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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관세음보살이 아니고야 어떻게 그럴 수 있습니까? 그래가지고 이 스님이 이제 그 그야말로 자비행을 실천하고 어려운 사람을 돕겠다고 그렇게 해가지고, 이제 활연이라는 곳에다 맨 처음에 병원을 세워가지고 가난한 사람하고 연세높은 사람하고는 무료로 치료해 줘. 지금도 그렇게 해. 그 스님이 세운 병원 여섯 개에서는 지금도 고대로 하고 있습니다. 가난한 사람은 무조건 무료라. 아무 보증서고 없이 무료로 해. 치료해주고 어떤 병이고 병원에서 치료할 수 있는 것은 다 무료로 해주고 그래서 돈이 없어서 치료 못 받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 이게 그 스님 원력이라. 아! 대단하잖아요.
그러니까 무려 여섯 개 병원, 종합병원 여섯 개를 세웠다니까 대만에다가, 그게 저 그 사이트에 들어가면요. 병원 여섯 개가 착착 이렇게 그림이 떠. 그림이 여섯 개가 착착 그림이 떠. 이거는 어디 병원, 이건 어디 병원하고 종합병원 여섯 개가 계속 그렇게 뜨는 거요. 내가 가보지 않았어도, 지금은 환하게 손바닥 들여다보듯이 알고있는 그런 세상 아닙니까? 그렇게 내 그거보고는 참, 그래 종합대학이 있고 방송국이 있고 라디오방송국이 있고 뭐 중 ․ 고등학교는 말 할 것도 없고 그리고 또 거기 간호사들이 필요하잖아요. 간호대학도 세우고 이젠 뭐 단체가 커 놓으니까 그런거 할려면 일도 없는거여.
거 이제 자기 그 그전부터 어머니가 해준 절이 있어. 어머니가 해준 절이있는데, 거기에 스님들이 160명인가 사는데 그러면 먹고 사는 것하고 구호기금하고 관계는 어떻게 하느냐? 이제 빵도 만들고 장갑도 만들고 무슨 인형도 만들고 거기서 이제 자급자족을 하는거야. 그래가지고 생활은 그걸로 해. 스님들이 생활은, 지금도 그걸로 하고 구호기금은 10원도 안써. 전~부 병원으로 다, 병원운영에 구호단체로 다 보내요. 생활비하고 그 구호기금하고 그렇게 철두철미하게 투명하게 그렇게 관리를 하는거라.
그러니까 이 신도들이 대만신도들이 그걸 보고 그만 감동하는 거요. 절에다 시주 좀 몇 푼하면은,‘저 시주 제대로 쓰는가? 불사에 쓰라고 했는데 이 제대로 쓰는가?’솔직하게 그렇게 의문을 한다고요. 그만치 안 믿어지는 거야. 또 솔직하게 그게 제대로 안 쓰는 스님도 많고 제대로, 그 원래 그렇게 그 저저 뭐야? 서까래 사달라고 하면은 서까래만 사야 되요. 만약에 서까래가 남는다 그러면 그리고 돈이 남았잖아요. 그러면 그거 허락을 받아야 돼. 시주 한 사람인데나 아니면 대중들에게 허락을 받아서 써야 돼. 그게 이제 호용죄라고 해서, 우리나라는 보통 우리 저저 회계에도 그게 이제 그 관을 바꾸면 그 항을 바꾸면은 그것도 법에 걸리잖아요. 그게 불교법에 본래 그게 정해져 있어.
그래 이 사람들은요. 구호금하고 자기 생활하는 거하고는 지금도 철두철미하게 나눠가지고 하는 거라. 지금도 그 사람들은 160명 되는 스님들은, 그 정사정사야.‘정사정사(靜思精舍)’고요할 정(靜)자, 생각 사(思)자 절이라고 하는 정사(精舍). 정사정사에 그런 스님들이 사는데, 거기서는 일체 자급자족해서 생활합니다. 일체 자급자족. 대단한 그 정신이에요.
그러니까 그런 사실을 정확하게 신도들이 다 알다보니까 신심이 나는 거야. 그냥, 있는대로 갖다주고 싶어하는 거라. 그런데 이 스님은 한 가지 독특한 일은 하루에 돈, 예를 들어서 10원을 모아라. 그래 신도들에게 30명이 처음에 신도단체가 됐대요. 지금 500만이지만은, 그 30명이 신도단체가 됐는데 그 하루에 10원을 모아라 그래. 그러니까 조금 사는 사람들이“하루에 10원 모아서 그거 뭐합니까? 한달에 돈 100만원 갖다 드릴께요.”이렇게 했대요. 그러니까“나는 그건 반대다. 그러면은 당신이 하루에 100만원을 갖다준건 좋다 말이야. 그렇지만 당신은 자비심을 한 달에 한 번밖에 일으키지 않는다. 그런데 하루에 10원을 모으는 사람은 매일 자비심을 일으켜서 30일, 한 달, 30일을 계속 자비심을 일으키는 사람이다.”야~ 대단하죠. 이거 꼭 기억하세요.
그래서 하루에 10원씩 모아도 30일 이 사람은 계속 자비심을 일으키는 거야. 자기 모으는 동안은 그래도 그 마음으로 모으니까, 근데 한 달에 100만원 딱 한 번 내는 사람은 한 달에 한 번밖에 자비심을 안 일으키는 거야. 그 마음의 가치, 정성의 가치를 이야기하는 것이지. 돈의 액수를 말하는 게 아니다 이거지. 야~ 대단하지요. 그거 참 놀랬어요. 그거, 그거 읽고는 감동 안 받을 사람 누가있어요? 모두 고개 끄덕끄덕하네. 맞잖아? 그거. 그게 중요해요. 꾸준히 하는 거.
공부도 그래요. 공부도 하루 24시간 하면 그 다음 지쳐가지고 일주일 놀아버리면 아무 소용 없어. 하하하하 하루에 1시간 하더라도 매일 해야 돼. 매일, 매일 해야 되는 거라. 일체 일이 그렇게 돌아가요. 그래서 증엄스님은 그런 스님이라. 그래『법화경』을 공부를 했어요.『법화경』공부를 많이하고『법화경』사경을 하고 일본『법화경』을 대만어로 번역하기도 하고, 경력에 보면 그래요. 그래『법화경』강의도 많이 하고 그래서『법화경』으로 무장이 돼있어. 그래서 관세음보살님이 툭 튀어 나와버렸어. 완전히 경에서 문자에서 실지 인물이 튀어 나와버린거라.
그래 그 스님이 그렇게 아주 그 올곧은 정신으로 그렇게 시종일관 그 사진보면은요. 한 번도 웃어본 적이 없는 사람처럼 생겼어. 선풍도골(仙風道骨)이라고 그렇게 표현해놨는데, 빼빼마르고 까무잡잡하고 그런 아주 어딘가 무서움이 있어 보이고 그런 그 사진이 또 떠요. 보면은, 그래서 이 스님은『법화경』을 읽고 모든 사람이 부처님이구나. 부처님이 저렇게 돈이 없어서 목숨이 저렇게 두 사람이 한꺼번에 죽어가는 그 모습을 보고는 그만 충격을 받아가지고‘돈이 없어서 치료못하는 일은 없도록 해야 되겠다.’이걸 그 마음 깊이 새기고는 그 병원을 세우기 시작했어. 주로 첫째 병원세우기 시작해가지고 그 다음에 사섭법에 근거해서‘자비희사’자(慈)는 자비의 실천이고 또 그 다음에 뭐 교육사업, 문화사업 이 사대사업을 이제 크게 이제 펼쳐가지고 지금은 뭐 어머어마하게 해요.
그리고 또 또 한 가지 충격받은 것은 신도 수녀들하고 한 번은 대화를 했는데, 그 불교이론은 뭐 기독교보다 훨씬 그 높잖아요. 참 깊이가 있고 그런건 다 아는데, 수녀들이 그 마지막으로“스님 뭐 그렇게 좋은 불교가지고 이야기를 하는데 세상에 불교가 한 일이 뭐가 있느냐?”이러드라는 거요.‘세상에 불교가 한 일이 뭐가 있느냐?’자기들은 교리는 못하다 하자. 온갖 의료사업, 온갖 교육사업, 온갖 자선사업 우리가 우리 수녀들이 다하고 있는거 알지 않느냐? 병원도 아주 상당한 가 봐요. 그러니까 그만 이 스님이 거기에 질려버린거야. 그래 크게 또 충격을 받았어.
그 당시 그 사람들 수녀들이 하고 있는 사회사업하고 불교에서 하고 있는 사회사업하고 딱 이렇게 비교를 해보니까 이게 엄청난 차이거든, 큰일났다 싶은거야. 할 말이 없는거지.“불교가 교리가 그렇게 좋다면 세상에 한 일이 뭐가 있느냐?”이래버렸어요. 수녀들이, 여기에 글이 다 나와있어요. 책에, 세상에 한 일이 뭐가 있느냐? 그래서 이 스님이 이제 그 수녀들하고 헤어져가지고는 고민을 한 거야. 가만히 생각해보니까‘불교신도들도 사실은 이게 묶어지지 않아서 그렇지 개인 개인으로 좋은 일을 하는 사람은 엄청 많이 있는 걸 자기는 알고 있는데, 이게 이제 개인 개인이 하고 사찰 사찰별로 조금씩 조금씩 하다보니까 이게 힘이 안 생기고 그만 세상에 알려지지도 않고 그래 큰 힘을 발휘하지를 못해서 그렇지 잠재된 능력은 너희만 못하겠는가? 얼마든지 오히려 불교 훨씬 더 세다.’그걸 또 이 스님이 거기서 깨달은 거여.
그래서 아! 이렇게 흩어져 있는 불교 그런 그 자비심을,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자비심을 묶어야 되겠다. 묶으면 힘이 배로 증가한다. 그러니까 한 사람하고 두 사람 묶으면 힘이 둘이 되는 게 아니라 셋이 된다야. 그렇게 생각을 해가지고‘불교극난극복자재공덕회’라고 하는 그런 모임을 처음에 했는데, 30명이 모였더래요. 30명이 그렇게 해가지고 그때부터 이제 하기 시작한 거야. 그 하나하나 모으니까 정말 기하급수적으로 그렇게 이제 모이게 되고 지금 500만이 됐는데, 40몇년동안에 500만이 됐는데 그때 이제 죽통. 대만에 대가 또 많잖아요. 대가 이따만씩 하잖아. 그 대를 하나씩 잘라가지고 통을 하나 해가지고 나눠줬어. 나눠줘가지고 요 통에다가“하루에 10원씩 담아라. 하루에 10원씩 담아라. 뭐 이 단체 오고 안오고 상관없다. 10원씩 담아서 한 달이 되거든 한 번씩 가져오너라.”그랬어요.
그걸 이제 뭐라 하느냐? 죽통이라고 하는 저금통을 만들어서는 나눠줬는데, 그때를 죽통세월이라 그래.‘죽통세월’지금은 그렇게 안하지. 지금은 그렇게 안하고 뭐 자동이체로 척척 보내지만은, 그때는 그렇게 했어요. 그때는 자동이체 제도도 없고 하니까 죽통에다 그렇게 10원씩 모아가지고 거기 돈으로 그때 5원인가 그랬어요. 5원인가 하여튼 아주 작은 돈이라. 누구든지 모을 수 있는 정도의 돈이야. 지금은 우리 돈으로 치면 한 100원쯤 될라나? 음 100원이나 하더라도 한 달에 3만원이네. 큰 돈이네.
그렇게해서 그 때하던 그 일을, 그 때 세월을 죽통세월이라 그렇게 딱 나와있어요. 참 멋지잖아요. 그렇게 해가지고 그런 큰~ 자선단체가 생기기 시작했고 TV채널 2개나 있지만은 거기에 화주안해. 화주광고 못해. 광고 안 보내고 전부 기본적으로 500만이나 되는 사람들이 하루에 10원씩, 10원씩 모으는 그 돈으로 운영해나가는 거야. 그리고 뭐 지금 저 물론 봉사한 사람들이 많고 하지만은 그래도 월급주고 하는 사람들도 많고 아주 기본 월급밖에 안 주고 그래도 거기와서 서로 그냥 일할려고 하는 사람이 줄을 서있고 그렇대요.
저기 저 다른 나라에서 그 단체, 대만에 와가지고 일을 하겠다고 내가 봉사 좀 하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와 있고 왔는데, 거기 이제 순서가 안 돼가지고 도로 돌아간 그런 사례들도 있고 그래. 멀리서 왔다고 덮어놓고 끼워주지도 안해. 순서대로 고대로 착착. 거기와서 하는 것만 보고는 돌아갔다. 저기 어디 뭐 상당히 먼 나라에서 일부러 봉사하기 위해서 무턱대고 신심이 나가지고 온 거야. 왔는데 이제 자기 그 들어갈려면 상당히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되니까 도로 돌아갔다 하는 그런 이야기 있고 그래요.
그 이제 저 정말 경전이 그냥 경전으로써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어느 인연이 딱 맞아 떨어져가지고 어떤 사람이‘아! 이거구나’하고 눈을 팍 뜨기 시작하면 금방 그야말로 부처도 되고 금방 관세음보살이 되는거야. 거기는 그 스님은 여기 이제『법화경』을,『법화경』하나만 공부했다고 돼있지. 뭐 딴 이야기는 없어요. 딴 공부했다는 이야기는 없어요. 그 스님 일생을 보면, 그래『법화경』을 그래 공부를 많이 했대.
그래서 그‘관세음보살을 우리가 부르면은 영험이 있다.’이런 식으로만 돼있지.‘아!『법화경』사상이 이게 인불사상이고 사람이 부처님인데 내가 바로 그 병고로 죽어가는 그 부처님을 내가 도와줘야지.’하는 그런 어떤 그 인격이 되게 하는 것. 이게「보문품」이라. 그게「관세음보살보문품」이야. 관세음보살을 우리가 염하고 기도하는 본래의 뜻은, 바로 관세음보살이 되라는 뜻이라. 관세음보살로 행동해라. 어떤 상황에 처해있는 어려운 사람이라도 그~ 가서 구제하고자 하는, 뭐 화재난데 가서 뭐 물에 떠내려가는데 가서 어떤 어려움에도 다 가서 구제해주려고 하는 그런 마음. 그걸 여기 어떤 사람인들 내가 사랑하지 못하랴. 이 스님이 그렇게 했듯이, 그런 분이 바로 이『법화경』을 통해서 살아있는 관세음보살로 툭 튀어나와버려서 실지로 이 시대에 어떤 여러 가지 문명의 이기를 잘 활용해가지고 보다 더 널리, 보다 더 적극적으로 구호활동을 잘 펴는 그런 거지. 실제 관세음보살님이 바로 대만의 증엄스님입니다.
우리는 대만 한 번, 불광선사 성운스님 그 정도로 알고 있지만은 실지로 이제 전 세계 구호사업을 제일 잘 펼치는 이가 증엄스님이고 그 스님은 항상『법화경』정신이 그 무장이 돼있어요. 그게 중요합니다. 우리나라불자들도 또 사찰에서도 요즘 이제 자선활동 많이 하는데, 그냥 자선활동만 하는 거야. 이 스님처럼『법화경』이 무장이 돼있어가지고『법화경』사상에 의해서 베푸는 거야. 그래 돼야 된다고요.
밥 한 그릇주고 요즘 급식활동 많이 하죠? 곳곳에서, 많이 해요. 급식활동 참 좋은 일이라. 그런데『법화경』사상으로, 그 마음으로 밥을 한 그릇 주더라도 줘야 돼요. 이게 빠져버리면 다른 종교에서 하는 거나 저기 뭐 보건복지부에서 하는 거나 하나도 다를 바 없어요. 그럼 불교에서 하는 건 별 의미가 없는 거지. 불교에서 하는 의미가 없어지는 거라. 그 불교에서 하는 것은 이『법화경』사상‘아! 당신은 부처님이야.’내가 얼른 정말 속속들이 그런 마음은 안가지만은 그래도 겉으로라도 부처님이라는 의식으로 생각을 하고 부처님께 공양올리는 마음으로 그렇게 공양올려야 그게 급식활동이 제대로 되는 것이고 불교에서 급식운동을 하는 것이 됩니다.
그래서 여기서 斯人 그 사람, 이 사람 또한 어렵다. 참 어려워요. 저도『법화경』강의를 무수히 하지만은, 스님들에게도 하고 신도들에게도 하고 곳곳에서 하지만은 정말 그 사람되기가 이렇게 어려운 거요. 그래 마지막에 있지 않습니까? 사난(四難)중에서, 부처님 만나기 나오시기가 어렵고 또 나오시더라도『법화경』설하기가 어렵고『법화경』을 설사 설한다 하더라도 듣기 어렵고 설사『법화경』을 듣고 내가 이렇게 입으로 무수히 말하지만은 그 사람 되기가 또한 어렵다. 그~ 근사하잖아요.‘斯人亦復難이라.’그 사람 되기가 또한 어렵다.
그래 그 사람 지금 현재 지구상에 정말 확실하게 그 사람이라고 할만한 최고 대표주자는 증엄스님이다. 비구니스님이고, 이 스님은 처음에 어떻게 중될라고 하는데 중되는 인연이 박해가지고 스승을 삼아 줄 사람도 없었어. 그랬는데 이제 어떻게 어떻게 하다가 그냥 후다닥 그냥 그렇게 어떤 저기 인순법사 제자가 돼가지고 그래서 이제 다행히 이제 짧은 시간에 계를 받게 됐어요. 그 전에 마음의 준비는 많이 하고 있었지만은, 그렇게 그런 우여곡절도 있었드라구요.
그래서 이제 참『법화경』을 잘 만났고 이 스님이, 그래서 그『법화경』을 통해서 그런 스님 하나 이 세상에 만들어 낸 거여. 아~ 참 대단하죠.
120 譬如優曇華 一切皆愛樂 天人所希有 時時乃一出 聞法歡喜讚
비여우담화 일체개애락 천인소희유 시시내일출 문법환희찬
乃至發一言 卽爲已供養 一切三世佛 是人甚希有 過於優曇華
내지발일언 즉위이공양 일체삼세불 시인심희유 과어우담화
譬如優曇華를 一切皆愛樂은
우담화 나오네. 오늘 헤. 비유하건대 우담화 우담바라꽃을 모든 사람들이 다 사랑하고 좋아하는 것은
天人所希有라 時時乃一出일새니라
천신도 사람들도 다 희유하다고 여기는 바다. 그런데 때에 맞춰서 한 번 나타났다.
聞法歡喜讚하대
법을 듣고 법문을 듣고서 환희해서 찬탄하대. 예를 들어서 증엄스님 이야기가‘아! 정말 감동이 된다. 아니면『법화경』내용이 감동이 된다.’이렇게 해서 찬탄하대
乃至發一言이면
한 마디만 한다 하더라도“야 그거 참 그러네요.”하고 고개를 한 번만 끄덕거린다 하더라도
卽爲已供養 一切三世佛이라
이미 일체삼세불을 공양하는 것이다. 요『법화경』한 구절만 듣고 고개를 끄덕거리고‘아 그거 참 우리가 실천을 못해서 그렇지 좋기는 참 좋다.’이렇게만 해도 이미 일체삼세불을 공양하는 것이야. 진짜 불공하는 게 된다 이 말이여. 供養一切三世佛 내가‘聞法歡喜讚하대’여긴 이제 별을 세 개를 쳐 놨네. 한 마디만 하더라도 일체삼세불을 공양하는 것이니라.
是人甚希有는 過於優曇華니라
이 사람이 매우 희유한 것은, 정말 뭐 듣고 정말 마음속에 깊이 감동하는 것 그건 쉽지 않거든요. 그것은 우담화꽃이 핀 것보다도 더 지나간다. 이렇게 찬탄해놨습니다. 근데 어찌『법화경』공부 안 하겠어요.
‘聞法歡喜讚이라’법문을 듣고 환희해서 찬탄하대 한 마디만 하더라도 이미 일체삼세부처님께 공양하는 것이다. 이 사람은 대단히 희유하다. 甚希有하다. 우담화꽃이 3000년만에 한 번 핀다는데 그것보다도 더 지나간다.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121 汝等勿有疑 我爲諸法王 普告諸大衆 但以一乘道 敎化諸菩薩
여등물유의 아위제법왕 보고제대중 단이일승도 교화제보살
無聲聞弟子
무성문제자
汝等勿有疑어다 我爲諸法王하야 普告諸大衆하노니 但以一乘道로
그대들은 의심하지 말지어다. 내가 모든 법의 왕이 되어서 널리 여러 대중들에게 고하노니 다만 일승의 가르침으로써, 一乘 인불사상이죠. 부처님, 사람이 부처님이다 하는 그런 그 가르침으로써
敎化諸菩薩이요
모든 보살들을 교화할것이요.『법화경』공부하는 대상은 전부 보살입니다. 그건 성문도 아니고 연각도 아니여. 그래서
無聲聞弟子니라
성문제자가 없다. 차원이 그렇게 높다는 거요.
122 汝等舍利弗 聲聞及菩薩 當知是妙法 諸佛之秘要
여등사리불 성문급보살 당지시묘법 제불지비요
汝等舍利弗과 聲聞及菩薩이
그래 사리불과 성문과 그리고 보살들이여
當知是妙法은 諸佛之秘要니라
내가 묘법이라고 써가지고 자꾸 여러 사람에게 나눠주는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습니다. 물론‘무상심심미묘법(無上甚深微妙法)’이렇게도 돼있고 또‘나무묘법연화경(南無妙法蓮華經), 실상묘법연화경(實相妙法蓮華經)’그래서 妙法이라고 하는 두 글자가 모든 부처님의 그 오묘한 진리를 다 포함하고 있는 글자가 묘법이거든요. 當知是妙法 여기서는 이제『묘법연화경』이죠.『묘법연화경』이지 않습니까? 그것을 이제 연꽃으로 표현하는 거야. 묘법, 묘법하면은 이건 너무 추상적이고 손에 잘 안 잡히는 거야. 그러면은 이제 사람들의 성향에 맞춰서 이해하기 쉽도록하기 위해서 연꽃에다가 비유를 딱 한거라. 그래서『묘법연화경』연꽃경이다. 이렇게 하는거지.
그 연꽃을 늘 이야기하지만은 ???이라. 더러운 데서 피어야 꽃이 잘 자라. 온갖 지지고 볶고 하는 이 세속의 생활속에서 제대로 지혜가 거기서 들어나도록 하는 거. 그걸 이제 연꽃으로 비유하잖아요. 진흙탕속에서 아름다운 꽃이 핀다. 그리고 향기는 아름답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꽃하고 그 꽃씨, 열매. 열매하고 동시에 있다. 부처와 중생이 항상 함께한다 이겁니다.
우리 지금 겉으로는 어떻든간에 그대로 알짜배기는 부처님이다. 부처님이다. 속은 고스란히 부처님이다. 그러니까 부처님으로 보라는 것. 이게 연꽃이 그런 의미를 잘 들어내고 있다. 연꽃속에는 꽃이 피든 안 피든 그 안에 씨가 그대로 있어. 덜 핀 꽃도 벌리고 보면 그 안에 씨가 있다구요. 연씨가 거기에 있는거요. 연밥이지. 그게, 연하면 그걸 말하는 거에요. 꽃을 말할 때 연화라고 해야 그걸 구체적으로 말하는 거에요. 蓮華, 연하면은 그 안에 연씨를 두고 연이라고 해요. 그리고 본래는 그 씨를 더 중요시여기는 것입니다. 옛날에 그것 씨는 약도되고 그 양식도 되고 여러 가지로 효용가치가 높은거죠. 꽃은 별로 효용가치가, 안 썼어요. 요즘 사람들이 꽃을 좋아해서 그렇지. 그래 씨는 부처고 꽃은 중생이다. 이렇게 볼 수도 있는 거지요. 그게 이제 동시에 있다는 거요.
그래서 마땅히 알아라. 이 妙法 참 무상심심미묘법이『묘법연화경』은 諸佛의 秘要라. 비밀한 것이고 요긴한 것이다. 부처님만이 가지고 있는 거여. 부처님만 알고 있는 법이다. 그러니까 秘要죠. 이런 도리를 누가 알겠어요? 그러니까 비밀할 비(秘)자하고 요긴할 요(要)자를 쓰는거요. 모든 깨달은 사람들이 알고있는 비밀한 것이고 요긴한 것이다. 부처님끼리만 알고있는 이치다.
123 以五濁惡世 但樂著諸欲 如是等衆生 終不求佛道 當來世惡人
이오탁악세 단락착제욕 여시등중생 종불구불도 당내세악인
聞佛說一乘 迷惑不信受 破法墮惡道 有慙愧淸淨 志求佛道者
문불설일승 미혹불신수 파법타악도 유참괴청정 지구불도자
當爲如是等 廣讚一乘道
당위여시등 광찬일승도
以五濁惡世 但樂著諸欲일새
근데 이 오탁악세에, 오탁악세에 태어난 우리들은 전부 세상의 욕심, 세속적인 그런 가치관, 세속적 가치관 재 색 식 명 수. 재물 그 다음에 사람, 명예 그~ 무한 욕심, 무한 발전 끝도없는 그런 그 세속적인 그 재산축적, 명예축적 그래가지고 결국은 이제 큰 집으로 들어가는 것만 남아있지.
그거 참 국세청이라는 자리가 좋은 자리더만은, 결국은 이제 그 쪽으로 마지막 코스는 전부 큰 집이야. 대통령이 돼도 그렇고 사장이 돼도 그렇고 뭐 안 그러면 큰~ 자살이거나, 큰 집이거나 주로 그렇게 되네. 그게 이제 무한정 달리는 거야. 차좋고 길좋다고 무한정 200km, 300km 막 밟으면 어디 가겠어요? 우리가 산업사회에서 좋은 점이 많아요. 산업을 통해서 생활에 편리한 점 얼마나 잘 만들었습니까? 이 마이크같은 것도 이 세상에 지금 이렇게 산업사회가 발달했으니까 이런 게 생기고 뭐 인터넷이라든지 뭐 TV라든지 이런것들도 전부 산업사회가 만들어낸 문명의 이기거든요. 참 좋은거에요. 자동차같은 거 얼마나 좋습니까?
그런데 무한질주를 하는거야. 계속 끊임없이 그렇게 그걸 이제 천천히 가도 좋고 한참 쉬었다 가도 몇 년 쉬었다 가도 좋은데, 아니야. 매년 매년 발전해야 되고 매달 매달 발전해야 되고 매일 매일 발전해야 된다라고만 생각하고 있는 거야. 좀 쉬어야 되는데 쉬었다가 갈 줄 알아야 되는데 그걸 안해가지고 지금 저렇게 그 무너지고 있잖습니까? 무한정 발전하니까 그만 푹 썩는거지. 어느 허리가 푹 꺾어지고 지금 경제가 그런 상황이 돼 있잖아요. 끝까지 발전하는 법이 세상에 어디 있습니까? 그런 거 없어요.
그 이제 사람욕심은 한없이 발전하고 빨리 빨리 발전했으면 좋겠지만은 그게 그렇게 되는게 아니거든요. 곡식도 겉자라면은 썩어버리잖아요. 겉자르면 반드시 썩거든, 농사 지어본 사람은 알죠. 겉자라면 그거 아주 위험천만이야. 정상적으로 그 잘 자라지. 너무 안 자라도 그렇지만은, 정상적으로 이렇게 잘 자라야 그게 잘 자라는 거지. 싹 자라면은 그건 틀림없이 썩게 돼있어. 이 경제도 그런거요.
그런데 사람욕심은 그게 아닌거야. 뭐 썩는 거 생각안하고 많이 자랐으면 싶고 한 순간도 하루도 쉬지않고 계속 주식은 올라갔으면 싶고 계속 매일 매일 올라갔으면 싶은 거라. 매일 매일 올라가서 그 어디까지 가. 그러고 싶은 게 사람 마음인거라. 그런 이치를 우리가 좀 알고‘아! 쉴때도 있고 아 쉬는 게 또 내일을 위해서 필요한 거다.’이 생각도 할 줄 알고 그래야되는데
그리고 또 한 가지 이제 지금 사회에서 참~ 옛날 그 사람들하고 생각이 다른게 소비촉진, 소비촉진 그러잖아요. 소비촉진, 내수촉진, 외수촉진 빨리 많이 써라. 이 말이거든, 빨리 많이 써라. 옛날에는 근검절약이 미덕이라 우리 그래 배웠어요. 근검절약이 미덕이다. 근검절약은 악덕이야. 촉진해야 돼. 빨리써야 돼. 많이써야 돼. 막 그냥 물도 팍팍 써 버리고 차도 그냥 2~3년 만에 폐차하고 새거처분하고 2~3년만에, 그래 그게 미덕이야.
아 이 감당이 안돼요. 나는, 도대체 이게 내 생각하고는 안 맞는거야. 안 맞고 우리가 그동안 배워온거하고는 영 반대로 가고 있으니까 혼란스러워 죽겠어요. 사실은, 솔직하게. 촉진 촉진 소비촉진 많이써야 장사가 잘 되고 장사가 잘 되야 공장이 막 돌아가고 공장이 막 돌아가야 인력이 거기에 많이 충당돼가지고 월급도 직접 받고 노는 사람이 없고, 그 빤하잖아요. 그렇게 돼가는거. 언제까지 그렇게 한단 말인가? 그러면 많이 만들었으니까 물건이 쌓여서 안 사가잖아? 안 사가면 안 되잖아요. 안 사가면 공장이 설 수 밖에 없는 거요. 그러니까 소비를 촉진해야 돼.
그냥 뭐 휴지도 팍팍 그냥 해가지고 조금씩 조금씩 쓰고 그냥 버리고 치약도 한 3분의 1쯤 쓰면 던져버리고 새로 사고 칫솔도 한 이틀쓰고 던져버리고 새로 사고 차도 한 1년쯤만에 한 번 쓱 또 바꿔버리고, 그 차는 그냥 폐기처분해버려요. 1년만타고는, 폐기처분해야 새 차를 만드니까. 그거 중고품시장에 팔 거 없어. 폐기처분해야 돼. 그래야 새로만드니까. 그래 공장이 돌아가고 그래 월급받고, 아! 이렇게 돼버렸어요. 세상이, 어떻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솔직하게 어떻해야 좋을지 모르겠어.
근검절약이 미덕이라 하는 건 이젠 끝났어요. 지금 세상은, 그 아파트도 한 사람이 두 채씩 가져버려. 두 채씩 세 채, 두 채 가지고 안 되겠다. 한 사람이 한 세 채씩 가져. 한 집에 식구가 다섯 명이라면 삼오십오 열다섯 채 가져야겠네. 그래 계속 팍팍 짓지. 그래야 일하는 사람들도 월급 많이 받고 잘 돌아가지. 밥도 한 세 숟가락 먹다가 버려버리고 새로 해. 그러면 잘 돌아간다. 일단, 잘 돌아가. 그 끝이 어디여? 그러면, 야~ 이 참 보통 문제가 아니에요. 이게,
예 이제 전부 잘못 가고 있습니다. 사실은 참 잘못 가고 있는거에요. 그러니까 결국은 자원고갈, 자연파괴. 자원고갈이 된다. 고갈이 안 되고 되고 그게 문제는, 자원이 고갈되든 안 되든 그게 문제가 아니고 그 적당히 쓰고 더 이상 불필요한 건 쓰지말고 그리고 아껴놓고 그리고 또 천천히 살고 그리고 시간을 많이 가지고 살아라. 책이나 좀 읽고, 시간을 많이 가지면 좋잖아요. 빨리 벌라고 하지말고 시간을 많이 갖는 거야. 빨리 쓰고 빨리 많이 벌어가지고 뭐 잔뜩 할려고 하지말고 그 그런 시간들을 내가 이제 많이 갖고 책도 읽고 참선도 하고 기도도 하고 이러면서 정신적으로 시간을 풍요롭게 가지는 그런 방향으로 나가야 이게 사람이 정상으로 사는 거지. 큰일났어요. 이거 참 세상이, 내가 참 혼자 어떻게 어떻게 잡을 수도 없고 내 혼자 말릴 수도 없어. 그건, 그렇게 돌아가고 있는 것.
소비촉진이라고 얼마나 말을 많이 합니까? 요즘, 아이 그 참 듣기 거북스러워요. 소비촉진 소비촉진 그 소비촉진할라면 그냥 참 그 세상이 그렇게 돼버려가지고 근검절약이라는 말이 쏙 들어가버렸어요. 찾아 볼 수가 없어요. 그건 악덕이야. 근검절약하면 악덕이야. 누구 잡을려고, 누구 망칠려고 근검절약하느냐고 이렇게 되는거지.“남의 공장 뭐 문 닫을 일 있어”하고 그러는 거야.
五濁惡世에 다만 모든 欲, 여러 가지 욕심에 樂著 즐기고 탐착했을새
如是等衆生은 終不求佛道하며
이와같은 중생은, 이와같은 사람들은 불도를 마침내 구하지 않는다. 세속적인 가치관에 사로잡혀 사는 사람들은 정말 정신이 풍요롭고 지혜롭고 하는 그런 어떤 그 불도에는 마음이 없다 이거죠.
當來世惡人이 聞佛說一乘하고
當來世 악한 사람들이 부처님으로부터 일승 설한 것을 듣고,‘사람이 부처님이다. 사람을 부처님으로 받들어 섬기고 위로하고 구제해주자.’하는 그런 말을 듣고는
迷惑不信受하야 破法墮惡道하리니
미혹해서 믿고 받아들이지 아니해. 그래서 법을 깨뜨리고 악도에 떨어진다.“그 엉터리 소리다.”이렇게 하는 거지.
有慙愧淸淨은 志求佛道者어든
부끄러움을 알아가지고 청정한 사람은, 부끄러움을 아는 청정한 사람들은 마음에 불도를 구하는 사람이 있었어.
當爲如是等하야 廣讚一乘道호라
마땅히 이러한 이들을 위해서 널리 일승도를 찬탄한다. 그 가운데 부끄러움을 알고 청정한 사람이 있거든, 부끄러움을 아는 청정한 사람이 있어. 그래서 불도를 열심히 구해. 이러한 사람을 위해서 廣讚一乘道여. 일불승도를 널리 찬탄한다.
124 舍利弗當知 諸佛法如是 以萬億方便 隨宜而說法 其不習學者
사리불당지 제불법여시 이만억방편 수의이설법 기불습학자
不能曉了此
불능효료차
舍利弗當知하라 諸佛法如是하야
사리불아 마땅히 알아라. 모든 부처님 법이 이와같아서
以萬億方便으로 隨宜而說法이라
하~ 어떻게 하더라도 부처님의 이런 올곧은 법속에 들어오도록 많고 많은 방편으로써 편의를 따라서 설법한다.
그래 뭐를 예를 들어서 바위에 가서 절하고 빌면“그래 그것도 맞다.”하고 이렇게 일단은 그렇게 이해해주고 받아들여주고 감싸주는 거지. 그래서 차츰차츰 근기를 성숙해서 정말 올곧은 부처님의 지혜에 눈 뜨게 해주기 위해서‘隨宜而說法이야’편의를 따라서, 그 사람 수준에 맞춰서 설법을 해준다. 그래가지고 수많은 방편불교가 생기게 되는 거죠.
其不習學者는 不能曉了此니라
그러한 이치를 배우지 아니한 사람은, 이러한 이치를 부처님의『법화경』이치에‘왜『법화경』이 이러한 차원에 있는가?’이걸 능히 알지를 못한다 이거여. 그동안 방편불교를 우리가 많이 공부해왔는데, 그거하고『법화경』하고 영 다르다 이거여. 전반적으로 그것을 알다보니까‘아 그렇구나!’하고 전체가 돌아가지요.
125 汝等旣已知 諸佛世之師 隨宜方便事 無復諸疑惑 心生大歡喜
여등기이지 제불세지사 수의방편사 무부제의혹 심생대환희
自知當作佛
자지당작불
汝等旣已知 諸佛世之師의 隨宜方便事하고
그대들은 이미 모든 부처님 또 세상의 스승인 그런 이들이 편의에 따른 방편의 일을 알고, 안다 말이여.
그러니까 여기에 지금 5000명이 다 나가버렸죠. 여기는 이제 알맹이만 남은거라. 지엽은 다 떨어져나가고 열매만, 정말 충실한 열매만 탁 남아있는거지. 열매만 딱 남아있으니까, 여기에 남아있는 사람들은 그런 사실들을 이미 다 알아. 그리고 무엇은‘아 그것은 방편이야. 사람을 끌어들이기위한 임시방편이다.’임시방편이다하는 것을 알고는
예를 들어서 지금 고3짜리 아이가 있는데,“『법화경』아~ 이건 사람이 부처님이란 뜻이야. 그리고 부처님처럼 그렇게 위해줘야되고 가서 감싸주고 다독거려줘야 된다.”이렇게 말하면 안 통하는 거야. 그럼 어떻게 해야 되냐?“아! 법화경 이거 사경하면은 금방 뭐 좋은 학교에 가고 공부 잘 하고 마음도 탁 바로잡아가지고 틀림없이 그럴 거라고, 이런 영험이 있다고”『법화경』을 그래 또 설명해준다고, 그래 설명해줘.
아주 좋아『법화경』이 그러니까 어떤 사람에게도 다 해당돼. 설명하기에따라서 그러면 이제 그 사람들에게는 딱 될것 아뇨. 사실이고 또 그게 가능하고『법화경』사경 열 번 해온 사람인데, 그 뭐 한 번 경험담 이야기하라고 하니까 하~ 말로 못 하겠다는 거라. 뭐 자기 마음 먹은게 안 이루어진게 없더래. 마음 먹은게 안 이루어지는게 없더라는 거라.
그 전에 젊을때 정말 뭐 특히 집안 가족들하고 관계가, 지금은 전체가 그냥 뭐 나긋나긋해지고 부드러워지고 사경하고 있으면 차 탁 타가지고 거사가 차 탁 타가지고 소리없이 딱 옆에 놓고 가고, 그렇게 됐다는 거라. 전부 그렇게 돌아가드라는 거요. 그렇게 부드러워질수가 없다 그러기에, 정말 한 성질하는 처사인데 그렇게 부드러워질수가 없다 그러기에,“내가 보기에는 보살님이 부드러워졌는데요.”그랬지.“『법화경』을 통해서 보살님이 부드러워진것 같다고”자기가 부드러워지면 세상이 전부 부드럽게 보이잖아요. 자기가 먼저 변하는 거죠. 자기가 변하면 따라서 이제 여러 사람 같이 변할 수가 있지.
隨宜方便事 참 그래요. 방편을 따라서, 편의를 따라서 방편사를 이야기했다하는 사실을 다 알고, 그러니까 이『법화경』공부 한 사람들은 배척하면 안돼. 다 감싸주고 이해해주고, 아 그 증엄스님처럼‘용서 못해줄 사람 없다. 믿지 못 할 사람 없다. 사랑하지 못 할 사람 없다.’어떤 무당짓을 하더라도“그때는 그렇게 하는 거야.”그렇게 하고 감싸주고 그래서 차츰차츰 인도해주는 정법으로 인도해주는 것. 기다려주고 그렇게 감싸주고 폭넓게 이해해주는 그런 그 마음이 이『법화경』에서는 이제 마련이 돼야 됩니다. 거기에 이제 눈을 떠야 되는 거죠.
無復諸疑惑이라
다시는 더 이상 의혹이 없다 이거여. 아 부처님 설법이 이런 말도 있고 저런 말도 있고 뭐 어디가서 빌라하더니 왜 지금은 뭐 지가 관세음보살이라고 하느냐고? 그렇게 상반되는 이야기를 하더라도 거기에 전혀 문제가 없고 의혹이 없다. 無復諸疑惑이야.
관세음보살 부르면 모든 소원 이루어진다. 그렇게했다가‘아 니가 관세음보살이잖냐. 니가 그 사람들의 어려움을 가서 그렇게 보살펴 줘야지.’이걸 가르치는 것이다라고 그렇게 이야기를 해도 거기에 아무 상반되는 그런 그 생각을 갖지않고 다 이해를 한다 하는 것입니다.
心生大歡喜하야 自知當作佛이니라
마음에 크게 환희심을 내가지고서 스스로 마땅히 틀림없이 내가 부처다라고 하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여기서 作佛이라고 이런 말 자꾸 쓰지마는, 사실은 그대로가 부처님이라고 하는 사실입니다. 그건 뭐 누차 여기 처음부터 끝까지 그 이야기니까
그러니까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이 시대는 그대로 마음은 부처님으로 살고 몸은 진시황처럼 사는거요. 진시황 저 큰 버스 못 타봤어. 아스팔트길 못 다녀봤다구요. 우리는 시대가 아주 복 많은 시대에 살기 때문에, 그 시대의 덕택에 시절인연의 덕으로써 우리도 전부 진시황보다 100배 더 잘살아. 100배, 진시황보다 100배를 더 잘살어. 보통 서민도 그래요. 보통 서민도 진시황보다 100배 더 잘살아요. 시대가 그렇게 만들어줘서 그래. 개인이 복이 있는게 아니고 우리가 이 시대에 사니까, 덩달아서 부자집에 살면은 개도 쌀밥 먹으니까 부자집 개는 개도 쌀밥 먹듯이 우리가 이 부자시대에 사니까 저런 버스도 타고 지하철도 타고, 이 추운 날 지하철 타면 훈훈하고 버스타도 훈훈하고 뭐 길 울퉁불퉁할까봐 아스팔트 싹 다 깔아놓고 높은 층에 올라가면 힘들다고 딱 스위치누르면 착 올려주고, 시대가 그렇게 부자시대가 됐기 때문에 우리 모두 덩달아서 부자로 사는 거에요.
이걸 느껴야 돼. 이걸 느껴야지. 그걸 우리가 눈으로 보고 그걸 느끼고‘야 정말 진시황보다 100배는 더 잘사는구나.’이걸 느껴야 된다고, 보통 서민 이야기입니다. 뭐 서민이고 부자고 별 차이 없잖아요. 큰 차이 없잖아요. 사실
이『법화경』내에서도 정말 이「방편품」이 백미라고 할 수가 있어요. 제가 보기에는 제가 보기에는「방편품」이 정말, 이것만 가지고도「방편품」만 가지고도 잘 거기다가 풀고 해석하고 또 자기소견 붙이고 또 증엄스님같은 그런 이야기 또 넣고 그러면 큰~ 책이 한 권 될 수가 있습니다. 누가 한 번 그거 만들어봐요. 이‘방편경’해가지고,‘방편품경’해도 좋고, 우리「보문품」을『관음경』하잖아요.「보문품」하나만 떼가지고 하듯이, 얼마든지 이게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건 정말 뭐 부처님으로써 더 이상 할 것이 없을 정도로 높은 차원의 말씀을 다 하신 것입니다.
오늘『법화경』공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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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聞法歡喜讚 乃至發一言 卽爲已供養 一切三世佛 ...법문을 듣고 환희해서 찬탄하대 한 마디만 하더라도 이미 일체삼세부처님께 공양하는 것이다. 고맙습니다. _()()()_
고맙습니다. 화풍정님 환희로움으로 아침을 시작합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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聞法歡喜讚 乃至發一言 卽爲已供養 一切三世佛 ..._()()()_
...()()()...
聞法歡喜讚(문법환희찬)하대 供養一切三世佛(공양일체삼세불)이라...법화경 한 구절만 듣고 고개를 끄덕거려도 이미 일체삼세불을 공양하는 것이니라. 고맙습니다._()()()_
화풍정님 고맙습니다...._()()()_
妙法蓮華經은 諸佛의 秘要라...모든 깨달은 사람들이 알고있는 비밀한 것이고 요긴한 것이며 부처님끼리만 알고 있는 이치이다..화풍정 님! 수고하셨습니다.._()()()_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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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知當作佛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
고맙습니다-나무묘법연화경-
감사합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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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속적인 가치관에 사로잡혀 사는 사람들은 정말 정신이 풍요롭고 지혜롭고 하는 불도에는 마음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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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잘 보았읍니다
증엄 스님
;법화경을 읽고 관세음 보살로 툭 튀어 나오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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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_()()()_
감사합니다._()()()_
고맙습니다 _()()()_
감사합니다
2번째 봅니다 감사합니다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_()()()_
감사합니다. 녹취록 덕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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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나무묘법연화경 _()_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