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05년8월에 남편의 사업자금 연대보증으로 개인파산 면책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세상은 저에게 너무나 힘이 들었습니다 몇년간 기초생활수급자로 지내다 가 5년전 남편과 이혼하고 심한우울증과정신분열증으로 직장 생활을 할수 없습니다. 이혼후 병원도 단니지 않고 있습니다 저에게 집이 있었지만 반넘게 산 집은 이자 부담으로 세입자에게 넘겨주고 바로 아파트를 대출을 많이 안고 샀지만 그 또한 이자 부담으로 지금 고생하고 있습니다 8개월전 오빠가 사고를 치는 바람에 큰 돈이 필요해 카드론을 2000만원빌려 오빠에게 빌려주었지만 오빠도 살기가 힘들어 제 카드론을 값아 주느라 정상적인 생활도 못하고 있고 그동안 3년 동안 생활비가 없어 카드로 생활을 해 카드빛이 1800만원이 있습니다 저 정말 이대로 끝나는건가요. 다시 전에 같은 악몽을 더이상 격고 싶지 않았는데 결국 또 미바닥까지 오고 말았네요. 하루하루 잠도 못자고 죽고 싶은 심정 뿐입니다 죽으려고 했지만 죽는것조차 저를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누구에게 도움을 요청할수 도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9년전 저를 도와준 카페가 생각난 이렇게 글을 올려 봅니다 ㅠㅠ. 다시 파산이 가능할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