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요즘 많은 성인들의 글과 무용담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상에도 여러 단체가 있고 그들 단체의 캡짱들의 소설과 같은 글을 읽다 보면 문득 그들의 득도한후의 경험담은 정말 굉장하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그런데 또 참 재미있는것은 그들의 무용담 속에서 이미 모든것을 깨닫고 알고 있는것으로 여겨지는 단락이 지나면 또 다시 한계성을 지닌 인간 본연의 모습이 베어나오는 글들이 많이 보입니다.
인간의 한계성을 뛰어넘은 초인들도 시간에 따라
그 능력이 사실 좀 왔다 갔다 하는것이 인지상정인가 봅니다.
루시드 드림 최강 고수도 ....
컨디션이 않좋으면...
초보 적수를 꿈에서 만나 늘씬하게 두들겨 맞는 경우도 있을 수 있겠지요.
요즘 꿈이 너무 선명하고 확실하여 그간 익숙해진 리얼리티 체크나 드림사인이 완전 무용지물이 되었지만 꿈속에서 꿈인줄 알아채는 능력은 이제는 본능이 된것 같습니다. 그 꿈이 이제 이렇다 저랬다 환경이 바뀌고 틀어지는 것이 아니라 현실처럼 일관되고 항시성이 보장되는 공간으로 꾸며가는 것이 또다른 과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루시드드림 어느날 갑자기 찾아와 초능력처럼 자기 안에서 커가는 시절도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시간과 수련의 정진이 필요한 마음의 공부와 매 한가지란 생각을 하게 됩니다.
포기하지 않고 10년을 정진하면 확실한 진전을 볼 수 있으니까요. 좀 잘 된다고 떠들던 대부분의 지인들은 이제 루시드드림에 별로 관심이 없어 보이는 분들이 많습니다. 마치 득도하여 더이상 관심이 없는듯 잘난체 하는 분들도 더러 있지만 사실은 득도 하였다기 보다는 새로운 자극에 두뇌가 무뎌져서 더이상 테크닉만으로는 발전에 한계에 부딪친 결과 입니다.
시작은 테크닉으로 루시드림을 배우지만 결국은 마음의 공부로 완성하는 것이 루시드 드림이라는 결론은 경험을 통해 얻어진 진리 입니다.
첫댓글 몇달동안 못보다 처음보는 날개님이다..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멋지신 말씀입니당..
시작은 테크닉으로 루시드림을 배우지만 결국은 마음의 공부로 완성하는 것이 루시드 드림이라는 결론은 경험을 통해 얻어진 진리 입니다. 짝짝짝
오랜만에 오셧군요... ㅋ
하하, 낚시명인.. 암튼 잘봤어여..
저희도 낚인건가요? ^^하하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낚시명인? 드디어 이해한 것 같다는..ㅎㅎ
-_-. 저분은 낚시 할분이 아닙니다..; 그냥 진짜로 낚시 하시러 다닌다는 뜻이지..; 설마 낚인다는 뜻으로 쓰셧겟어요....
저도 이제 꿈이 너무 현실적이어서 고민입니다...꿈일기는 잘써지는데 루시드드림은 소식이 없네요^-^
나릇나릇한 말씀으로 저를 아주 두들겨 패시는군요.. 너무하세요~ 에구 흑흑
역시 부럽네요,
저도 10년을 향하여 ! 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