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차 주흘산 (경북 문경)정기 산행 안내
안녕 하십니까?
이젠 들녁에는 황금 물결이 출렁이고 수확이계절이 왔읍니다.
지난달 정산을 성황리에 무사히 마치고, 다음달 10월의 수확의 계절에 주흘산(경북문경)
정기 산행을 공지하오니 울님들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다 음
1. 장 소 : 주흘산 (경북 문경)
2. 일 시 : 2007년 10월 14일 (일요일) 06시 30분 북부역 광장 출발
3. 출발지 : 06시 00분 : 약대 4거리 중소기업은행 앞 - 06시10분 : 농협앞
- 06시30분 : 부천 북부역 광장
4. 준비물 : 얼음물 , 행동식 , 여벌옷 , 기타.
5. 회비 : 25,000원 (아침 간단한 김밥이나 떡제공), 점심 식사 제공
6. 연락처 : 산행 대장(사랑맨) : 016 - 537 - 5806
총무 (이어도님) : 019 - 312 - 8442
7. 기타 : 참여하실 회원님 여러분들은 10월 10일(목요일) 대장이나 총무에게
연락 주시어 회비를 송금해 주시어, 보험 가입에 착오가 없게 협조
바랍니다.....
8. 산행 코스 : 제1관문 -> 혜국사 -> 대궐터->전좌문 -> 1075봉 ->
주흘산 -> 상봉 ->꽃밭서덜 ->제2관문-> 제1관문(5시간 산행)
9. 산악회 구좌 번호 : 농협 216021 - 51 - 144348
예금주 : 최현우
* 본 산악회의 안내에 따르지 않는 개인 행동에 대해서는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참여 하실분은 빨리 댓글 달아 주세요..... 울님들 정산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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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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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 문경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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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두대간을북에 두고 하늘을 찌를 듯한 기세로 솟아 오른 주흘산(1,106m)은 예부터 문경의 진산으로 받들어져온 산이다. 정상 남사면이 수백 길 높이의 절벽을 이루고 있어 문경읍에서 보면 철옹성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조선조 때는 조정에서 매년 주흘산을 진산으로 받드는 제사를 지냈다고 전해진다. 남한땅 백두대간 가운데 약 5분의 1에 해당하는 긴 능선이 문경땅을 거치면서 수많은 산봉을 일으켜 놓았는데 등산인들에게 문경하면 주흘산이 떠오르는 것은 육산과 바위산의 멋을 겸한 빼어난 산세와 함께 문경새재를 끼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1981년 새재길 일대를 도립공원으로 지정했다. 문경의 진산 주흘산(1,075m)은 영남대로의 관문 문경새재를 지키고 있는 산이다. 조령산, 포암산, 월악산 등과 더불어 주흘산은 산세가 아름답고 문경새재 등의 역사적 전설이 담겨있는 산이다. 정상에서는 멀리 소백산까지 볼 수 있으며 가까이로는 문경읍을 내려다 볼 수 있다. 운달산, 희양산, 조령산, 월악산이 원을 그려 주흘산이 망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듯하다. 높이 10m의 수정같은 여궁폭포와,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은혜를 입었다는 데서 나온 혜국사, 팔왕폭포, 역사의 애환과 수많은 사연을 지닌 문경새재 제1, 2, 3관문과 KBS촬영 등이 있다. 또한 과거 한양으로 가던 선비들과 장사꾼들의 길목으로, 또 왜군이 신립장군 부대를 격파하고 한양으로 쳐들어갔던 길목으로 애환의 역사가 서린곳. 이 영남대로를 사이에 두고 조령산과 마주보고 있는 주흘산은 문경새재 일대의 문화유적 답사를 겸할 수 있어 의미있는 산행을 할 수 있는곳이다. 문경새재는 1925년 이화령이 뚫리면서 대로로서의 생명은 사실 마감했지만 1981년 문경새재가 도립공원으로 지정됨으로써 조령 제1,2,3관문을 비롯한 문화재와 역사를 답사하는 옛길로 거듭 명성을 지키고 있다. 최근에는 각서리에서 이화령까지 터널이 완공 개통되어 연휴마다 주흘산으로 가는 길목이 한결 시원해졌다.
주흘산의 가장 인기 등산로는 1관문(주흘관) - 혜국사 - 정상 - 꽃밭서들 - 며울 꽃밭서들, 여궁폭포를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코스다. 지곡리 월복사 계곡을 타고 전좌문과 1,075m봉을 거쳐 정상에 오르는 코스도 종종 이용된다. 산행시간은 5시간 정도 소요. 문경쪽에서는 월복사에서 정상으로 오르는 길이 자주 이용된다. 주흘산에서는 부봉이 가장 아름다운데 문경읍 오리터에서 남봉으로 올라 정상 - 영봉 - 부봉 - 동화원으로 거치는 코스를 찾는 이들도 제법 많다. 이 코스는 하루에 마치기에 는제법 빠듯하다.
▶ 추천코스 ( 주차장 - 제1관문 - 혜국사 - 대궐터 - 능선안부 - 이정표 - 주흘산 - 상봉 - 계류 - 꽃밭서덜 - 2관문 - 1관문 - 주차장 : 약 5시간 ) 문경읍을 들어 서면서 주흘산의 남쪽사면이 검게 나타나고 주차장에서 약 0.6Km 정도 올라가면 제1관문이 포장도로 끝나는 지점에 나타난다. 1관문을 통과하면서 우측으로 나타난 길을 따라 오르면 여궁폭포를 지나 혜국사에 오르지만, 일행은 1관문에서 약 300m정도 올라간 후 우측으로 혜국사 안내 석주가 있는 곳에서 차량 한 대가 다닐 수 있는 시멘트 길을 따라 약 40分 만에 혜국사에 이르렀다. 혜국사 대웅전은 높은 계단 위에 자리하고 있고 절 마당 앞에는 커다란 고사목이 특이하다. 절 앞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 우측으로 계류를 하나 건너 서면서부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울창한 송림 사이를 지나 오르막이 이어지고 계속 동쪽으로 전진하면 샘이 있는 일명 대궐터에 다다른다.(이정표:주흘산 1.5Km, 혜국사 2km) 여기서 약 15分거리의 북동쪽 오르막 길 위에 펑퍼짐한 안부에 다다른다. 여기서 갈림길이 있으며 왼쪽은 능선을 따라 2관문까지 이어지고 주흘산 정상은 우측에 있다. 우측으로 올라서면 남쪽 백화산과 문경읍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고 조망이 좋은 곳이 나타난다. 잠시후 주흘산 바로 아래 안부에 이르면 이정표(주흘산 0.1Km, 2관문:4.2Km, 헤국사 2.2KM)가 있는 갈림길이다. 여기서 남쪽의 V 자형 바위협곡(전좌문) 아래로 내려서는 길은 지곡리로 이어지는 길이다. 동쪽 오르막 급경사에 올라서면 주흘산 정상 표석이 있는 1075봉이다. 1106봉 주흘산은 북쪽능선으로 이어지는 내리막 능선길을 따라 약 35分 거리에 있다 1106봉에는 케언이 설치되어 있고 주흘산이라고 적힌 작은 작은 사각 석주가 있고 건너편에 1075봉이 뚜렷이 보인다. 1106봉에서 북쪽능선으로 내려서는 길이 있지만 잠시 되내려와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접어들면 다시 갈림길이 나오고 우측은 1106봉을 우회하여 부봉쪽으로 연결 된다. 좌측길을 따라 내려서면 1106봉에서 조곡골로 내려서는 지릉이다. 가파른 내리막 길은 시종 조릿대가 빼곡히 자라있고 급사면을 약 45분 정도 내려서면 조곡골에 이른다. 맑은 계류에 땀을 씻어낸 후 이제부터는 1075봉 하단 안부에서 2관문으로 내려서는 계곡길과 합류하여 내려가게 된다. 계곡 합류점에서 잠시 내려오면 너덜지대에 돌탑군이 형성된 "꽃밭서덜"을 만나게 된다. 이후 계류를 따라 내려오면 2관문, 2관문에서 "산불됴심비" "교구정터" "조령원터"를 지나는 3Km의 옛 길을 밟으며 조상들의 역사를 되새기며 내려오다 보면 1관문에 닿는다.
연중 개방된 주흘산은 회귀산행지로서 최적의 대상지이다. 뻐근한 산행을 하지 않으면 못 견디는 건각이라면 6봉을 넘어 제3관문과 제2관문 사이의 동화원으로 하산, 새재를 따라 내려오는 코스를 권한다. 약 8시간 소요된다. 그러나 가족산행과 단체산헹이라면 주흘산 정상표석이 있는 1,075m봉을 거쳐 영봉에서 꽃밭서들로 하산, 새재 제2관문으로 이어지는 코스가 적당하다. 대략 5시간 안팎이면 산행을 마칠 수 있다.
부봉을 넘어 5봉을 가기 전 왼쪽 계곡으로 색 바랜 표지기가 보이지만 경사가 급하고 돌틈 사이 낙엽이 많이 쌓여 하산길로는 적당하지 않다. 6봉 앞 쇠사다리 오르기 전 왼쪽 길로 하산하는 게 무난하다.
2관문에서 1관문 사이의 새재는 고즈넉한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옛길로 산불됴심비( 산불 조심비), 용추, 교구정터, 주막 등 볼거리가 많다. 자녀들과 동행했다면 새재길 걷는 것으로도 유쾌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귀로의 문경읍내의 문경온천(0581-572-3333)에 들러 산행 피로를 풀 수 있는 것도 주흘산이 지닌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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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으로 등산지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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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관문 - 혜국사 - 대궐터 - 정상 - 제2관문(5시간 소요) ○ 문경새재 주차장-매표소-제1관문(주흘관)-여궁폭포-혜국사-대궐터(대궐샘)-주능선-주흘산 주봉-주흘산 영봉-꽃밭서덜-제2관문(조곡관)-문경새재길~제1관문. 순수 걷는 시간만 5시간30분 정도. ○1관문(주흘관) - 혜국사 - 정상 - 꽃밭서들 - 며울 꽃밭서들( 여궁폭포를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코스다.) ○ 조령제2관문 - 암릉지대 - 부봉 - 명봉 - 주흘산 - 계곡 - 주차장 ○ 오리터에서 남봉으로 올라 정상 - 영봉 - 부봉 - 동화원으로 거치는 코스 ○ 클릭 ■☞ 주흘산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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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산행팀 산행기 ○ 문경관광호텔 - 관봉(고깔봉) - 주흘산 주봉 - 영봉 - 꽃밭서들 - 제2관문 - 제1관문 - 새재매표소 코스 (순수 산행시간은 4시간30분정도 휴식시간을 포함한다면 6시간 정도) 이 코스는 그러나 산불 경계령이 내리면 통제될 가능성이 높아 입산 전에 허용여부를 알아보고 오르는 것이 좋다(문경시청 문화관광과,산림과 산림보호 담당자 054-550-6060,6312). 들머리는 문경읍 중초리 문경새재공원 입구 문경관광호텔이다. 호텔은 주차장 매표소를 지나 새재매표소에 닿기 전 200m 앞에서 오른쪽으로 돌아 50m만 더 올라가면 오른쪽으로 보인다. 호텔로 돌아가는 지점에 약돌돼지식당과 목련가든민박이 있고 맞은 편엔 공원관리사무소가 있다. 산길은 관광호텔 왼쪽의 돌계단으로 올라 호텔 뒤편으로 나아가면 무덤 있는 능선으로 열린다. 본격적인 산행은 무덤을 지나 외길 능선으로 오르면 비로소 시작된다. 고깔을 덮어쓴 듯 뾰족한 형상의 관봉은 들머리에서 2시간쯤 걸린다. 길은 능선을 따라 올라간다 생각하면 등로를 이어가는데 별 무리가 없다. 하지만 된비알로 오르는 구간이어서 가쁜 숨을 각오해야 한다. 봉우리 못 미친 바위지대는 오른쪽 아래가 수십 길 절벽이어서 조심해야 할 지점이다. 들머리에서 하초리갈림길까지 35분,로프 걸린 지점까지 35분, 정상까지 20분쯤 걸린다. 관봉에서 주봉으로 이어지는 칼날 마루금은 이번 산행의 백미다. 곧추 세운 낭떠러지 아래로 펼쳐지는 문경의 산수가 그림처럼 아름답다. 다행히 등로는 절벽을 피해 안전하게 나 있어 무리만 하지 않는다면 별다른 위험은 없다. 누에가 머리를 들고 있는 모습과 비슷해서 잠두봉이라고 불리는 주봉은 주변의 산줄기를 호령하는 산세가 인상적이다. 남북으로 날개 같은 긴 능선을 거느리며 동쪽 하늘로 박차고 오르는 모습은 호쾌하기 그지없다. 주봉은 또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시원한 산그리메가 압권이다. 일대의 뭇 산은 물론 멀리 도솔봉과 소백산도 한눈에 조망된다. 주흘산은 다른 산과 달리 주봉이 상봉이 아닌 것이 눈길을 끈다. 상봉은 주봉에서 북쪽으로 1㎞쯤 떨어져 있는 영봉이다. 산 아래에서는 영봉을 볼 수 없어 근대적인 계측이 이뤄지기 전까지 주봉이 상봉의 역할을 대신했었다. 주봉에서 시간이 마땅찮다면 영봉으로 가지 않고 곧바로 하산할 수 있다. 조곡골로 해서 제2관문으로 가면 30분쯤 단축할 수 있고 곡충골로 해서 제1관문으로 바로가면 1시간 정도 절약할 수 있다. 상봉인 영봉은 주봉에서 35분쯤 걸려 닿는다. 영봉에서의 하산은 영봉을 되돌아나와 이정표의 제2관문 방향으로 내려서야 한다. 영봉에서 직진하면 부봉이나 하늘재로 가게 된다. 곳곳에 세워놓은 돌탑군이 인상적인 꽃밭서들은 내리쏟는 능선길을 따라 30분쯤 가면 산죽밭과 합수지점을 지나 만난다. 이후 길은 수레가 다닐 만큼 넓고 반반하다. 급하게 서둘지 않아도 30분이면 새재 제2관문인 조곡관에 닿는다. 여기서부터 매표소까지 3㎞는 그 옛날 선비와 장사꾼들이 무수히 오르내렸던 애환 짙은 영남대로다. 길 곳곳에 당시의 문화 유적지가 즐비해 하산길이 지겹지 않다. 특히 지금은 탐방 열기가 식었지만 세계에서 5번째로 큰 드라마 촬영세트장도 만나볼 수 있어 발길을 즐겁게 한다. 새재매표소까지 40분 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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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 KBS촬영장, 문경석탄박물관, 문경온천. 클릭 ■☞ 문경새재 도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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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가운전 중부내륙고속도를 타고 문경IC에서 빠져나가면 10분 소요. 중부고속도로를 이용, 음성IC로 나와 518번 도로를 따라 금왕을 거쳐 3번 국도로 이화령 을 넘어가야 한다. 문경읍 가기 전 검문소가 있는 삼거리에서 좌회전하면 된다. 1.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IC - 충주(3번국도) - 수안보 - 이화령 터널 - 문경새재 진입로 우회전 - 문경새재 2. 중부내륙고속도로 상주IC - 점촌(문경시) - 문경읍(3번국도) - 문경새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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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 산 ○ 문경새재관리사무소 홈페이지 http://city.mg21.go.kr ○ 클릭 ■☞ 문경의 산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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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렇게마감되는군요!! 그간 대장님, 총무님, 애태우며 기다리신 노고에감사드립니다. 대장님,총무님 홧~~팅!
감사를...... 여러 회원님 덕분이죠.........
대장님의 홍복이시죠. 또한 산마루의 홍복이구요.
함께하지 못해 아쉽지만 아무쪼록 안산,즐산하시길 바랍니다!!! 수고하십시요 대장님!!!
같이 할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죄송할 뿐입니다.....
*산행하기 좋은 계절인데 로즈마리님이 참석못하면 배심원은~~~~~~요*대장님 총무님 수고 하셨내요
그래서 오늘 계양산 야등 다녀 왔습니다. 정산에서 내려다 보는 아름다운 야경도 멋있었습니다.
그러나 저러나 울님들 성원에 힘입어 47명으로 마감 했읍니다만, 업되여 51 명 입니다...... 어쩔수 없이 가야죠....고생이 되더라도........ 산마루 ....... 화.......이........팅........
고생은 되시겠지만 즐거운 맘으로 잘 다녀 오세요.그래도 지금 대장님 마음은 흐뭇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