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12월13일날 얼굴에 검버섯과 점을 제거했응께
벌써 이주일이나 되였네요
집사람이 이웃 아저씨가 검버섯을 앞 병원에서 제거하니 깨끗하다는 말을 듣고
곧장 앞 병원에서 레이져로 제거했슴다
뭐 얼굴에 검버섯이 좀 있고 점도 있고해서 얼굴을 디밀었은데 글쎄
아마 4-50군데는 쏜거 같더군요
생각보다 심각하게 얼굴전체에 퍼져있고 목에는 목젖까지도 있어 제거했다는 군요
살을 지지는 거 같은 통증을 감수하면서 뺐어요
후후
그나마 그얼굴에 좀 나아지려고 한짓이니 이해해 주시길...................
보는이들마다 깜짝 놀래서 사고 났느니, 벌에 쏘였느니 할 정도로 보기 흉직했는데
일주일 지나서야 한두개씩 딱지가 떨어지면서
지금은 다 떨어졌답니다
물론 떨어진곳이 좀 파이고 불그스레하지마는
검버섯 그 자체가 사라졌다는것에 대해서 만족하답니다
이제부터가 사후관리가 중요한데
햇빛을 차단해야하는데 좀 어려움이 있겠지요
제거후 반 이상인 사람들은 관리를 못해서 또 검게 되 버렸다는데
해 보는데까정 해야겠지요
에잉 그냥 되는데로 살지 뭐 하겠지만
요즘시대에 버틸려면 하는데까지 해야한다고 필자는 힘주어 말하고 싶습네다
첫댓글 그 나이에 웬 성형수술(?) 그냥 지네시지 그래도 궁금하네요 30년은 젊어 지셨는지?
ㅎ ㅎ ㅎ ..다음에보며는 산님 옆으로 지나가도 모르는건 아닌지 몰르갔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