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팝나무 [Spiraea prunifoliavar. simpliciflora]
사진:조팝나무(2004년 4월 13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관목. 높이는 1.5∼2m. 줄기는 밤색이며 광택이 난다.
잎은 어긋나며 타원형으로 길이 4∼4.5㎝ 정도이다.
잎의 양면에 털이 없고 가장자리에는 잔톱니가 있다.
윗부분의 곁눈은 꽃으로 되고 4∼5월에
짧은 가지에서 4∼6개의 꽃이 산형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은 5개로 털이 있다. 꽃잎은 흰색이고 5개로서
거꿀달걀꼴이거나 타원형이며 길이 4∼6㎜이다.
암술대는 수술보다 짧으며 열매는 골돌로서 털이 없고 9월에 익는다.
꽃핀 모양이 튀긴 좁쌀을 붙인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조팝나무라고 하며 어린순은 나물로 먹는다.
한국·중국·타이완 등지에 분포한다.
꼬리조팝나무 [Spiraea salicifolia]
사진:꼬리조팝나무(2003년 여름)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활엽관목.
높이 1∼1.5m. 많은 가지가 빽빽이 나는데 가지에는 능선(稜線)이 있고,
어린가지에는 털이 있거나 없다. 잎은 길이가 3∼10㎝로 어긋나고 바소꼴
또는 넓은 바소꼴로 양쪽 끝이 다 뾰족하다.
잎가장자리에는 날카로운 톱니가 있으며 뒷면에는 잔털이 있다.
꽃은 지름이 5∼8㎝로 가지끝에 원추(圓錐)꽃차례로 직립하며,
아름다운 도홍(桃紅)색으로 7∼8월에 핀다.
5개의 꽃잎은 거꿀달걀꼴이며, 어린 잎은 식용한다.
한국·일본·중국·시베리아·몽골 등지에 분포한다.
일본조팝나무 [日本- Spiraea japonica]
사진:일본조팝나무(2003년 8월15일)
장미목 조팝나무과의 낙엽관목. 높이 약 1m. 잎은 어긋나고 홑잎이며
넓은 바소꼴에서 달걀꼴 등의 모양을 하고 있고,
끝은 조금 뾰족하며 가장자리에는 겹톱니가 있다.
잎의 뒷면은 담녹색이나 약간 흰색을 띠고, 잎자루는 짧다.
5∼8월에 새 가지 끝에 겹산방꽃차례를 이루어
담홍색의 지름 약 5㎜인 다섯꽃잎꽃이 핀다.
수술은 많고 꽃잎보다 훨씬 길다. 암술은 5개이며,
열매는 대과(袋果)이다.
산지에서 자라며 한국·중국·일본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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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야산에 가면 하얀 조팝나무꽃이 한창 무리지어 피어있답니다.
조팝나무꽃속에 파묻혀 활짝 웃는 여인네의 목부분이
아릅답게 보이는 계절입니다.
오늘 투표 끝나고 산에 가시면 길 가다가
이 꽃 만나면 사진도 찍으시고 그러세요.
아셨죠? 울님들 그 꽃속에 들면 더 예쁘게 나올 것 같아요.
아래 꼬리조팝나무와 일본조팝나무는 아직 피지 않았답니다.
산수국 씀
카페..들*꽃*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