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름나물고추장무침> 4인가족 : 비름나물 300g, 고추장3숟갈, 된장 약간, 매실효소2숟갈, 깨소금 약간 파와 마늘은 넣지 않는다 (마늘과 파의 강한향이 나물의 향을 죽인다) 매실효소의 새콤달콤한 맛때문에 특별히 설탕이나 식초를 넣지 않아도 맛이 좋으며 신맛이 있는 나물에는 참기름을 쓰지 않는다. 깨는 통깨를 넉넉하게 준비하여 먹기전에 절구에 빻아서 사용하면 고소하다.
쇠비름 겉절이
밭에 많이 나는 쇠비름이 얼마나 좋은지 아는 사람은 다 안다. 옛날 이명래고약의 원조이다. 각종 염증이나 종기치료에 효과가 좋다. 오행을 고루 갖춘 쇠비름은 '장명채'라고도 하는데 오래먹으면 장수한다고 하는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쇠비름은 대소변의 배설을 도와 대장암의 예방에 효과가 있다. 또한 저혈압이나 혈압강하에도 좋은 효과를 보인다. 크레타섬이나 그리이스사람들의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게 바로 쇠비름샐러드라고 한다. 터여키나 크래타, 그리스인들의 심장병 사망율이 가장 낮은 이유도 그들의 식단에 쇠비름이 있기 때문이란다. 우리가 흔하디 흔한 풀로 여겨 뽑아 버리는 쇠비름이 이렇게 좋은 약성을 가지고 있다. 겉절이나 샐러드로 이용하여 고기먹을때 곁들이면 좋겠다. 효소로 만들어 종기나 치질, 염증에 바르기도 하고 식용도 하여 자연에서 건강을 찾는 지혜를 배워보면 좋겠다.
< 쇠비름 겉절이 > * 쇠비름을 소금물에 살짝 절인다음 건진다. * 멸치액젓약간, 집간장약간, 고추가루, 설탕, 통깨를 넣어 살살 머무린다. * 배추 겉절이하는 방법대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