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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05-06 철도여행기102(구포4, 해운대6, 부산11, 동대구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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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기를 읽기 전에...... 여행기를 읽으시다 글씨 색상이 파랗고 진한 것이 보이면 클릭하세요, 해당 그림이 나타난답니다. * 여행기를 시작합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회사에 가서 일을 하고 퇴근을 하는 과정은 같습니다. 회사에서도 부산을 갈까 말까 약간은 고민을 했답니다. 그러나 한 번 칼을 뽑아서 칼집에 넣으면 안된다는 생각에 그냥 그대로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문제는 제가 부산을 가지 않을 것 같아서 5일 #247 17:45분 서울발 부산행 무궁화호 4장의 표와 #702 14:25분 부산발 서울행 무궁화호 4장의 표를 예약해 놓은 것을 취소를 시켜 버렸습니다. 그러니까 이제부터 문제가 되는 것이죠. 표를 구하기 위해 열심히 철도회원 예약으로 해보려고 하지만 한 번 없어진 표를 회복하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회사에서 일을 하면서 일은 안하고 예약을 할 수도 없는 것이고. 마침 박정준님의 전화가 와서 이런 사정을 이야기해서 예약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해서 15:45분 부산행 무궁화호를 한 장 예약해 주었는데 제가 약간의 욕심을 부리는 바람에 또 날렸습니다.(마일리지 욕심에 다른 사람의 철도회원카드로 예약된 것을 제 것으로 옮기려다가 없어졌습니다.) 형은 이제 그냥 알아서 가라는 한 마디의 말씀...... 그래서 제가 예약을 했는데 헉 18:00 부산행 새마을. 할 수 없이 예약이 되어서 가지고는 있지만 비싸기도 하고 별로 타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제가 새마을을 잘 타지 않는 점도 있지만, 비싸다는 점 때문에. 그리고 회사에서 열심히 일을 하는 동안 형은 결국 #243 무궁화호 1매를 예약해 주셨습니다. 이 열차는 16:45분 출발이니까 회사에서 약간은 일찍 나와야 할 듯 합니다. 제 일을 마치고 회사에 약간 양해를 구하고 15:45분쯤 정규 퇴근시간 보다 15분 일찍 나왔습니다. 나오자마자 5호선 군자역에서 1호선 서울역까지 빨리 움직여서 도착하니 16:25분이군요. 열차 출발 시각까지 20여분 정도 남았습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철도회원 창구에서 표를 구입하려고 줄을 서는데 역시 주말이라 사람들이 많군요. 다른 창구는 말할 나위 없을 정도고요. 표를 구입하고 나니 16:35분? 되었습니다. 이제 승강장으로 내려가볼까요? 서울역에서 열차를 타기는 간만이군요. 게다가 경부선을 이용하는 것이 얼마 만인지 기억이 안날 정도니. 개표를 하는데 개표 가위 없이 문자 그대로 표 확인만 하는군요. 다른 곳은 아직도 개표 가위로 표를 절단하는 것 같은데. 덕분에 표를 깨끗하게 보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계단을 천천히 내려가서 #243 열차를 바라보니 앗! 특전 무궁화호군요. 예전 특실전용 무궁화호로 사용되었던 것이죠. 지금은 그냥 일반 무궁화호로 격하되어 사용되고 있지만 의자는 여타 무궁화호에 비해 편리한 편입니다. 강릉 방면으로 특전 무궁화호가 1편성이라도 되었으면 좋다는 생각을 해봅니다.(저의 희망) 열차를 타기 위해 앞으로 가는 순간 차장님의 인사를(기분이 좋군요) 열차에 올라 제 자리를 찾아가니 어떤 아주머님이 저보고 자리를 창가쪽으로 바꾸어 달라고 요구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바꾸어 주기 싫더군요. 제 권리를 행사하고 싶었습니다. 창가 좌석을 구입하고 창가 좌석에 앉는 것은 제 권리라 생각했기 때문에. 아주머님한테 간단히 제 자리임을 말씀드리고 앉습니다. 그런데 옆의 아주머님이 계속 바꾸어주면 안되냐고 부탁을 하다가 표정이 일그러지면서 바꾸어 주면 x냐? 등의 욕 비슷하게...... 아무튼 첫 출발은 좋지 않군요. 열차가 출발하면서도 아주머님은 계속...... 그냥 저는 밖을 바라보았습니다. 간만에 타는 경부선 열차의 속도가 빨라서 그런지 적응이 안되는군요. 영등포역에서 많은 손님이, 수원역에서 많은 손님이 탑승...... 역시 경부선 열차는 손님이 많습니다. 당연 입석 손님도 많고요. 객실 안이 약간은 소란스러운 상황에서 옆의 아주머님이 갑자기 앞에서 약간 떠드는 학생들에게 조용히 하라고 큰 소리로 그리고 욕까지...... 순간 객실 안이 조용해지더군요.(으아!) 창가 자리를 못 앉았다고 객실 안의 손님에게 화풀이를 하시다니. 그 후 아주머님은 계속 밖의 경치를 보면서 혼자 열심히 먹다가 잠이 들어 버렸습니다. 전 저녁으로 과자를 하나 구입하여 냠냠...... 과자를 먹으면서 어느새 날씨는 어두워지기 시작하는군요. 과자를 먹고 난 후 피곤해서 저도 잠을 자기 시작합니다. 잠을 자고 잠깐 일어났는데 대전이군요. 많은 사람들이 내렸다가 탑승하는 형태입니다. 여기서 또 잠이 들기 시작하고 잠이 깨니 옥천을 지나는 중입니다. 옥천은 저희 회사 공장이 있는 곳이라서 기억이 납니다. 잠깐 박정준님의 전화가 왔는데 부산 다 왔다고(헉 누구 약 올리십니까?) 참고로 박정준님은 14:15분 무궁화호를 타고 가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외에 겨울나그네님하고 스나이퍼님, 그 외의 사람들은 먼저 도착하여 계신다는 이야기가 들리고요. 제가 잠이 깰 때 옆의 아주머님은 혼자서 빵, 과자 등을 열심히 드시는 중입니다. 날도 어둡고 객실은 따뜻하고 잠이 들었다가 깨기를 반복하다 결국 김천역, 구미역...... 대구역을 지나 동대구역입니다. 이제 사람들이 많이 내려서 없을 법도 한데 또 많은 사람들이 타니 역시 입석손님들이 이어집니다. 역시 타 노선에 비해 경부선이 장사가 잘되는 이유가 있습니다. 동대구역을 지나 약간은 지루한...... 겨울나그네님과 통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부산역에서 내리는 것이 해운대에 가는 것이 나은지 아니면 구포역에서 내려서 해운대에 가는 것이 나은지. 비슷하지만 결국 구포역에서 내려서 가기로 하였습니다. 그래도 조금이라도 일찍 가려고. 그 외에 한국콘도의 위치를 물어보았는데 해운대에서 버스가 안다니는 곳이라 해운대역에서 택시를 타고 들어오라고 하시더군요.(기본요금이라는 이야기도 하시면서) 아니면 나가서 기다리겠다는 이야기에 그렇게 하면 감사...... 결국 구포역에서 내려 버스를 타고 해운대역에서 내려 약속 장소로 가기로 하였습니다. 잠깐 밀양역에서 해운대역으로 가는 새마을호가 잠시 정차하는데 타고 싶은 생각이 드는군요.(그러나......) 새마을호를 먼저 통과시키고, 정말 빨리 달리는군요. 에구 정신없어라. 어느새 구포역에 4분 정도 늦게 도착합니다. 많은 손님들과 함께 섞여 내린 후 표는 영수증으로 한 후 밖으로 나와 구포역의 모습을 잠깐 구경하고, 내부도 구경을 하고, 역은 상당히 깨끗한 것 같군요. 구포역을 나와 해운대로 가는 버스를 타야 하는데 길을 건너가지 않고 버스를 타는 것은 알았는데 구포역 기준으로 오른쪽으로 보이는 버스정류장에서 해운대 가는 버스를 찾는데 아무리 눈을 뜨고 보아도 보이지 않는군요. 그래서 또 전화확인.(역시 버스박사 겨울나그네님) 크. 구포역 좌측이군요. 좌측으로 약간 걸어가니 해운대 가는 버스가 보이는 버스 정류장입니다. 제법 많은 사람들이 보이지만 다들 해운대 방향으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는지 다른 버스들이 와도 거의 타지를 않는군요. 약 10분 정도를 기다려 200-1번 시내버스가 등장합니다. 역시 기다렸다는 듯이 많은 손님들이 탑승. 왜 이리 늦게 오는지 불평하시는 손님도 보이고. 늦게 온 것이 버스 운전사의 잘못만은 아닌데. 버스에 올라 자리를 잡고 잠을 청하려고 하는데 잠이 오지를 않는군요. 밤 늦은 시각이지만 부산은 역시 도로에 비해 차량 소통이 월등히 많은 곳이라 막히는 곳이 많습니다. 동래 정도 지날 때 겨울나그네님의 전화...... 겨울나그네 : 얼마나 오셨는지...... 나 : 이제 동래...... 겨울나그네 : 아직도요? 역시 차량소통이....... 언제나 도착할 수 있으려나? 그래도 1시간 넘게 걸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빨리 해운대역에 도착했습니다. 40분 정도 걸렸습니다. 특히 해운대쪽이 차량이 없어 정말 엄청난 질주?를 하는 우리 버스. 해운대역에서 내려 이야기를 들은 대로 송정방향으로 있는 이마트쪽으로 가서 주택은행을 찾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없군요. 알고 보니 해운대 해수욕장 방향이었는데 송정방향으로 잘못된 방향으로 걸어간 것이죠. 저도 이런 실수를 가끔 한답니다. 크크. 아무튼 어렵게 해서 스나이퍼님과 겨울나그네님을 만났습니다. 열차는 구포역에 22:00 정도에 도착했지만, 버스를 타고 약간 걸어 다니는 등으로 해서 결국 23:20분쯤에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약간의 아쉬움이 있었다면 제가 30분 전에 열차만 탑승했어도 부산역에서 22:00 청량리로 가는 #510 무궁화호를 탑승해서 해운대역에 더 빨리 도착했을텐데......(지나간 일이니 어쩔 수 없죠) 잠깐 편의점에서 과자 등 먹을 것을 구입하고(먹을 것이 거의 떨어졌다는 스나이퍼님의 말씀에) 한국콘도에 도착, 엘리베이터를 타고 저희 방으로 갑니다.(한국 사람은 한국콘도를 이용해야 합니다?, 참고로 저희 회사는 한국택배를 이용하고 있음-아무 관계없는 농담입니다.) 1101호라는 것이 보이고 방문은 잠겨 있군요.(무엇을 하고 노시지?) 잠겨진 방문이 열리고 안으로 들어가니 정말 소문대로 상당히 좁군요. 이미 약간의 술을 하셨는지 책상 위의 안주 등이 약간은 어지럽게 놓아져 있는 상태입니다. 음. 여기서 잠깐 사람들에게 인사를 드리고 회원님들에 대해 잠깐 물어보았습니다. 참석 인원이 박정준님(역시 대단), 노을님(집이 부산이니 뭐), 지으니님(성남에서 수원, 수원에서 대전역까지 겨울나그네님과 열차로 입석, 대전에서 부산까지 좌석), 흰늑대님(대전 부기관사를 하시는 분), 지니님(집이 김해시죠?), 겨울나그네님(여행에 관심이 많으신 분이고, 집은 상계동이시던가?),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좋아하는 스나이퍼님(대구에 사시는 정말 귀엽고 깜찍한 15살, 깨물어 주고 싶다) 이렇게 해서 저까지 총 8명입니다. 그런데 막상 오셨어야 할 분들이 몇 분 안보이는군요. 최소한 운영진 몇 분은 오실 줄 알았는데......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소파에 앉아 TV를 보는 중입니다. 여기서 저의 디지털 카메라가 등장. 모두 시선 집중. 슬슬 사진을 찍어볼까요? 가장 먼저 찍은 것은 바로 이 사진입니다. 스나이퍼의 엽기적인 모습(역시 스타는 다릅니다.) 스나이퍼님이 얼마나 귀여운 분인지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사진입니다. 너무 귀엽고...... 이제 본격적으로 사진을 찍어볼까요? 1. 노을님, 지으니님(즐거워서 웃으시는 모습이......) 2. 저, 노을님, 지으니님(저의 황당한 모습......) 앗 그리고 옆을 보니 겨울나그네님 여자친구분한테 전화하시는 중? 정신없으시네요? 3. 겨울나그네님(여자 친구한테 전화 중?) 그리고 이번에는 뒤를 보니 흰늑대님과 지니님이 약간 심심해 보이는 것 같아 찰칵! 4. 흰늑대님과 지니님(형제?) 한 명이 빠졌네요. 박정준님의 독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이런. 이번에는 단체 사진을 찍어볼까요? 계속 스나이퍼님은 두 손가락으로 크크.(엽기......) 그 다음 보너스로 노을님, 지으니님 사진을 한 번 더 촬영. 그리고 이제는 무엇을 할까 생각을 하다가 바닷가로 나가보기로 하였습니다. 스나이퍼님은 움직이기 싫고 따뜻한 거실에서 TV를 보고 싶다고 해서 혼자 놓아두고 나머지 사람들은 모두 바닷가로 이동. 바닷가로 가는데 서울보다는 춥지 않아 좋군요. 그러나 바닷바람이 제법 세서 그런지 약간은 싸늘합니다. 정말 겨울이라는 것을 몸으로 느끼면서. 바닷가를 걸어 다니는데 자꾸 주위의 술집 등에서 한 잔 하고 가라는...... 술은 이미 먹었는데. 바닷가를 걸어 다니면서 회원님들의 사진을 찍어봅니다. 1. 바닷가로 나가서1 2. 바닷가로 나가서2 3. 바닷가로 나가서3(나무에 불빛이 번쩍번쩍...... 크리스마스가 지난 것 같은데......) 4. 바닷가로 나가서4 5. 바닷가로 나가서5 6. 바닷가로 나가서6 7. 바닷가로 나가서7 음...... 그리고 바닷가로 내려가 보았는데 잔잔하게 밀려오는 파도소리를 들어보니 귀가 즐거워집니다. 바닷가 주위로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보이고 해안가로 보이는 야경이 멋있군요. 역시 바닷가에는 연인들이 가장 많은 듯. 조선호텔이 보이는 곳까지 모래를 밟으며 걸어 다닙니다. 중간에 잠깐 엽기?는 아니지만 그에 준하는 사진을 찍어봅니다. 박정준님 독사진(아까 유일하게 사진이 안찍혔기 때문에-헉 옆의 요트인형이 훨씬 더 잘 나왔네요) 그리고 박정준님과 흰늑대님 이렇게...... 사진을 찍고 바닷가를 바라보면서 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가기 시작합니다. 되돌아가는 중에 부산 부기관사인 노을님은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말씀(집이 상당히 엄하시다는)에 할 수 없이 헤어지고...... 나머지 분들은 다시 콘도로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니 스나이퍼님은 지금도 TV삼매경(평소에 공부를 그렇게 열심히 했다면?) 이제 자정이 넘은 시각이군요. 그래도 다들 잠이 들지 않고 서로 모여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합니다. 여러 가지 이야기를 했는데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이 축구, 야구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주로 박정준님과 스나이퍼님이 야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시고, 저는 축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기타 등등...... 그러는 사이 지으니님이 먼저 잠을 드시고 다른 분들도 한 두 분씩 잠이 들기 시작하더니 저도 결국 새벽 3시쯤 잠이 들기 시작하였습니다. 신년 해돋이 여행인데, 이렇게 자고 해돋이를 볼 수 있으려나? 역시 걱정은 현실로 나타났군요. 다들 조용히 잠을 주무시느라 해돋이를 보신 분은 아무도 없는 듯 했습니다. 신녀 해돋이 여행?...... 아무도 해돋이 본 사람 없음. 잠에서 깨어나니 10:00입니다. 헉. 전 먼저 일어나서 밖의 풍경을 사진기에 담아보았습니다. 창 밖을 보며1, 창 밖을 보며2(#544 무궁화호), 창 밖을 보며3(NDC 동차) 특히 #544 강릉행 무궁화호를 보니 타고 싶은 생각이 드는군요. 사진을 찍고 그러는 사이 슬슬 사람들도 일어나기 시작하고 아침 식사를 하기 시작합니다. 박정준님의 음식 솜씨를 잠깐 보고......(잡탕과 밥......) 식사를 합니다. 의외로 맛있습니다. 너무 배가 고파서 그런지 2그릇이나 먹어 치워 버리는군요. 이제 회원님들이 어떻게 올라가는지가 궁금하군요. 저하고 박정준님, 스나이퍼님은 11:45분 서울행 #224 무궁화호 열차로 동대구까지, 지으니님과 겨울나그네님은 부산에서 더 있다가 가신다고 들었고, 노을님은 가셨으니 해당이 안되고, 지니님은 집이 그리 멀지 않아 어떻게 할지 모르겠고, 흰늑대님은 부산의 친구분을 만나고 15:45분 열차로 대전까지 가신다고 들었습니다. 식사 후 부산을 떠나야 할 시간입니다. 10:26분 부산으로 가는 NDC를 타면 좋으나 현재로서는 시간이 안되는군요. 저 혼자였으면 가능했을 텐데. 나올 때 저희가 머문 방을 찰칵, 그 다음 엘리베이터에서 장난 사진 하나. 일단 한국콘도에서 체크 아웃을 하고 나오는데 헉! 스나이퍼님이 어제 가장 먼저 와서 체크 인을 하셨군요. 헉...... 스나이퍼님의 방 주인이셨던 것입니다. 이제 한국콘도를 나와 밖으로. 잠깐 한국콘도 전경을 바라보고(어제 밤에 봐서 잘 모르겠지만, 지금 보니 꽤 크네요) 길을 따라 버스 다니는 곳으로 갑니다. 현재 시간이 10:50분 정도된 시각이라 버스를 타고 가면 #244열차를 잘못하면 놓칠 것도 같아서 택시를 타고 가려고 합니다. 앗! 여기서 겨울나그네님과 같이 가기로 한 지으니님이 동대구까지 가는 것으로 일정을 바꾸는 바람에 겨울나그네님은 혼자서 가게 되었습니다. 많이 아쉬워하는 겨울 나그네님. 그리고 지니님과 흰늑대님은 그냥 택시를 타지 않고 다른 방법으로 가시는 듯. 이렇게 헤어지고 부산역에 도착하니 11:20분입니다. 생각보다 차가 그리 막히지 않아 빨리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회원님들이 3층에 있는 무궁화호 대합실로 가는 사이 저는 잠깐 관광안내를 하는 곳을 들렸습니다. 간만에 부산을 방문한 관계로 관광안내 팜플렛을 얻으려고 했는데 거의 없군요. 전체적인 부산을 안내하는 관광안내 팜플렛은 영어, 중국어판 외에는 거의 없습니다. 얻어온 것이라고는 충렬사에 대한 관광안내 팜플렛입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충렬사 -부산광역시- # 충렬사 연혁 충렬사는 1592년 임진왜란 때 부산 지방에서 왜적과 싸우다 순절한 호국선열의 명령을 모신 사당으로 선열의 숭고한 뜼을 기리기 위한 산 교육장이자 호국충절정신의 요람지이다. 현 충렬사는 1605년(선조 38년) 동래부사 윤훤이 임진왜란 때 순절한 동래부사 충렬공 송상현을 봉사하기 위하여 동래읍성 남문 안에 송공사를 건립하고 위패를 모셔 매년 제사를 지내게 된 것이 오늘날 충렬사의 시작이었다. 그 후 1624년(인조 2년) 선위사 이민구의 건의로 충렬사라는 사액이 내려지고 부산진성에서 순절한 충장공 정발을 동시에 배향하였다. 1652년(효종 3년)에는 동래부사 윤문거가 현재의 자리가 부적당하다 하여 지금의 자리로 이전, 사당을 창건하고 강당과 동서재를 지어 서원의 규모로 확장하였으며 유생을 수용할 수 있게 하여 안락서원이라 칭하였다. 한편 1709년(숙종 35년)에는 동래부사 권이진이 읍성 남문 안의 옛 송공사 자리에 별사를 건립, 양상군수 조영규, 동래 교수 노개방, 유생 문덕겸, 양조한, 비장 송봉수와 군관 김희수, 겸인 신여로, 향리 송백, 부민 김상 등 동래 9의사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냈다. 그러다가 1735년(영조 11년) 동래부사 최명상과 경상감사 민응수가 두 개의 사당이 나뉘어 있음을 지적하고 별사를 없애면서 여기에 모신 분을 1736년 충렬사에 합향 하였으며, 1772년(영조 48년)에는 다대첨사 윤흥신공을 추배하고 송상현공과 정발공을 따라 순절한 금섬과 애향도 충렬사 동문밖에 별도로 사당을 지어 모셨다. 1864년(고종 2년)에 흥선대원군이 서원의 폐단을 통감하고 전국 서원 철폐시에도 충렬사 안락서원은 임진란 떄 순절한 선열을 봉안하고 있는 사액서원이라 하여 철폐되지 않았으며 국난극복의 교육장으로 명맥을 이어왔다. 그 후 충렬사는 몇 차례의 보수와 정비를 거쳐 1978년에 호국선열의 위업을 널리 알리고자 확장 정화하여 현재는 93,399m2의 경역에 본전 외 15동의 건물이 있으며 부산지방에서 순절하신 91분의 위패를 봉안하고 매년 5월 25일 시 주관으로 올리는 제향과 (재)충렬사 안락서원에서 음력 2월과 8월 중정일에 올리는 춘추대제를 온 시민의 정성으로 봉행하고 있다. # 충렬사 본전 1978년 충렬사 정화시 건축된 팔작 일출목 다포 형태의 건물로 부산지방을 지키시다 순절한 선열 22위와 동래, 부산진, 다대진 및 부산포 해전에서 전사한 무명용사4위, 의병 61위의 위패를 모신 충렬사의 본당이다.(현판글씨 : 고 박정희 대통령 휘호) # 충렬사 의열각 임진왜란 때 동래성에서 기왓장으로 왜적과 싸웠던 무명의 두 의녀와 송상현공과 정발장군을 따라 순절한 금섬, 애향 두 열녀의 위패를 모신 사당으로 맛배 이익공의 형태다. # 기념관 부산진, 동래, 다대포진 등 각 진영에서 항전 분투한 선열들의 전황기록화 6폭(900호 2점, 550호 4점)과 송상현공의 친필 천곡수필 등 고서 40점, 교지, 선열들의 유품(갑옷, 투구, 전복), 숙종, 영조, 순조께서 송상현 공묘소에 내린 치제문 등 총 102점을 소장 전시하고 있다. # 소줄당 유생들에게 임진선열들의 충효정신을 교화하기 위하여 1652년(효종 3년)에 건립된 강당으로 당호는 한유의 이제송에 나오는 "소호일월 부족위명, 줄호태산 부족위고"의 첫 머리 글자를 딴 것이다. # 송상현공 명언비 왜적이 동래성을 침공하기 전 취병장에 집결하여 우리의 전의를 타진코자 패목에 "싸우고 싶거든 싸우고, 싸우고 싶지 않거든 우리에게 길을 빌려 달라"고 하자 "싸워서 죽기는 쉬워도 길을 빌려주기는 어렵다"고 팻말을 적중에 던져 성과 운명을 같이 할 결의를 다짐한 송상현공의 호국정신을 잘 드러낸 명언을 비로 제작하였다. # 정화기념비 왜적이 바다를 건너 침략해 왔던 1592년 임진 음력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부산지방의 성주와 백성들은 일치단결하여 최후의 순간까지 그 성과 운명을 같이 하였다. 부산이 없으면 동래가 없고 동래가 없으면 나라 전체가 어찌 될지 모른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절감한 동래부사 송상현과 부산첨사 정발, 다대첨사 윤흥신은 적을 맞아 용전분투 끝에 옥쇄하여 대의 앞에 개인의 목숨을 초개와 같이 하였다. # 군관청 1675년(숙종원년) 동래부사 어진익이 중건한 동래부산하에 있던 군관들의 집무소로 사용하던 대표적인 관아 건물로서 주변의 도시화로 인하여, 부산시 동래구 수안동 540-2번지(현 동래시장 부근)에 있던 것을 1983년 2월 8일 경내(안락동 830번지)로 이전 복원한 것으로 정면 6칸, 측면 2칸의 팔각형 지붕형태이다.(시유형문화재 제 21호 지정) # 동래읍성지 동래는 우리나라 남단에 위치하여 왜와 이웃하고 있으며, 교섭관계의 관문 역할을 담당해 온 곳으로 옛날부터 왜구들의 침략이 잦은 지역이었다. 이에 이 곳을 국방의 요새지로 정비하기 위해 1387년(고려우왕 13년)에 박위가 수축하였다. 1447년(세종 29년)에는 동래현령 김시로가 다시 높이 13척, 둘레 3,090척을 축조하였으나 임진왜란으로 대부분 파괴된 것을 1731년(영조 7년) 정언섭 동래부사가 조정의 제가를 얻어 다시 증축한 것으로 규모는 높이 17척, 둘레 17,291척, 여장 1,318단, 우물 10정, 연못 1식의 규모로 축성하였으나 일제 때 시가지 게획과 도시발전으로 서문에서 남문에 이르는 성축은 민가가 점유 훼손당하고 망월산을 중심으로 한 성곽만 남아 있던 것을 1980년 8월 20일 성곽 182m를 복원하고 동장대, 서장대, 북장대를 건립하여 옛 모습을 볼 수 있게 하였다. # 옛 충렬사 안락서원 송상현공을 봉사하기 위하여 동래읍성 남문 안에 건립되었던 송공사는 1624년(인조 2년) 충렬사라는 사액을 받았으며, 1652년(효종 3년) 동래부사 윤문거의 건의로 현재의 자리로 옮겨 동, 서무 및 동, 서재를 짓고 서원의 규모로 확장하여 안락서원이라 칭하였으며 1978년 확장, 정화사업하기 전의 모습이다. # 의중지 선열들의 충절과 호국정신이 서려있는 자랑스런 터전을 직접 둘러보고 나라와 고장을 굳건히 지킬 것을 다짐해보는 장소로 활용되고 있으며, 조그마한 연못을 1978년 정화사업시 개조하여 1990년 10월 20일 의중지로 명명하였다. 350여 마리의 비단잉어 등 관상어가 한가로이 노니는 모습은 우리 선조의 여유로움을 느끼게 한다. # 부산분전순국도 임진 음력 4월 13일 오후 5시경 왜군 소서행장(고니시 유키나가)이 이끄는 18,700명의 대군이 부산진성을 공략하자 성주 정발장군과 군, 관, 민의 거센 항전으로 첫 싸움은 전세가 불리함을 알고 배로 다시 돌아갔으나 다음날 다시 침공해오매 정발 장군은 검은 갑옷을 입고막빈 이정헌, 시녀 애향, 노비 용월과 함께 최후의 일각까지 분전을 거듭하였으나 소수 군민의 항전만으로는 역부족으로 정오경 정발장군은 적이 쏜 총탄에 맞아 순절하였다. 왜장 평조신이 "우리 군사가 부산에서 크게 좌절하였다" 하였음은 부산진 전투가 임진란에 있어서 얼마나 격전지였던가를 짐작할 수 있다. 정발 장군의 묘소는 경기도 마전에 있다. # 다대진성결전도 임진왜란 때 부산진성을 함락하고 그 여세를 몰아 4월 14일 다대포를 침공한 왜군을 맞은 수장 윤흥신은 역전 끝에 일단 격퇴시켰으나 15일에 다시 대군으로 쳐들어와 동생 흥제와 함께 항전을 거듭하였지만 끝내 성은 함락되고 순절하였다. 동생 흥제는 윤흥신 장군을 부둥켜 안고 죽었는데 시신이 덜어지지 않아 합장하였다고 한다. 윤흥신 장군의 묘소는 경기도 양주군 진건면 사능리에 있다. # 동래보국충정도 4월 15일 아침 왜적은 조총으로 동래성을 침공, 닥치는대로 살생하여 오매 송상현은 운명이 다한 것을 알고 조용히 조복을 가져오게 하여 갑옷 위에 조복을 입고 투구 대신 사모를 쓴 뒤 호상에 기대어 두 손을 모으고 먼 하늘을 바라보며 움직이지 않고 있을 때 통신사 평조신을 따라와 송상현공에게 후대를 받은 평조익이라는 자가 다가와서 그 은혜에 보답코자 성 옆으로 피하라고 권유하였으나 거절하고 북향오배 후 부채에 "외로운 성은 달무리처럼 포위되었는데 이웃한 여러 진에는 도와줄 기척도 없구나. 임금과 신하의 의리가 무거운 것이오매 아비와 자식의 은정을 가벼이 하오리다."라는 하직의 글을 써서 부친에게 보내고 의연하게 싸우다 42세를 일기로 순절하였다. 송상현공의 묘소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수의동 산 1-1(구 가포곡)에 있다. # 송상현공종가동래부순절도 이 순절도는 1658년(효종 9년) 동래부사 민정중이 임란 당시 동래전투 상황을 잘 아는 고로의 말을 토대로 3폭의 그림을 그리게 하였는데 그 중 송상현공의 종가에 보관되어 있던 것을 1978년 충렬사 정화시 부산시에 대여한 것으로 보물 제 392호인 동래부순절도를 그리는데 참고 자료가 되었으며, 화기가 없는 대신 각 선열들의 이름이 명기되어 있음. # 부산진, 동래부순절도 임진왜란 당시의 전투상황을 묘사한 그림들로 부산진순절도(보물 제 391호)는 1760년(영조 36년) 동래부사 홍명한이 화공 변박을 시켜 옛 순절도를 모사한 것이며, 동래부 순절도(보물 제 392호)는 1709년(숙종 35년) 권이진 동래부사가 무명의 화공을 시켜 그린 것으로 역사를 고찰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 동래부사의 갑옷 및 투구 송공단 향사 때 동래부사가 착용한 것으로 제작연대는 18세기 후반으로 추정됨. # 전복, 전립, 혁화 동래부사가 집무할 때 착용한 것으로 제작연대는 19세기 전반으로 추정됨. # 다대첨사의 갑옷 및 투구 윤공단 향사 때 다대첨사가 착용한 것으로 제작연대는 18세기 중반으로 추정됨. # 부산첨사의 갑옷 및 투구 정공단 향사 때 부산첨사가 착용한 것으로 제작연대는 18세기 후반으로 추정됨. # 전통혼례장 우리 고유의 전통미풍양속을 계승, 발전시키고 검소한 혼례문화정착을 위하여 85년부터 충렬사 경내에 전통혼례장을 운영하고 있다. 2000년에는 우리의 전통문양을 장식하는 등 초례청과 하객석을 새롭게 단장하여 적은 비용으로 주변의 푸른 잔디와 나무가 어우러진 쾌적한 환경에서 축복받고 기억에 남는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꾸며 놓았다. # 충렬탑 이 탑은 임지왜란 때 부산지방을 지키기 위하여 민, 관, 군이 혼연일체가 되어 국난에 대처했던 뜨거운 호국정신을 시민의 정신으로 승화시키기 위하여 충렬사와 함께 건립(탑 28.6m, 좌대 6.4m)된 임진왜란 때의 굳센 항전을 표상한 탑이다. 이 탑은 당초 1978년 6월 27일 안락로타리에 있던 것을 교통대책의 일환으로 1989년 7월 26일 현재의 자리로 이전하였다. # 충렬사 관리 사무소 : 부산광역시 동래구 안락1동 838 (전화 : (051) 523-4223~4) 관광안내 팜플렛을 챙기고 다른 분들이 기다리고 계신 3층 무궁화호 대합실로 갑니다. 잠깐 3층으로 가기 전에 부산역의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그리고 이제 슬슬 열차를 타기 위해 준비하기 시작합니다. #224 열차의 표를 구입하기 위해 철도회원 표 발매하는 곳에서 예약 확인을 하니 #224 부산->동대구외에 동대구에서 서울까지 #244열차가 예약되어 있더군요. 제가 아는 분이 그것 때문에 많은 수고를 하신 듯.(감사합니다.) 아무튼 서울 가는데 문제는 전혀 없을 것 같습니다. 먼저 표를 구입하고 약간의 시간을 머무는 사이 다른 분은 기차표에 역 방문 기념 고무인을 찍고, 저는 앞에 보이는 철도회원에게 나누어주는 기차나들이 하나를 얻어올 수 있었습니다. 기차나들이는 철도회원협력회에서 나오는 철도회원에게 나누어주는 책자입니다. 예약에 관한 역 코드, 열차 시간 등이 나와 있습니다.(전산으로 발매되는 열차에 대한 시각은 모두 나와 있죠.) 그리고 약간의 시간을 기다린 후 개표 후 열차로 갑니다. 저는 #224열차의 표를 2장밖에 예약을 못한 관계로 나머지 박정준님, 스나이퍼님은 입석으로 가십니다. 정말 미안한데. 역시 주말이라 사람들이 많군요. 11:45분 출발하여 구포를 지나 더 많은 사람들이 탑승. 역시 경부선은 사람이 많군요. 저하고 지으니님만 좌석에 앉고 나머지 인원은 한창 입석으로 가시는 중입니다. 동대구까지는 1시간 약간 넘는 시간이 소요됩니다. 11:45분 부산역 출발에 13:08분 동대구 도착이니. 구포역을 지나 낙동강의 모습을 사진기에 담아봅니다. 잠깐 음료수를 먹고 난 후, 지으니님은 주무시기 시작하고, 저도 잠시나마 잠이 들었습니다. 경산을 지나서 잠이 깨었고, 지으니님은 아직도 주무시는 중입니다. 고모역을 지나면서 예전 구형 입장권의 기억을 살리면서 완전히 잠이 깨기 시작합니다. 고모역 다음 동대구역입니다. 지으니님을 깨우고, 스나이퍼님과 박정준님이 오시는군요. 드디어 동대구역에 도착합니다. 지으니님은 아직도 정신이 크크...... 동대구역에 내려서 이제부터 계획했던 일을 시작합니다. 먼저 스나이퍼님, 박정준님, 지으니님은 100주년 기념 고무인을 표에 날인. 저는 관광안내 팜플렛을 구해왔습니다. 제법 괜찮게 나온 것 같군요. 적어봅니다. * "대구 관광이 새롭게 열립니다" 대구시티투어 대구광역시시설관리공단 대구관광정보센터 053) 627-8900 # 대구시티투어버스 코스 안내
코스구성
탑승요금 (단체 20인 이상 10% 할인)
# 관람지 휴무 공사 등으로 일부 코스 변경됨. # 위 코스 중 원하는 곳을 선택하여 대구관광정보센터로 문의하시면 일자와 코스의 예약 가능 여부를 안내해 드립니다. # 운행 횟수 : 연중 운행 # 운행 시간 : 1일코스(10:00~17:00), 반나절 코스(10:00-14:00) # 운행 방법 : 7개 기본 코스를 매주 변경하여 순환시행 # 신청 및 출발지 : 달서구 두류공원 내 대구관광정보센터 (Tel : 053-627-8900) # 관광지 입장료 및 식사는 본인 부담 # 평소 접하기 힘든 대구의 문화관광지와 산업현장 투어에 전문 가이드가 동승하여 자세한 설명을 해 드립니다. # 관광 정보 센터에서 예약을 접수하므로 7개 코스 중 원하는 코스를 미리 선택할 수 있습니다. # 특별히 제작된 37인승 대형버스는 고급스러우면서도 안락한 분위기로 관광에 편안함을 더해 드립니다. 그 다음은 이 팜플렛입니다. * 즐거움이 배로 커지는 특별한 여행!! 대구 테마 관광 대구광역시 볼거리, 즐길거리로 가득한 대구 보다 즐겁고, 특별한 추억을 드릴 테마코스를 소개합니다. # 테마별 관광코스 1. 섬유, 패션 한국섬유개발연구원 한국패션센터 섬유제품관 대구디자이너클립 (주) 헤공, 대구전시컨벤션센터 2. 환경, 생태 대구수목원 동대구로 가로수 담장허물기 팔현마을, 매곡정수장 신천수질환경사업소 3. 건강, 한방 (주) 정안농산 김태근 한방요리 (주) 두원약초탕 보성스파월드 모발이식센터 4. 전통, 문화 약령시, 동화사, 대구향교, 도동서원, 국립대구박물관, 남평문씨본리세거지, 둔산동 경주최씨종택, 육신사 5. 역사 달성공원, 경상감영공원,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 녹동서원, 불로동 고분군 6. 쇼핑 대구종합유통단지 대백프라자 동아쇼핑센터 서문시장 동성로, 야시골목 # 외국인별 추천코스 1. 미국, 유럽관광객 Course 1 대구관광정보센터->서문시장->약령시->대구향교->김태근 한방요리->국립대구박물관->둔산동 경주최씨종택->동화사 Course 2 대구관광정보센터->남평문씨본리세거지->서문시장->김태근 한방요리->대구향교->국립대구박물관->동화사 2. 일본 관광객 Course 1 대구관광정보센터->(주) 정안농산->녹동서원->김태근 한방요리->국립대구박물관 또는 모발이식센터->동화사->(주) 두원약초탕 Course 2 대구관광정보센터->녹동서원->김태근 한방요리->약령시->서문시장->대구 월드컵 경기장->보성스파월드 3. 중국관광객 Course 1 대구관광정보센터->한국섬유개발연구원->(주) 혜공->김태근 한방요리->대구종합유통단지(대구전시컨벤션센터, 한국패션센터, 섬유제품관, 전자관, 대구 디자이너 클럽) Course 2 대구관광정보센터->한국섬유개발연구원->약령시->대백프라자(동아쇼핑센터)->김태근 한방요리->대구종합유통단지(대구전시컨벤션센터, 한국패션센터, 섬유제품관, 전자관, 대구 디자이너 클럽) 가. 섬유, 패션 테마 코스 # 한국섬유개발 연구원 최첨단 섬유 생산기술 및 소재 개발을 위해 설립된 이 연구원은 대구의 섬유패션 산업을 이끄는 축이다. TEXTOPIA관, 섬유전시장이 있어 다양한 섬유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상품샘플실, 물성 분석실 등 신제품 개발 지원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다. 또 섬유정보센터, 섬유도서관도 운영하여 섬유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 찾을 만한 곳이다. 전 화 : (053)560-6620 시 간 : 09:00 ~ 18:00 (토요일은 13:00, 일.공휴일 휴관) 관람소요시간 : 60분 입장료 : 무료 교 통 : 시내버스 105,242,524,628,646,726,750번 2. 한국패션센터 섬유패션 관련정보와 패션 트렌드 분석, 소재 정보 마케팅까지 지원하는 국내 최고의 패션 전문센터다. 최대 1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패션쇼장에는 연중 다양한 패션쇼가 개최되며 섬유 패션 관련 전시회도 볼거리를 더한다. 패션전문 도서관과 텍스타일 자료실도 마련되어 패션 정보 욕구를 채우기에 좋은 장소다. 전 화 : (053)380-3300 시 간 : 10:00 ~ 17:00 (토요일은 13:00, 일.공휴일 휴관) 관람소요시간 : 60분 입장료 : 무료 교 통 : 시내버스 305, 306, 929번 3. 섬유제품관 원사, 침구침장, 양복지, 섬유 관련 부자재 등을 판매하는 900여 개의 점포가 들어선 전국 최대 규모의 섬유제품 도소매단지 이다. 지하2층, 지상4층 규모의 대형 매장에서 다양한 섬유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옥외광장의 자동차극장에서는 문화 감상의 낭만도 즐길 수 있다. 전 화 : (053)601-1500 시 간 : 09:00 ~ 20:30 쇼핑시간 : 60분 교 통 : 시내버스 305,306,929번 4. 대구 디자이너 클럽 지하 2층, 지상4층의 초대형 매장에 550여 개의 점포가 입점 해 다양한 의류제품과 잡화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시설물 앞 광장에서는 탈춤, 사물놀이, 가요제, 댄스경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연중 개최된다. 전 화 : (053)601-2000 시 간 : 10:00 ~ 22:00 쇼핑시간 : 60분 교 통 : 시내버스 303, 303-1, 305, 306, 349, 613, 623 5. (주) 혜 공 유명 패션디자이너인 김우종씨가 직접 기획, 디자인하고 봉제공장까지 운영하는 여성 하이 캐주얼 전문생산업체 이다. 디자인-재단-봉제 등 의류생산 전 과정을 둘러볼 수 있으며 특히 유명 디자이너가 만든 옷을 직접 입어보고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전 화 : (053)783-8474 시 간 : 09:00 ~ 19:00 관람.쇼핑시간 : 60분 교 통 : 시내버스 104, 401, 402, 403, 404, 407, 434 6. 대구전시컨벤션센터 지상5층, 지하4층 규모로 전세계 비즈니스맨들의 업무.쇼핑.사교 등을 한곳에서 가능하게 하는 국제 수준의 전시컨벤션 시설이다. 지상5층엔 4,200명을 한꺼번에 수용, 6개국어를 동시 통역할 수 있는 컨벤션홀과 국제회의용 영상회의실이 있고, 1층과 3층엔 각각 1,200평 규모의 전문 전시실이 마련되어 있다. 또 지하1층과 2층엔 중소기업 상설 전시 판매장인 엑스코몰이 들어서 있으며, 2층과 4층에는 중소기업지원센터가 마련되어 있다. 전 화 : (053)601-5000 시 간 :09:00 ~ 20:00 관람소요시간 : 60분 입장료 : 무료 (전시종류에 따라 요금 지불) 교 통 : 시내버스 305, 306, 613, 929번 나. 환경, 생태 테마 코스 1. 대구 수목원 만여 평의 쓰레기 매립장을 생태공원으로 조성하여 1000여종의 초본류와 목본류를 심어놓은 국내 최대의 도시형 수목원이다. 야생초 화원 및 암석원, 수생식물원, 방향식물원, 약용식물원, 염료식물원 등 14개의 테마 식물원이 조성돼 있으며 휴게시설로는 야외교실과 잔디광장이 있어 편안하게 식물의 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전 화 : (053)642-4100 시 간 : 09:00 ~ 18:00 관람소요시간 : 60분 입장료 : 무료 교 통 : 시내버스 306, 601, 608, 650, 665, 726번 2. 동대구로 가로수 대구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거리의 하나로 손꼽히는 동대구로는 동대구역에서 두산오거리까지 약 6Km에 이르는 거리를 일컫는다. 이곳에는 히말라야시다, 은행나무 등이 중앙분리대 역할을 하며 심어져 있으며, 이러한 예는 전국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들다. 시내중심가에서 벗어나 한때 '죽은 거리'라고 불리던 이곳에 오염정화 능력이 탁월한 '환경오염 방지나무' 등을 심음으로써 대구시는 도시의 공기를 맑게 하였을 뿐 아니라 혹서와 혹한이 누그러지는 효과까지도 보게 되었다. 특히 이곳 동대구로는 상공회의소, 세관, 대구벤처센터 등의 경제단체와 정치, 행정, 정보 관련단체들이 들어서며 국제적인 거리로 거듭나고 있다. 3. 담장 허물기 대구에 담장이 줄어들고 있다. 행정기관과 일반 주택, 학교, 종교시설, 병의원 등 130여 곳이 콘크리트 담장을 허물고 대구를 정이 오가는 숲의 도시로 탈바꿈시켰다. 담장을 허물고 그 곳에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꾼 것은 대구시민들의 대구사랑운동의 결실이다. 이런 담장 허물기 운동에 깃든 시민들의 환경친화적 모습을 새기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전화 : (053)429-2264 (담장 허물기 상담센터) 4. 팔현마을 팔현마을에는 천연기념물인 황조롱이를 비롯하여 희귀종인 중대백로, 해오라기 등 30여종, 2천여 마리가 넘는 철새들이 집단 도래해 장관을 이룬다. 여름에는 중대백로, 황로, 해오라기 등 백로과 철새와 찌르레기, 물총새가 집단 서식하며 겨울에는 황조롱이, 검은등 할미새, 청둥오리 등이 이곳을 찾는다. 교 통 : 시내버스 910번 전 화 : (053)740-0331 (수성구청 환경관리계) 5. 매곡 정수장 하루 80만톤을 처리할 수 있는 고도 정수 시설을 갖춘 매곡정수장은 대구 시민의 안전한 물 공급원이다. 이 정수장은 엄격한 수질 검사시스템을 인정받아 영국 BSI로부터 국제적 환경 평가서인 ISO14001 인증서를 취득, 대구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을 공급하고 있다. 전 화 : (053)588-0797 시 간 : 09:00 ~ 18:00 (토요일은 13:00까지) 6. 신천수질환경사업소 최첨단 하수처리 시설을 갖춘 신천수질환경사업소는 가정과 공장에서 발생한 생활하수와 산업용 폐수를 95%까지 정화시켜 신천과 금호강으로 방류한다. 이 곳에서는 표준 활성 슬러지 방식으로 처리되는 하수처리 전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으며 넓은 잔디밭에서 울창한 수목림까지 즐길 수 있다. 관람소요시간 : 30분 입장료 : 무료 교 통 : 시내버스 603번 다. 건강, 한방 테마코스 1. (주) 정안농산 최첨단 자동 생산 시스템과 위생관리 시설을 갖추고 한국의 대표적 음식인 김치를 생산하는 곳이다. 무, 배추, 고추 등 일등 품질의 재료를 구입해 손 맛 좋기로 이름난 사원들이 맛김치, 포기김치, 오이깍두기 등을 정성껏 만들기 때문에 그 맛이 일품이다. 특히 관광객이 직접 김치를 제조하는 체험 관광도 가능하다. 전 화 : (053)615-1151 시 간 : 10:00 ~ 17:00 (토요일은 13:00, 일.공휴일 휴일) 교 통 : 시내버스 601번 2. 김태근 한방요리 대구는 오랜 전통과 역사를 지닌 한약재의 본 고장으로서, 이곳에서는 한약재의 효능과 효과를 최대한 살리고 음식의 ‘맛과 질’을 한층 더 높여 스트레스, 공해, 성인병에 시달리는 현대인에게 독특한 건강식인 민간한방요리의 진수를 맛 볼 수 있다. 전 화 : (053)422-2255 시 간 : 24시간 이용소요시간 : 60분 교 통 : 시내버스 204, 613번 3. (주) 두원약초탕 복잡한 현대인의 스트레스 및 각종 성인병을 퇴치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개발된 신개념 목욕탕. 개인 욕조에서 선택 메뉴에 따라, 옛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다양한 약초 목욕을 경험할 수 있으며 관광객의 이용 편의를 위해 도심에 소재한 크리스탈 관광호텔내에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다. 크리스탈 관광호텔 : 053)252-7799 전 화 : (053)982-2030 시 간 : 10:00 ~ 02:00 이용소요시간 : 60분 교 통 : 시내버스 401번 4. 보성 스파월드 전국 최초의 도심온천인 이곳은 마그네슘 성분의 온천수를 자랑하는 10개의 온천탕과 온천욕의 효과를 배가시키는 4개의 사우나실을 비롯하여 헬스장, 수영장 등 실내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앞 산 산행을 마치고 온천욕으로 피로를 풀기에 적당하다. 전 화 : (053)470-1100 시 간 : 05:30 ~ 21:30 이용소요시간 : 60분 입장료 : 대인-5,000원, 소인-2,500원 교 통 : 시내버스 104, 424, 730번 5. 모발이식센터 모발 이식에 관해 세계적 권위자인 김정철 교수가 직접 시술하는 경북대 모발이식센터는 탈모증 환자라면 꼭 들러 볼 만한 곳이다. 이 센터의 모발이식법은 비교적 머리숱이 많은 탈모증 환자의 뒷머리에서 모근 1,500여 개를 추출해 탈모 부위에 옮겨 심는 모속식모술(毛束植毛術)로 6개월 후에는 길이 3㎝ 정도 자라 탈모 부위를 덮는 방법. 수술비용은 1인당 평균 600만원 선이다. 전 화 : (053)420-5824 시 간 : 09:00 ~ 17:00 교 통 : 시내버스 104, 105, 156, 403, 424, 650번 라. 전통, 문화 테마 코스 1. 약령시 56곳의 한약방과 24곳의 한의원, 76곳의 약업사와 20곳의 인삼사, 150곳의 제탕원·제환소를 비롯해 350여개의 점포가 밀집해 있는 곳으로서 동양의학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저렴한 가격으로 침, 뜸 등의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것 외에도 한방 재료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다. (보약 한재는 진맥료 포함 10∼30만원 정도) 전 화 : (053)253-4729 (약령시 보존위원회) 관람소요시간 : 60분 입장료 : 무료 교 통 : 시내버스 104, 106, 306, 349, 401, 402, 439, 535, 613, 704번 # 약령시 전시관 약전골목 안에 건립된 전시관으로, 1층은 한약재 도매시장, 2층은 약령시전시관, 3층은 전통문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월 1일부터 5일 사이에 한번씩 전국의 한약재가 1층의 한약재시장으로 모이며, 2층 전시실에는 진귀한 한약재료나 진맥, 탕제 등을 재현한 모형이 전시되어 있다. 개관시간 : 10:00 - 17:00 (일요일은 휴관) 관람소요시간 : 30분 입장료: 무료 2. 동화사 임진왜란때 승병들의 사령부가 있던 곳으로, 호국불교의 전통이 이어지고 있다. 493년에 창건되었으며 세계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는 통일약사여래대불(높이33m, 둘레16.5m)과 금당암, 삼층석탑 외에도 5개의 보물이 있다. 전 화 : (053)982-0101 시 간 : 08:00 ~ 19:00 관람소요시간 : 60분 입장료 : 어른 2500원, 학생1500원, 어린이1000원 교 통 : 시내버스 105번, 131번 3. 대구향교 고려 태조 7년(1398년) 유교 성현의 가르침을 배우는 지방교육기관으로 창건되어, 성현들의 위패를 모시고 있는 곳이다. 매년 제사를 지내는 ‘대성전’과 학문을 강의하고 인재를 양성하는 교실로 사용하는 ‘명륜당’, 자매도시인 중국의 청도시가 기증한 공자상이 있다. 매주 일요일에는 전통결혼식장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전 화 : (053)422-8700 시 간 : 05:00 ~ 18:00 관람소요시간 : 60분 입장료 : 무료 교 통 : 지하철 명덕역 / 시내버스 929번 4. 도동서원 비슬산 아래 낙동강 언저리에 있는 서원(보물 제350호)으로, 1454년에 태어난 학자인 한훤당 김굉필 선생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다. 낙동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수월루와 강당, 수령 400년된 은행나무 외에도 서원을 둘러싼 토담이 상당히 걸작이다. 전 화 : (053)617-7620 시 간 : 09:00 ~ 18:00 관람소요시간 : 60분 입장료 : 무료 교 통 : 현풍정류장에서 운행 / 시내버스 66-1번 5. 국립대구박물관 1994년 개관한 국립대구박물관은 3개의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남지역의 유물 1,300여 점이 전시되고 있다. 특히 이곳의 민속실에는 영남 지역의 가옥, 생활양식, 신앙 등이 모형으로 만들어져 전시되고 있다. 전 화 : (053)768-6051 시 간 : 09:00 ~ 18:00(동절기 09:00~16:00 매주월요일, 1월1일 휴무) 관람소요시간 : 60분 입장료 : 학생-무료, 일반-400원, 대학생-200원 교 통 : 시내버스 242, 349, 427, 524, 929번 6. 남평문씨본리세거지 고려 말 중국에서 목화씨를 들여온 문익점의 18세손 문경호가 옛 인흥사 절터에 터를 닦은 이 곳에는 조선 조 말기의 전통 한옥 9채와 옛 정자 2채가 들어서 있다. 대구시 민속자료 3호. 이 곳의 대표적 건물로는 광거당과 수봉정사, 인수문고를 들 수 있는데, 문중서고인 인수문고에는 국내 외 1만여권의 희귀 고서가 소장되어 있다. 전 화 : (053)637-5416 시 간 : 09:00 ~ 18:00 관람소요시간 : 40분 입장료 : 무료 교 통 : 시내버스 836번 7. 둔산동 경주최씨종가 대구공항 동쪽 1km 지점에 위치한 경주최씨 집성촌으로, 조선시대 사대부가의 전형적인 양반가옥의 양식과 생활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촌락의 북쪽에 위치한 종택은 대구민속자료 제1호로 조선시대(1616년) 학자인 최동집이 세운 모실과 거간, 사당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현재 20여호의 고가가 있다. 전 화 : (053)983-1380 시 간 : 09:00 ~ 18:00 관람소요시간 : 30분 입장료 : 무료 교 통 : 시내버스 301, 608, 618번 이용, 방촌시장에서 하차하여 농협앞에서 11-5번 옻골방향 승차 8. 육신사 조선 세조 때 사육신으로 일컬어지는 박팽년, 성삼문, 이개, 유성원, 하위지, 유응부 등의 위패를 봉안한 사당. 1972년 기초공사를 시작해 1981년 완공한 건물로 이삼문, 삼충각, 숭절당 등이 있으며, 사육신의 행적을 기록한 육각기념비와 박일산이 창건한 태고정(보물 제554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전 화 : (053)582-4672 시 간 : 09:00 ~ 18:00 관람소요시간 : 60분 입장료: 무료 교 통 : 시내버스 514번 (1일 9회) 마. 역사 테마코스 1. 달성공원 달구벌의 토성 ‘달성(達成)’은 사적 제 62호이며 우리나라 성곽 역사상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토성(서기 261년)으로 대구를 상징하는 공원이다. 경상감영에서 참수당했던 동학의 창시자 최제우의 동상과 민족시인 이상화의 시비가 세워져 있으며, 경상감영의 누각인 관풍루와 향토역사관, 시민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과 동물원을 갖추고 있다. 전 화 : (053)554-7907 시 간 : 계절별 시간유동 이용소요시간 : 60분 입장료 : 무료 교 통 : 시내버스 105, 204, 301, 407, 514, 808, 939번 2. 경상감영공원 경상 감영공원은 400년 전 대구로 옮겨온 경상감영이 처음 자리잡았던 곳으로 그 터를 영구히 보존하자는 취지에서 새롭게 단장하였다. 경상감사가 집무를 보던 선화당(대구 유형문화재 제1호)과 처소인 징청각(대구유형문화재 제2호), 관찰사의 치적인 담긴 선정비 27기가 있다. 시내 중심가에 위치하여 시민들로부터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전 화 : (053)429-1569 이용소요시간 : 30분 입장료 : 무료 교 통 : 지하철 중앙로역. 시내버스 105,156, 242, 306, 402, 704번 3.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1907년 대구에서 시작된 대표적 민족운동인 국채보상운동을 기념하기 위한 이 공원은 향토 시인들의 시비, 대형 영상시설물 등이 시원스럽게 뿜어내는 분수와 정자, 석조물 등 깔끔한 조형물과 어우러져 가는 이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3시 전통적인 타종의식을 재현한 달구벌대종 타종식은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 화 : (053)429-1454 이용소요시간 : 90분(타종식 60분) 입장료 : 무료 교 통 : 지하철 중앙로역. 시내버스 106, 401, 404, 424, 504,535번 4. 녹동서원 녹동서원은 조선시대 임진왜란(1592∼1598년) 당시, 일본 장수로 조선에 귀화한 뒤 정유, 병자년의 난에 커다란 전공을 세운 모하당 김충선 선생을 기리는 서원으로, 1789년 지방 유림들에 의해 창건되었다.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가 1914년 재건되었으며 경내에는 강당, 녹동사, 향양문이 있다. 전 화 : (053)767-5790 시 간 : 10:00 ~ 17:30 관람소요시간 : 30분 입장료 : 무료 교 통 : 시내버스 204번 5. 불로동고분군 불로동 일대 야산에 밀집한 211기의 고분군은 시간을 거꾸로 돌린 듯한 느낌을 갖게 한다. 삼국시대에 조성된 이 고분군은 옛날 이 지역의 토착세력의 집단묘지로 추정되며 1978년 6월에 우리나라 고분군으로서는 가장 먼저 국가 지정 문화재 사적 제262호로 지정되었다. 전 화 : (053)984-3506 (불로동 사무소) 관람소요시간 : 60분 입장료 : 무료 교 통 : 지하철 아양역. 시내버스 104, 105, 131, 401번 바. 쇼핑 테마 코스 1. 대구종합유통단지 25만 4천여평 부지에 대구전시컨벤션센터, 한국패션센터, 섬유제품관, 전자관, 개별 기업관, 물류단지, 지원시설 등 2,090여개 업체가 입주해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유통단지다. 이 곳에는 패션, 섬유를 기본으로 철강, 전자, 자동차, 정밀기계산업 관련 제품을 다루는 첨단 테크노 상가까지 밀집해 있다. 전 화 : (053)429-3227, 381-3690 교 통 : 시내버스 305, 306, 613, 929번 홈페이지 : http://www.ddc.or.kr 2. 대백프라자 신천대로변에 위치한 초대형 백화점으로 1993년에 건축되었다. 지상 12층 건물로 고급 제품이 대부분이며 수입품 코너와 지역특산품 코너 등 다양한 코너가 마련되어 있다. 그리고 레스토랑, 커피숍, 대백예술회관 등 문화공간, 휴식공간도 잘 갖추어져 있다. 전 화 : (053)426-1234 시 간 : 10:30 ∼ 20:00(매월 셋째 화요일 휴무) 쇼핑시간 : 60분 교 통 : 시내버스 204, 303, 402, 427번 3. 동아쇼핑센터 생활 전품목을 망라하는 대형쇼핑센터로 반월당 네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지하 2층, 지상 12층 건물. 지하에는 주차장과 식품관, 1층에는 신변잡화, 2층부터 5층까지는 의류와 스포츠용품, 6, 7층에는 각종 생활용품이 판매되고 있다. 미술관, 이벤트홀, 동아문화센터 등 문화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전 화 : (053)252-2111 시 간 : 10:30 ∼ 20:00(매월 넷째 월요일 휴무) 쇼핑시간 : 60분 교 통 : 시내버스 106, 204, 306, 401, 601번 4. 서문시장 대구에서 가장 오래된 재래시장으로 ‘큰장’, ‘대신동시장’이라고도 부른다. 총 6개 지구의 상가로 구성되어 있다. 포목, 직물, 의류 등 섬유관련 품목이 주종을 이루며, 기물, 청과물, 건해산물, 신발 등 없는 것이 없을 정도로 규모가 크다. 냉, 난방시설, 대형주차장 등 편리한 시설 속에 다양하고 저렴한 상품을 살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전 화 : (053)256-6346 시 간 : 09:00 ∼ 20:00(둘째, 넷째 일요일) 쇼핑시간 : 60분 교 통 : 시내버스 404, 504, 514, 603, 836, 910번 5. 동성로 대구에서 가장 번화한 거리인 동성로는 의류, 스포츠용품, 신발가게 등 각종 브랜드 제품 상가를 비롯하여 다양한 종류의 음식점, 카페, 레스토랑, 호프집 등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뿐만 아니라 대형서점, 극장 등 문화공간도 충분히 갖추고 있다. 동아백화점과 그 뒤편 교동시장에서는 전자제품, 귀금속 등을 싼값에 살 수 있다. 교 통 : 시내버스 306, 404, 613번 등 6. 야시골목 시내 중심지인 삼덕동 고려양봉원에서 금융결제원에 이르는 도로변에는 2~3평 남짓한 미니 옷가게들이 빽빽이 들어서 있다. 야시(여우)같은 아가씨들이 즐겨 찾는 골목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 골목은 유행을 창조하는 패션 1번지이기도 하다. 개성 있고 다양한 옷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어 인기를 모으고 있다. 교 통 : 시내버스 306, 404, 613번 등 # 대구 월드컵 경기장 1997년 7월 착공하여 2001년 5월에 완공된 대구 월드컵 경기장은 대구대공원의 넓고 쾌적한 녹지에 주경기장 66,040석, 보조 경기장 2,500석 규모로 우리 나라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2002년 월드컵 축구경기 외 2003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열릴 예정이며, 경기장 주변으로 대형쇼핑센터, 야외자동차 극장, 기념관 등이 완비되어 운영될 계획이다. # 대구 근교 관광코스 UNESCO가 지정한 세계 문화 유산의 도시 -경주 경주는 도시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박물관으로서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이다. 1995년 불국사, 석굴암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고 지난 2000년에는 대릉원 지구, 황룡사 지구, 월성 지구, 산성 지구, 남산 지구 등 경주 일원 5개 지구가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면서 경주는 명실공히 세계적인 역사도시로 자리잡게 되었다. # 안동(하회마을) 하회마을은 낙동강이 S자로 굽이쳐 흐르며 마을을 감싸고 돌아 '하회'란 지명이 붙은 마을. 풍산류씨의 집성촌으로 국보와 보물, 중요 민속자료가 가득하며, 마을 입구에는 탈박물관이 있다. 이 마을의 대표적인 민속 놀이인 별신굿탈놀이가 전수관에서 상설 공연되고 있다. # 추천코스 (1) 대구->경주(60km) 고속버스터미널 출발(불국사/석굴암/천마총) (2) 대구->고령(38km)->합천(22km) 서부시외버스터미널 출발 고령(대가야유적지)/합천(해인사) (3) 대구->안동(105km) 북부시외버스터미널 출발 안동(도산서원, 하회민속마을) 이것으로 관광 안내 팜플렛 소개를 마치고 다시 여행기로 돌아갑니다. 동대구역에서 각자 알아서 하고 싶은 일을 잠시 한 후 밖으로 나왔습니다. 먼저 동대구역 전경을 담아보고 난 후 지나가는 분에게 죄송하지만 부탁을 드리고 단체사진?을 촬영하였습니다. 그리고 배도 고프고 해서 우측의 육교를 이용하여 내려가 근처 보이는 중국집에서 음식을 시키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잠시 박정준님이 대구 사는 친구 분을 한 분 부르셨습니다. 이 근처에 사시는 듯. 그래서 그런지 금방 오셨습니다. 볶음밥, 짜장면 등을 같이 드시고 난 후 박정준님 친구 분의 차를 이용하여 농구경기장으로 가기 시작합니다. 스나이퍼님이 앞 좌석에서 길 안내(역시 많이 가본 사람은 다르군요) 차가 약간 막히긴 했지만 쉽게 대구체육관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축구 경기장에 원정 다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번에는 농구 때문에 원정 아닌 원정을 오게 된 듯 합니다. 금일 경기가 대구 동양과 인천 신세기와의 경기군요. 경기장 근처에는 많은 차들과 사람들이 보입니다. 대구 동양이 작년과 정반대로 1위를 달리다 보니 더욱더 많은 관중들이 찾는 듯 합니다. 표를 구입하는데 박정준님은 삼성카드가 있으면 무료입장이라고 하셨는데 막상 보니 그냥 50% 할인이네요(그래도 다행이죠) 그 와중에 저는 삼성카드에서 발행된 올엣카드를 내밀지만 정말 아무 도움도 안되는군요. 그래서 결국 일반 6,000원 헉! 전 BC카드밖에 없거든요. 그렇다고 연회비 비싼 삼성카드를 또 만들기는 싫고요.(요즈음은 예전처럼 스포츠 경기장에 그렇게 자주 가는 것도 아니고 해서요) 저하고 지으니님은 먼저 입장. 역시 경기장에 사람들이 장난이 아니군요. 겨우 골대 뒤 높은 곳의 좌석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경기장의 열기가 팍팍 느껴지는군요. 오늘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라고 할까! 그리고 계속 사람들이 들어오는 중이고요. 그 사이 스나이퍼님은 대구 동양 써포터에 가입을 하셔서 나타납니다. 유니폼을 입고....... 대단. 그 다음 경기장 안에서 만나실 분 한 분을 드디어 만났습니다. 바로 다솜이님입니다. 부산에 못가서 죄송하다는 말씀과 함께...... 이제 모두 모여서 저, 박정준님, 지으니님, 스나이퍼님, 다솜이님, 박정준님 친구분 이렇게 6명이 되는군요. 최성애님도 오신다고 했다가 일이 있어서 못오신다는 이야기가 있었고요. 잠깐 치어리더 쇼 뒤에 몇 가지 이벤트 후에 바로 경기가 시작됩니다. 러브러브 프로젝트인가....... 많은 관중들 앞에서 자기 애인을 사랑하는 것을 행동과 말로 보여주어야 하는...... 경기장은 그 사이 사람들로 꽉 차 버렸습니다. 드디어 경기 시작. 경기장의 열기를 사진을 보면 장난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군요. 덩크도 나오고...... 신세기가 처음에 계속 앞서 나가다가 동양이 추격에 추격을 거듭하여 결국 역전에 성공하더니, 계속 10점 이상의 점수차를 유지하는군요. 서두르는 신세기는 실수하고. 관중들은 일방적으로 대구 동양을 응원하고 있으며 구석에 신세기를 응원하는 몇 명의 사람들이 보이는데(원정 오신 듯)약간 측은해 보일 정도입니다. 스나이퍼님은 대구 동양 써포터에 섞여서 응원 중이고요.(정말 귀여워요) 박정준님은 앞으로 가서 경기하는 모습, 치어리더 응원 모습 등을 촬영하는 중이고요. 저는 다솜이님이 사신 음료수, 오징어 등을 조금씩, 조금씩 먹으며 경기에 집중하는 중입니다. 이윽고 2쿼터가 끝나고 하프라인에서 슛을 쏘아서 넣은 사람에게 상금을 주는 이벤트. 아무도 못넣었지만 거기서 대부분이 링을 맞추는 대단한 실력들을 지녔네요.(참고로 전 링도 못 맞출 것 같군요) 여기에 나오기 위해 동네 농구장에서 그 연습만 했는지 크크...... 아무튼 실력도 실력이지만 운이 좋아야 들어가죠. 아마 된다면 복권에 당첨된 기분 이상 좋을 듯 합니다. 하프타임 이벤트가 끝나고 다시 격렬한 경기가 시작됩니다. 계속 동양의 리드에 신세기의 힘든 경기, 무모한 3점슛 외. 드디어 경기는 끝났습니다. 스코어는 따로 기재하지 않겠습니다. 경기가 끝나고 모두 밖으로 나가기 시작. 밖으로 나가니 많은 사람들이 서로 먼저 나가기 위해 밀고 헉...... 그리고 선수단 버스 주위로 많은 사람들이 보이는군요. 많은 사람들의 모습을 사진기로 담아 보았습니다. 선수들이 가면서 사람들도 가면서 이제 조용해 지는군요. 그 사이 재미있는 사진을 찍어봅니다. 특히 스나이퍼님의 윗 옷이 너무 멋있어요. 그리고 몇 명의 사람들이 무엇인가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정준이형도 그 때문에 여기에 오셨고요. 잠시 후에 기다리는 무엇인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바로 대구 동양 치어리더입니다. 정열적으로 응원을 하는...... 키가 큰 것 뿐만 니라 정말 예쁘군요. 가장 인기가 많은 박채경님 얼굴을 얼핏 보았습니다. 다음 까페 검색어에 박채경이라고 입력하면 10,000명이 넘는 회원이 가입된 까페를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저도 회원이지만 유령이죠. 꽃, 선물 등을 주시는 남자 분들이 많이 보이는군요. 대단한 인기입니다. 정준이형도 잠깐...... 박채경님은 바빠서 그런지 가장 먼저 가시고 다른 분이 보이시는데 박정준님과 어떻게 해서 사진을 촬영하게 되었습니다. 죄송하게도 치어리더님의 이름을 몰라서. 박정준님의 위력이 대단하군요. 사진 촬영을 하신다니까 다들 비켜주고...... 저도 그 위력을 잠시 맛보아서 위와 같은 사진을 촬영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헉! 제 키가 작다는 것이 확연히 드러나는 사진입니다.(약간 불만!) 농구를 보고...... 이제 슬슬 나가볼까요? 버스를 타고 가긴 시간이 애매한 것 같아서 택시를 2대로 나누어 타고 갑니다. 헉 그 사이 박정준님 친구 분이 사라지셨네요. 인사도 못하고 죄송. 동대구역에 도착해서 철도회원 표 파는 곳에서 표를 구입하고. 동대구에서 18:13 출발, 서울 22:07 도착하는 부산발 서울행 #244 열차입니다. 이제 박정준님 저, 지으니님 3사람이 서울로 가는 일만 남았습니다. 좌석은 상당히 많이 떨어져 있군요. 제 좌석은 2호차인가 반해, 지으니님과 박정준님은 6호차인가? 입석손님도 많고, 피곤할 것 같아서 자리에서 그냥 잠을 잘 듯 싶군요. 약간 여유가 있는 것 같아 옆의 롯데리아에서 먹을 것을 먹으려고 하는데 사람이 많아서 음식이 늦게 나오는 것 같군요. 점점 시간이 촉박해지고 해서 그냥 새우버거만 사가지고 18:10분 정도에 나와서 약간 뛰었습니다. 열차는 5분 정도 연착을 하는군요. 안 뛰어도 되는 것인데 크크...... 이윽고 열차가 도착하고 각자의 자리에 앉아 시간을 보냅니다. 저는 햄버거를 먹고 잠시 밖을 바라보다 어두워지기 시작하면서 잠이 들었습니다. 헉 승무원이 정말 나이 많이 들어 보이시는 여객전무님과 여 차장이네요. 무궁화호 여차장님은 처음이군요. 그러나 너무 피곤한 관계로 잠이 들기 시작합니다. 잠시 대전, 수원에서 잠이 깬 것 빼고 계속 잠이 들더니 어느새 영등포역을 지나 서울역입니다. 잠깐 민영화 반대라고 적혀 있는 객차 외부를 촬영하고 표는 기념으로 가지고 간 후에, 서울역에서 각자의 집으로 가기 위해 헤어지고 이번 여행을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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