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 8월 9일(금) 새벽 4시 이후 사랑과 전쟁 재방송을 (kbs) 재방송을 봤습니다.
어린이집 원장(남자)와 부원장(여자) 교사와의 불륜 관계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여기서 이상한 것이 처음에는 유치원, 어린이집 왔다 갔다 하더니 결국 어린이집으로 결론이 나더군요. 유치원으로 방송하자니 유치원 연합회에 항의를 받을 것 같아 결국은 어린이집으로 끝 맺음을 하는 군요. 어린이집이 호구 입니까? 원장님들이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하니까 결국에 가서는 어린이집으로 끝을 맺고 마는군요. 종교 집단이라고 이야기해 봅시다.(천주교, 기독교, 불교) 기타 종교의 장이라고 가정할때 이렇게 뚜렷하게 특정인(사용자)를 지칭해 방송할 수 있을까요?
물론 일부에서 아주 희박하게 일어날수는 있다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대놓고 방송을 할 수 있는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여성가족부에서 우리를 우숩게 보고 함부로 취급하니 별 거지같은 것들이 우리를 매도하며 다 우습게 보는군요. 물론 언론의 자유, 허구(논 픽션)에 바탕을 두고 방송을 할 수 있습니다.
저도 이제 10년이 되는군요. 미술학원6년 어린이집 4년 집사람과 함께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제 나이 40후반 정말 떴떳하게 부끄럽지 않게 운영을 해 왔는데, 공영방송이라는 KBS에서 특정한 어린이집 그것도 사립어린이집을 매도하는군요.
국공립 어린이집의 비리와 부조리를 같은 어린이집이라는 이유로 국공립과 사립을 가리지 않고 함께 매도하는 여성가족부의 일방적인 압박과 모욕에 전국어린이집 연합회에서 대응하지 못하니 이제 국영 방송이라는 KBS에서 조차도 우리 사립어린이집을 엿먹이는군요.
너무 우습고 한숨만 나옵니다.
유치원은 그런 일이 없을까요? 학원에서는 없을까요?
어느 곳에서나 일어날 수는 있겠지요.
하지만 극중에서는 유치원 운운하다가 결국 어린이집이라 하네요.
전어련에 방송전 문의는 해봤는지 궁금하네요.
방송에 어린이집에서 꿀꿀이 죽을 먹였느니, 보육료를 유용하였느니 하는 이야기는 국공립어린이집
결국은 정부에서 영아반 80%, 유아반 30%의 교사 월급을 지원해주고, 집세 및 융자가 없는 망해도 별 부담이 없는(국가가 책임지는) 곳입니다. 우리는 몇 억에서 몇 십억을 투자하고, 망하면 쪽박을 차야하는 사업 수익으로 집세도 낼수 없고 이자도 낼수 없고 교육비에서 교사월급, 4대보험 100%를 알아서
빛을 지고 책임져야하는 민간 어린이집 입니다.
국공립에 비교하여 왜? 적자 운영을 해야 하는지 기본 척도도 없는 민간어린이집입니다.
영유아 보육법은 유치원 교육법에서 따와서 불합리한 법만을 어린이집에 적용하고, 교육법과 보육법은 다르다고 합니다. 유치원에서는 5세 25명 정워, 6세 7세 32명 정원에 8시간 월교육비 평균 16만원이상(지역별로 다르지만) 받고, 어린이집은 158,000원 (5세~7세) 받고 12시간 보육하라고 하다가. 6월 이후
최대 196,000원 (인천)받아도 된다고 하네요. 학기중 맘대로 올릴것 같으면, 그 전에 알아서 받고
나중에 감사 받고 내리지.... 정부 지원? 유치원도 줍니다.
불만이 있다보니 결국 여기까지 오네요.
너무 깝깝하고 정부(여성가족부) 욕을 막 하고 싶어서 장황하게 적어봅니다.
KBS에 항의라도 한번해서 사과 방송이라도 받아 내심이 어떨까요?
첫댓글 정말 속상하고 억울하고 우리들을 못잡아먹어 안달이니 어떻게 해야하나 기사를쓴넘에게 확실한 증거가 있는것인지 아님 이런일이 있기전에 어린이집의 공인으로서 모두가 노력해야겠지요..모두 노력하고 조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