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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계는 건강 증진의 4대 핵심 요소로 운동 영양 위생 휴식을 들고 있다.
이 중에서도 운동과 영양이 특히 강조되고 있다.
우리의 몸은 음식(영양)에서 에너지를 얻어 살아가고 있다.동시에 잘못된 식생활로 온갖 질병이 생겨나기도 한다.
그러므로 식품에 대한 이해가 밝을수록 건강에 이로운 식품을 선택할 수 있다.
몇 가지 보기를 들어보자.
토란은 피로감을 완화시켜 주고 소화를 돕는 대표적인 알칼리 식품이다.
고구마는 폐(허파) 기능을 향상시키는 탁월한 -- 약이 되는 -- 식품이다. 담배 피우는 사람에게도...
(나는 중 3때 1주일 담배 피우다 끊었어요.휴 ~ 그때 끊길 잘 했지 ! )
껍질에 상처가 없고 , 끝부분이 너무 가늘지 않으며, 잔뿌리가 가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우유와 함께 먹으면 고구마에 부족한 단백질까지 보충해주어 더욱 효과 만점이다.
마른 멸치는 은백색 또는 청백색을 띄며, 비늘에서 윤이 나는 것이 상품이다.
우유는 차게 해서 입 안에서 굴리며, 서서히, 잘 씹어 마시면 더 빨리 더 많이 소화 흡수된다.
전북 완주에서 생산되는 당조고추는 하루 2 ~ 3끼 식사 때 먹으면 혈당 수치가 저절로 조절된다.
함초(갯벌 건강초)는 칼슘이 우유보다 7배, 철은 김이나 다시마보다 10배, 칼륨은 굴보다 3배 많은 영양의 보물 창고다.
암 예방 효과가 가장 높은 식품은 마늘과 브로콜리다.
식품 중 최고의 항산화 성분은 보라색 파이토 케미컬인 안토시아닌이며 블루베리에 특히 많이 들어 있다.
산후 조리 음식으로는 문어가 으뜸 중의 하나이다.
혈액을 정화하고,만들어 기운을 북돋운다.피로 회복과 혈액 순환에 좋은 타우린이 낙지 오징어 보다 훨씬 많다.
부추는 혈액 순환을 돕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몸이 찬 사람에게 좋다.
전라도에서는 ' 솔 ' , 충청도는 ' 졸 ' , 경상도는 ' 정구지 ' ' 소풀이 '라고 부른다.
효소는 70도 이상 가열하면 기능이 사라진다.
산삼에 버금 가는 산양삼이 대량 생산되어 한 뿌리에 6천원 ~ 7천원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채소의 식물내재영양소 흡수율 ? 그냥 먹으면 17 %, 녹즙으로 먹으면 67 % !!!
( 부인이나 여자 친구와 대화 시 이야기 꺼리가 될까요? 맛있게 드시고 더욱 건강하세요 ! )
왜 식품 이야기를 했을까요?
그렇습니다 .
이처럼 축구 연습과 경기에도 알아두면 요긴하고 효과적인 지침(정보)이 있습니다.
대부분 여러분이 이미 알고 있는 거죠.
정리하고 환기한다는 생각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왜 14 가지냐 ?
많이 있지만 핵심적인 요소 14 가지를 골랐습니다.
자기 자신의 경험과 연결시켜 생각하면 공감이 빠르고 클 것입니다.
연습에서
1. 새로운 걸(체력 개인기 전술 정신력) 배울 때는 순서에 맞게 배워야 한다
그래야 정확하게 배우며, 향상 속도도 빠르고, 크게 계속 성장할 수 있다.
그 순서는 다음과 같다.
(1) 이론(원리) 이해
축구지도자는 강의실에서 선수에게 학습목표를 제시하고 반드시 이론(원리)을 이해시켜야 한다.
이론을 이해시키지 않고는 절대로 연습해서는 안된다.
선수의 입장에서는 올바른 이론(원리)을 아는 게 연습의 첫 단계이다.
이걸 깊이있고 명쾌하게 알아야 이후 스스로 연습할 수 있다.
문제는 ' 강의실에서 이론(원리)을 가르치는 감독 코치가 1명이라도 있을까? ' 라는 점이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2) 구체적인 실기 연습(팀 전체 연습)
이론(원리)과 연결시켜, 이론을 활용하여 연습한다.
성공 경험을 활용하고 잘못된 점(실수 실패)은 이론을 활용하여 선수 스스로 고친다.
(3) 피드 백
연습 후 선수 스스로 연습 중에 있었던 내용을 점검하고 대책을 수립한다.
( 질문하기가 너무나 어려운 팀 분위기이지만 초등 등 어린 선수가 자신이 없으면 용기내어 감독 코치에게 질문한다).
나는 학습목표를 어느 정도 달성했는가 ?
완전학습을 이룬 점은 무엇인가?
문제점은 무엇이며 어떤 처방(대책)이 필요한가?
(4) 개인 연습
선수가 자유로운 개인시간에 복습하여 온전히 자기 자신의 경기력으로 소화 흡수한다.
거듭 말하지만 이 시간이 경기력 향상에 가장 중요한 시간이다.
운동 적성(재능)에 따라 빨리 배우는 선수도 있고 늦게 배우는 선수도 있다.
그러나 학습에 필요한 시간만큼 연습하면(학습에 시간을 사용하면) 누구나 학습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가량, 학습에 필요한 시간이 A는 4시간, B는 8시간이라면?(A는 B보다 2배 이상의 학습 재능을 가지고 있다).
이때 A가 2시간 연습하면 성취도는 50%, B가 8시간 연습하면 성취도는 100%이다.
결과적으로 운동 적성(재능)은 A가 뛰어나지만 완전학습을 달성한 선수는 B이다.
즉 학습 효과(성취도)는 올바른 연습 + 연습 시간에 비례한다.
아셨죠?
천재의 가장 큰 특징이 근면과 열정이라는 걸 !!!
근면(노력)하면 이루게 되고, 열정이 있으면 행동하게 되죠 !!!
2. 결코 조급해서는 안되며 한 단계 한 단계 난이도를 높여간다
처음 배울 때 빨리 마스터하겠다는 생각이 오히려 역효과를 낸다.
인간은 비약해서(날아서) 단번에 고층건물에 진입할 수 없다.
한 계단 한 계단 올라가거나 엘리베이터를 타야 가능하다.
연습도 이와 같다.
천천히 연습하다가 익숙해진 만큼 스피드를 올려서
혼자서 여럿이
방해가 없는 방해가 있는
3. 실수를 기쁘고 즐겁게 받아들인다
처음에는 누구나 실수한다.
만약 누구나 첫 연습부터 완벽하다면 이 세상에 축구선수가 아닌 사람이 한 사람도 없을 것이다.
이렇게 되면 프로축구선수는 더 이상 어디에도 없게 된다.
실력이 향상된다는 건 연습으로(올바른 방법의 연습으로) 실패 횟수가 줄어든다는 뜻이다.
즉 실패(실수)를 통하여 실력이 향상되는 것이다.
문제는 실패가 두려워 시도하지 않는 것이다.
50번 연속 실패해도 포기하지 말라.
(계속 실패하면 불가능하다고 여겨 포기해버리는 선수도 있다.이런 선수가 성공한 사례가 있을까?)
실패에 대해 감독 코치가 꾸중해도 기 죽지 말라.
실패를 나무라는 감독 코치는 무능한 인간이니 개의치 말라.그들은 꾸중 대신 해결 방법을 알려 줘야 한다.
언제나 자기 자신을 동기 부여하고 격려하라 !
100 번 그리고 그 이상 계속하면 점점 익숙해져서 첫 성공이 오고, 점차 성공 횟수가 많아진다.
성공하고 나면 " 그건 아무 것도 아니었다 "는 경험하게 된다.
그리고 이때 "나의 경험처럼 확실한 것은 없다" (프란시스 베이컨).
일화 하나.
뮌헨의 TSV 클럽의 감독은 그에게 이렇게 말한 적이 있었다.
" 너는 축구로 성공하기는 힘들 것 같으니, 아예 다른 일을 찾아보는 것이 더 낳을 것이다 "
그 당시 게르트 뮐러는 하루 열 두 시간씩 섬유 공장에서 일하고 있었다.
11년이 지난 1974년,땅딸막하고 숏다리의 이 선수는 세계 챔피언이 되었다.
독일 리그와 국가 대표팀에서 이 선수보다 더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아무도 없었다.
-- 축구, 그 빛과 그림자 / 에두아르도 갈레아노 지음 유왕무 옮김 / 예림기획 / 2002.5.13 초판 1쇄 / 12,000원 / P 248
*게르트 뮐러?
1974 뮌헨월드컵 결승전 결승골 득점(서독 2 : 1 네덜란드)
월드컵축구 역대 득점 2위(15골) : 2002월드컵 때 호나우두(16골)가 경신하기전까지 기록이 28년간 유지되었다.
실패에 감사하라 !
실패를 사랑하라 !
실패를 통해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알아 내라 !
그리고 올바른 방법으로(이론) 계속 연습하라 !
4. 성공 경험을 기억하고 활용하라 !
슛 연습에서
두칠이가 올린 크로스, 쇄도하면서 인사이드로 슛, Gk는 전혀 움직이지 못했고, 볼이 왼쪽 골 포스트 상단으로 통과했다.
" 아 ~ 하 김기호 원장의 강의대로 볼의 무게중심과 인사이드의 중심이 만나니 바로 득점이구나 ! "
이와 같은 성공 경험을 활용하라.
같은 상황이면 당연히 활용하고, 다른 상황이면 응용해서 활용하라.
5. 처음부터 끝까지 볼의 무게 중심을 추적하면서 자세히 보라
결코 볼의 무게 중심을 시야에서 놓치지 말라.
왜냐?
볼의 무게 중심이 신체 접촉(킥 헤딩 슛 드리블 등) 시 기준점이 되기 때문이다.
볼의 무게 중심을 치면 수평으로, 아래 쪽을 가격하면 위로, 위를 맞히면 아래 쪽으로(지면에서는 굴러 간다) 움직인다.
볼의 무게 중심이란?
볼의 위 아래의 중심선과 좌우의 가운데 선이 만나는 지점. 찾기 쉽다. 정면에서 볼 때 가장 돌출되어 있는 부분이다.
자립과 반동의 속성을 지닌 볼은 이처럼 친절하다.
볼의 무게 중심 주시와 추적 ?
너무나 중요하고 핵심적인 지침이기에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는 선수는 결코 일류 선수가 될 수 없다.
놀라운 사실은 이걸 알고 실천하는 선수가 거의 없다는 점이다.
대표 선수와 프로 선수도 예외가 아니다.
질문하면 이유를 설명하지 못한다(물론 감독 코치가 가르치지 않았기 때문이다).
문전 3 ~ 5m 앞에서 크로스 바 위로 넘기는 슛을 하는 원인도 볼의 무게 중심을 보지 않고 대충 슛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그 선수들은 여전히 그 이유조차 모른 채 실수를 되풀이하고 있다.
그러면서 너무 아쉽다는 --- 득점에 실패하고 --- 동작을 보여 주고 있다.
코메디가 따로 없다.
볼의 무게 중심을 자세히 추적하면 ?
볼의 무게 중심, 위, 아래를 자유자재로 가격할 수 있다.
너무나 쉽게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6. 볼이 닿는 몸의 부위에 마음이 가 있어야 한다
그러면서 생각해야 한다.
몸과 볼이 올바른 부위로 만나고 있는가 ?
일례로, 인스텝 킥(슛)을 할 때는 ?
킥(슛)하는 발의 발등(인스텝)에 마음이 가 있어야 한다.
' 발목을 쭉 펴서 고정하고 있는가 ? '
' 발등의 중심으로 볼을 맞히고 있는가 ? ' 등 등
7. 볼에 빨리 도달할수록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 찰나이지만 --- 많아진다
그러므로 여유있게 볼을 다룰 수 있다.
빠르게 지나가는 볼에 가까스로 접근해 엉겹결에 맞혀서 목적을 이루지 못한 경험을 떠올려보세요.
이때 평소에 길러둔 순발력과 민첩성이 제 역할을 하죠.
8. 미리 확고한 학습목표를 세우고 운동장에 나가라 !
계획없는 하루는 잃어버린 하루다.
(내일 계획은 오늘밤 취침 전에 세우면 된다.)
연습도 이와 같다.
완전학습(학습목표를 90 % 이상 달성하는 학습)에 도전하라 .
연습 후 학습목표 성취 정도를 스스로 점검하라.
9. 매주 주간 연습 계획을 세워라
그리고 매일 개인 연습에 투자할 시간을 명쾌하게 기록하라, 전날 밤에 !
다음 날 그대로 실행하라.
경기에서
10. 경기 중 볼이 오면 무엇을 할 것인지 미리 선택해 두고 그대로 결행하라
볼을 받아 주위를 살피고 플레이하면(패스, 슛, 드리블, 볼의 소유 등) 이미 늦다.
어렵지 않다.
평소 의도적으로 연습하면 어느 사이에 습관이 되어 저절로 할 수 있게 된다.
그러면 경기가 너무 너무 쉽게 된다.
* <개인기 강좌> 중 ' 2. 미리 선택해놓고 실행하라'를 참고하면 더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11. 경기 중 자신의 주위와 전체 상황을 알아 두고 활용한다.
끊임없이 주위를 둘러보라.
주변인지시력을 극대화하라.
12. 경기가 어떻게 진행될 지 미리 예측하라
즉 , 경기판독력을 길러라.
경기판독력이란
경기 중 무엇이 일어나는가를 이해하고 그 결과로 직접 또는 앞으로 전개될 상황을 에측할 수 있는 능력이다.
선수가 경기를 판독할 수 없으면 감독이 요구하는 수준 높은 경기를 해낼 수가 없다.
* 10, 11, 12는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영향을 주고 있다.
13. 경기를 관전하거나 시청할 때 목표를 가지고 주목한다
* 체력 개인기 전술 정신력 플레이메이커 특정 선수 등
* 이때 기록해야 내용을 저장할 수 있고 다음에 활용할 수 있다.
( 기록 안하는 선수는 ' 거울도 안보는 여자' 와 비슷하다)
수준 높은 경기를 세밀하게 보면 배울 게 많이 있다.
축구를 밝고 깊게 아는 사람이 뛰어난 경기 300 게임 정도를 보면 축구전문서를 여러 권 쓸 수 있다.
14. 슛 기회에서 지체없이 슛하라
축구는 득점으로 승부를 가리는 경기이다.
그리고 " 슛하지 않으면 득점은 없다 " : 루이스 아르티메
슛은 일종의 습관이다.
평소 올바르게, 제대로 연습하면 45 ~ 55 m 거리에서도 득점할 수 있다.
이 거리에서는 상대 수비의 방해가 없거나 느슨하다.
득점하기에 절호의 기회다. (끝)
여러분의 축구실력 향상을 기원드립니다.
" 이 세상에서 가장 설득력 있는 사람은 자신의 제품과 아이디어에 광적인 믿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 ; 케빈 로버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