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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10장 13-16절 천국은 이런 자들의 것이니라
오늘은 어린이 주일입니다.
한국교회에서는 어린이 주일을 꽃주일이라고 불렀습니다.
유명한 미국의 시인 롱펠로는 말하기를 ‘어린이는 인생의 꽃’이라고 하였다.
실로 어린이는 가정의 꽃이요 나라의 꽃이요 인류의 꽃입니다.
왜 꽃입니까 - 기쁨을 주고 희망을 주기 때문입니다.
18세기는 민중을 발견한 시대이고 19세기는 여자를 발견한 시대이고 20세기는 어린이를 발견한 시대이다고 합니다.
예수님 당시의 시대에는 여자와 어린 아이들을 사람의 수에 넣지 않던 시대입니다.
오병이어의 역사에 대한 기록도 여자와 어린이외에 오천명을 먹이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소자 한 사람이라도 실족케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을 목에 매고 바다에 빠져 죽는 것이 더 낫다고 하시면서 하나님께서는 어린 아이들을 더 소중히 여기시고 귀히 여기시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마 18:10] 삼가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니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
이 말씀 그대로 하나님께서 어린 아이들에게는 수호천사를 보내셔서 수시로 그에 관한 것을 보고 받고 즉각 즉각 조치를 취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어린아이의 기도는 정말 응답이 빠르고 급속하다는 것을 우리가 체험하게 됩니다.
예수님은 어린이들은 누구보다도 사랑하십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 제자들이 어린 아이들이 예수님께 오는 것을 금하고 오지 못하게 쫓아 보냈습니다.
제자들이 어린이들을 한 인격체로 대우하지 않고 홀대하신 것을 보신 예수님은 크게 분개하시면서 [막 10:14]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하시고 어린 아이들 하나 하나 품에 안아 주시고 안수하시고 축복기도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얼마나 어린 아이들을 사랑하시는 지를 친히 보여 주셨습니다.
저도 나이가 들어가니까 어린 아이들이 얼마나 이쁜지 모릅니다. 어린 아이가 어린 짓을 할수록 더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 어린이는 어린이다워야 더 사랑스럽더라구요. 어린 아이가 나이에 맞지 않게 너무 커버리고 행동도 어른 처럼하게 되면 어딘지 이쁘다는 마음과 사랑스러운 정이 덜 가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어린 아이를 특별히 사랑하시는 마음이 제가 나이들어가면서 어린 아이들에게 느끼는 사랑으로 깨달아 졌습니다. 요즘 제가 대하는 목사님들이 다 할아버지가 된 분들이 많이 있는데 모이면 손자 손녀 자랑을 합니다 그래서 5만원 내놓고 자랑하고 억제를 시킵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께서 어린아이들을 품에 꼭 앉아 주시고 축복하시는 모습을 오늘 떠 올립시다 그리고 말씀하시기를 천국은 이런 자들의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이런 자란 누구를 가르키는 말입니까 어떤 자를 가르키는 말입니까 ?
첫째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받고자 순수한 마음으로 예수님께 나아오는 자들을 가르키는 말입니다. 오늘 본문 13절을 함께 읽어 보겠습니다.
[막 10:13] 사람들이 예수께서 만져 주심을 바라고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꾸짖거늘
여기 ‘이런 자’는 누구입니까 - 부모가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받게 하려고 예수님께 데리고 나온 어린이들입니다. 어린이들을 복을 받아야 할 존재입니다.
복은 누가 주십니까 ? 만복의 근원이신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입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복을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고 오직 복을 빌어 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부모의 첫번째 사명은 축복입니다. 축복이란 빌 축자 복 복자로 복을 빌어주는 것이 축복입니다. 이 축복은 제사장만이 할 수 있는 고유권한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복을 빌어 주는 복을 약속하셨습니다.
[창12: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이 말씀은 족장인 아브라함에게 제사장으로서 가족들에게 복을 빌고 모든 민족에게 복을 빌어줌으로 복을 받게 하는 복의 통로가 되게 하신 말씀입니다.
족장은 부족의 제사장이고 가장은 가정의 제사장입니다.
지난 주간 서울신대에 100주년기념 총동문회를 가졌습니다. 마지막 폐회 예배때 참석하신 동문중 제일 연세가 많은 연장자 목사님을 찾아서 강단에서 모시고 축도를 받았습니다.
모두 축도권을 받았지만 연장자에게 복을 받았습니다.
선한목자교회 유기성 목사님은 항상 목회자 세미나때마다 간증하시는 것이 있습니다 자신이 부목사로 있다가 처음 담임목사로 부임해 가면서 지막 송별예배때를 드릴 때 자신이 모시던 담임목사님에게 무릎을 꿇고 안수기도를 받았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삼대째 목사집안이라 목사님들이 늘 집에 많이 찾아 오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때마다 아버지께서 불러내여 인사를 드리고 안수기도를 받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그 안수기도를 받기 싫어서 손님이 오는 것이 그렇게 싫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에 와서 생각해 보니 아버지께서 목사님들에게 안수기도 받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이 아시고 그렇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자신의 목회를 성공적으로 할 수 있게 한 자산이요 지금도 목회하는 원동력이다고 간증하고 있습니다.
성경 말씀이 무엇입니까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 복을 받느냐에 대한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세우서 복을 빌게 하시고 하나님은 그것을 통해서 복을 내려 주십니다.
아브라함의 뒤를 이어 이삭이 족장이 됨으로 제사장이 되었고 야곱과 에서 쌍둥이 중에 야곱에 팥죽 한 그릇으로 장자의 명분을 사서 족장이 되어 제사장이 되었습니다.
야곱은 차남이지만 영적인 가장이 되어 그 가정의 제사장되었습니다. .
제사장이 하는 일은 중보사역과 함께 복을 빌어 주는 축복의 일을 하는 것입니다.
가정의 제사장인 부모가 첫번째 해야할 일은 어린 자녀에게는 복을 많이 빌어주는 일입니다
사람은 복을 받아야 합니다. 복있는 사람에게 실력있는 사람이 당해 내지 못합니다.
[전 9:11] 내가 다시 해 아래에서 보니 빠른 경주자들이라고 선착하는 것이 아니며 용사들이라고 전쟁에 승리하는 것이 아니며 지혜자들이라고 음식물을 얻는 것도 아니며 명철자들이라고 재물을 얻는 것도 아니며 지식인들이라고 은총을 입는 것이 아니니 이는 시기와 기회는 그들 모든 자에게 임함이니라 하였습니다.
이삭이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축복기도를 받은 후에 무엇을 해도 형통했습니다.
가뭄 중에서 농사를 지으면 100배의 결실을 맺고 좇겨나 우물을 파면 파는 곳곳마다 우물이 터져 나옵니다 그래서 오히려 이삭의 지경이 더 넓어지고 더 세력이 커졌습니다.
그러자 이삭을 쫓아냈던 그랄의 아비멜렉왕이 이삭을 두려워하여 찾아 왔습니다.
[창 26:28-29] 그들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심을 우리가 분명히 보았으므로 우리의 사이 곧 우리와 너 사이에 맹세하여 너와 계약을 맺으리라 말하였노라 너는 우리를 해하지 말라 이는 우리가 너를 범하지 아니하고 선한 일만 네게 행하여 네가 평안히 가게 하였음이니라 이제 너는 여호와께 복을 받은 자니라
여호와 하나님께 복을 받은 사람은 해할 수가 없습니다. [ 민 23:23] 야곱을 해할 점술이 없고 이스라엘을 해할 복술이 없도다 라고 하였습니다
우리 자녀에게 복을 빌어 주고 똑 복을 받게 해 주어야 합니다.
오늘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어린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고 하셨습니
이 말씀을 곧 마음에 새겨야 합니다. 아이들 예수님께 오는 것을 금하지 말아야 합니다.
요즘도 이런 저런 이유로 예수님께 나오는 것을 금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공부때문에 학교 나오지 마라고 하는 부모는 그에게 복받을 기회를 박탈하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기억하세요 어린아이들이 내게 호는 것을 금하지 말라
둘째 이런 자들이란 어린 아이들과 같은 특징을 가진 자들입니다.
어린이들의 특징이 무엇입니까 ?
어린이들의 특징을 들라면 첫째가 순진무구한 것일 것입니다.
순진무구한 것이 무엇입니다. 진실하고 솔직하다는 것입니다. 본대로 말하고 느낀대로 말하고 마음에 있는 것을 꾸밈없이 그대로 말합니다. 아이들은 기쁘면 폴짝 폴짝 뛰면서 기쁨을 있는 그대로 표현합니다. 싫으면 싫다고 솔직히 말합니다 때로는 눈치없이 솔직히 말해서 어른들은 탈이라고 말합니다. 전화가 와서 엄마를 바꿔 달라고 하는데 옆에서 엄마가 엄마없다고 해 엄마없다고 해 하면 아주 어린 아이는 “엄마가 없다고 그러라는대요”까지 솔직하게 말합니다. 어릴수록 더 솔직합니다. 그래서 어린이들은 어른이 무슨 말을 하면 그대로 받아 들이고 믿습니다. 이것이 어린이들을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첫번째 이유입니다.
주일학교 어린들을 가르치다 보면 누구나 느끼는 것인데 어린이들은 스펀지와 같습니다. 그냥 쫙 빨아 들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가르치면 그대로 받아 들이고 믿습니다. 어린아이들 처럼 순진무구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받아 들이고 믿는 자가 천국의 주인공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깨달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뭘 알까 하고 가르치지 않으면 안됩니다. 아주 어릴 때부터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야 합니다.
[잠 22:6]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엄마 아빠의 책임을 아이들의 영혼이 구원받게 하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은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성경은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한 죄인임을 선언하고 있습니다. 아주 갓난 아이들이라도 태어나면서 부터 원죄와 죄의 부패성을 가지고 태어나기 때문에 죄인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예수님게서 십자가에서 원죄와 자범죄를 사하였기 때문에 갓난아이가 자라나 의지적으로 죄를 짓지 아니한 그는 구원을 얻을 것입니다 그러나 의지적으로 죄를 지을 수 있는 나이 곧 자범죄를 지을 수 있는 나이가 되면 예수님을 의지적으로 구주로 영접하고 믿어야만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 나이는 사람마다 다르겠지요 그러나 분명한 것은 예수님께서 내 죄를 십자가에서 사하여 주셨고 예수님만 믿으면 천국간다고 구원의 복음을 전해 주어야 합니다. 그러면 아이들은 순진하기때문에 그대로 믿습니다. 그러면 천국가는 것입니다. 성경은 분명이 예수님을 구주오 믿으면 구원받는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어릴 때에 복음을 믿게 해 주어야 합니다.
그러면 아이가 크면서 복음에 대해서 의문도가지게 되고 방황도 할 수 있지만 그러나 결국 어릴 때 들려 주었던 복음이 그를 붙잡아 주어 하나님께로 다시 돌아오게 해 줍니다.
어린이 주일학교에 다 보내세요 ! 아주 어린 아이들이라도 보내세요 제가 주일하교 설교해 보니까 가장 말씀을 잘 받아 들이고 믿음이 들어 가는 때가 유치부부터 초등학교 2학년 때까지입니다.
우리 교회 옆에 있는 선학성결교회 초등학교 2학년 학생이 있습니다. 온몸에 아토피로 심히 고생하는 아이입니다. 목사님이 태국에 갔다가 오면서 코코넛 오일을 사가지고 왔습니다. 가이드에게 코코넛 오일이 아토피에도 좋다는 말을 들었는데 한국에와서 사온 물건을 챙기다가 갑자기 그 아이 생각이 나서 한병을 주면서 아토피에 좋다니까 한번 발라 보라고 주었습니다.
어머니는 목사님이 아이를 위해 특별히 사왔으니 이 오일이 어떤 오일인지 또 어떤 효과가 있는지 의문이지만 성의를 생각해서 엉덩이부분에 가장 딱딱하게 굳은 부분에 조금 발라 보았습니다.
그런데 하루 밤을 지나고 나니까 온몸에 열꽃처럼 빨간 돌기가 온 전신에 다 돋았습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엉덩이 부분에 조금 발랐는데 온 몸에 빨간 돌기가 돋으니까 그 엄마가 얼마나 당황했는지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전시에 바른 것도 아니고 혹시 몰라서 엉덩이 부분에 조금밖에 안발랐는데 전신에 열꽃이 폈으니 얼마나 놀라고 당황했을까요 ?
그 남편은 예수를 안믿고 교회도 안나오는 데 아이가 그렇게 된 것을 보고 화를 내면서 목사가 무슨 약인지도 모르고 아이에게 바르라고 줘서 이지경을 만들어 놓았다고 목사님을 막 욕하는 것입니다.
그때 초등학교 2학년 딸아이가 정색하며 아빠에게 말하기를
아빠 ! 목사님을 욕하면 안돼 욕하지마
내가 이렇게 열꽃이 핀 것은 하나님께서 내 아토피를 고쳐 주시려고 하시는 거야
그렇게 말하더니 -- 엄마 내일부터 이 열꽃이 다 낳을 때까지 새벽기도회에 나갈 거야 날 꼭 깨워줘 - 아빠 두고봐 하나님께서 나를 꼭 고쳐 주실거야 그러는 것입니다.
엄마도 아이에 말에 깜짝 놀랐습니다. 그래서 아이때문에 또 열꽃 때문에 이 여집사님이 아이와 함께 새벽기도회를 나오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아이가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하는데 엄마가 기도하지 않을 수 있습니까 ?
하나님 앞에 눈물로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몇일을 그렇게 새벽기도를 빠지지 않고 나와서 기도했는데 놀랍게도 그 열꽃처럼 빨갛게 돋아났던 돌기가 불그스럼하고 색이 옅어지면서 돌기주변으로 퍼지더니 가라앉기 시작하더라는 것입니다.
그 아이가 계속 새벽기도회를 나와 기도했습니다. 또 이이갸기가 교회 성도들에게 알려지면서 목사님도 감동하고 성도들도 감동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목사님이 물어 봤답니다 그렇게 하라고 시켰냐고 아니예요 그것을 어떻게 내가 하라고 말했겠어요 지가 그렇게 하겠다고 한 거예요 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동안 믿음이 들어 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믿음을 주신 것입니다 그런데 그 믿음을 실천으로 생활로 옮긴 것입니다 .
하나님은 얼마나 이 아이의 믿음에 감동이 되었겠습니까 ?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 믿음을 주시고 믿음으로 행할때 감동하시고 역사해 주십니다.
이번 사순절기에 일어난 사건입니다. 십자가의 능력이 참으로 놀라고 놀랍습니다.
불그스럼한 것이 옅어지더니 열꽃돌기가 까만 딱지처럼 되더니 떨어져 나가고 아토피 불치병이 완전히 치유되었습니다. 하나님께 영광돌립시다.
아이가 완전히 치유된 날 엄마에게 이렇게 말했답니다 엄마 내일 하루 더 새벽기도회를 나가야 돼 ? 왜 다 나을 때까만 나가기로 했잖아 그랬더니 아이가 말하기를 - 응 그런데 내일은 하나님께 감사드리러 나가야 돼 ~! 그래서 하루 더 나가는 거야 그랬다는 것입니다
이 이야기에서 우리는 어린 아이들의 두번째 특징인 전적인 신뢰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천국은 전적으로 하나님을 신뢰하고 자신을 맡기고 의탁하고 자들의 것입니다.
오늘 본문 15절을 합독해 봅시다.
영국 시인 윌리암 워즈워즈(William Wordsworth)는 그의 시 '무지게 A Rainbow'에서 '어린이는 어른의 아버지 The child is the father of the man' 라고 했습니다.
어린 아이들의 모습에서 우리는 겸손을 배워야 합니다. 어린아이의 겸손이란 무엇입니까.
첫째 어린아이들은 권위를 인정하고 그 권위의 복종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이 세우신 권위에 복종하는 겸손을 가져야 합니다.
둘째 어린 아이들의 겸손은 항상 배우는 자리에 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른들은 자기 경험과 지식을 가지고 자기 견해와 주장을 내세우고 다른 사람에게 가르치려합니다.
어른들을 모셔보면 남의 말을 듣기 전에 먼저 자기 주장을 펴고 자기주장을 관철시키려고 합니다. 그래서 나이가 들면 옹고집이 된다는 말이 나온 것 같습니다.
어린이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먼저 어른들에게 어떻게 해야돼요하고 묻습니다. 그것이 어린아이에게 배워야 할 신앙의 자세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언제나 예수님이 먼저 어떻게 해야 돼요하고 묻은 그런 겸손한 자세를 가지고 늘 배우고자하는 자세로 살아가야 합니다. 말씀을 마칩니다. 어린이들은 사랑할 대상이고 축복해야 할 대상이고 복음을 전하고 가르칠 대상입니다. 그것이 우리 어른들이 감당할 사명입니다.
서울대 수석을 하고 다니엘 학습법이란 책을 쓴 김동환 전도사의 어머니다. 이분은 돌이 지난 아이는 유아실에서 나와서 어른 예배를 드리라고 권한다. 그런데도 예배를 드릴 때 아이가 떠들거나 왔다 갔다 하지 않도록 철저히 교육했다. 김동환 전도사가 엄청 산만한 아이였는데 예배훈련을 하면서 침착해졌다고 한다. 예배 때는 반드시 앞자리에 앉도록 했다. 예배 때 졸면 엄청 야단 맞았다. 박수를 쳐도 손바닥이 벌겋게 변하도록 힘차게 쳐야 하고 목이 쉴 정도로 큰 소리로 찬송을 불러야 한다고 가르쳤다. 주일예배는 반드시 참석하는 것은 말할 필요가 없고, 주중에 자신이 다니던 교회나 동네 가까운 교회에서 부흥회를 한다고 하면 아이들을 전부 데리고 참석한다. 중간고사, 기말고사가 있어도 전부 데리고 집회에 참석했다. 시험이 있는데요 하고 군소리를 하면 “뭐야? 시험이 하나님보다 더 중요해? 너 어디서 그런 말을 하냐?”고 야단쳐서 감히 말도 꺼내지 못하게 했다. 어릴 때부터 예배 최우선, 하나님 최우선으로 신앙생활을 하게 했다.
이번 부흥회때 다 데리고 나오시고 강권하여 내집을 채우라 하셨으니 할 수만 있다면 가족들 이웃들 친구들 다 데리고 나오세요 쓰나미에 이어 미국에 토네도로 말미암아 최악의 피해를 입었고 최고 많은 토네도가 불고 있다고 합니다 주님 오실 날이 멀지 않았으니 지금이 구원의 날이요 은혜 받을 때인 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