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에 사랑의교회 제천기도동산이 오픈했어요.
처음에는 충청도라는 소리에 무~~~척 가까운 줄 알았는데,
서울에서 2시간이 걸리더라구요. ^^;;
강원도 원주 옆이 제천이였어요.
그래서인지 동네가 참 한적하고 공기도 깨끗하고, 밤하늘에 별도 많고, 다람쥐도 무척 많고...
장식하러 간 것이었지만, 휴가기분을 만끽하고 왔답니다. ^0^
산속에 기도동산이 있기 때문에 자칫하면 지나칠 수가 있어요.
사실 두번째로 갔을때 저도 그냥 지나가버렸거든요. ㅋㅋ
그래서 저 같은 사람들을 위하여, 그리고 이 날 오시는 손님들을 환영하는 의미로
풍선으로 예쁘게 꾸며보았어요.
다리 난간에는 큼지막한 퍼프볼로 장식하고, 동산입구에는 또 큼지막한 기둥을 세웠어요.
전체적인 색상은 블루계열이랍니다.
사실은 그린톤으로 하고 싶은 마음이 쬐끔 있었는데,
푸르른 나뭇잎에 풍선색이 묻힐 것 같아서 시원한 블루톤으로 장식하였어요.
진한 블루를 포인트로 사용하면서 제가 좋아하는 화이트와 아주르로 전체적인 색상을 맞추었어요.
컷팅식은 교회에서 준비하실 것이라고 해서 마음 푹~~ 놓고 있었는데,
리본 보고서는... 마음이 쪼금 아팠어요.
진작 말씀해주셨음 리본도 예쁘게 해드렸을텐데... ㅜㅜ
그리고 원래 이 자리는 하루전날만해도 풍선이 설치될지 미지수였거든요.
그런데, 컷팅식 자리에 풍선이 함께 하고 있으니깐
정말 오픈식분위기가 물씬 나면서 예쁘더라구요.
본관에 들어가는 입구예요.
지난번 웨딩 풍선아치때 만들었던 아치예요.
이 아치가 너무 예뻤다면서 절 기억하여 연락을 주신것이지요.
하얀 건물과도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2부에 계속.............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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