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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31회 식품기술사 필기 합격자,
서울 26기 1조 권혁만입니다.
먼저 식품정보원과 강사님들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정보원 강의가 없었다면 저는 절대로 합격할 수 없었겠다는 생각을 매 수업마다, 시험을 치고 나서도 했네요.
저는 조리 전공자라(경력은 샘표에서 채웠습니다) 식품에 대한 배움에 있어서는 항상 갈증이 있었기에 모든 기술사님들 강의를 재밌게 들었습니다.
특히 박현수 기술사님, 이상수 기술사님, 손지혜 기술사님 강의가 너무 재밌었습니다!
박현수 기술사님 강의 내용은 이번 회차 시험에 출제 양도 많았고 제언거리도 풍부했습니다..!
1) 식품기술사 필기시험 합격률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건 주로 연도별 합격률이더라구요, 각 회차 별 합격률은 아래와 같습니다.
식품 기술사 필기 시험은 1년에 2회 열립니다. 4년 평균 합격률은 15%~16% 정도 됩니다.
*2023
[23.10.11 발표]131회 합격률 12.96%
129회 합격률 46.43%
*2022
128회 합격률14.3%
126회 합격률 32.25%
*2021
125회 합격률 9.3%
123회 합격률 5%
*2020
122회 합격률 24.59%
120회 합격률 22.50%
*2019
119회 합격률 2.2%
117회 합격률 24.69%
*2018
116회 합격률 3.37%
114회 합격률 54.55%
*2017
113회 합격률 10%
111회 합격률 16%
상반기에 합격률이 높게 나오면 하반기 시험에서 합격률을 줄이는 패턴이 보이더라구요,
기술사 시험에 운도 따라야 한다는 이야기에는 이런 회차별 상이한 합격률도 한 몫 하는 것 같습니다.
23년도에도 상반기 합격률이 이례적으로 높아 걱정을 많이 했었습니다만
18년도나 19년도 때처럼 합격률을 2~3%대로 조르는 참사는 일어나지 않았네요 ㅎㅎ
2) 출제 범위, 난이도
131회 기술사 시험에는 이전까지 자주 출현하던 공전, 법규 문제 출제가 크게 줄어들고 가공학에서 많은 문제가 나왔습니다.
난이도는 쉬운 편이었기에 오히려 수험자 입장에서는 묻는 것에 잘 답하는 것과 더불어 제언을 통해 답안을 차별화하는 것이 중요한 회차였단 생각이 듭니다.
출제가 유력하다고 생각했던 방사능 이슈, 식품 조사처리, 토마틴, 아스파탐, 무인 점포 등
이슈나 트렌드에 대한 문제는 거의 나오지 않아, 차후 출제 유형이 어떻게 변화할지 강사님들의 생각을 귀담아 듣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처럼 기술사라는 시험 자체가 도무지 출제 유형을 종잡을 수 없으니 모든 과목을 자주 읽으며 눈에 익히고 각 과목을 서로 연결시켜 사고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그래야 잘 모르는 문제가 나와도 단어 하나 하나를 엮어 다른 내용으로 답안 작성이 가능하고, 뭐라도 논리적으로 작성하면 점수를 좀 받을 수 있습니다.
3) 기출문제 풀이, 기출문제 훑기 필수
10년치 기출 문제를 훑어 보시면서 정보원 강의를 들으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빈출 문제는 강사님들께서 잘 짚어 주시지만 간만에 나오는 기출문제나 킬러 문제에도 대응이 가능해야 합니다.
기출 문제 풀이 중 아예 처음 보는 단어가 있다면 2~3분 검색으로 해당 개념의 의의와 의미만이라도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기습 출제됐을 때 어느정도 대응할 수도 있고 개념을 이해하고 나면 다른 지식과 접합시켜 타 답안 작성에 써먹을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과거 출제됐던 기출문제 중 '캘리포니아 법령 65'를 마주치는 경우 기시감조차 없다면 아무것도 적을 수가 없습니다.(캘리포니아 법령 65가 다시 출제될 것 같진 않지만 국내에서도 외식업에서의 가공/조리 중 발생 유해물질 관리에 대한 법, 관련 정책 도입이 필요하다는 식의 제언 작성이 가능해 보입니다.)
몇 개의 저득점은 자신있는 문제의 점수로 커버가 가능하지만 0점은 정말 치명적입니다..
검색해서 2~3분만 읽어보면 어떤 취지의 개념인지 한 방에 이해할 수 있고, 출제되지 않는다고 해도 연결지을 수 있는 문제에 제언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석학당 책 등 다른 자료 봐야 하는지/공부 방식..?
저는 기사를 취득하긴 했어도 애초에 조리전공자라 식품 관련 전문 지식이 많이 부족해 정보원에 다니기 전에 석학당 책을 먼저 봤습니다.
실제 출제 경향과 석학당 책 내용에 큰 간극이 있습니다. 석학당 책이 딱히 기출문제 작성을 가능하게 해주지도 않습니다. 정보원의 지도에 따라 공부하셔도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식품음료신문 매일 읽는 건 필수구요..! 저는 이슈가 된 기사들은 요약 정리해서 계속 읽었습니다.
다만 기술사 답안 작성 노하우(넘버링, 도표를 문제 중앙에 위치시킨다던지 등)는 수업 외 유튜브 자료 등을 보시면서 더 익히는 게 좋습니다..!
더불어 수업 중 강사님들께서 재차 강조하시지만, 특정 개념의 영어 명칭을 함께 기억해두시는 게 좋습니다.
131회차의 경우 심온 동결법(액화질소동결법)을 'cryogenic freezing'이라 출제해, 액화질소동결법이 무엇인지 알아도 답안 작성을 하지 못하신 분들이 계셨습니다..!
공부할 때 각 개념의 영어 명칭을 눈으로 훑었던 것이 해당 답안을 작성하는 데 결정적 기여를 했습니다.
맞는 공부 방식은 사람에 따라 개인차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노트정리 한 것을 반복적으로 읽으면서 지식 전반을 서로 연결시키고 이해하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노트 정리를 하는 것이 옳은 일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해두면 분명 재차 복습하는 시간은 단축되나 애초에 노트 정리에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정작 암기 시간은 적었던 것 같습니다..
게다가 기출문제를 먼저 보지 않고 무작정 노트 정리를 한다면 출제 빈도가 매우 낮은 이론도, 핵심이 들어있어야 할 노트에 섞여 추후 복습과 암기 효율에 방해가 될 수 있겠습니다.
저는 기출 보기 전에 노트정리를 해버리는 바람에 위 사태를 겪었습니다. ㅎㅎㅎ;;
너무 자세한.. 비타민 이름이라던지.. 특정 화학물질, 미생물 이름이라던지.. '이런 것 까지 외워야 하나?' 싶은 단어와 수치들은 대개 외울 필요가 없었습니다.
외워야 하는 수치라면 정보원 강의에서 잘 짚어주십니다. 그보다는 큼직하게 흐름과 주요 키워드를 이해하는 게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다만 이론에 관련된 각종 그림, 그래프, 표 등은 꼭 직접 답안지에 그려보셔야 합니다..! 관련 도식이나 그림을 직접 만드셔도 좋습니다. 분량 채우거나 보기 좋은 답안 작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저처럼 실무 경험이 부족하신 분들은 반드시 각 수업 기술사님들께서 은연중에 말씀하시는 현장, 실무 스토리를 기록해두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노트 정리할 때 각 이론에 기술사님들께서 말씀해주신 현장 경험을 함께 적어 외웠습니다.
나중에 응용력, 답안 작성에 큰 도움이 됩니다.
5) 답안 작성 방식
답안지를 인쇄하셔서 문제를 풀어보는 연습을 당연히 꼭 해보셔야 합니다. 쿠팡 등에서 답안지 제본을 판매하고 있는데 1조에서는 그걸 구매해서 사용했습니다.
아래 표를 참고하셔서 전략을 구축하면 좋겠습니다. 건축 계열 기술사 강의 자료 내용 중에서 발췌해왔습니다.
저는
- 정의
- 의의(이 개념을 왜 알아야 하는지, 최근 관련 이슈)
- 본론(내용, 문제에 대한 답, 도표, 그래프, 산업적 활용 등)
- 제언(결론, 관련 이슈, 정책 방향)
위 구성으로 일괄 작성했습니다.
1교시 포함 모든 문제에 제언을 20~30% 분량 정도 작성했습니다.(1~4교시 총 53페이지 작성)
제언을 많이 적는 게 고득점 비결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1교시에서도 모든 문제에 2~4줄의 제언을 작성했고 1교시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제가 느끼기엔 제언은 출제 의도에 맞는 답안을 작성한 후 추가로 얻을 수 있는,
보너스 점수 5% 정도를 위한 스페셜 스테이지로 생각됩니다.
제언에서 나름 기발한 차별화를 해도 그게 출제자 입맛에 맞는지도 알 수 없습니다. ㅎㅎ
다만 상기 채점 기준표에 따르면 '분량'과 '응용'에도 점수 배분이 있어 제언으로 약간의 분량을 채우거나 응용력을 어필하는 것은 어쨌건 중요해 보입니다. 더불어 본론에서 놓친 출제 의도에 맞는 답을 제언에서 우연히 서술하게 될 지도 모르니 제언은 꼭 더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시험장에서 제언을 즉석해서 떠올릴 순 없습니다. 그럴 시간은 없습니다..
평소 공부할 때 특정 문제에 어떤 제언을 적을지 미리 생각해두고 그걸 답안지에 적어두고 봐야 시험장에서도 작성이 가능합니다.
제가 비교적 고득점 받은 문제에서 답안이 되는 결론 외에 추가로 작성한 제언 예시는 아래와 같습니다.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1. 식품 감각과학 검사에 사용되는 5대 감각(박현수 기술사님 강의에서 들었던 내용입니다)
- 매운 라면의 스코빌 지수가 20,000을 돌파했음.
- 캡사이신은 TRPV1을 자극, 실제 화상을 일으키진 않지만 정도가 심하면 피부 발진 등의 자극 유발
- 식품의 관능 요소에 대한 공전 상 규격은 '고유의 색택과 풍미를 가질 것' 뿐.
- 식품의 스코빌 지수 경쟁적 상승에 따른 안전성 확인, 관련 규격 신설 필요성 검토해야함.
2. 건조 중 품질 변화(표면경화)를 방지할 수 있는 방법
- 내부 가열식인 마이크로파와, 진공기를 결합한 마이크로파-감압 건조 기술의 개발을 제안하는 서술(실제 모 대학에서 만든 기기입니다)
3. 동결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품 품질저하 억제 방안
- 식량안보위기의 도래에 따라 식량안보특별법이 발의됨. 식량의 장기 보존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급속동결 기술 개발, 개선 필요
- 전기자장 동결법, 초고압 동결법 등 동결 신기술의 대량 생산 적용 연구(정부는 ~하고, 관련 협회는 ~하고, 산업체는 ~하고, 소비자는 ~하고..)
문제가 쉬웠으니 먹힌 제언이라 생각합니다. 문제가 어려우면 창의적 제언보다 기본적인 실무 능력, 실무 내 유의사항을 강조하는 방향이나 이미 존재하는 관련 정책 언급, 개선을 촉구하는 정도의 제언을 작성하는 게 더 유리할 거라 생각합니다.
문제가 쉬우면 깊은 공부가, 어려우면 넓은 공부가 도움이 될테니 기출문제를 기준으로 어디까지 넓게, 어디까지 깊게 공부할 건지 결정하시면 좋겠습니다..
키워드가 눈에 잘 띄게 답안을 작성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뒤져보시면 식품기술사 답안 작성 예시를 PDF 파일로 올려둔 분이 계신데
그걸 보시면 합격하기 위한 최소한의 작성 수준, 키워드 노출 방법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눈에 잘 띄는 넘버링 고려, 어떻게 작성해야 키워드가 눈에 잘 띌지, 여백이 너무 커 보이거나 반대로 문장이 너무 빡빡해 보이지 않을지 고려)
아래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1교시 기준, 답안당 한 페이지씩만 작성할 수도 있겠지만.. 14페이지 답안지를 꽉 채우기 위해 이왕이면 각 문제 별로 1.3페이지 정도 작성하시면 좋겠습니다. 답안 작성 시 각 문제 사이에 2줄 여백을 둬야 하는데 이게 10문제 모두 푸는 동안 쌓이면 18줄이 됩니다. 이 여백만 전부 활용해도 1교시에서는 남들보다 한 페이지는 더 작성한 듯 보일 수 있습니다. 한 페이지에 딱 맞춰 답안을 작성하면 각 답안 사이 2줄 여백을 활용할 수 없습니다. 페이지 마지막 줄에서 서술이 끝나지 않게끔.. 다음 페이지에서 제언이라도 2~3줄 더 서술해 답안을 길게 늘립니다. ㅎㅎ
페이지 마지막 줄에서 답안 작성이 끝나면 새로운 페이지에서는 굳이 두 줄 띄우지 않고 첫 줄에서 답안 작성을 시작하니까요.
이렇게 해서라도 이왕이면 교시당 주어지는 답안지 14페이지는 가능한 가득 채우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키워드가 잘 보이는 선에서 빡빡하게 서술하다가도 중간중간 과감히 여백을 만들며 페이지 수를 채우고.. 빠르게 풀이 후 시간을 남겨 그림이나 도표를 여백에 채우는 식으로 답안이 풍성해 보이도록 만들었습니다. ㅎㅎ
저도 응시하기 직전까지는 총 44~45페이지 정도 채우는 것을 목표로 했는데 위 방식으로 막상 시험에서는 총 53페이지를 작성했습니다. 분량이 꼭 중요한 건 아닐지 모르겠지만 0.1점도 아쉬운 기술사 시험에서라면.. 저는 같은 내용이더라도 타 응시생에 비해 좀 더 많은 페이지를 채운 듯 보이는 게 좋겠다고 판단했습니다.
6) 필기시험 시 1교시 끝나고 노트 벼락치기
수 회차 기출문제들을 뽑아 보시면 패턴이 보일 겁니다.
1교시에 출제된 문제나 주제가 2, 3, 4교시에서 반복 출제됩니다.
출제자 입장에서도 자신의 전공이나 잘 아는 영역에서 문제를 뽑아낼 테니 당연한 일인 듯 합니다.
가령 이번 131회차 1교시에서 살균기술, 식품 가공기술 문제 출제 비중이 높았고
2, 3, 4교시에서도 해당 주제에 대한 문제가 많이 출제됐습니다.
이러한 패턴을 1조 스터디 과정에서 조원들끼리 발견했고
실제 응시에 있어서 저도 1교시 종료 직후 노트를 펴 가공 쪽을 집중해서 재차 훑었습니다. 그리고 2~4교시 답안 작성에 큰 도움을 얻었습니다.
쉬는 시간이 20분 주어지긴 하나 실질적으로 노트를 꺼내 놓는 것이 허용되는 시간은 10분이므로 10분 내 빠르게 봐야 합니다.
나머지 10분 동안은 감독관이 답안지와 문제지를 나누어주고 파지 확인 후 문제지는 뒤집어 놓으라 지시합니다.
문제지에 이름을 쓴 후 뒤집어 놓도록 하는데 이 때 이름을 천천히 적고 파지를 확인하는 척 하면서 문제를 다 훑습니다.
문제지는 거둬가지 않는데 이름을 왜 적으라 하는 것인지 이해는 안됩니다 ㅎㅎㅎ.. 위 요령을 합법화 한 것이 아닐지요..
모쪼록 어떤 문제에 어떻게 답할지, 어떤 문제부터 풀지 문제지 파지를 확인하는 척 생각해둡니다.
7) 스터디 필수
1조는 조원 6명 중 4명이 같이 모여 시험 전까지 매주 스터디를 했고
서로가 서로에게 고유의 팁을 전수하며 정보원 강의가 끝난 이후에도 더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정보원 분임토의 시간에는 여러 다른 이유로 말하지 못했던 실무 상황과 지식들도
스터디에서는 내어 놓을 수 있게 되어 스터디가 답안 작성에 큰 도움이 되니 꼭 스터디 하시면 좋겠습니다 :)
스터디를 하지 않으면 답안지에 기출문제를 풀이해보는 시기도 늦어질 수 있습니다.
시간 재어 답안 작성하며 자신의 상태를 직시하는 것이 생각보다 큰 부담과 압박으로 다가옵니다..
저도 공부는 꽤 오래 했으나 미루고 미루다 스터디 덕분에 시험을 3주 앞두고서야 답안 작성 연습을 시작했는데 그 과정에서 크게 좌절했었습니다.
답안 작성 연습은 강의 들으시는 중에도 틈틈히 1주에 1문제라도 해보시면 더 좋겠습니다..!
'쓸 수 없으면 아는 게 아니다'라는 말이 증말 참말입니다. 😅
그래도 이론 열심히 익히셨다면 답안 작성 능력은 금방 늘 겁니다..!
스터디는 1인 당 한 회차를 맡아 논리 전개 방식, 키워드, 관련 제언(정책, 이슈, 뉴스 등)을 공유하는 식으로 진행했었습니다.
(4인 기준 이렇게 간략히 진행해도 3~4시간은 족히 걸립니다)
8) 식품공전, 법규 공부
저는 석학당 책을 미리 봐두어 기시감이 있었기에 초, 중반 이론은 쉽게 이해하고 암기할 수 있었는데
법규, 공전에서 멘탈이 크게 흔들렸었습니다...
131회에서는 법규 문제가 거의 출제되지 않았지만 식품공전이나 식품위생법은 다른 답안 작성 시 응용할 수도 있고..
수업 전에 꼭 미리 틈틈히 봐두시길 추천합니다.
전혀 모르는 채로 수업에서 처음 접하게 되면 그냥 포기하게 됩니다...ㅜ
초.중반에는 자신감이 충만하다가 법규에서, 답안 작성 연습하며, 그리고 시험 전날 이렇게 세 번 큰 고비를 넘겼습니다. 시험 전날까지도 그냥 포기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 정도로 압박감이 컸습니다. 잠도 한 숨 못 자고 잠깐 졸 때 답안 작성하는 꿈 꾸다가 시험치러 갔었습니다. ㅎㅎ 막상 문제지를 받고 부딪쳐보기 전까진 결과를 알 수 없으니 꼭 포기하지 않고 응시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합격 수기를 대개 응시 전보다 응시 후 결과 발표를 기다리면서 심란한 마음을 가라앉히고자 보게 되더라고요.. ㅎㅎ 그 마음이 너무 이해가 갑니다. 후기 읽어주신 분들, 정보원 수강생 분들께 꼭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상세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많이 되겠어요.
역시 토의가 활발한 조의 합격률이 높네요~
26기 1조 화이팅!!
6번 내용(출제자 경향 파악하기)을 잘 설명해주셨네요^^
다음 시험보실때 꼭 체크해보시고, 기출문제 풀이하실때 회차별 경향도 파악해보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축하드리여
좋은조언 감사 드립니다.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세세하게 설명해주셔서
저의 부족한 부분 채우는데 많이 유용할 것 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면접 때도 좋은 결과 얻어 합격 후기 부탁드립니다.
어딜봐도 독학 얘긴 없네요
저는 석학당 책으로 4년 정도 독학 해봤는데요, 자격 취득 목적으로나 공부 목적으로나 그냥 정보원 수업 듣는 편이 훨씬 낫습니다. ㅎㅎ 혼자 모은 정보로는 저는 절대 합격 못했을 것 같아요. 독학도 해보고 정보원도 다녀보고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