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2024.3.10.(일) 9:00~18:00
장 소: 고성국민체육관
참가인원: 꼴랑5명(총 참가인원 198명)
우리 여자 단체전 한번 나가보자~ 이잉~
이렇게 시작된 우리들만의 작전!
남자 선수들한테 핸디를 받으니 해 볼만 하다고 우리끼리 한번 나가보자꼬~
이런 와중에도 몬스터 남자 선수들은 반응이 없었다.
바쁜 박희남을 꼬셔 여자 정민경, 설여원, 박희남 확보한 상태에서
정수진의 참가여부 독려하며 기다리던 중
이갑식, 문창익이 대회 참가에 문을 두드렸다.
결국 개인사정으로 정수진이 참가 못하게 되어 5명으로 단체전을 꾸렸다.
통영 다른 클럽은 대부분 10명이상 많은 선수가 참가 한 것 같은데
우린 꼴랑 5명(정민경, 박희남, 설여원, 이갑식, 문창익)이었다
단체전(통합 B부)
고정 멤버로 여자선수 3명을 하고 이갑식, 문창익이 번갈아 출전하였다
모두 각자 자기역할을 잘 해주어 1차, 2차는 복식 없이 진출하였고
3차, 4차전에서는 믿고 보는 몬스터 간판선수 정민경은 무조건 1승을 해주었고
박희남과 설여원 각 1번씩 이겨 2:2에서 복식조(정민경, 박희남)가 이겨서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한 번도 탁구장에서 복식을 맞쳐 본적이 없는데도 환상적인 호흡으로
응원하며 지켜보는 사람을 편안하게 했다.
다음 오픈 대회때 두 사람의 복식 호흡이 기대되는 경기였다.
꼴랑 5명 출전해 경품 3명 당첨, 공동 우승을 거머쥐었다.
개인전은
여자 A부에서 몬스터 간판선수의 정민경은 예선1위로 본선 진출하였으나,
앞면 롱뽕 진주 박미연을 만나 뽕맛에 8강 진출 실패하고
여자B부 설여원도 조1위로 내심 좋은 성적을 점쳤는데 본선 1회전에 점심 먹다가 헐레벌떡 불러가서 게임을 시작하여 정신 못 차리고 김경희에게 깨지고
첫 출전한 박희남 두 명 모두 뽕을 만나서 깨지고 ㅠㅠ
남자 B부 이갑식이 통제영 김경세를 역전승하여 조1위로 본선 진출 하였나 16강 진출 실패
문창익도 조2위로 본선 진출하여 잘 싸웠으나 본선 1회전에서 탈락했다.
개인전은 좀 아쉬움이 있었지만 다행히 단체전 통합B부 우승을 차지하여
피곤이 확 날라가는 기분 좋은 하루였다.
아침부터 응원해주시고 코치해주신 김종운부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공동 우승의 행복한 순간 출전선수(문창익,정민경,설여원, 박희남, 이갑식)와 총감독겸코치(김종운부회장)
상장 받기전에 "우리가 1등 이다" 라고 포즈를 취함
개회식 모습 (꼴랑 5명 자리라도 느슨하게 앉자 ㅎ)
4강 몬스터클럽: 고성 고성클럽 2:2세트에서 복식으로 이겨 3:2로 승리
8강에서 몬스터클럽: 탑클럽A 복식전 2:2 숨 죽이며 간이 벌렁벌렁 한 순간
8강 진행모습( 먼저 1세트를 내어 주어 역전승한 몬스터) 정민경 박희남 복식조 든든하네요
먼저 1세트를 이겼는데 진주 박미연의 양면 롱뽕을 너무 의식한 정민경 8강 진출실패
예선전에서 김경세님을 역전승하여 조1위로 진출한 이갑식교장선생님
상금으로 맛있게 먹으니 기분좋아 먹는양도 두 배네요^^
첫댓글 축하드립니다~^^
에이스클럽도 축하드립니다
단체A부 우승과 B부 3위 두마리 토끼에다 상금도 많이 받고...
정현철코치님께서 게임을 자주 해주셔서
좋은 결과가 나온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종종 게임부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