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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산꾼
 
 
 
카페 게시글
산행사진(산행영상) 스크랩 백두대간31차32구간 진고개~동대산~응복산~구룡령.
선장 추천 0 조회 28 07.07.09 12:33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2007 년 7 월 6 일 날씨 맑음.

새벽 3시 30분에 일어나 세면을 하고 배낭에 오늘 먹을 물을챙기고 아침이 다 됐다는 아주머니에 말씀을 듣고 주방에가서 도시락을 싸달라고 빈 도시락을 갔다 드렸다.

아침을 4시 20분쯤에 먹고 배낭에 도시락을 챙기고 주인차에 타고 나서는 시간이 4시 42 분이되었다.

 다행이 오늘 비가 온다고 했는데 하늘에 별은 안 보이지만 비는 오지 않을것 갔았다.

주인의 차를 타고 진고개에 도착하니 4시 55분이 채 되지 않은 시간이다.

주인한테 하산 1시간 30 분 전에 연락을 준다하고 들 머리인 진고개에서 동대산쪽 서북방향으로 곧장 오르막이엇다.

 

 가파르지만 잘 정돈된 등산로를 따라 첫 이정표에 도착했다.

 두번째이정표에 도착했는데 처음부터 가파른 오르막이라 땀이 나기 시작했다.

 벌써 나무가지 사이로 아침햇살이 비추어 사진을 찍어 보지만 조망이 없어 별루다.

그러나 요즘 몇번째 대간중에 비를 맞던 생각을 하면 저 했빛이 여간 반가울수가 없다.

 

 드디어 출발한지 1 시간만에 동대산 정상에 도착하여 증명사진을 남겨 놓는다.

  

 잠시 동대산 정상에서 쉬고 북쪽방향 잡목숲 속으로 들어가니 원영형이 선두에 있어 이슬을 맞으니 바지를 벗고 개조한 땀복을 다시입고 산행을 시작한다.

 

 텔레비에서 보던 무슨 정글속으로 가는 느낌이 들었다.

 

 

 

 여기서  잠시쉬고 ...

 조금오르니 ,,바위덩어리 전체가 흰 차돌배기에 도착했다.

 여기서 건우형님이 기념사진을 남기고...

올라가는데 이런 나무가 있어, 밑은 하난데 위는 두 가지로 뻗은 소나무...가 있었구..

 

 

 이곳엔 나무아래에 거의 구멍이 나 있었다.

 완전 밀림속 갔은곳으로 계속 진행했다.

 

 

동대산을 지난지 1시간 25분만에 등산로 옆 30 미터 가에 긴급대피소 구조물이있어 내려가 확인해보니 알미늄 샷시로 조립식하여 두 사람쯤 잘수있게 되어 있었으며 그 안에 아직 뜯지않은 이불 한채와 사탕 두 봉지가 가진런히 있었다.

 

 국립공원에서 한 것중 제일 마음에 드는일을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곳에서 잠시 올라가니 헬기장이 있고 다시 밀림속 으로 들어갔다.

 여기 헬기장에 해발 1.250봉 이정목이 있었다.

 그 헬기장에서 15 분쯤 내려가니 탐방로 안내판 세워저  있었고 이 곳이 신선목인모양이었다.

 진고개부터 구룡령 가는등산로 엔 이정표가 곳곳에 잘 세워저 지나가는 산객이 자신이 얼만큼 지난지 알수있어 국립공원의 수고에 감사를 느꼈다.

 

또 헬기장을 지났고...

 

 밀림속으로 들어가 진행이 된다.

 

 

 여기 두로봉 오르기전 과일과 음료를 마시며 잠시쉬고.

조그만  돌 탑에서 사진을 찍고...

 이정표를 지나 조금오르니...

 두로봉 정상석이 있는곳에 올라섰다.

 

 다시 잡목숲을 헤치고 들어가니..

 안개가 자욱히 낀 등산로를 따라 계속 전진해 나갔다,

다시 가던 길을 멈추고  병창 형님이 집에서 갖고오신 인절미에 과일을 먹으며 휴식을 했다.

진고개 오르막에서 동대산 오르는 곳 제하고는 아직까지 크게 힘 들지않게 진행이 됐다.

 다시 안개속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여기부터는 힘 들게 오르기 시작하는데 날씨가 후덥지근 하여 땀이 몹시나니 물이 많이 먹게 되었다.

이곳은 정상 표지가석 없고 산 이름은 없었다,

모두들 지처 쉬고 쉽지만 약간의 햇빛이 뜨거워 쉬지도 못한채 잡목숲으로 들어갔다. 

 잡목숲속으로 들어가 계속 진행하여.

 이쁜 꽃 도 지나니..

 드디어 응복산 정상에 올라왔다.

 응복산 정상에서 자리를 펴고 점심을 먹는데...

입맛없는 점심이었지만 먹지않으면 아직 갈 길이 멀기에 찬 물에 말아 먹으니 그래도 남기지 안고 전부 먹었다.

 아직도 구룡령 6.7 키로 남았으니 3 시간은 더 가야할것 갔다.

 응복산을 지나면서 부터는 이정표가 칼라로 이쁘게 설치를 해 놓은게 보기가 좋았다.

 여기서 명계리 계곡으로 내려가는 삼거리가 있었구..

 여기가 마늘봉 정상인 모양인데 정상석두 없었으며, 그 곳에서 조금 나오니 우리가 가야할 저편에 안개가 끼어 보이질 않았다.

 마늘봉에서 잠시 내려서더니...

 여기서 부터 또 오르막인데 무척 힘이들었고 땀 을 많이흘렸다.

 그래도 아직 우리가 하산할 구룡령이 3.98 키로 아무리 빨리가두 1시간 30 분은 더 가야겠다.

 

 

 이 곳이 1,267 봉 인모양인데 여기두 정상표지가 없었다.

오르는데 힘이들었고 . ,,,

잠시 앉아서 물을 마시며 휴식을 했다.

여기서 노인봉 민박집사장님 한테 전화를 걸어 우리가 지금 구룡령 3,3 키로 지점이라 알리니 그 사징님 벌써 우리를 실으러 중간쯤 가는중이고 했다.

 

 다시 서둘러 계속 구룡령 방향으로 진행을 해 갔다. 

 

 

 

 드디어 오늘의 마지막에서 2 번째 봉우리인 약수산 정상에 도착했다.

정상에 표지목은 없었으며 동판으로 산 이름과 산 높이를 새기어 땅에 묻어있었다.

 

 이제 마지막 한 봉우리만 넘으면 하산이라 생각하니 약간의 힘이 생겼다.

 

 여기가 마지막 봉우리인 1,218봉인 모양인데 여기도 표지석은 없다.

 이 곳부터 계속 내리막 길인데 통나무를 가로걸친 계단을 내려갔다.

이젠 거의 다온 모양이었다.

 등산로 옆에 이런 철망도 치어있고..

 다시 나무 계단을 내려가는데 이 쪽으로 오르면 무척 힘이 들것 갔은 생각이된다.

 이곳은 산림 전시관이라고 하는데 꼭 빈집갔은 느낌이 들었다.

 그 전시관 옆 길로 조금 네려가니...

 오늘의 날머리인 구룡령 정상에 도착했다.

벌써 민박사장님 은와서 기다리고 있었구 도로옆에 50후반에 아줌마의 포장마차가 있었구 그 옆서 웬 60대로 보이는 건장한 남자가 대간을 끝났으면 여기 구룡령 표지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가라고하여 나는 그 사람이 기념사진을 찍는 사진사인줄 알았다..

그러나 그런게 아니었다.

그사람의 말을 들어보니 그 사람은 백두대간을 16일에 완파했다 하며,우리도 여기까지 왔으니, 이곳에서 사진을 찍고가야 큰 기념이 된다고 말을 하는 것이었다.

암튼 그 분한테 카메라의 샤터를 부탁하고.기념사진을 남겼다.

 이 포장마차에서 하산산주로 동동주 한잔씩 그 사람과 갔이 마시며 대간얘기를 하는데 그 분은 하루에 평균 45 키로이상씩 산악 마라톤으로 종주 했다한다.

 어쨌거나 거짓인지 진실인진 몰라도 같이 기념사진을 찍자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그 사람과 다음에 이곳에서 조침령으로 갈때 다시 만나기로 하고, 우리는 민박집 사장님의 차를 타고 집에 오는데 워낙 먼 거리인지라 잠시눈을 감고 일어나니 그래도 아직 우리차가 있는 민박집에 도착하질 않았다.

3시가 훨씬지나 민박집에 도착하여, 우리차에 배낭을 옮겨싣고 ,민박집 사장님과 작별을 하고 ,우리는 그 곳에서 가까운 진부에 가서 목욕탕에 찾아 들어가 목욕을 끝내고 건우형님이 이곳에 고냉지 배추를 사 가신다 하며 배추 세 자루를 사서 차에 싣고 진부 ic에서 영동고속도에 올라 계속 용인쪽으로 계속 달려갔다.

원주 오기전 메밀 막국수를 잘 하는집을 종덕형님이 아신다 하여 항성ic 에서 빠저 내려와 좌회전 하여 바로 오른쪽 도로 논 가운데에 민가갔은 짐에 들어가니 뒤로는 집을 개조하여 식당으로 쓰고 있었다.

우선 돈 수육 하나  메밀묵 하나 시키고 밥은 메밀비빔국수를 시키니,,,,,금방 돈 수육과 메밀묵이 나와 동동주를 시켜 각각 한잔씩 서로 부?치며 이번산행두 무사함을 감사히 생각하며 건배를 했다.

안주와 술이 거의 먹을 무렵 메밀국수가 나와 맛 있게 먹고 그집에서 출발 다시 횡성 ic 로 올라와 영동고속도를 계속 달리다 양지ic 로 내려 용인 쪽으로 가다 다신 양성 평택쪽 길로 들어서 집어오니 8시가 좀지나 도착했다.

다섯 형님과 다음 산행 날 만나기로 하고 형님들은 당진으로 가셨다.

 

                                                                         도상거리     22.4 km.

                                                                         산행시간     8시간50분.

 

어제 산행은 대간산행중 제일 쉽고 땀 한번 흘리지 않고 산행 했지만 오늘은 처음에 힘 들었고 중간에도 곳곳에 힘든구간이 있었으며 마지막엔 모두들 지처 힘이든 산행이었다.

지도상에 1,100 고지 이상되는 산을 18 개나 오늘 모두 넘었으니 아니 힘 들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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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7.10 07:24

    첫댓글 처음부터 땀을 빼게하는 동대산!! 그리고 차돌배기! 두로봉의 오대산을 무사히 넘었군요!!! 저는 그 구간을 마지막에 야간산행 했답니다! 이제는 이정표나 쉼터같은 시설물들이 완벽하게 갖춰졌군요!!! 다음은 조침령까지입니까?? 이제 설악에 가까이 다가섰군요!!!!*^^*)

  • 작성자 07.07.10 07:56

    네 ~ 형님 , 다음은 조침령에서 1 박하구 한계령 갈려는데 점봉산이 단속이 심하다 하여 반대로 넘을까 해요.

  • 07.07.10 13:23

    그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공단직원들 나오기전 새벽에 넘으면 가슴졸이며 걷지 않아도 될테니까요!!! 철망을 넘어야 될듯..ㅋㅋ 조침령에서는 서면쪽에서 1박하나요??? 서림식당에서 저녁을 먹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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