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목난로에 쓸 장작을 패면서 손님맞이 중인 원장님
반가운 회원님들 도착하시고 ..
여고 동창생이신 회원님들은 풍성한 춘설에 환호성을 ~
오늘 모임을 주선하신 달타냥님의 짐을 받으러 지게를 챙기신 하늘내린터님 ~
어울리십니다 ~ ^^ 한 폭의 그림입니다
평소 여행을 즐기신다는 말씀대로 차 안은 주방이 그대로 옮겨진 듯 완벽했고 , 손에 가득 들린 먹거리들 ..흐뭇합니다 ㅎㅎ
하얀 눈속에 빨간 리본의 밀짚모자가 ?
검심님과 친구분 .. 무거워 팔이 아파도 아름다운 설경속으로 들어가시는 모습 또한 한 폭의 풍경화입니다 ~
결국엔 눈썰매에 태워서 끌고 가시는군요 .. 뒷모습이 모두 정겹습니다 . 저도 한 손엔 무언가 들고 있습니다 ^^
원장님이 캐오신 더덕을 손질하면서 웃음꽃,이야기꽃이 뒤의 노란 개나리처럼 활짝 피었습니다 ^^
준비 해 오신 음식으로 상차림 하시는 달타냥님과 그 녀 .. 푸짐하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각종나물과 어묵탕,칼국수,닭꼬치구이,돼지고추장볶음,돼지껍질볶음은 최고의 잔칫상이었어요..다시 한 번 감사 드립니다 ~^^
좋지않은 교통상황에도 어김없이 모여주신 울 회원님들 .. 그리고 준비해오신 막걸리를 한순배씩 나누시며 친교의 시간 ~
식사중에도 열강하시는 원장님 ~
몇 년을 이렇게 모임을 주선해서 하늘내린터를 오신 달타냥님은 원장님을 소개할만큼 오랜지기가 되시고 ~ 하늘내린터를 마련해서 지금까지 만들게 된 계기와 꿈,뜻을 다 알고 계시더군요 ~ ^^
이제 하늘내린터 답사코스의 꽃.. 하늘내린터 한바퀴 돌며 산책하기 입니다 ~
금륜거사님의 친구분들과의 증명사진 한 컷 ~
하늘내린터 원장님의 건너편 단풍나무 고로쇠 이야기 ~
고깔모양의 정자와 돌탁자, 통나무 의자가 눈을 소복히 이고 있습니다. 포근할 것 같아 앉아보고 싶었습니다 ~
겨울을 떠나 보내고 봄을 맞이하면서 함께 귀농귀촌에 대해 의견도 나누고 해박하신 원장님의 조언도 들을겸 만들어진
자리에 불편한 교통상황에도 함께 해 주셨던 우리 회원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5 월 나물축제에도 또 뵙기를 기대하며 낼 한식날 나무 한그루, 선산에도 마음에도 심으시기 바랍니다 ~ ^^
첫댓글 봄이 오는 4월아침에 지난 사진을 보니 마치 한겨울 여행같네요..
참 좋았습니다.
5월 나물 축제 땐 꼭 가야지 씩씩
5월 나물 축제 땐 꼭 가야지 씩씩씩... ㅋㅋ 시인님 우리 그 때 꼭...
하늘내린터는 여기 저기 볼거리도 참 많네요.밝은 얼굴들..가신분들은 좋~~~겠어요.
4월4일이면(일요일) 경기도 가평엔 영상 12도였는 대 눈속에뭍여버린 하늘 내린터를 보니 깊은 겨울잠을 자고있는 풍경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