12) 들어오다 끌려들어오다 달려들어오다 밀려들어오다 스며들어오다 쳐들어오다 (13) 들이다 거두어들이다 끌어들이다 받아들이다 불러들이다 빨아들이다 사들이다 잡아들이다 (14) 떨다 능청떨다 방정떨다 허풍떨다 (15) 뜯다 물어뜯다 잡아뜯다 쥐어뜯다 집어뜯다 (16) 맞다 능글맞다 능청맞다 들어맞다 방정맞다 얻어맞다 징글맞다 (17) 매다 꿰매다 동여매다 붙들어매다 붙잡아매다 잡아매다 (18) 먹다 갉아먹다 배라먹다 부려먹다 빌어먹다 빨아먹다 씹어먹다 얻어먹다 우려먹다 집어먹다 처먹다 퍼먹다 핥아먹다 (19) 먹이다 애먹이다 얻어먹이다 처먹이다 퍼먹이다 (20) 모으다 긁어모으다 끌어모으다 불러모으다 (21) 보다 건너다보다 굽어보다 내다보다 내려다보다 돌아보다 돌이켜보다 되돌아보다 둘러보다 뒤돌아보다 들여다보다 몰라보다 미루어보다 살펴보다 알아보다 올려다보다 우러러보다 지나쳐보다 찾아보다 쳐다보다 훔쳐보다 (22) 붙다 달라붙다 들러붙다 말라붙다 얼어붙다 (23) 삼키다 집어삼키다 (24) 서다 갈라서다 곤두서다 나서다 내려서다 늘어서다 올라서다 (25) 쓰다 덮어쓰다 뒤집어쓰다 (26) 안다 껴안다 끌어안다 부둥켜안다 (27) 앉다 걸터앉다 꿇어앉다 내려앉다 다가앉다 올라앉다 (28) 오다 걸어오다 기어오다 끌려오다 내려오다 다가오다 다녀오다 달려오다 돌아오다 되돌아오다 떠나오다 뛰어오다 몰려오다 불려오다 찾아오다 지나오다 쫓아오다 (29) 오르다 기어오르다 날아오르다 달아오르다 떠오르다 뛰어오르다 솟아오르다 타오르다 (30)올리다 끌어올리다 들어올리다 빨아올리다 퍼올리다 (31)잡다 끌어잡다 움켜잡다 마주잡다 휘어잡다 (32)주다 내주다 (33) 차다 걷어차다 내차다 (34) 치다 내려치다 내치다 올려치다 후려치다 (35) 치우다 걷어치우다 먹어치우다 집어치우다 7. 조동사 '가다'가 붙는 복합어에서 '가다' 대신 '다니다'가 붙을 경우에는 붙여 쓴다. 걸어가다 걸어다니다 굴러가다 굴러다니다 기어가다 기어다니다 끌려가다 끌려다니다 날아가다 날아다니다 따라가다 따라다니다 떠가다 떠다니다 뛰어가다 뛰어다니다 몰려가다 몰려다니다 밀려가다 밀려다니다 지나가다 지나다니다 쫓겨가다 쫓겨다니다 쫓아가다 쫓아다니다 찾아가다 찾아다니다 8. 접미사 '주다'를 붙여 쓰는 말에 '주다' 대신 '드리다'를 써서 존경을 나타낼 경우에는 '드리다'를 붙여 쓴다. 내주다(집을-) 내드리다 돌려주다 돌려드리다 9. 접미사'하다'가 붙는 용언에 '하다' 대신 존칭을 나타내는 '드리다'가 붙을 경우에는 앞말에 붙여 쓴다. 감사하다 감사드리다 말씀하다 말씀드리다 문안하다 문안드리다 사과하다 사과드리다 예배하다 예배드리다 * 앞에 체언만을 꾸미는 관형어가 올 경우에는 '하다'와 '드리다'를 띄어 써야 한다.
너무 서운한 말씀 하지 마십시오 거짓된 사과 하지 마시오 형식적인 문안 드리지 마시오 추수 감사 예배 드리러 간다 10. 명사 아래에 피동을 나타내는 '받다, 당하다'가 붙어 한 낱말이 된 것은 붙여 쓴다. 고통받다 고통당하다 버림받다 버림당하다 압박받다 압박당하다 핍박받다 핍박당하다 봉변당하다 약탈당하다 학대받다 오해받다 * 그러나 명사 앞에 그 명사를 꾸미는 관형어가 오거나 명사 뒤에 조사가 붙을 경우에는 띄어 쓴다
결박을 당했다 애인에게 버림을 받고 심한 봉변 당했다 터무니없는 오해 받았다 많은 고통 받았다 심한 핍박 받았다 11. 명사의 아래, 어원적 어근 혹은 부사의 아래에 '하다'가 붙어 한 낱말로 된 것은 붙여 쓴다 누르스름하다 말랑말랑하다 생각하다 쓸쓸하다 씁쓸하다 진하다 추하다 출렁출렁하다 황량하다 12. 명사에 접미사 '화(化)가 붙은 말에 다시 '하다, 시키다, 되다'가 붙을 경우에는 붙여 쓴다 고급화하다 고급화시키다 고급화되다 민주화하다 민주화시키다 민주화되다 대중화하다 대중화시키다 대중화되다 산성화하다 산성화시키다 산성화되다 13. '하다'가 붙을 수 있는 명사에 '되다, 시키다'가 붙어 한 낱말이 된 것은 붙여 쓴다. 결정되다 고생시키다 부족되다 만족시키다 당선되다 당선시키다 정리되다 안정시키다 진행되다 진행시키다 * '복되다, 참되다' 등의 말은, 어근이 되는 명사에 '하다'가 붙을 수 없지만, 한 덩어리로 붙여 쓴다
14. 명사에 접미사 '하다'가 붙은 말이라도 그 앞에 명사를 꾸미는 관형어가 올 경우에는 '하다'를 띄어 쓴다. 앞에 있는 명사는 '하다'의 목적어이기 때문이다. 말하다 쓸데없는 말 하지 마시오 남의 말 하기는 쉽다 생각하다 무슨 생각 하고 있니? 딴 생각 하지 마시오 연구하다 국어 연구 하기가 재미있다 좋은 연구 하시오 운동하다 과격한 운동 하지 마시오 그런 운동 하지 마시오 이야기하다 재미있는 이야기 하시오 남의 이야기 하기는 쉽다 15. 명사에 '있다'가 붙어 이루어진 말 중 다음 것은 붙여 쓴다. 맛있다 멋있다 재미있다 흥미있다 * 그러나 그 앞에 명사를 수식하는 관형어가 올 경우에는 붙여 쓰지 않는다
떫은 맛 있는 풋과일 돈 버는 재미 있는 사업 서구적인 멋 있는 옷 16. 명사나 명사의 성질을 가진 말에 '없다'가 붙어 이루어진 말 중 다음 것은 붙여 쓴다. 거침없다 꾸밈없다 끊임없다 끝없다 난데없다 덧없다 맥없다 밑도끝도없다 버릇없다 빠짐없다 상없다 속절없다 수없다 시름없다 쓸데없다 아낌없다 엉터리없다 여지없다 종작없다 지각없다 짝없다 철없다 틀림없다 한없다 * 위와 같은 형용사에서 전성한 부사도 붙여 쓴다
거침없이 꾸밈없이 끊임없이 끝없이 난데없이 덧없이 맥없이 밑도끝도없이 여지없이 수없이 시름없이 쓸데없이 아낌없이 엉터리없이 종작없이 지각없이 짝없이 철없이 틀림없이 한없이 * 그러나, 그 앞에 명사를 꾸미는 말이 올 경우에는 붙여 쓰지 않는다.
아무런 거침 없이 진격했다 아무 꾸밈 없는 순진한 태도 아무짝에도 쓸 데 없는 물건 더 생각할 여지 없는 상황이다 한 치의 틀림 없는 설계 17. 형용사의 어미 'ㅏ,ㅓ, 워'에 '하다'가 붙어 동사가 된 말은 붙여 쓴다.
(1) -ㅏ(-ㅓ)하다 기뻐하다 슬퍼하다 아파하다 예뻐하다 (2) -워하다 거북스러워하다 간지러워하다 고마워하다 괴로워하다 귀여워하다 그리워하다 노여워하다 두려워하다 반가워하다 서러워하다 아니꼬워하다 추워하다 흥겨워하다 힘겨워하다 18. 명사에 직접 '나다, 들이다, 삼다, 짓다'가 붙은 다음의 말들은 앞말에 붙여 쓴다.
(1) 나다 결딴나다 결론나다 사고나다 소문나다 이름나다 일나다 재미나다 탐나다 혼나다 혼쭐나다 (2) 들이다 공들이다 길들이다 깃들이다 맛들이다 힘들이다 (3) 짓다 결정짓다 관련짓다 단정짓다 * 그러나, 그 앞에 관형어가 올 때에는 붙여 쓰지 않는다.
많은 공 들였다 최종 결론 났다 큰 사고 나기 전에 근신하라 나쁜 소문 나기 전에 근신하라 좋은 이름 나도록 노력해야지 큰 힘 들지 않고 돈을 모았다 19. 명사에 직접 붙어 용언을만드는 '지다'와 어미 '아,어,워' 등에 붙어 피동을 나타내는 '지다'는 앞말에 붙여 쓴다 값지다 그늘지다 기름지다 달라지다 더워지다 등지다 아름다워지다 어려지다 없어지다 오므라지다 이루어지다 젊어지다 점잖아지다 좋아지다 지워지다 흥겨워지다 숨지다 *피동의 뜻이 아닌 '지다'는 체언 뒤에 오더라도 붙여 쓰지 않는다.
짐 지는 지게 해 지는 서쪽 해 진 뒤에('해진'을 붙여 쓰면 옷이 '해어진'의 준말이 됨) * 피동의 뜻이 아니더라도 한 덩어리로 익은 말은 붙여 쓴다.
짊어지다 책임지다 20. 접두사로 쓰이는 한자어는 뒷말에 붙여 쓴다. 그러나 붙여 써서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와 관형사로 인정되는 경우에는 띄어 쓴다. (붙여 씀) (띄어 씀) 내주일(來週日) 내 25일에 대성황(大盛況) 대 올림픽 대회를 매시간(每時間) 매 회계 연도에 별천지(別天地) 별 해괴한 소리 다 듣겠다 본회의(本會議) 본 한글 맞춤법은 순이익(純利益) 순 어머니의 정성으로 신학문(新學問) 신 한글 맞춤법은 전속력(全速力) 전 어린이들을 동원하여 전남편(前男便) 전 어머니회 회장 총동원(總動員) 총 수업 시간 수는 현세기(現世紀) 현 어머니회 회장 21. 접미사는 앞말에 붙여 쓴다 김가(金哥) 가부간(可否間) 15일경에 움직거리다 충무공 보름께 한 사람꼴로 욕심꾸러기 애인끼리 봉변당하다 게으름뱅이 학년별 소풍 서울발 열차 열흘분 양식 처가살이 창피스럽다 격퇴시키다 보다시피 한국식 배앓이 천여 명의 군중 홍길동전 한 섬지기 논 굵직하다 백 원짜리 동전 열 개째 먹는다 미심쩍다 어디쯤 김포 공항착 잉크투성이 미련퉁이 부산행 열차 근대화 22. 조동사 '내다'가 한 음절의 말에 붙어 한 낱말로 굳은 것은 붙여 쓴다. 떠내다 빼내다 짜내다 캐내다 파내다 퍼내다 펴내다 23. '각(各), 본(本), 전(全), 해(該)가 독립성이 없는 단음절어와 어울려 한 낱말로 굳은 것은 붙여 쓴다. 각급(各級) 각자(各自) 본교(本校) 본관(本館) 전교(全校) 전신(全身) 해교(該校 :그 학교) 해인(該人 :그 사람 ) 24. 체언 앞에 오는 관형사는 띄어 쓴다. 갖은 고생 고 안중근 의사 근 두 달 동안 대 올림픽 행사 딴 마을 몹쓸 사람 여러 사람 요 근처에 요만 고생쯤이야 조 아이 첫 졸업생 한두 사람 25. 다음 경우의 명사 '가'[邊]는 앞말과 붙어 굳어 버린 것으로 보아 붙여 쓴다. 길가 난롯가 못가 무덤가 물가 바닷가 부둣가 샘물가 연못가 우물가 창문가 한길가 *그러나, 결합된 말 중 앞말을 꾸미는 관형어가 앞에 오면 띄어 쓴다.
불 꺼진 난로 가에 모여 있다. 그의 무덤 가에 꽃을 심었다. 맑은 샘물 가에서 물이 줄어든 연못 가에서 * 앞에 관형어가 오더라도 '가'가 붙은 복합어 전체를 꾸미는 말이 앞에 올 때에는 띄지 않고
붙여 쓴다.
관광객들이 모여 있는 부둣가에서 수영객들이 많이 있는 바닷가에서 26. 두 음절 이상의 말에 수(數)를 나타내는 명사 '수'가 붙은 말 중 다음 말들은 한 낱말로 굳어진 것으로 보아 붙여 쓴다. 가짓수 마력수 마릿수 맥박수 번짓수 주파수 진동수 질량수 회전수 27. 용언의 관형사형 어미'ㄴ','ㄹ'다음에는 띄어 쓰지만, 어미의 일부로 굳어진 것은 붙여 쓴다. 비록 가난할망정 차라리 굶을지언정 내가 읽어 본바 과연 좋더라 내일이 아버님 생신이온바 그 꼴을 볼작시면 언제 올는지 모르겠다 성인의 가르침을 따를지니라 28. 용언의 어미로 굳어진 말은 붙여 쓴다. 돈이 있었기에 망정이지 자네도 보다시피 내가 간다손치더라도 도착하자마자 이르다뿐이랴 너에게 질까보냐 29. 명사와 동사, 동사와 동사, 부사와 동사가 서로 어울려 어미가'-기' 로 끝나는 말로, 하나의 동작이나 하나의 상태를 나타내는 술어는 붙여 쓴다. 가지고르기 거름주기 노래부르기 높이뛰기 돌쌓기 띄어쓰기 사이짓기 삼단뛰기 술래잡기 씨뿌리기 양치기 이어달리기 * 그러나, 그 앞에 관형어나 부사어가 올 경우에는 붙여 쓰지 않는다.
건전한 노래 부르기 계속 이어 달리기 썩은 가지 그르기 여름 채소 가꾸기 좋은 거름 주기 종은 씨 뿌리기 종확하게 띄어 쓰기 30. 성씨를 나타내는 '씨'(氏)와 '가'(哥)는 붙여 쓴다. 강씨(姜氏) 성 가진 이 김해 김씨(金海金氏) 박가(朴哥) * 사람을 가리키는 경우의 씨(氏)는 띄어 쓴다.
철수 씨 형식 씨 김 씨의 집에 정 씨의 논문 31. 성 뒤에 '공'(公), '군'(君), '양'(孃), '옹'(翁) 등과 호칭어 관직명 등은 띄어 쓴다. 강 군 권 공 김 양 김 옹 양 박사님 오 선배님 윤 의원 윤 장관 임 과장 장 도령 정 주사 32. 역사적인 서명 (書名), 사건명(事件名)은 붙여 쓸 수 있다. 그러나 뚜럿이 별개의 단어로 인식되는 것은 띄어 쓴다. 계림유사 대동여지도 동국여지승람 삼국사기 삼국유사 훈민정음 갑오경장 병자호란 임진왜란 의암 선생 행장기 구약성서 신약 성서 33. 우리말로 된 품종명은 붙여 쓴다. 긴알락콩 조선호박 진돗개 통일벼 34. 하나의 화학 물질의 이름은 붙여 쓸 수 있다. 과산화수소 아황산가스 염화나트륨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탄산나륨 35' 한 음절의 말과 어울려 한 낱말로 굳은 것은 붙여 쓴다. 광속도 열역학 열전도 원운동 핵무기 핵반응 36. 복합어와 파생어는 한 덩어리가 되게 붙여 쓴다. 가로놓이다 값나가다 값싸다 개고기 겁나다 겁먹다 게으름피우다 겨우살이 겹옷 고깃배 그만두다 기와집 꽃가루 꽃나무 꽃놀이 나뭇가지 나웃잎 누비옷 눈싸움 눈웃음 눈익다 달맞이 더운물 돼지고기 두꺼지집 땀방울 땅속줄기 땔나무 뜀박질 마음놓고 마음잡다 맛보다 몸무게 못마땅하다 물나리 물장난 발맞추다 배부르다 보다못해 빨래줄 사이좋게 새끼고기 소걸음 소리치다 손재주 숨넘어가다 쓴웃음 아들딸 어린이날 예의바르다 오랫동안 욕먹다 위아래 자리잡다 작은고모 작은아버지 작은어머니 작은집 작은형 저녁때 전깃줄 저떨어지다 제자리 좀먹다 주고받다 쥐꼬리 찬물 첫여름 춤추다 큰딸 큰물 큰아들 큰아버지 큰집 큰형 하루바삐 한가운데 한글날 한없다 한여름 홑이불 황소걸음 흙장난 흙탕물 37.첩어 또는 준첩어는 붙여 쓴다. 가만가만히 곤드레만드레 들락날락 머나먼 성큼성큼 요리조리 울긋불긋 예쁘디예쁜 여기저기 차디차다 차례차례 하루하루 흐느적흐느적 38. 둘 이상의 낱말이 결합하여 한 낱말처럼 익은 것은 붙여 쓴다. 곧이곧대로 난데없이 남의집살이 뜬구름 보나마나 보다못해 보잘것없다 붉으락푸르락 알은체하다 어느새 어안이벙벙하다 어쩌고저쩌고 얽히고설키다 여기저기 여봐란 듯이 오나가나 오다가다 이러나저러나 이러니저러니 이러쿵저러쿵 자나깨나 주거니받거니 주고받다 쥐죽은 듯하다 터무늬없다
Ⅲ. 교과서에 나타나는 띄어쓰기의 용례 <ㄱ> 가
(붙) 길가, 바닷가, 부둣가.
(띄) 도로 가에, 운동장 가에.
가격내리기
(붙) 가격내리기 경쟁.
(띄) 가격 내리기 위하여.
가격올리기
(붙) 가격올리기 경쟁.
(띄) 가격 올리기 위하여.
가까운데
(붙) 거리는 가까운데도 가지 못한다.
(띄) 가까운 데로 놀러 가다.
가끔가다
(붙) 가끔가다 고향 생각이 난다. (부사)
(띄) 고향에 가끔 간다. ('가끔'은 부사)
가는
(붙) 가는비, 가는모래.
(띄) 가는 철사.
가는데
(붙) 학교 가는데 비가 내리다.
(띄) 지금 가는 데가 어디니?
가는허리
(붙) '잔허리,(허리의 가는 부분)를 뜻할 경우.
(띄) 허리의 굵기가 가늘음을 나타낼 경우
가다
(붙) 뛰어들어가다. 흘러내려가다. 간혹가다 (가끔가다) 실수도 한다.
(띄) 점점 늙어가다. 변해 가다. (조동사)
가만있거라
(붙) 가만있거라, 이게 누구더라. ('감탄사')
(띄) 나서지 말고 가만 있거라. ('가만' 은 부사)
가만있자
(붙) 가만있자, 이게 누구더라. (감탄사)
(띄) 나서지 말고 가만 있자('가만' 은 부사)
가슴속
(붙) 속마음을 뜻할 경우.
(띄) 실제 가슴 속을 뜻할 경우.
가슴아프다
(붙) 가슴아픈 이별을 하다. (애석한)
(띄) 가슴 아픈 병을 앓다. (병으로 아픈)
가져오다
(붙) 책을 가져오다.
(띄) 전부터 그런 생각을 가져오다. (오다, 는 조동사)
가지
(붙) 가지가지. 마찬가지. 속옷가지.
(띄) 몇 가지 물건. 여러 가지 의견
가지치다
(붙) '가지가 돋아 자라다' 를 뜻할 경우.
(띄) '가지를 자르다'를 뜻할 경우.
각(各)
(붙) 각가지. 가살림. (접두사)
(띄) 각 마을. 각 학교. (관형사)
각기
(붙) 제각기.
(띄) 성격이 각기 다르다.
간(間)
(붙) 부부간이다. 형제간이다. (관계) 방앗간. 대장간. 곳간. 찻간. (공간)
가부간. 상호간. 피차간. 잘잘못간에.
(띄) 어느 나라고 간에. 이렇든 저렇든 간에. 여러 형제 간에. 학생들 간에.
서로 간에. 문화인 간에. 여당 야당 간에.
간(間)
(붙) 별안간에. 삽시간에. 순식간에
(띄) 십 년 간. 십 일 간. 십 분 간. 10년 간. 10일 간. 10분 간. 이틀 간. 사흘 간. 나흘 간. 닷새 간.
갈걸
(붙) 그 사람은 아마 안 갈걸.
(띄) 그리 갈 걸로 알고 있다.
갈데없이
(붙) 갈데없이 물에 빠진 쥐 모양이다.
(띄) 도망갈 데 없이 포위하다.
갈아주다
(붙) 개업한 상점의 물건을 갈아주다.
(띄) 칼을 갈아 주다. 물을 갈아 주다.
감
(붙) 며느릿감. 사윗감. 장난감.
(띄) 저고리 한 감.
감사드리다
(붙)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띄) 깊은 감사 드립니다.('감사'를 꾸미는 말이 앞에 있음)
값
(붙) 값비싼. 값싼. 값진.
(띄) 덩치 값도 못 하다.
값내리기
(붙) 값내리기 경쟁.
(띄) 값 올리기 위하여.
값올리기
(붙) 값올리기 경쟁.
(띄) 값 올리기 위하여.
갓
(붙) 나이 갓서른. (접두사)
(띄) 갓 시집온 색시. (부사)
강(江)
(붙) 낙동가. 두만강. (한국어 지명)
(띄) 나일 강. 아마존 강. (외래어 지명)
강가
(붙) 강가에서 몰다.
(띄) 임진강 가에서 놀다.
강기슭
(붙) 강기슭에서 놀다.
(띄) 한강 기슭에서 놀다.
강물
(붙) 강둑에서 산보하다.
(띄) 한강 뚝에서 산보하다.
강물
(붙) 흐르는 강물.
(띄) 한강 물.
강씨(姜氏, 康氏)
(붙) 성(姓)을 뜻할 경우.
(띄) 사람을 가리킬 경우.
강태공 (姜太公)
(붙) '낚시꾼'의 속칭으로 쓰일 경우.
(띄) 실제 성과 관직을 뜻할 경우.
갖은
(붙) 갖은양념. 갖은소리.
(띄) 갖은 고생. 갖은 고생. 갖은 풍상.
같은데
(붙) 비가 올 것 같은데도 소풍 가다.
(띄) 작년과 같은 데로 소풍 가다. (장소)
같이
(붙) 그림같이 아름답다. (체언의 뒤)
(띄) 그림과 같이 아름답다. 나와 같이 놀자. (함께)
같이하다
(붙) 뜻을 같이하다. 궤를 같이하다.(다르지 않고 같아지게 하다)
(띄) 운동을 같이 하다. 일을 같이 하다.(함께 하다)
개
(붙) 지우개. 덮개. (접미사)
(띄) 열 개의 사과. (의존 명사)
개년(個年)
(붙) 5개년. 10개년. (숫자 다음)
(띄) 오 개년 계획. 십 개년 계획.
개미새끼
(붙) 개미새끼 한 마리 안 보인다.(한 낱말로 익은 것)
(띄) 실제 '개미의 새끼'를 뜻할 경우.
개비
(붙) 성냥개비. 장작개비.
(띄) 실제로 '개의 새끼' 를 뜻할 경우
개새끼
(붙) '개 같은 놈'을 뜻하는 욕설의 경우
(틔) 실제로 '개의 새끼'를 뜻할 경우.
개소리
(붙) 말도 안 되는 개소리 마라.
(띄) 마을에서 개 소리 들리다.(개 짖는 소리)
개월
(붙) 6개월. 15개월. (숫자 다음)
(띄) 육 개월. 십오 개월.
거리
(붙) 걱정거리. 반탄거리. 웃음거리.
(띄) 일할 거리가 없다. (의존 명사) 오이 한 거리 (50개. 의존 명사)
거리낌없다
(붙) 거리낌없는 행동.
(띄) 아무 거리낌 없는 행동.('거리낌'을 꾸미는 말이 앞에 있음)
거리낌없이
(붙) 거리낌 없이 행동한다.
(띄) 아무 거리낌 없는 행동.('거리낌'을 꾸미는 말이 앞에 있음)
거저먹다
(붙) 너무 쉬워서 거저먹기다.
(뛰) 돈도 안 내고 거저 먹다.
거짓말하다
(붙) 거짓말하면 단 된다.
(띄) 새빨간 거짓말 하고 있다.('거짓말'을 꾸미는 말이 앞에 있음)
거침없이
(붙) 거침없이 언행을 하다.
(띄) 아무런 거침 없이 진격해 오다.('거침'을 꾸미는 말이 앞에 있음)
건 (件)
(붙) 물건. 사건.
(띄) 부탁한 건을 해 놓다.
건
(붙) 가건 말건 (어미)
(띄) 먹을 건 있다. ('것은'의 준말)
건물밖에
(붙) 도심지에 건물밖에 없다.('밖에'는 조사)
(띄) 건물 밖에 내놓아 두다.
건설중
(붙) 지금 건설중이다. (진행중)
(띄) 건설 중에 가장 중요한 건설'
걸
(붙) 아마 집에 있을걸. (어미의 일부)
(띄) 깨끗한 걸 주시오. ('것을'의 준말)
걸어오다
(붙) 길을 걸어오다.
(띄) 싸움을 걸어 오다.
걸음
(붙) 걸음걸이. 발걸음.
(띄) 몇 걸음 앞서다.
검사하다
(붙) 철저히 검사하다.
(띄) 철저한 검사 하다.('검사'를 꾸미는 말이 앞에 있음)
것
(붙) 이것.날것. 들것. 물것.
(띄) 내 것. 너의 것. 큼 것.
겉핥기
(붙) 겉핥기 식으로 대충 조사하다.
(띄) 수박 겉 핥기 식으로.
-게 하다. (띄) 가게 하다.
-게 해 주다. (띄) 가게 해 주다.
격 (格)
(붙) 주격 조사. 목적격 조사.
(띄) 소경 개천 나무라는 격이다.
결
(붙) 꿈결에. 부심결에 (ㄴ접미사)
(띄)머뭇거릴 결이 없다. 어느 결에. ('겨를'의 뜻을 가진 의존 명사)
결론짓다
(붙) 아직 결론짓지 못하고 있다.
(띄) 아직 초종 결론 지을 때가 아니다.('결론'을 꾸미는 말이 앞에 있음)
결정되다
(붙) 아직 결정되 않았다.
(띄) 아직 최종 결정 되진 않았다.
겸(兼)
(붙) 겸직. 겸하다.
(띄) 국장 겸 과장. 운동도 할 겸 해서
경쟁하는에
(붙) 남들 은 경쟁하는데 나는 안 한다.
(띄) 경쟁하는 데 불리하다.('데'는 의존 명사)
경쟁하다
(붙)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띄) 치열한 경쟁 하고 있다.('경쟁'을 꾸미는 말이 앞에 있음)
경황없이
(붙) 경황없이 달려오다.
(띄) 아무 경황 없이('경황'을 꾸미는 말이 앞에 있음)
고 (故)
(붙) 고향. 고인.
(띄) 고 쳐칠 수상. 고 안중근 의사.
고개너머 (띄) 고개의 너머. ('고개'의 너머)
고개 넘어 (띄) 고개를 넘어.('고개'를 넘어)
고만하다
(붙) 크기가 고만하다. 병세가 고만하다.('그만하다'의 작은말)
(띄) 거짓말 고만 해라.('고만'은 부사)
-고말고 (붙) 그렇고말고.
-고 말았다 (띄) 실패하고 말았다.
고부간 (姑婦間)
(붙) 그들은 고부간이다. (관계)
(띄) 두 고부 간에 갈둥이 심하다.
고생시키다
(붙) 너무 고생시키 미안하다.
(띄) 많은 고생 시켜 미안하다.('고생'을 꾸미는 말이 앞에 있음)
고운말
(붙) 비속어 대신 고운말을 쓰게.(하나로 익은 말임)
(띄) 부드럽고 고운 말.
고통받다
(붙) 병으로 고통받고 있다.
(띄) 큰 고통 받고 있다.('고통'을 꾸미는 말이 앞에 있음)
공 (公)
(붙) 이 충무공. 민 충정공.
(띄) 김 공. 이 공.
공부되다. 공부하다.
(붙) 남들은 공부하는데 넌 안 한다.
(띄) 공부하는 데 어려움이 많다.
공사중
(붙) 지금 공사중이다. (진행중)
(띄) 지금 보수 공사 중이다. 공사 중에서도 어려운 공사이다.
공치다
(붙) '허탕치다'를 뜻할 경우.
(띄) '공을 치다'를 뜻할 경우.
교과서밖에
(붙) 그는 교과서밖에 모른다.
(띄) 교과서 밖에서 출제했다.
교내
(붙) 교내 매점. 교내 행사.
(띄) 학교 내에서.
구(舊)
(붙) 구시대. 구석기 시대
(띄) 구 어머니회장. 구 회장. 구 회칙.
구만리
(붙) 막연히 먼 거리를 나타낼 경우.
(띄) 실제 거리를 나타낼 경우.
구속당하다
(붙) 뜻밖에 구속당하다.
(띄) 긴급 구속 당하다.('구속'을 꾸미는 말이 앞에 있음)
군(君)
(붙) 대원군. 효령대군.
(띄) 김 군. 김주열 군.
권씨
(붙) 성(姓)을가리킬 경우.
(띄) 권씨 성 가진 사람을 가리킬 경우.
귀(歸)
(붙) 귀국에서. 귀교에서.
(띄) 귀 학교에서. 귀 회사에서.
귀먹다
(붙) 귀먹은 사람 같다.
(띄) 한 쪽 귀 먹은 사람.('귀' 만 꾸미는 말이 앞에 있음.)
귀성길
(붙) 먼 귀성길 (고향 가는 길)
(띄) 귀성 길에 친구를 만나다.(귀성하는 기회에)
귀아프다
(붙) 귀아프게 많이 듣다
(띄) 귀 아파서 병원에 가다.
그
(붙) 그것. 그이. 그분.
(띄) 그 사람. 그 책. 그 밖에도. (그것 이외에도)
그것밖에
(붙) 그것밖에 없다.
(띄) 그것 밖에도 많이 있다.
그날그날
(붙) 어럽게 그날그날 살아가다. (부사)
(띄) 일한 그 날 그 날에 품값을 받다.('그날 그날'이라고 해도 좋음)
그런
(붙) 그런고로.
(띄) 그런 다음에. 그런 사람.
그런데
(붙) 그런데 애가 왜 안 올까? (부사)
(띄) 그런 데서 살다. ('데'는 의존 명사)
그런데다
(붙) 형편이 그런데다 병까지 들다.
(띄) 그런 데다 놓지 마라. (그런 곳에도)
그런데도
(붙) 형편이 그런데도 유학 가려 한다.
(띄) 그런 데도 가기 싫다. (그런 곳에도)
그런지
(붙) 외 그런지 모르겠다.
(띄) 그런 지 10년 만에. (그렇게 한 우)
그럴듯하다
(붙) '제법 훌령하다'를 뜻할 경우.
(띄) '그러할 듯하다'를 뜻할 경우.
그리하다
(붙) 그리하여 마침내 성공하다.
(띄) 소원대로 그리 하라. (그렇게 하라)
그림그리기
(붙) 그림그리기를 좋아하다.
(띄) 좋은 그림 그리기가 어렵다.
그만
(붙) 직장을 그만두다. 병세가 그만하다.
(띄) 그만 먹어라. 놀라서 그만 달아나다.
그만하다
(붙) 병세가 더하지도 않고 그만하다.
(띄) 거짓말 그만 해라. ('그만'은 부사)
그밖에
(붙) 반대자는 그밖에 없다. (그 사람밖에)
(띄) 그 밖에도 많이 있다. (그 이외에도)
그새
(붙) 그 먼 데를 그새 갔다 왔나?
(띄) 그 시를 못 참아서 불평하느냐?
그새끼
(붙) 그새끼가 나쁘다. ('그'의 비속어)
(띄) 그 제비는 물론 그 새끼까지도.(그의 새끼)
그자식
(붙) 그자식이 나쁘다. ('그'의 비속어)
(띄) 그 사람은 물론 그 자식까지도.(그의 자식)
그전 그전부터
(붙) 그전에 없던 제도다. (예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