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오늘(8월 17일) 홍재성 선생님께서 부르셔서 만나뵈었는데</div>
<div>한국 언어유형론 연구회의 장/단기 계획에 대한 메모를 건네주시면서</div>
<div>핵심 참여자들이 잘 의논해서</div>
<div>일을 잘 추진해 달라고 당부하셨습니다.</div>
<div> </div>
<div>홍 선생님의 메모에다가</div>
<div>대화 중에 오고간 내용을 보태서</div>
<div>다음과 같이 정리해 보았습니다.</div>
<div> </div>
<div>한 번 읽어 보시고</div>
<div>24일 모임 저녁 식사 때쯤</div>
<div>허심탄회하게 논의해 보았으면 합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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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한국 언어유형론 연구회 계획안</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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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1. 연구회의 단기 과제<br>1.1. 참여자 확대<br>phonetician<br>writing system 전문가<br>도구 언어
전문가: Russian, German, Chinese, Japanese<br>개별 언어 전문가 (한국외국어대, 특히 African
languages)<br>김기혁(경희대), 이기갑(목포대), 송경안(전남대) 등 유형론에 대해 최근 연구업적으로 내고 있는 학자들</div>
<div> </div>
<div>1.2. 연구회 홍보<br>창립 기념 연구발표회 프로그램을 조속히 확정할 것.<br>홍보 글에, 창립 기념 연구발표회 프로그램과 향후
계획을 자세히 담을 것.<br>관련 학회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홍보 글을 올리고<br>학회 임원과 친분이 있는 경우, 특별히 부탁하여 회원들에게
홍보 메일 발송을 의뢰.<br>연구회 핵심 참여자들의 소속 대학에서 홍보 전단 부착.</div>
<div> </div>
<div>1.3. 실무 담당자 확대<br>극소수의 몇몇 사람에게만 연구회 관련 업무가 집중되어서 부담이 되지 않도록<br>여러 사람이 연구회
업무를 적절히 분담해서 처리할 것.<br>특히, 각 대학 도서관 소장 자료, 인터넷 등을 검색해서<br>연구회의 연구 주제, 특정 언어 참조
문법 등 각종 자료를 조사하는 업무를 맡을 사람이 필요.</div>
<div> </div>
<div>1.4. 개별 언어, 연구 주제 분담<br>개별 언어, 연구 주제를 참여자들이 적절히 분담해서 전문화할 필요가 있음.</div>
<div> </div>
<div>1.5. 공부모임 진행 방식 개선<br>발표자가 충실한 학습을 통해 핵심 요점을 간략히 요약해서 발표할 것.<br>책에 있는 내용을
전부 소개하는 것은 시간상 무리.</div>
<div> </div>
<div>1.6. 연구회 재원 마련<br>홍재성 선생님이 학술원의 지원을 받아, 창립 기념 연구발표회의 발표자에게 1인당 7만원의 발표비를
지급하겠다고 하심.<br>연구회 참여자들 중 대학 전임들이 일정액씩 갹출하면 어떨지?<br>창립 기념 연구발표회 때, 점심식사는 참가자 각자
알아서 하게 하고<br>저녁식사는 (갹출해서 마련한) 연구회 기금으로 하면 어떨지?</div>
<div> </div>
<div>2. 주제별 연구 계획<br>2.1. copula 정리<br>2009년 8월 24일(월): Stassen(1997)
마치기<br>2009년 9월 26일(토): 창립 기념 연구발표회<br>2009년 9월 28일(월): copula를 특정 언어에 적용한 대표적인
사례 논문 2편 정도 공부</div>
<div> </div>
<div>2.2. word class<br>2009.10. word class system 전반<br>2009.11. noun/verb
distiction의 보편성 여부에 대한 논쟁<br>2009.12.-2010.1. adjective : Dixon, Wetzer
등<br>2010.2. adposition, pronoun, classifier 등<br>2010. 3. 제2회 연구발표회</div>
<div> </div>
<div>2.3. 추후 연구할 만한 주제<br>relative clause<br>complementation<br>converb /
subordination<br>negation<br>reciprocal construction<br>verb structure(verbal
categories): TAM, evidentiality 등<br>nominal
structure<br>voice/diathesis<br>compounding<br>possession : Stassen(2009)
등<br>information structure<br>기타 phonetics/phonology, morphology, semantics,
lexicology 관련 주제</div>
<div> </div>
<div>3. 개별 언어 연구 계획<br>2009. 7. Nivkh<br>2009. 8. Ket<br>2009. 9. Ainu<br>2009.
10. Pirahan<br>2009. 11. Evenki<br>2009. 12. Even<br>2010. 1. Udighe<br>2010. 2.
Basque<br>2010. 3. Tagalog<br>2010. 4. Kolyma/Tundra Yukaghir<br>2010. 5.
Chukchi<br>2010. 6. Itelmen<br>2010. 7. Koryak<br>2010. 8. Yup'ik/West
Greenlandic<br>2010. 9. Mongol<br>2010. 10. Turkish<br>2010. 11.
Finnish<br>Burushaski<br>Swahili<br>Kalispel<br>Cayuga<br>Australian
aboriginal<br>Kaloun (Papua New
Guinea)<br>Abkhaz<br>Malayalam<br>Tibetan<br>Nepali<br>Hungarian</div>
<div> </div>
<div>* 2009.11.에 noun/verb distiction을 공부하는 것과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br>Munda, Salish,
Iroquoian 등 관련 언어를 비슷한 시기에 공부하도록 일정을 조정할 필요가 있음.</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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