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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 윤수빈(이하 '윤'), 한유주(이하 ‘한’), 수민, 태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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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기소개
한 : 첫 번째로는 자기소개.
윤 : 이름은 윤수빈이고, 생년월일은 05년 7월 21일이야.
한 : 여름에 태어났구나. MBTI는 뭐야?
윤 : INTP야.
한 : 스스로 느끼기에 얼마나 T인 거 같아?
윤 : 근데 친한 사람들이어도 내가 T인 걸 잘 모르는 것 같아.
한 : 왜?
윤 : 그냥 다 나를 F로 보고, 나도 왜 나를 T로 안 보는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 내가 말하면 잘 들어주고 공감도 잘 해줘서 내가 T인지 몰랐다고 하는 사람들이 되게 많거든요.
한 : 경청이랑 공감을 잘해줘서~ 그러면 본가는 어디야?
윤 : 나는 대전 탄방동.
한 : 그럼 등교할 때 어느 정도 걸려?
윤 : 그래도 아침에는 넉넉하게 1시간 잡고 나오는 거야? 그래야 차가 밀려도 마음이 편해.
한 : 맞지. 그러면 혈액형은 뭐야?
윤 : 나 O형.
한 : 오! 나도 O형이야. 몸무게까지는 좀 그렇고 키는 몇cm야?
윤 : 키…. 나 키를 정확하게 못 잰지 좀 오래됐어. 157cm? 155cm?
한 : 그럼 키 작은 거에 대한 어떤 그런 생각이 있어?
윤 : 옷 살 때 좀 길다는 느낌이 있어서 그럴 때 아쉽기는 해.
한 : 그러면 만약에 바지 기장이 너무 길면 수선하는 거야?
윤 : 그냥 거의 맞는 바지를 사는 것 같아.
2. 좋아하는 것
한 : 좋아하는 게 뭐야?
윤 : 나는 노래 듣는 거 좋아해.
한 : 어떤 노래 듣는 걸 제일 좋아해?
윤 : 나는 장르가 정해져 있는 것 같지는 않아. 그냥 기분에 따라서 오늘 좀 신나는 거 듣고 싶으면 케이팝도 듣고. 근데 랩 같은 건 진짜 안 들어.
한 : 그건 너무 취향이 아니야?
윤 : 뭔가 나랑 결이 안 맞는 느낌. 그래서 랩 빼면은 거의 다 듣는 거 같아. 굳이 꼽자면 R&B을 좋아하는 느낌.
한 : 근데 랩을 싫어하는 이유가 약간 가사 같은 것 때문이야?
윤 : 약간 그런 것도 있는 것 같고 뭔가 노래를 딱 들었을 때 좋다는 느낌을 받은 랩 노래가 별로 없었던 것 같아.
한 : 그러면 좋아하는 음식은 뭐야?
윤 : 좋아하는 음식은 딱 정해져 있는 거 같지 않아. 오히려 별로 안 먹게 되는 건 있어.
한 : 그러면 한식 일식 중식 양식도 구분 없이 그냥 다 잘 먹는 편인 거야, 아니면 편식도 잘 안 하는 편이야?
윤 : 응, 뭔가 채소도 잘 먹고.
한 : 어렸을 때 그러면 칭찬 많이 들었겠다, 좋겠다. ㅋㅋㅋ
3. 싫어하는 것
한 : 그러면 싫어하는 건 아까 확실하다고 했잖아. 그럼 싫어하는 음식은 뭐야? 안 먹는 거.
윤 : 음식이라고 하긴 좀 뭐하지만 생당근을 진짜 안 먹어. 잘 볶은 건 먹는데 생당근은 진짜 씹었을 때 그 향이 싫어서 안 먹고, 그리고 엄청 싫어하는 건 아닌데 손이 잘 안 가는 음식은 피자.
한 : 피자?!
윤 : 손이 잘 안 가는 게 한동안 피자만 먹으면 체해서 계속 토했던 적이 있어서 한 번 두 번이면 상관없는데 거의 3~4번? 그래서 그 뒤로는 약간 손이 잘 안 가더라고.
한 : 근데 그건 다 그런 거 같아. 막 체하거나 그 음식 먹고 아팠던 기억이 있으면 잘 못 먹겠더라고. 그래도 완전 못 먹는 건 아니네?
윤 : 그냥 손이 잘 안 가지. 그냥 같이 시키면 맛있게 먹고.
한 : 무서워하는 건 없어?
윤 : 벌레도 좀 싫어하는 것 같아. 벌레 잡는 걸 진짜 못해. 모기, 날파리 같은 것도 잘 못 잡아.
한 : 그럼 그래도 본가 살아서 다행이겠다. 부모님한테 잡아달라고 부탁할 수 있잖아.
윤 : 맞아, 아빠가 잘 잡아주셔.
4. 취미, 특기
한 : 그러면 취미나 특기 있어?
윤 : 바이올린.
한 : 어렸을 때부터 한 거야?
윤 : 우리 집에 바이올린이 항상 있었어. 왜냐하면 우리 엄마가 바이올린을 전공하셨어. 바이올린 선생님이시거든. 그래서 내가 태어났을 때부터 집에 바이올린이 있었어. 엄마가 집에서 레슨 하시거나 그러면 나 혼자 그걸 꺼내서 가지고 놀았던 거 같기는 해. 그때부터 시작해서 중학교 때까지 전공 생각하면서 했어.
한 : 그러면 철학과 사람들 앞에서 나중에 공연해 줄 수 있어?
윤 : 우리 관현악단에서 연주하면? ㅎㅎ 그때 초대할게.
5. 작년까지의 나는?
한 : 그러면 작년까지의 너는 어떤 사람이었어?
윤 : 일단 별명은 진짜 없었어. 고등학교 3학년이 마지막이잖아, 그래서 그전까지는 학원 다녔으니까 이제 많이 배웠잖아. 그러니까 ‘내 스스로 정리하는 시간이 좀 필요하고 그 부족한 건 인강으로 채우고 싶다’라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에 학원을 다 그만두고 애들이랑 야자 하면서 많이 보냈던 거 같아.
한 : 그럼 학원 없이 다 독학한 거야?
윤 : 응, 내가 이 부분이 좀 부족한 것 같다 싶으면 인강으로 보완했던 것 같아.
한 : 그럼 선택 과목 뭐 했어?
윤 : 나 생윤사문!
한 : 그럼 혹시 이지영 선생님 들었어?
윤 : 맞아, 맞아.
~이지영 선생님 공감 토크~
6. 올해부터의 나는?
한 : 올해부터의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윤 : 나는 일단 공부도 열심히 하고 싶고, 여행도 많이 가고 싶어. 이번 연도는 좀 살아가면서 내가 앞으로 뭘 하고 싶은지 생각해 보려고.
한 : (대학 입학) 다음 목표를 어떤 걸로 설정하면 좋을지?
윤 : 응, 이제는 어떻게 살아갈지 그런 거에 대해서 좀 생각해 보려고.
한 : 그럼 복수 전공이나 교직 이수나 하고 싶은 게 있어?
윤 : 나 교직 생각하고 있기는 해.
7. 주량 및 주사
한 : 그러면 주량이나 주사 알려줄 수 있어?
윤 : 나 진짜 술에 취할 때까지 마셔본 적이 없어. 내가 스스로 못 먹는 것도 알고, 집에 취한 상태로 들어가기가 싫어서 자제하는 편이라 주사는 잘 모르겠어.
한 : 그러면 한 번 취할 때까지 마셔보고 싶다는 생각은 안 들었어?
윤 : 딱히 그런 생각은 아직 들어본 적이 없는 것 같아.
한 : 흠, 그럼 만약에 마신다면 몇 병까지 가능할 거 같아?
윤 : 세잔?
한 : 그러면 공식적인 주량은 세잔인 걸로.
8. 철학과에 왜 왔니?
한 : 철학과에는 정시로 왔어, 수시로 왔어?
윤 : 수시 교과. 면접 없는 교과로 왔어.
한 : 그러면 충남대학교 철학과는 오고 싶었던 학교가 맞아?
윤 : 응, 철학과에 오고 싶어서 온 거야. 내가 어떤 학과를 쓸지 고민하다가, 그래도 수능 공부할 때 생윤을 재밌게 했던 기억이 있어서.
9. 2024 학교생활 기대되는 점 및 우려되는 점
한 : 그러면 올해 학교생활 중에 기대되는 점이나 우려되는 점 있어? 연애해 보고 싶어?
윤 : 연애해 보고 싶지. 왜냐면 난 연애를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 그래서 만약 남자친구가 생긴다면 도서관? 시험 기간에 도서관 데이트해 보고 싶어.
한 : 귀엽다…. 그러면 약간 걱정되는 점은?
윤 : 시험. 왜냐하면 너무 다 처음 겪어보는 거기도 하고, 그 결이 너무 다를 것 같아서. 그리고 또 철학과니까 일단 되게 글을 많이 써야 할 거 같은 생각이 들고, 사상가에 대한 생각이나 인생에 대한 정의를 막 줄줄 써야 할 거 같은 생각이 들어서 걱정이 되는 거 같아.
10. 2024 필로망스 학생회 첫인상
한 : 그러면 필로망스 학생회 첫인상은 어땠어?
윤 : 아니 진짜 다들 예쁘시더라.
한 : 아~ 잘생긴 사람 없고 예쁜 사람만 있다?
윤 : 아니야. ㅋㅋㅋ 근데 진짜 다들 너무 예쁘신 거야. 그래서 ‘원래 대학생이 다 이렇게 예쁜 사람이 많나?’ 이렇게 생각했는데 학교 돌아다녀 보니까 우리 학과가 예쁜 거 같아.
한 : 꺄오~ 왜 이렇게 칭찬을 많이 해주는 거야.
윤 : 진짜 집에 가서 엄마랑 아빠한테 예쁜 사람 너무 많다고 그랬어. ㅋㅋㅋ
한 : 학생회 다 너무 좋아하겠다.
11. 철학과의 첫인상
한 : 그러면 철학과 첫인상은 어땠어?
태헌 : 독특하다.
수민 : 네가 수빈이야?
태헌 : 내가 대변을 해줬어. 괜찮지.
한 : 아니 근데 뭔가 독특하다는 게 약간 그렇게까지 좋게 들리는 건 또 아닌 것 같은데….
태헌 : 나한테는 진짜 극찬이야.
수민 : 진짜 오빠 독특해.
윤 : 첫인상은 약간 애들이 다 조용할 거라는 느낌이 좀.
한 : 다 그랬나 봐. 뭔가 다 전체적으로 그렇게 얘기하는 것 같네.
12. 제일 친해지고 싶은 선배, 동기
한 : 그러면 제일 친해지고 싶은 선배랑 동기 한 명씩?
윤 : 나는 주희? 주희랑은 새터 때 같은 조였는데 그때 생각보다 많이 못 친해진 것 같아서.
한 : 선배 중에서는?
윤 : 선배 중에서는 솔직히 친해지고 싶은 분들이 너무 많아. 근데 일단 딱 한 명만 말하자면…, 현지 선배. 왜냐하면 다른 선배들도 많이 친해지고 싶긴 한데 현지 선배가 같은 학교 선배시란 말이야. 근데 오히려 다른 분이랑은 많이 이야기해 보고 그래도 좀 많이 친해졌는데, 현지 선배랑은 접점이 별로 없어서 이야기를 많이 못 해본 거 같아.
한 : 이미 약속은 잡았어?
윤 : 근데 다 같이 (만나기로 했어).
한 : 그래도 현지가 이거 보면 단둘이서도 한 번 더 밥 먹을 수 있지 않을까? 현지는 이 부분을 읽었다면 바로 연락 주시길….
13. 자신만의 낭만
한 : 너만의 낭만이 있다면 뭐야?
윤 : 가족끼리 놀러 가거나 여행을 가면 다 같이 놀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운전하는 아빠 옆에서 음악 트는? 해가 지고 있을 때쯤 노래 들으면서 하는 드라이브. 가끔은 창문 열고 달리기도 하고. ㅎㅎ
한 : 너무 좋을 거 같아. 그럴 때 자주 트는 노래가 있어?
윤 : 청량한 노래 아니면 분위기 있는 노래 같은 거. (집에 갈 때) 아빠랑 나랑만 거의 깨어 있단 말이야. 근데 아빠도 나도 같이 즐겨 들을 수 있는 노래가 약간 옛날 노래라서 소녀나 그런 거 틀고 같이 드라이브하면서 아빠랑도 막 도란도란 얘기하고.
한 : 우와, 진짜 상상만 해봤는데도 너무 좋을 것 같아.
14. 이상형
한 : 연애적으로 이상형 있어?
윤 : 키가 큰 사람. 나에 비해서 말고 다른 사람이 봐도 ‘키 크다’라고 생각이 드는 사람.
한 : 180cm 이상?
윤 : 응, 그 정도?
한 : 내적인 그런 건 있어? 성격적인 거나.
윤 : 일단 무언가를 할 때 자기 인생에서 목적이나 목표가 있었으면 좋겠어. 그리고 약간 자기만의 생각이 좀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을 거 같아. 내가 생각했을 때 ‘이건 옳지 않으니까 여기까진 하지 말아야겠다.’라고 좀 자제하는 사람이 좋은 거 같아.
한 : 그러면 만약에 골라보자면 연상이 좋아, 동갑이 좋아, 연하가 좋아?
윤 : 나는 연상. 이야기할 때 연상인 사람이랑 오히려 말이 잘 통하는 느낌을 많이 받는 것 같아.
15. 철학과 최고 비주얼인 학생회, 동기
한 : 그러면 24학번 동기랑 학생회에서 최고 비주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각 1명씩 뽑아줘!
윤 : 솔직히 예쁜 건 나옌데 나는 민영이가 샌드위치 먹는 모습이 가장 매력 있는 거 같아. 너무 짜릿해. 진짜 저번에 이삭 토스트를 먹는 걸 봤는데 내 앞에서 먹은 거야. 그게 진짜 너무 귀여워서 아직까지 머리에 박혀 있어.
16. 첫사랑 썰, 연애관
한 : 첫사랑은 있어?
윤 : 유치원 때 같이 놀던 남자애였는데, 그 친구.
한 : 어떤 점이 좋았어?
윤 : 그냥 같이 있을 때 재밌었던 거 같아.
한 : 유치원 너무 귀엽다.
17. 과CC 혹은 CC 어때?
한 : 그럼 혹시 과CC할 생각 있어?
윤 : 과CC는 진짜 없는 거 같아.
한 : 그럼 그냥 CC는?
윤 : 그냥 CC는 그래도 하면 한다, 하면.
한 : 과CC는 왜 그렇게 싫어? 장점도 분명히 있을 수 있잖아.
윤 : 장점도 분명히 있을 테지만 나중에 뒷일을 생각하면 좀 머리가 아플 것 같아.
한 : 안 헤어지면 되잖아!
윤 : 그렇긴 하지만 사람 일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니까.
한 : 오케이~ Cool~
18. 어떤 후배가 되고 싶어요?
한 : 어떤 후배가 되고 싶어?
윤 : 항상 좋은 기억을 심어주는 그런 후배.
한 : 그러면 선배들한테 어떤 방식으로 좋은 기억을 심어주려고 노력할 거야?
윤 : 같이 많이 추억을 쌓으면 자연스럽게 생기지 않을까?
한 : 좋네.
19. 1년 후의 나에게 한마디
한 : 1년 후의 너에게 한마디를 남길 수 있다면 어떤 말을 남기고 싶어?
윤 : 1년 후에, 1년 후에… 뭐하지? 공부는 열심히 했니? 아니면 후회가 남지 않는 1년을 보냈니? 그렇게 물어보고 싶어.
20. 밸런스 게임
나만 빼고 다 천재인 팀에서 숨 쉬듯이 자괴감을 느끼기 VS 나만 빼고 다 바보인 팀에서 내가 팀의 유일한 희망이 되기
윤 : 나는 전자.
한 : 견딜 수 있겠어?
윤 : 나는 오히려 천재인 사람들을 보면서 자괴감을 느낄 수도 있겠지만, 내가 그 팀에 필요한 이유가 있어서 있는 거잖아. 그러니까 내가 다른 사람이 하지 못하는 방식으로 그 일을 어떻게 접근할 건지 그런 쪽에서 좀 더 연구하고 그 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려고 자괴감이 들어도 노력할 거라고 생각해. 그래서 오히려 전자가 확실히 좋아.
항상 설레는 연애 VS 친구처럼 편안한 연애
윤 : 난 그래도 뭔가 설렘이 있었으면 좋겠어. 항상 모든 순간이 설렘으로 가득 찰 수는 없겠지만 같이 손잡고 집에 가고 그런 것도 나는 사소한 설렘이라고 생각하거든. 그런 게 조금이라도 있는 연애를 하고 싶어.
한 : 그러면 나중에 연애를 한다면 나이 차이 몇 살까지 괜찮아?
윤 :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지만, 난 연하는 싫고 연상은 6살 위로 될 거 같아. 내가 그 사람이 너무 마음에 들면 위로 7살까지는? 나랑 너무 가치관도 잘 맞고 같이 있을 때 편안하고 즐겁다면.
한 : 그…, 18학번까지 괜찮다는 뜻이야?
수민 : 18학번이 가능해?
한 : 아직 살아계시거든요.
윤 : 그럴 수도 있지 않을까? ㅎㅎ
21. 마지막 한마디
한 : 그러면 철친소를 정리하는 마지막 한 마디를 남긴다면?
윤 : 이번 한 해 다들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어요.
첫댓글 1
첫 댓글에 첫번째로 댓글 남기기! 근데 어떻게 이렇게 빨리오지..?
일빠
2빠...
@24 채연서 슈빈아...난항상네생각우로가득차잇어
@24 채연서 연서야…. 사실 나두 그래
수빈아 놀즈아
난 언니에게 내 하루를 바칠 준비 됐어
수빈씨 저랑 놀아줘요
시험 끝나면 당장 놀러가여🫶
안녕하세요 저는 이삭토스트먹는모습이매력적인여자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이삭토스트 먹는 그녀에게 반해보렸다
@윤수빈 날주워가라
@24학번 이민영 주섬주섬 (주머니에 넣기)
저도 요즘 어떻게 살아갈지 막막합니다... 진대해요!
좋습니당! 진대해요!!
(한유주 선배는 등장인물 속에 왜 내 이름을 넣지 않는걸까……?)
ㅋㅋㅋㅋㅋㅋ 넣어줄까?!
@22 한유주 갠차나요 선배..저는 그림자 역할에 익숙하거든요…쿸..
@24 김태헌 양지로 끌어내 드렸습니다 ^0^
수빈님 같이 술 마셔요
좋아요 술 마시고 노래방 가여
철학과에서 좋은 한 해 보내시길
넵! 같이 좋은 한 해 보내요!!
하..윤수빈 내 주머니로 들어와라..🤤🥵❤️
강나예 주머니 날 감당해라!
수빈아 나랑 둘이 밥먹자💕
데이트 성사를 축하합니다
헐헐 진짜 너무너무 좋아🫶🫶
@22 한유주 감자합니당
저와의 도서관 데이트는 어떠신가요..♡
벌써부터 설레는데요…?
철학과 대표 수빈으로 인정하겠습니다
@이수빈 아쉽게됐다...
예…? 제가 어떻게 그 무거운 자리를 … 그렇다면 전 철학과 대표 수빈이 아니라 슈빈을 하겟습니다
윤수빈 시험도 끝났는데 노래방이나 가까~~???
그럴까? 가까??
바이올린 장인이시면 언제 한 번 플루트 장인인 저와 합주를..
오 합주 좋지! 나중에 같이 연주하자
수빈아😍😍😍😍😍😍
머먹으러갈래!!!!!!😍😍😍😍😍😍🥺🥺🥺😍😍🥺🥺🥺🥹🥹🥹🥹
헐 진서언니다!! 나 진짜 다 좋아 철친소에 써 있는 것 처럼 나 채소도 잘 먹구 다 잘 먹어🤍🤍
난 아직도 “투덜투덜 월요일 두근구근 월요일 수빈“만 생각하면 자다가도 벌떡일어나서 한 3시간정도 귀여워하다가 잠들곤해......
날 생각하는 지원이도 귀엽다…🫶
수빈아 나랑도 놀아줘잉..
우리 만나기로 한 날에 재밌게 놀자!
식사하시죠.
네 감사합니다
좋아요!!
수빈아 나 인팁 좋아해 ㅎㅎ 나랑 데이트하자.
,,,아 설렌다,,,, 사실 난 언니를 좋아해 진짜 데이트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