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성균관대학교에 갔는데.. 상반기 박사~ 석사~ 학사~ 졸업식이..
4년의 추억을 학사모로..
원래 졸업식장은 썰렁.. 밖에서 사진박는데만 열중을..
아마도 느즈막히 공부을 시작해서 박사학위를 받는 아버지 모습일께야..
성균관대학교 100주년 기념관..
입은 옷으로 봐서는 석사 졸업이 아닐까..
늦게 시작한 아빠의 학구열은 아들에게 무한한 감동을 줬을께야..
지지배들 신났어..
힘든 만큼이나 보람있는 4년이였음을.. 부부일까? 연인일까?
예나 지금이나 졸업식장에는 사진사들이.. 특히 여자졸업생들은 깍아달라고 아우성이고..
이제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날까..
그동안 뒷바라지해준 가족을 위해 한컷..
4년의 파란만장한 추억들을 사진으로 맹글고..
어므이.. 그동안 정말 고생많이 했어라.. 이젠 편히 모실께라..
아쉬운 마음에 눈물이 주루룩..
첫댓글 저그에 누구가 있는가
암도없어~~ 할일이 없어서 놀러갔따가.. 한여름의 졸업식이 신기해서~~~
참 희한한 떵이여, 할일 없으면 학원생들 가르칠 공부나 좀 더 할 것이지 남들 공부흐고 졸업흐는 사진을 찍으러 대학을 가나? 아무래도 산하가 한 대 줘 박아야 흘 모양이여...
니도 엉아처럼 늘거봐라..
아니 나도 누구가 관련된 넘이 있는줄 알았제... 머 흘일없이 남 애기들 졸업흔디 댕기냐.. 참내...그런디 그 기록정신은 좋게 평가 흔다...
한여름의 졸업식 신기하지 특 이벤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