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찬 가을바람이
간간히 오동나무를 흔들어요
가을 정취는 이미 깊어 가는데
가을 멋도 짙어만 가는데
단풍잎도 이미 부끄러워 붉어지네요
단풍잎 한 장을 주워 보니
눈시울이 이미 어슴푸레 보이네요
생각하기를 우연히라도 또 생각하기를 원하지는 않아요
가을바람을 바라보는 눈물 어린 눈동자에
깊은 흐느낌이 너무나 크네요
어째서 당신은 아까워하지 않나요
어째서 당신은 소중히 여기지 않나요
우리들로 하여금 이 정을
붉게 물든 숲속에 남긴 걸…
[번역/진캉시앤]
첫댓글 벌써 길가에 뒹구는 낙엽이 눈앞에 보이는 듯하네요. 밤을 잊은 지기님께 '빼갈 탄 커피' 한잔 보내 드립니다. ㅎ
그러시잖아도 냉장고에 있는 거시기를 한 잔 따뤄 마셨더니 자꾸 헛갈리는군요..
저도 갈증이 나서 칡꽃차를 냉차로 마셨습니다,방금
리칭의 스잔나가 생각나군요!...세찬 가을바람과 오동나무~~~해저문 가을밤에 찬바람이 불어와서 오동잎은 한잎 두잎 눈물처럼 떨어지네~~~
우~~아~~같은시간의 댓글!!!~~~제가 타자가 느려서 늦게 달렸나봅니다,ㅎㅎㅎ
ㅎㅎㅎ 를 쓰는 순간에 2초 차이가 났군요..
그위의 댓글이 23분 20초로 똑같습니다...단지 제가 먼저 쳤을텐데 습관이 잘못되여 같은시간에 올라갔을겁니다,ㅎㅎ
2.7M-VBR 파일교체..
1981年07月01日 岛国之情歌第七集[假如我是真的]专辑(宝丽金唱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