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달력에 보면은 만행,보시,지계,인욕,정진,선정,지혜란 말들이 이어져 있습니다.
그 뜻을 해석하여 드리겠습니다.
만행은 우리들의 일상 속에서, 나의 활동 영역을 제외한 다른이들의 삶을 사는 모습들을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판단하고, 살펴 봄을 뜻하는 것입니다.
수행자들이 동안거와, 하안거를 마친뒤, 즉 학생들이 일년중 두번에 걸쳐 방학을 맞이하여,
학교안에서의 체험과는 달리, 학교 밖에서의 생활을 무의미하게 보내는 것이 아니라, 여행,
혹은 일가 친척집들의 인사를 통한 사회 각 구성원들의 삶을 살피고,
각 가정들의 특성들을 파악하며, 혹은 다른 이들이 살아가는 모습과 사회의 모든 궁금한점들을 살펴 아는 것처럼,
일상적인 삶이 아닌 일탈을 경험 함으로서 얼마든지 우리들이 살아가는 과정에는 어떠한 일들이든 일어날수있다는
경험과 하여야 할일들과, 하지 말아야 할일들에 대한 자기 나름대로의 인식을 하는 과정들을 총칭하여
만행이라 한다면 이해들이 되실지 모르겠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들이 살아가기 위하여는 당연한 자연의 일부분으로서 태양의 도움과 지구상의 안전된
구성들의 역활들이 잘 이울어져 있는 관계로 이 작은 나의 삶이 당연한 보장을 받을수 있다는 것을
잘 이해하는 것은 정말 소중한 깨달음의 하나일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그 모든것들을 무심히, 그리고 당연하게 받을 권리로만 이해하고 넘어간다면,
부모님들의 그 노고를 쉽게 받아 들여 그 자신만의 안락과 쾌락과,
물질적 욕구와 충족과 즐기는 것으로 채워져 극심한 이기주의자가 되어 버리는 병폐들을
우리들의 주변에서 흔히들 볼수 있다는 사실로서 우리들에게 시사하는바가 너무나 큽니다.
그러기에 우리들은 이곳저곳의 경치와 그 속에서 사람들이 살고, 움직이는 것들과, 또한 자연물들에
어떻게 우리들의 인간들이 적응하고 있으며, 또한 이용하며 살아들 가고 있는지 알아야 하며,
또한 그러한 속에서 그들이 무슨 생각과 행동으로 살고들 있는지
그들의 관심사항은 무엇인지, 나와 비교하여, 그들이 바라는 점과 내가 이룩하고자 하는 것들을 잘 살펴,
나의 삶에 도움이 되는 것은 받아 들이며, 그렇지 않는것은 그럴수도 있지만은
나의 생각과 행동에는 맞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아 버리고,
또한 무엇을 협동하며, 무엇을 지키며, 그들의 관습과 습성에서 내가 배울것은 무엇인지,
아니면 내가 가르쳐 주어야 할것은 무엇인지 비교 분석하는 것으로서,
나의 능력을 키우고, 사고의 질을 높히며, 또한 나의 삶에 있어서의 정확한 방향을 잡으며,
그들에게도 사람답게 살아야 하는 이유들도 내가 아는 만큼 가르치며,
그렇게 점차적인 삶의 진화를 이그는 한 수행 방법이 어느정도의 배움을 배우고,
이해력을 높힌뒤에 반드시 하나하나 비교 분석하는 일탈의 과정을 바로 만행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여러분들도, 스스로의 삶의 질을 높히기 위하여, 너무 빠듯하게 일상에만 매달리시지 마시고,
가끔은 여행과 맛있는 먹거리를 보충하며, 즐거움도 누리고, 또한 새로움도 경험하며,
우리들의 일상이 그렇게 나쁘지 않다는 것을 스스로 자족하며, 또한 남들도 그렇게 어렵게 현실에 적응하며 사는 것을
나의 위안으로 삼고, 가족의 즐거운 에너지로 변화시키며, 늘 긴장하던 우리들의 삶을 조금은 느그럽고, 풍
족하게 만드실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팔정도 와 6바라밀은 이렇게 우리들의 삶을 풍족하고,
또한 여유롭게 만드는 한 공부이므로 그래서 달력에 여섯 바라밀의 가장 기본 되는 단어들을 적어놓은 이유인것입니다.
잘 이해가 안 되시면 언제든 질문 하시는 훌륭한 삶의 수행자들이 되십시요.
만행에 대한 설명은 이렇게 줄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