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11일

새벽 6시반에 일어나
해뜨기전에 바닷가로 달려 갔다.


지난 밤 파도에 휩쓸려 온 해초를 청소하고 있다.

결혼식하는 사람들이 즐겨 사진 찍는 곳.


리조트 안이 너무 넓어서 지도를 봐야
원하는 곳을 찾아갈 수 있다.


밤이되면 은은한 분위기를 만드는 길가의 조명장치.

어제 저녁에 너무 많이 먹어
아침은 Buffet 식당에서 간단하게.

여러 가지 채소와 베이컨, 햄, 치즈를 넣어
즉석에서 만들어 주는 오믈렛도 먹고


환전도 하고(C$ 1.00 = 0.97 CUC)
CUC는 외국인들만 사용할 수 있는 쿠바 돈이다.

팁은 밥을 먹든 커피를 마시든 1 페소를 주었다.
(어떤 사람들은 25 cent 동전을 주기도 한다는데)
쿠바 사람들 평균 임금이 한 달에 20 페소라니
우리가 부담 없이 주는 1 페소가 이들에겐 큰 돈일 것이다.

수영장 옆 비치 타월을 나누어 주는 곳에서
방번호를 말하고 영수증에 싸인을 하고
두장의 타월을 받았다.
언제라도 젖은 타월을 가져 가면
새걸로 바꾸어준다.

바닷가에 가니 그늘 밑에 의자를 놓아주고
의자 위의 모래를 털고
타올이 바람에 날아가지 않도록 잘 깔아 준다.















바닷가에서 대충 샤워 하고

점심 먹으러 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