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여행기-10 (독일 작센스위스, 역사도시 드레스덴)

카페 게시글

◈기행후기(국외) 스크랩 동유럽 여행기-10 (독일 작센스위스, 역사도시 드레스덴)

강철준(성북) 추천 0 조회 763 10.08.11 16:4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여행 8일째:7월 23일 금요일

호텔조식후 작센스위스 관광,구 동독 지역의 역사도시 드레스덴으로 이동.

드레스덴 도착후 구시가지 관광.

작센스위스

드레스덴 근교의 체코 접경지역 엘베강 유역에 자리한 산악지대로 수 많은 암벽과 기암지대로 이루어진 명소이다.많은 요새와 성채가 지어 졌으며 수 많은 음악가와 화가드이 찾아 절경을 감상하였던 곳이다.바스타이에서 보는 경치가 가장 아름답다고 합니다.

드레스덴

"백탑의 도시" 로 불리던 드레스덴은 중세에는 엘베강의 수로를 이용한 상업도시로서 발전하였고 16세기 이후에는 작센의 수도로서 번영하였다.작센주는 새로이 연방공화국에 편입된 주들 중에서 가장 인구밀도가 높고 가장 산업이 발달되어 있어 독일 통일의 진원지 역할을 했던 곳이다.

작센에는 산업만이 발달한 것이 아니라 문화사적으로도 라이프니츠,바하,렛싱,바그너 등과 같은 유명한 인물들과 유물들이 많다.16세기 전성기를 구가했던 아우구스트 대왕시절 바로크 양식의 화려한 궁전이나 교회 귀족들의 주택들이 나란히 들어서 있던 이 도시는 "엘베의 피렌체" "바로크의 진주"라 불리울 만큼 예술과 문화의 도시로 유명했다.

또한,드레스덴은 쉬츠가 평생동안 칸토르로 봉사했던 독일 음악ㄱ하 문화의 중심지였다, 그 도시의 성 누가교회의 십자가 합창단은 루돌프 마우어스베르거가 쉬츠의 전통을 이어받아 독특한 개성을 풍기는 합창단으로 성장 시켰다.

츠빙거 궁전

독일 바로크 건축의 최고 걸작품으로 1711년에 착공되어 32년에 걸쳐 완성되어진 츠빙거 궁전은 18세기 아우구스트 대왕의 황금기를 느끼게 하는 장려한 건축물이다. 이 츠빙거 궁전의 건축에 대한 유래에 대해서는 당초에는 군사 훈련장으로 쓰려고 했으나, 1719년 아들의 결혼식을 성대히 치루기 위해서 세워졌고, 결혼이 끝난 다음에는 엘베강까지 넓히려는 애초의 계획을 중단시킨 채 미술관의 용도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이 건축물은 1945년 2차대전 말기에 연합군의 공격으로 파괴되었으나 그 후 오랜시간에 걸쳐 복원되어졌다. 통독이후 제일 먼저 독일인들이 손을 댄 복구작업이 바로 이 건물이었을 정도로 이 건물은 독일인들이 아끼는 건물이자 그들의 자존심이기도 했다.

규모 또한 독일의 다른 성들에 비해 무척 크며 4각형으로 구성되어 중앙에는 큰 정원을 가지고 있다.건물 내부에는 요정의 욕탕, 고전 거장 미술관, 도자기 수집관, 역사 박물관, 수학 물리학 살롱,동물학 박물관 등이 있다.

젬퍼 오페라

젬퍼 오페라(Semper Oper)는 19세기 말에 젬퍼가 설계한 르네상스 양식의 화려한 건축물로서 특히 밤에 조명이 비춰진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며 아름답다. 이 오페라 하우스를 설계한 건축가이자 드레스덴의 수많은 건축물들을 설계한 유명한 건축가인 젬퍼의 이름을 따서 만든 젬퍼 오페라는 이탈리아 신르네상스 양식의 화려한 오페라 하우스이다.

드레스덴 근교에 있는 작센스위스 국립공원

중국 장가계와 닮은점이 많은 곳으로 우리가 갔을 때는 운무와 안개비가 내리고 있어서 멋진 사진 촬영 못함.

작센 스위스 국립공원

작센 스위스 국립공원 -기암괴석

작센 스위스 국립공원 -깍아지른 절벽 앞에서

작센 스위스 국립공원

작센 스위스 국립공원 -전망대 앞에서 가족과 함께

작센 스위스 국립공원

드레스덴 철도역

드레스덴 시내에서.

쯔빙거 궁전 앞 젬퍼 오페라 하우스

19세기 멘프레드 젬퍼가 기초하고 건축학 교수였던 그의 아버지 고트프라이드가 디자인한 신 르네상스 양식의 오페라 하우스. 1869년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1871~8년에 멘프레드가 르네상스형식으로 재건축하였다. 또 2차 세계대전 당시 1945년 폭격으로 파괴되었고 1985년 다시 오픈하고 이후 재건축에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