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후배가 묵고 있다는 호텔을 찿아헤메다 한빛호텔의 오른쪽으로 4~5집 떨어진 새로 신축한 호텔을 보았다.
규모는 작지만 깨끗하고 좋아보였다.한빛호텔의 시설은 형편없지만 조식은 맛있다.
시원한 된장국에 식당의 한국인 아주머니는 친절했다.
하지만 시설도 열악하고 혼숙도 불가능한 이 호텔에 있을 이유가 없었습니다.
우리는 아마라호텔을 비롯해 몇 군데의 호텔을 알아보았다.
방이 있으면 1개만 비어 있고, 혼숙이 힘든 호텔도 풀이랍니다.(ㅠ.ㅜ)
그때 떠오른 것이 옆의 신축호텔.
우리는 부담감없이 구경 갔다. 방은 4가지 타입.
스위트룸은 1박에 40불이라는데 크고, 시설이 너무 훌륭했다.
커다란 방에 책상과 책꽂이,응접세트와 훌륭한 목욕탕. 샤워부스와 쟈쿠지욕조(거품 기능은 없음).
가격대비 너무 훌륭한 시설이었다.
태국의 4000밧짜리 호텔이 부럽지않은 시설이었다.
단점은 40여개 룸의 미니호텔인지라 스위트룸은 단 1개 뿐이고, 부대시설이 식당뿐인 단촐한 것 뿐이다.
후배는 30불짜리 럭셔리룸을 잡았다. 방은 1/2 크기이지만 깨끗하고 트윈침대가 놓여있다.
그리고 이 호텔은 베트남 아가씨와 혼숙도 가능하단다. 가장 좋았던 점이다.
우리는 미안했지만 방을 빼 옆의 호텔로 짐을 옮겼다.
'XUANLOC HOTEL'
주소는: 47-49 Le Anh Xuan Street., Benthanh Ward., Dist 1., HCMC, VN
오메 좋은 것~!
우째 같은 가격에 요렇게 시설 차이가 날까?호치민에서 숙박업을 하시는 한국 사장님들이 생각할 문제점이다.
어제 공항환전소에서 각각 500불씩 환전해서 가지고 있던 1000만동의 돈다발 2묶음과 귀중품은 방안의 안전금고에 넣고 밖으로 나섰다.
관광을 위해서 여행자 거리라는 '데탐거리'로 향했다.
'신 카페'를 찿아헤메다 '킴 카페'에서 점심을 먹었다. 한국인 많이 찿는지 대뜸 "어서 오세요~"라고 한국말로 인사한다.
가격은 쌌지만 식사내용은 넘 부실했다. 식사후 '신카페'에서 메콩강 1일 투어 신청을 했다.(1인/7불)
데탐거리를 헤메다 더위를 피해 호텔로 돌아왔다. 역쒸 가격대비 넓직하고 좋았다. 에어콘도 2대라 시원했다.
맛사지집에서 시간을 죽이다 뉴월드호텔의 '켓워크'로 갔다. 8시에 약속이 있었다.
A님은 영국에서 오셨다는 후배 1분과 나오셨다. 역쒸 고수의 풍모는 틀렸다.
'켓워크'의 시설은 5성급호텔의 부대시설답게 훌륭했다.
A님의 후배분이 회원에 가입하고(125불에 회원 가입하면 양주 5병에 기념티셔츠와 모자. 그리고 호텔 싸우나 티켓 12장인가를 줍니다.
옆에서 구경만해서 정확히 기억 못하겠습니다. 너무 좋은 조건이라는 생각입니다.)
술이들어오고 아가씨들이 들어왔다.
10여명씩 4번에 걸쳐서 들어온 아가씨들은 몸매는 빼어났다. 하지만 업소 명성에 비해선 퀸카는 드물었다.
A님을 제외한 3인은 아가씨를 옆에 앉히고, 서로의 신상명세및 A님의 베트남 생활에대해 담소를 나누었다.
나중에 A님의 파트너가 들어왔다.
몸매가 예술이다.
한국여자에게선 볼 수없는 갸냘픈 몸매에 빵빵한 가슴과 빵빵한 히프. 엉덩이가 바짝 위로 붙어있는 대단한 몸매다.
햐~~ 아트다!
척 보기에도 방중술중에도 최상의 비술을 간직한 몸매다.
저 정도 빵빵한 몸매는 되어야 튕기는듯한 탄력을 지닐수 있는법....흠...초절정 고수의 안목은 역쒸 틀렸다.
A님은 흔히들 말하는 로켓같은 가슴을 돌가슴이라 칭했다.
누워도 가슴선이 흩트러지지않고 모양을 유지하며 만지면 탱~~ 튀는듯한 탄력을 지닌 가슴.
이런 가슴은 정말 흔치않다. 한국에선 1/100명중에 1명도 힘들다. 헌데 이 룸안에만 2명이 그런 가슴을 지니고 있다.
베트남은 그런면에선 천국이었다.
나도 옆에 앉아있는 파트너에게 신경을 쓰기 시작했다. 21살에 늘씬한 몸매의 소유자였다.
이런저런 담소를 나누다가 각자 파트너를 데리고 헤어지기로 했다.헌데 문제가 생겼다.
나의 파트너는 2차를 안나가는 아가씨란다.
헐.....우찌 이런 일이....이집의 아가씨들은 팁만 받아도 보통의 베트남 여인보다 최소 10배 이상의 고소득자들이다.
때문에 2차를 안나가는 전문직업인으로 만족하는 아가씨가 있다. 마침 내 파트너가 그런 아가씨란다.
미쳐...어제도 독수공방인데 오늘도...우째 이런일이....
2차가 되는 다른 아가씨를 부르려는데 후배의 파트너가 자기 친구는 가능하다며 꼬드낀다.
얼굴을 보자니까 지금 다른 룸에 있어서 나오기가 힘들단다.
어차피 이업소의 아가씨들은 영업시간이 끝나는 1시가 넘어야 나올 수 있단다.
A님은 그랜드호텔 옆의 카페 '팔로마'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정하고 우리들을 다른 곳으로 안내했다.
노천빠 '캐딜락'을 갔다. 라이브 음악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늦어서인지 손님은 많지 않았다. 여가수의 가창력은 좋았다. 12시에 파장을 해서 약속장소인 '팔로마'에 갔으나 문이 닫혀 있었다.
마땅히 어디를 갔다올 시간도 안되고 길거리에서 기다리자니 한심했다. 같이 기다려 주시는 두 분에게 미안했다.
A님께 먼저 가시라고해도 같이 기다려 주신단다. 결국엔 우리의 난리에 후배분과 먼저 떠나셨다.
1시 10분쯤 후배의 파트너는 친구를 데리고 왔다. 우리는 호텔로 이동했다.그녀들이 배고프다고 해서 야식을하고 각자의 방으로 들어갔다.
나의 파트너는 얼굴은 중 정도였으나 역쒸 몸매는 쥑였다. 군살은 전혀없고 가슴도 탄탄했다.
헌데 아랫배 팬티라인 밑으로 문신이 새겨져 있었다. 손바닥만한 크기의 컬러 그림이었다.
애궁! 조폭 마누라와의 동침???
헌데...선수답게 기대이상의 방중술을 보여준다.
동남아 아가씨답지 않게 성의를 다해서 기교를 보여준다. 그려...거시기하는데 이쁘기만 하면 무었하노?
우리는 서로를 탐닉하며 열락으로 빠져들었다. 그녀는 밤새도록 나의 품안에 안겨서 곤히 잠잤다.
꼭 사랑하는 서방에게 몸과 열정을 다 바치는 여인의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