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과수원 매매>
영암 금정면은 산이 맑고 청정한 지역이라
대봉감이 특산품으로 유명하고
그 맛이 일품인 곳이다.
그 영암 금정면에 감나무 과수원 1677평이 매물로 나왔다.
면적이 크지 않아
처음 감과수원에 도전하는 고객에게도 적당할듯 하니
현장 답사를 가보자.
금정면에 들어서니 역시 대봉감의 고장답게
길 양옆 모두가 감과수원이다.
매물이 있는 마을에 들어서니
고목과 그 아래 정자가
시골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마을 옆으로 난 포장도로를 따라 들어가니
드디어 오늘 볼 과수원이 모습을 보인다.
과수원 안쪽으로 들어가서 찬찬히 한번 살펴보자.
공부상 지목은 답(논)이지만 현황은 전체 감과수원으로 사용하고 있고
과수원 옆으로 조그마한 천이 흐르기에 농업용수 공급이 쉬울듯 하다.
용도지역은 농림지역의 농업진흥구역이고
대봉감나무 약180주, 단감나무 약20주해서
총 200주 정도 식재되어 있고
수령은 약 24년생 정도 된다.
감나무는 수령이 오래될수록 그 열매가 달고 맛있다고 하니 이는 장점이겠다.
이 감과수원의 평균 연매출은 약2500~3000만원 정도로
면적에 비해 매출이 많은 편이다.
평당 매매가격은 7만원으로
전체 금액이 크지 않아 처음 과수농가에 도전하는 고객에게 부담이 덜할듯 하다.
단점은 전체적인 지대가 도로보다 낮다는 것이지만
감과수원 용도로는 큰 단점이 아닐듯 하다.
청정지역 영암 금정면에
소규모 감과수원을 찾는 고객이라면
한번쯤 유심히 봐도 좋을 과수원 매물이다.
특히 초보 농사꾼이라면
처음부터 넓은 면적의 과수원에 도전하면 자칫 낭패를 볼수 있으니
작은 면적의 과수원부터 시작해서
노하우를 쌓고 면적을 넓히는 것이 좋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