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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릅나무(2009.05.09 포천)
다릅나무(선화삼)의 효능
선화삼은 갑상선암,자궁암,자궁물혹,신경쇠약,혈액암,생리통,생리불순,편두통,임파선암,자궁근종
치료에 아주 좋습니다.
출처 : 원림물산 한방연구팀
▶약재에 대하여
다릅나무는 동네 뒷산의 약수터길이나 산딸기 무성한 야산에서 흔히 자라는 나무가 아니라 조금 깊은 산 우거진 숲 속에서 만나는 나무다. 잘 보이지 않으니 유명한 나무의 반열에는 들지 못한다. 매화처럼 품격 있는 꽃을 가진 것도, 오갈피나무처럼 한약재로 명성이 있는 것도 아니요, 느티나무처럼 좋은 나무라는 명성이 온 누리에 알려진 것도 아닌 '숲 속의 은둔자'라고나 할까.
이름이 잘 알려져 있다고 반드시 좋은 나무는 아니다. 허명무실(虛名無實)에 실망하기 쉬우나 다릅나무를 살펴보면 여러 가지로 이만큼 쓸모가 많은 나무도 흔치않다.
우선 뿌리혹 박테리아를 가지고 있는 콩과식물이라서 자람이 까다롭지 않다. 햇빛을 좋아 하긴 하나 어지간한 공간만 있으면 불평 한마디 없이 잘 자란다.
우리나라 어디에서나 자라는 낙엽수로 키가 20여m, 지름이 두세 아름에 이르기도 하는 큰 나무이다. 나무 껍질은 적갈색으로 세로로 조금씩 말려 있으면서 갈라지지 않고 매끄러워서 마치 작은 종이마름을 만들어 수 없이 붙여 둔 것 같다. 그래서 껍질만 보고도 '아! 저기 다릅나무'라고 초보자도 금세 찾아 낼 수 있다.
아카시아 잎과 너무 닮아 언뜻 보아서는 구분이 어렵다. 작은 잎은 타원형으로 끝이 갑자기 짧게 뾰족해지는 것이, 약간 오목해지는 아카시아 잎끝 모양과의 차이점이다. 옛 사람들은 물푸레나무와 비슷하다하여 개물푸레나무라고도 하였다. 꽃은 원뿔모양으로 위로 향하며 7월에 하얀 꽃들이 모여서 핀다. 콩꼬투리 모양의 열매는 가을에 익는다.
다릅나무의 속살은 너무나 특징적이다. 통나무를 가로로 잘라 볼 때, 가장자리에 색깔이 좀 연한 부분을 전문용어로는 변재(邊材)라고 하며 반대로 가운데 색깔이 진한 부분은 심재(心材)라 한다. 다릅나무는 변재가 연한 황백색이고 너비가 좁으며 심재는 짙은 갈색으로서 그 차이가 너무 뚜렷하다. 변재를 돌출부로 하고 심재를 밑바탕으로 조각을 하면 색깔과 명암의 차이가 명확한 작품을 만들 수 있다. 그래서 호랑이, 곰 등의 동물형상이나 장식용 나무그릇이나 병을 만드는 재료로 많이 쓰인다.
또 느티나무나 물푸레나무처럼 지름이 큰 물관이 나이테의 한쪽에 몰려있는 환공재(環孔材)라서 아름다운 무늬는 기본이다. 심재에는 잘 썩지 않은 물질이 충분히 들어 있어서 보존성도 좋다. 따라서 조각재 말고도 기타, 가구제작용 목재, 여러 가지 운동구 등 없어서 못쓰는 나무이다.
옛 사람들이 나무의 이런 좋은 특징을 모를 리가 없다. 일산의 대단위 아파트가 들어선 지역의 3천년 전 토탄층(土炭層)과 비슷한 시기의 광주 문흥리 유적, 대구 칠곡 신라시대 유적에서도 다릅나무가 출토되고 있다. 아주 오래 전부터 선조 들도 아껴온 나무임을 짐작할 수 있는 자료이다.
제주도에는 다릅나무와 비슷하지만 한 대궁에 달린 잎의 수가 더 많고, 크기가 보다 작은 솔비나무가 우리나라 특산 종으로 자라고 있다.
▶약성 및 활용법
다릅나무는 콩과에 속하는 낙엽성 교목이다. 다릅나무속은 우리 나라에는 2종이 있다. 다릅나무와 같은속의 나무는 제주도의 산 중턱에 자라는 솔비나무이다. 외모로 볼 때 잎을 언뜻보면 아카시나무와 흡사하고 열매가 열리는 꼬투리도 아카시열매와 매우 비슷하다.
다릅나무는 결이 아름답고 무거우며 질겨서 기구재, 기계재, 차량재, 농기구의 자루, 땔감 등으로도 요긴하게 쓰이는 나무이다. 염료로 수피를 사용하기도 한다. 속담에 다릅나무는 "병마를 ?는 수문장 역할을 한다"라는 말이 있다. 또한 회화나무와도 많이 닮아서 회화나무를 괴목이라고 부르는데, 다릅나무를 생약명으로는 조선괴라고 부른다. 회화나무는 중국에서 들어온 외래종이지만 다릅나무는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조선괴이다.
잎을 씹어보면 아카시나무 잎 냄새가 풍긴다. 다릅나무는 각지의 깊은 산골짜기에서 널리 자란다. 높이는 약 15미터나 되는 잎지는 나무이다. 잎은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의 쪽잎이 깃처럼 모인 잎이고 어릴 때에는 흰 털이 있다. 여름철에 7~8월에 가지 끝에서 꼬투리 모양의 흰 꽃이 위쪽으로 향하여 피어있다. 전국적으로 해발 100~1,800미터 되는 산허리, 산기슭에서 자란다.
다릅나무 전체에는 알칼로이드가 많이 들어 있는데, 씨에는 1.24퍼센트, 열매에는 0.54퍼센트, 껍질에는 0.63퍼센트, 뿌리껍질에는 1.06퍼센트가 들어있다. 껍질의 알칼로이드 함량은 6~7월에 낮고 8월부터 높아져서 10월에 제일 높다. 알칼로이드의 주성분은 시티진, 루파닌과 4개의 미지물질이 들어있다. 시티진은 경동맥구와 호흡중추에 대한 직접적인 흥분작용이 짧은 시간에 나타나며, 호흡흥분작용이 세다. 또한 교감신경절과 부신피질을 세게 흥분시켜 동맥압을 뚜렷이 높이는 단점이 있다.
북한의 임록재씨가 쓴 <조선약용식물지>에서는
"다릅나무(Maackia amurensis Rupr. et Maxim.) 형태는 잎이 지는 넓은잎키나무이며 높이는 10~20미터이다. 통나무의 속은 검은 재색을 띤다. 잎은 어긋나게 붙고 5~11개의 쪽잎으로 된 홀수 깃털모양의 겹잎이다. 쪽잎은 타원형의 닭알모양이고 민변두리이며 잎 양면에 털이 없다. 8월경 햇가지 끝에 겹송이 꽃차례를 이루고 흰색의 나비모양 작은 꽃이 많이 핀다. 열매는 꼬투리 열매이며 납작하고 긴타원형이며 길이 약 5센티미터이다. 그 안에 여러개의 씨앗이 들어 있으며 10월경에 여문다.
※ 변종들로서 쪽잎의 너비가 ?은 넓은잎다릅나무(var. latifoliolata Nak.), 열매의 너비가 좁은 열매다릅나무(var. stenocarpa Nak.) 등이 중부 이남 지대에 분포되어 있다. 분포산지는 우리나라 각지의 산중턱, 산기슭, 산골짜기 등에서 다른 나무들과 섞어 자란다. 세계적으로 중국(동북), 러시아(원동), 일본에 분포되어 있다.
성분은 씨티진, 루파닌 등의 플라보노이드가 있으며 뿌리에는 로테노이드계사포닌이 있다. 약재 이름은 다릅나무 껍질(Cortex Maackiae)이다. 채취가공은 봄 가을에 나무껍질 또는 뿌리껍질을 벗겨 겉껍질을 깍아 버리고 햇볕에서 말리운다. 쓰는데는 씨티진을 만드는 원료로 쓰며 20.15퍼센트 수용액으로 찌린돈주사약을 만들어 호흡흥분약으로 모르핀, 일산화탄소 중독증에 로벨린대용으로 쓴다. 민간에서는 껍질을 아픔멎이약, 종양치료약으로 쓴다. 껍질가루 또는 고약은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한다."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 사전>에서는
“다릅나무껍질 [본초] 은 콩과에 속하는 낙엽성 교목인 다릅나무(Maackia amurensis Rupr. et Maxim.)의 줄기껍질을 말린 것이다. 다릅나무는 각지의 깊은 산골짜기에서 널리 자란다. 봄부터 가을 사이에 줄기 또는 뿌리의 겉껍질을 벗겨버리고 속껍질을 벗겨 햇볕에 말린다. 주요 성분으로 시티진과 루피닌, 알칼로이드가 들어 있다. 시티진은 호흡중추흥분작용을 나타내므로 호흡흥분제로 쓴다. 민간에서는 다릅나무줄기,가지를 진통제로 관절염에 쓰며 종양 치료제로도 쓴다. 또한 상처와 사마귀, 가골(假骨)[가골: 뼈가 부러졌거나 결손되었을 때 국소에 새로 생긴 불완전뼈조직을 말한다.]이 생긴데도 쓰는데 가루내어 뿌리거나 고약을 만들어 붙인다.”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식물은 높이 약 15미터 되는 잎지는 나무이다. 잎은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의 쪽잎이 깃처럼 모인 잎이고 어릴 때에는 흰 털이 있다. 여름철에 흰 꽃이 핀다. 열매는 꼬투리 모양이다. 전국 각지의 해발 100~1,800미터 되는 산허리, 산기슭에서 자란다. 껍질: 봄과 가을에 나무껍질 또는 뿌리껍질을 벗겨 겉껍질을 깍아 버리고 햇볕에 말린다. 성분은 식물 전체에 알칼로이드가 들어 있다. 즉 씨에 1.15~1.24퍼센트, 열매에 0.46~0.54퍼센트, 나무껍질에 0.31~0.63퍼센트, 뿌리껍질에 0.35~1.06퍼센트 들어 있다. 껍질의 알칼로이드 함량은 6~7월에 낮고 8월부터 높아져서 10월에 제일 높다. 알칼로이드의 주성분은 시티진, C11H14ON2[녹는점 섭씨 153~154도, {α}17 D - 119.6도(물), 여러 가지 유기용매와 물에 잘 풀린다.], 루파닌과 4개의 미지물질이 있다.
씨에는 약 1퍼센트의 시티진과 ι-루파닌이 있다. 껍질에는 알칼로이드인 마아키닌과 10~15퍼센트의 탄닌질, 마아키아닌, 메디카골, 포로모노네틴, 게니스테인, 7, 4'-디히드록시-3'-메톡시이소플라본 C16H12C5(녹는점 섭씨 260~263도), 목부에 소포롤(이소플라보논), 신선한 잎에는 188mg퍼센트의 아스코르부산과 130mg퍼센트의 비타민 P, 뿌리에는 로테노이드계의 사포닌이 있다.
작용은 시티진은 로벨린과 같은 작용이 있다. 즉 경동맥구와 호흡 중추에 대한 직접적인 흥분작용이 있다. 그리고 이 작용은 로벨린처럼 짧은 시간에 나타난다. 시티진은 로벨린보다 호흡흥분작용이 세다. 즉 시티진 0.15퍼센트액 1밀리리터는 로벨린 1퍼센트액 1밀리리터의 치료 효과와 같다. 그러나 교감신경절과 부신피질을 세게 흥분시켜 동맥압을 뚜렷이 높이는 단점이 있다.
목부 알콜 추출액의 탄산알칼리에 풀리는 부분(플라보노이드와 락톤 화합물)은 위산과 위액의 분비량을 줄이며 항궤양작용이 있다. 껍질의 알콜 추출액도 항궤양작용이 있다. 이소플라보노이드의 에스트로겐 유사작용, 항암 활성 등을 고려한다면 민간에서 위암과 부인과 질병에 쓰는 것과 관계되는 것 같다.
응용은 시티진은 로벨린과 같은 목적에 쓴다. 그러나 로벨린보다 부작용이 있으므로 동맥압이 높을 때, 동맥경화, 대혈관출혈, 폐부종에는 쓰지 못한다.
피 흐름량을 잴 때에는 호흡흥분작용이 뚜렷하므로 로벨린보다 좋다.
민간에서는 아픔멎이약, 종양 치료약으로 줄기,가지,껍질,잎을 물로 끓여 사용한다. 부인병에도 쓴다.
시티진 주사약: 한번에 0.15퍼센트 용액 0.5~1밀리리터씩 근육주사 또는 정맥주사한다. 이 주사약은 수술 또는 외상에 의하여 숨이 반사적으로 멎었을 때 그리고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한 중독, 전염병 때의 호흡 및 피순환이 억제된 경우에 쓴다. 심한 분류성 동맥경화증, 고혈압, 폐의 물고임에는 쓰지 않는다.
참고: 시티진의 추출분리-① 방법: 1~2센티미터 되게 자른 다릅나무껍질을 0.7퍼센트 황산 5배량으로 방 온도에서 24시간씩 3번 우린다. 1. 2차 추출액을 추출 분리에 쓰고 3차 추출액은 2차 추출 때의 추출용매로 쓴다. 1, 2차 추출액을 40퍼센트 수산화나트륨 용액으로 PH 8로 맞추고 8시간 이상 놓아두면 중성에서 나오는 잡물질의 앙금이 가라앉는다. 위이 액을 잘 걸러내어 20퍼센트 황산으로 PH 5~6으로 맞춘다.
이렇게 시티진황산염을 만든 다음 진공, 섭씨 60도 아래에서 될수록 짧은 시간에 1/5~1/6이 될 때까지 졸인다. 이때 온도가 높거나 졸이는 시간이 길어지면 거둠률이 낮아질 수 있다. 졸인액을 식히고 40퍼센트 수산화나트륨 용액을 조금씩 넣어 PH 10~11 되게 한 다음 10시간 동안 놓아둔다. 그러면 수지와 잡물질이 가라앉는다. 추출액을 걸러 절반씩 취하여 클로로포름으로 3~4번 뒤저으면서 우려낸다. 추출액을 합쳐 황산나트륨 2퍼센트, 활성탄 2퍼센트 양을 넣고 때때로 저으면서 24시간 동안 놓아 둔다. 그러면 물기가 없어진다. 이것을 걸러내어 클로로포름을 회수한다. 그러면 연누른색의 시티진염기조품이 얻어진다.
조염기를 약 8배량의 무수아세톤(99퍼센트 이상)으로 데워서 풀고 여기에 10배량의 무수탄산칼륨과 활성탄 4퍼센트를 넣고 30분 동안 활성탄 처리를 한다. 뜨거운 상태에서 거르고 섭씨 3도 아래의 온도에서 놓아두면 앙금이 생긴다. 앙금을 위와 같은 방법으로 다시 결정화하면 흰색 또는 연누른색의 결정성 가루인 시티진이 얻어진다.(거둠률 약 67퍼센트).
② 방법: 잘게 썬 다릅나무껍질을 0.6~0.8퍼센트 황산으로 방 온도에서 24시간씩 3번(용매의 양은 각각 5배, 3배, 3배) 우린다. 추출액을 강산성 양이온 교환수지에 흡착시킨다. 약 섭씨 50도의 물, 3~5퍼센트 암모니아수로 씻은 다음 말린다. 암모니아-클로로포름 용액으로 여러 번(약 10배량) 탈착하고 탈착액에서 클로로포름을 회수한다. 졸인액을 5퍼센트 황산에 풀고 40퍼센트 수산화나트륨으로 PH 7~8로 한 다음 하루 동안 놓아둔다. 이때 생긴 앙금을 걸러 버리고 거른액을 클로로포름으로 여러 번 우린다.
클로로포름 추출액에서 황산나트륨으로 물기를 밴 다음 용매를 회수한다. 이렇게 얻은 조제염기에 무수아세톤과 무수탄산칼륨, 활성탄을 넣고 수욕 위에서 끓여 푼다. 이것을 뜨거울 때 거른다. 거른액을 식히면 바늘 결정이 생긴다. 흡입여과하고 말린다. 염기를 95퍼센트 에탄올에 풀고 60퍼센트 진한 질산을 넣어 산성으로 한 다음 하루 동안 놓아두면 질산염의 결정이 생긴다. 이것을 거르고 말린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1.임파선,갑상선,아픔멎이약, 종양 치료약, 위암, 항궤양, 부인병에 껍질, 가지와 잎을 사용한다.
다릅나무 줄기,가지 40그램을 차로 끓여 복용하면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한다.
2.거풍제습 작용이 있어 풍습성으로 인한 풍습성관절염에 통증을 가라앉히고 굴신을 자유롭게 한다.
꽃, 잎, 열매, 줄기,가지, 뿌리 40그램 정도를 물을 넣고 달여서 복용한다.
증상에 따라 양을 조금씩 늘려 나간다.
3.다릅나무는 증상과 체질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지만 2개월에서 6개월쯤 복용하면 대부분 치유되거나 좋은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4.현제 모대학 약리실험중에 임상실험중이며 일부 매스컴보도에 항암성분이 매우 강력한것으로 판명되었습니다.
출처/글: 약초연구가 한강희님께서 정리하신 글을 인용합니다.
콩과
잎은 어긋나고 깃꼴 겹잎
총상꽁차례의 나비모양의 흰색꽃
수피가 말린듯하고 초록빛이라네요
잎은 아까시잎과 비슷하고 심재, 변재가 다르다네요
장식품과 목각인형으로 쓰인데요
임파선염, 임파선암, 임파부종, 갑상선기능저하능, 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염, 갑상선암, 폐암, 직장암, 자궁근종,자궁물혹, 자궁암,난소암, 신경쇠약, 혈액암, 생리통, 생리불순, 편두통등 거의 난치병을 고치는 약으로 요즘 알려지고 있는데요, 낙엽성 교목에 풀인 인삼 蔘자를 붙이는 것이 좀 그렇습니다.
선화삼이란 다릅나무를 말하는 것 같은데요, 초본류인 듯한 표현을 쓰지만 제가 보기엔 나무같습니다.
선화삼열풍이 사그러지면 다음엔 또 어떤 삼(?)이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다릅나무는 독성이 있어 마구잡이로 쓰면 오히려 해를 끼칩니다.
초봄과 가을에 속껍질을 벗겨 진통약, 종양치료제로 쓰죠. 그리고 이 나무는 찾기 힘든 나무가 아니라 아무 산 계곡 돌이 많은 곳에 가면 흔히 볼 수있는 나무입니다. 솎아베기 할 때 죽은 나무들을 많이 잘라봤구요, 심재부가 결이 아름다워 우린 3cm 간격으로 잘라 밥상위에 뜨거운 냄비받침이나 접시받침대등으로 쓰곤 합니다. 또한 나무그릇을 만드는 공예가들이 좋아하는 나무 중에 하나죠
갑상선.임파선암.자궁근종에 좋은 약초..... 선화삼
향토명의 조xx씨는 현대의학에서 불치 또는 난치병으로 여기는 몇가지 병을고칠 수 있는 약초를 발견했다.
그 약초를 선화삼(仙化蔘)이라고 이름 붙쳤다. 이 약초는 한가지만
으로도 임파선암. 갑상선암.자궁암.편도선암.직장암.자궁근종,자궁물혹.
신경쇠약,혈액암,생리통,생리불순,편두통 등을 낫게하거나 호전시킨다.
본디 조씨는 의술을 전공한 사람이 아니다.
의술과는 상관 없는 직업을 갖고 있으며 혹 어쩌다가 어려운 환자가 찾아오면 약을 전해 주기만 했다고 한다.
왜냐하면 상업적으로 이윤을 남기기 위해 장사를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 그를 처음에는 환자들이 전혀 믿지 않았다고 한다.
미국이나 독일,일본 및 구라파에서도 고칠 수 없다는 병이 의사 자격증도 없는 사람이 만든, 한 달치 약의 분량이 두 숟갈쯤 밖에 안 되는 알약 몇 개를 먹고 나을 리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오히려 당연하다 할 것이다.
그는 선화삼으로 임파선종양을 비롯하여 여러 명의 원인모르는 갖가지 난치병으로 신음하는 사람을 구해 냈다고 한다.
선화삼은 조씨의 집안에 전해 오는 가전비방 중의 한가지다. 조씨의 고모부되는 이가 조선의 평안도와 황해도 일대에서 명의로 이름을 떨쳤는데 선화삼은 그가 쓰는 유일한 약이었다.
조선이 해방되어 북측에 소련군이 밀려 오자 고모부는 가족과 친척들을 데리고 남측으로 내려와 조선의 경기도에 정착하여 의원 노릇을 했다.
그 당시에는 선화삼이라는 이름이 없었고 주위에서 어떤 병이든지 먹기만 하면 낫는다고 하여 그냥 '만병통치약'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조씨의 말을 들어보면... "제가 어렸을 때 집에 늘 환자들이
몰려들었습니다. 그 때 고모부님이 약을 만드시는 것을 곁에서 지켜보곤 했지요.
그러다가 고모부님이 돌아가시고 나자 그 약의 맥이 끊겼습니다.
집안에 상비약으로 만들어 둔 것말고는 약이 없었는데 약을 구하러 오는 사람은 많았어요.
이미 만들어 두었던 약이 떨어지고 나자 더 만들지 못하게
됐고 자연히 그 약을 만드는 방법도 잊혀졌습니다".
잊혀진 가문의 비방을 되살려 볼 결심을 한 것은 몇 해 전이다.은행에 다니던 중에 임파선염이나 임파부종은 현대의학에서 고칠 수 있는 약이 없다는 얘기를 듣고 어릴 적에 고모부가 만들던 약이 온갖 임파선 질병에 좋았던 것을 떠올리게 된 것이다.
그는 옛 기억을 되살려 선화삼을 찾는 일에 나섯다.
그러나 열한 살이나 열두 살 무렵에 보았던 식물의 뿌리를 찾아내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왜냐하면 잎과 줄기를 자세하게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름도 모르는 식물을 산에서 찾아내는 일은 쉬운일이 아니었다. 그는 1년 동안 여가를 내어 야산을 찾아 헤맨 끝에... 마침내 고모부가 쓰던 것과 똑같은 식물의 뿌리를 찾아 내게 됐다. 본디 선화삼은 조XX씨의 고모부 되는 분이 꿈에서 시현(示現)으로 본 것을 찾아낸 것이라 한다.
고모부는 꿈에서 좋은 묏자리 하나와 함께 그 곁에 난 신기한 약초 하나를 보았는데,깨어나 뒤에 꿈에서 본 곳을 찾아갔더니 과연 꿈에서 본 것과 같은 약초가 있었다고 한다.
선화삼은 그 생김새가 인삼과 비슷한 냄새가 나며 콩과에 속하는 낙엽성 교목이다.
결이 아름답고 무거우며 질기다.
여름철에 7~8월에 가지 끝에서 꼬투리 모양의 흰 꽃이 위쪽으로 향하여 피어있다.
해발 1,500~1,800미터 되는 높은산허리,산기슭에서 자란다. 선화삼이라고 이름지은 약초의 관련 문헌을 살펴보면...
봄부터 가을 사이에 줄기 또는 뿌리의 겉껍질을 벗겨버리고 속껍질을 벗겨 햇볕에 말린다.
민간에서는 껍질을 진통제로 관절염에 쓰며 종양 치료제로도 쓰며 그 작용은... 아픔멎이약, 종양치료약, 위암, 항궤양, 부인병에 껍질,가지와 잎을 사용한다.
껍질가루는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한다. 거풍제습 작용이 있어
풍습성으로 인한 사지관절염에 통증을 가라앉히고 굴신을 자
유롭게 한다.
임파선 및 갑상선질환, 직장암, 자궁근종, 자궁물혹, 자궁
암, 란소암.신경쇠약, 혈액암, 생리통, 생리불순, 편두통
등을 낫게 하거나 호전시킨다
선화삼으로 난치병을 고친 예가 적지 않다. 그 중 몇 가지 사례를 소개한다.>
1.은행원인 김미선(가명. 23세)씨는 오른쪽 목에 물혹이 생겨 종합병원에서 검사를 받아 본 결과 임파선 종양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병원에서는 더 이상 치료방법이 없다고 하여 집으로 돌아와 죽을 날만을 기다리고 있던 중 선화삼을 알게 되어 복용을 시작했다. 복용을시작한 지 1주일쯤 뒤부터 증상이 호전되기 시작하여 3개월 뒤에는 목 부분의 물혹이 터지고 피고름이 오랫동안 빠져 나왔다. 거의 다나은 상태에서 환자가 술을 마셔서 다시 악화되었다가 술을 끊고 약을 다시 복용하면서 차츰 회복되어 지금은 건강하다.
2.인천에 사는 고등학생인 이선희(가명.17세)는 결핵성 임파선염으로 오른쪽 목에 혹이 2개 생겼다. 몸이 몹시 나른하고 피곤하여 제대러 앉아 있기도 힘들 정도였으나 선화삼을 복용하면서 차츰 좋아져서 음힉을 잘 먹을 수 있게 되었고, 4개월 뒤에는 목에 있던 혹도 없어져서 정상인과 다름없게 되었다.
3.성남에 하는 50대 아주머니는 20년 전에 목 주위에 혹이 여러 개 생겨 고생하다가 선화삼을 3개월 동안 복용하고 완치되어 지금까지 건강하다. 역시 성남에 사는 50대 아주머니는 임파선염과 관절염으로 10년 넘게 고생하면서 온갖약을 다 써 보느라고 전 재산을 탕진하다시피 했으나 아무 효과가 없었다. 그러다가 임파선염을 고친 아주머니의 소개로 선화삼을 복용하여 6개월 만에 완치되었고 위장병과 관절염까지 깨끗하게 나았다.
4.인천에 사는 30대 여성인 최영주(가명) 씨는 목 부위의 임파선염 때문에 솜으로 목을 싸고 지냈다. 결혼한 지 4년이 지나도 아이를 갖지 못했으나 선화삼을 5개월 동안 복용한 뒤 임파선염이 완전히 나았을 뿐만 아니라 아이를 낳을 수 있게 되어 지금은 아들 딸 하나씩을두고 있다.
5.배대훈이라는 청년은 고등학교 2학년 때에 목에 혹이 생겨서 수술을 해 떼어냈으나 6개월 뒤에 재발했다. 선화삼 을 몇 달 복용하고 완전히 나아 지금은 군대에 복무하고 있다.
6. 은행원인 김미숙(가명. 32세) 씨는 연주창(경부 림프절 결핵)이 심하여 결혼을 하지 않고 지내다가 선화삼을 복용하고 완전히 나아 결혼해서 미국 뉴욕에서 살고 있다.
7. 20대 후반인 여성인 이은숙 씨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으로 온몸에 물집 비슷한 것이 생기고 고름이 고여 병원에 다녔으나 낫지 않았다.보름 만에 한 번씩 부항을 붙여 고름을 빼내는 방법으로 치료하던 중에 선화삼을 복용하기 시작했다. 복용한 지 한 달만에 물집과 고름이 없어지고 완전히 나았다.
8. 40대 초반의 남성인 김정호(가명)씨는 목에 혹이 5개나 있었으나 선화삼을 5개월 동안 복용하고 한 달 만에 가슴에 심한 통증이 있고 난 뒤 혹이 모두 사라지고 정상적으로 되었다.
9. 김영숙(가명.32세)씨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으로 시름시름 아프고 의욕이 없으며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고 심한 우울증에 시달렸다선화삼을 복용하면서 부터 잠을 잘 자게 되고 밥맛이 좋아졌으며 온몸이 건강하게 정상으로 회복되었다.
10. 20대 여성인 홍민자(가명)씨는 손톱 밑에 딱딱하게 각질이 생겨 병원에 다니며 치료를 받았으나 낫지 않았다. 선화삼을 복용하고 한 달 만에 깨끗하게 나았다.
11. 김선애(27세)씨는 목과 겨드랑이에 혹이 생겨 차츰 자라 호두알만큼 커졌다. 선화삼을 1년 동안 복용하고 혹이 모두 없어졌다.
12. 50대인 상님이 어머니는 갑상선염으로 목이 붓고, 얼굴이 창백해졌으며, 몸이 몹시 피곤하여 아침에 일어나지 못할 지경이었으나 선화삼을 복용한지 6개월 만에 정상으로 돌아오고 피곤함이 사라졌으며 갑상선으로 인한 모든 증상이 없어졌다.
13. 문구점을 운영하는 강미주(42)씨는 임파선암으로 병원에서 두 달밖에 살 수 없다는 판정을 받았으나 선화삼을 4개월쯤 복용하고 완치되어 지금까지 건강하게 살고 있다. 6년이 지난 지금은 선화삼을 복용하지 않고 있지만 건강에 아무탈이 없다.
14. 20대 처녀인 이정숙씨는 병원에서 간에 달걀 만한 혹이 있다는 판정을 받았으나 선화삼을 한 달 동안 복용하고 난 뒤에 다시 검사를 받았더니 혹이 없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5. 30대 주부인 아향재씨는 자궁에 물혹이 생겨서 병원에서는 수술을 권했지만 수술을 뒤로 미루고 선화삼을 두 달 복용한 뒤에 다시 검사를 했더니 자궁물혹이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릅나무(선화삼)의 효능
선화삼은 갑상선암,자궁암,자궁물혹,신경쇠약,혈액암,생리통,생리불순,편두통,임파선암,자궁근종
치료에 아주 좋습니다.
출처 : 원림물산 한방연구팀
▶약재에 대하여
다릅나무는 동네 뒷산의 약수터길이나 산딸기 무성한 야산에서 흔히 자라는 나무가 아니라 조금 깊은 산 우거진 숲 속에서 만나는 나무다. 잘 보이지 않으니 유명한 나무의 반열에는 들지 못한다. 매화처럼 품격 있는 꽃을 가진 것도, 오갈피나무처럼 한약재로 명성이 있는 것도 아니요, 느티나무처럼 좋은 나무라는 명성이 온 누리에 알려진 것도 아닌 '숲 속의 은둔자'라고나 할까.
이름이 잘 알려져 있다고 반드시 좋은 나무는 아니다. 허명무실(虛名無實)에 실망하기 쉬우나 다릅나무를 살펴보면 여러 가지로 이만큼 쓸모가 많은 나무도 흔치않다.
우선 뿌리혹 박테리아를 가지고 있는 콩과식물이라서 자람이 까다롭지 않다. 햇빛을 좋아 하긴 하나 어지간한 공간만 있으면 불평 한마디 없이 잘 자란다.
우리나라 어디에서나 자라는 낙엽수로 키가 20여m, 지름이 두세 아름에 이르기도 하는 큰 나무이다. 나무 껍질은 적갈색으로 세로로 조금씩 말려 있으면서 갈라지지 않고 매끄러워서 마치 작은 종이마름을 만들어 수 없이 붙여 둔 것 같다. 그래서 껍질만 보고도 '아! 저기 다릅나무'라고 초보자도 금세 찾아 낼 수 있다.
아카시아 잎과 너무 닮아 언뜻 보아서는 구분이 어렵다. 작은 잎은 타원형으로 끝이 갑자기 짧게 뾰족해지는 것이, 약간 오목해지는 아카시아 잎끝 모양과의 차이점이다. 옛 사람들은 물푸레나무와 비슷하다하여 개물푸레나무라고도 하였다. 꽃은 원뿔모양으로 위로 향하며 7월에 하얀 꽃들이 모여서 핀다. 콩꼬투리 모양의 열매는 가을에 익는다.
다릅나무의 속살은 너무나 특징적이다. 통나무를 가로로 잘라 볼 때, 가장자리에 색깔이 좀 연한 부분을 전문용어로는 변재(邊材)라고 하며 반대로 가운데 색깔이 진한 부분은 심재(心材)라 한다. 다릅나무는 변재가 연한 황백색이고 너비가 좁으며 심재는 짙은 갈색으로서 그 차이가 너무 뚜렷하다. 변재를 돌출부로 하고 심재를 밑바탕으로 조각을 하면 색깔과 명암의 차이가 명확한 작품을 만들 수 있다. 그래서 호랑이, 곰 등의 동물형상이나 장식용 나무그릇이나 병을 만드는 재료로 많이 쓰인다.
또 느티나무나 물푸레나무처럼 지름이 큰 물관이 나이테의 한쪽에 몰려있는 환공재(環孔材)라서 아름다운 무늬는 기본이다. 심재에는 잘 썩지 않은 물질이 충분히 들어 있어서 보존성도 좋다. 따라서 조각재 말고도 기타, 가구제작용 목재, 여러 가지 운동구 등 없어서 못쓰는 나무이다.
옛 사람들이 나무의 이런 좋은 특징을 모를 리가 없다. 일산의 대단위 아파트가 들어선 지역의 3천년 전 토탄층(土炭層)과 비슷한 시기의 광주 문흥리 유적, 대구 칠곡 신라시대 유적에서도 다릅나무가 출토되고 있다. 아주 오래 전부터 선조 들도 아껴온 나무임을 짐작할 수 있는 자료이다.
제주도에는 다릅나무와 비슷하지만 한 대궁에 달린 잎의 수가 더 많고, 크기가 보다 작은 솔비나무가 우리나라 특산 종으로 자라고 있다.
▶약성 및 활용법
다릅나무는 콩과에 속하는 낙엽성 교목이다. 다릅나무속은 우리 나라에는 2종이 있다. 다릅나무와 같은속의 나무는 제주도의 산 중턱에 자라는 솔비나무이다. 외모로 볼 때 잎을 언뜻보면 아카시나무와 흡사하고 열매가 열리는 꼬투리도 아카시열매와 매우 비슷하다.
다릅나무는 결이 아름답고 무거우며 질겨서 기구재, 기계재, 차량재, 농기구의 자루, 땔감 등으로도 요긴하게 쓰이는 나무이다. 염료로 수피를 사용하기도 한다. 속담에 다릅나무는 "병마를 ?는 수문장 역할을 한다"라는 말이 있다. 또한 회화나무와도 많이 닮아서 회화나무를 괴목이라고 부르는데, 다릅나무를 생약명으로는 조선괴라고 부른다. 회화나무는 중국에서 들어온 외래종이지만 다릅나무는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조선괴이다.
잎을 씹어보면 아카시나무 잎 냄새가 풍긴다. 다릅나무는 각지의 깊은 산골짜기에서 널리 자란다. 높이는 약 15미터나 되는 잎지는 나무이다. 잎은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의 쪽잎이 깃처럼 모인 잎이고 어릴 때에는 흰 털이 있다. 여름철에 7~8월에 가지 끝에서 꼬투리 모양의 흰 꽃이 위쪽으로 향하여 피어있다. 전국적으로 해발 100~1,800미터 되는 산허리, 산기슭에서 자란다.
다릅나무 전체에는 알칼로이드가 많이 들어 있는데, 씨에는 1.24퍼센트, 열매에는 0.54퍼센트, 껍질에는 0.63퍼센트, 뿌리껍질에는 1.06퍼센트가 들어있다. 껍질의 알칼로이드 함량은 6~7월에 낮고 8월부터 높아져서 10월에 제일 높다. 알칼로이드의 주성분은 시티진, 루파닌과 4개의 미지물질이 들어있다. 시티진은 경동맥구와 호흡중추에 대한 직접적인 흥분작용이 짧은 시간에 나타나며, 호흡흥분작용이 세다. 또한 교감신경절과 부신피질을 세게 흥분시켜 동맥압을 뚜렷이 높이는 단점이 있다.
북한의 임록재씨가 쓴 <조선약용식물지>에서는
"다릅나무(Maackia amurensis Rupr. et Maxim.) 형태는 잎이 지는 넓은잎키나무이며 높이는 10~20미터이다. 통나무의 속은 검은 재색을 띤다. 잎은 어긋나게 붙고 5~11개의 쪽잎으로 된 홀수 깃털모양의 겹잎이다. 쪽잎은 타원형의 닭알모양이고 민변두리이며 잎 양면에 털이 없다. 8월경 햇가지 끝에 겹송이 꽃차례를 이루고 흰색의 나비모양 작은 꽃이 많이 핀다. 열매는 꼬투리 열매이며 납작하고 긴타원형이며 길이 약 5센티미터이다. 그 안에 여러개의 씨앗이 들어 있으며 10월경에 여문다.
※ 변종들로서 쪽잎의 너비가 ?은 넓은잎다릅나무(var. latifoliolata Nak.), 열매의 너비가 좁은 열매다릅나무(var. stenocarpa Nak.) 등이 중부 이남 지대에 분포되어 있다. 분포산지는 우리나라 각지의 산중턱, 산기슭, 산골짜기 등에서 다른 나무들과 섞어 자란다. 세계적으로 중국(동북), 러시아(원동), 일본에 분포되어 있다.
성분은 씨티진, 루파닌 등의 플라보노이드가 있으며 뿌리에는 로테노이드계사포닌이 있다. 약재 이름은 다릅나무 껍질(Cortex Maackiae)이다. 채취가공은 봄 가을에 나무껍질 또는 뿌리껍질을 벗겨 겉껍질을 깍아 버리고 햇볕에서 말리운다. 쓰는데는 씨티진을 만드는 원료로 쓰며 20.15퍼센트 수용액으로 찌린돈주사약을 만들어 호흡흥분약으로 모르핀, 일산화탄소 중독증에 로벨린대용으로 쓴다. 민간에서는 껍질을 아픔멎이약, 종양치료약으로 쓴다. 껍질가루 또는 고약은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한다."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 사전>에서는
“다릅나무껍질 [본초] 은 콩과에 속하는 낙엽성 교목인 다릅나무(Maackia amurensis Rupr. et Maxim.)의 줄기껍질을 말린 것이다. 다릅나무는 각지의 깊은 산골짜기에서 널리 자란다. 봄부터 가을 사이에 줄기 또는 뿌리의 겉껍질을 벗겨버리고 속껍질을 벗겨 햇볕에 말린다. 주요 성분으로 시티진과 루피닌, 알칼로이드가 들어 있다. 시티진은 호흡중추흥분작용을 나타내므로 호흡흥분제로 쓴다. 민간에서는 다릅나무줄기,가지를 진통제로 관절염에 쓰며 종양 치료제로도 쓴다. 또한 상처와 사마귀, 가골(假骨)[가골: 뼈가 부러졌거나 결손되었을 때 국소에 새로 생긴 불완전뼈조직을 말한다.]이 생긴데도 쓰는데 가루내어 뿌리거나 고약을 만들어 붙인다.”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식물은 높이 약 15미터 되는 잎지는 나무이다. 잎은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의 쪽잎이 깃처럼 모인 잎이고 어릴 때에는 흰 털이 있다. 여름철에 흰 꽃이 핀다. 열매는 꼬투리 모양이다. 전국 각지의 해발 100~1,800미터 되는 산허리, 산기슭에서 자란다. 껍질: 봄과 가을에 나무껍질 또는 뿌리껍질을 벗겨 겉껍질을 깍아 버리고 햇볕에 말린다. 성분은 식물 전체에 알칼로이드가 들어 있다. 즉 씨에 1.15~1.24퍼센트, 열매에 0.46~0.54퍼센트, 나무껍질에 0.31~0.63퍼센트, 뿌리껍질에 0.35~1.06퍼센트 들어 있다. 껍질의 알칼로이드 함량은 6~7월에 낮고 8월부터 높아져서 10월에 제일 높다. 알칼로이드의 주성분은 시티진, C11H14ON2[녹는점 섭씨 153~154도, {α}17 D - 119.6도(물), 여러 가지 유기용매와 물에 잘 풀린다.], 루파닌과 4개의 미지물질이 있다.
씨에는 약 1퍼센트의 시티진과 ι-루파닌이 있다. 껍질에는 알칼로이드인 마아키닌과 10~15퍼센트의 탄닌질, 마아키아닌, 메디카골, 포로모노네틴, 게니스테인, 7, 4'-디히드록시-3'-메톡시이소플라본 C16H12C5(녹는점 섭씨 260~263도), 목부에 소포롤(이소플라보논), 신선한 잎에는 188mg퍼센트의 아스코르부산과 130mg퍼센트의 비타민 P, 뿌리에는 로테노이드계의 사포닌이 있다.
작용은 시티진은 로벨린과 같은 작용이 있다. 즉 경동맥구와 호흡 중추에 대한 직접적인 흥분작용이 있다. 그리고 이 작용은 로벨린처럼 짧은 시간에 나타난다. 시티진은 로벨린보다 호흡흥분작용이 세다. 즉 시티진 0.15퍼센트액 1밀리리터는 로벨린 1퍼센트액 1밀리리터의 치료 효과와 같다. 그러나 교감신경절과 부신피질을 세게 흥분시켜 동맥압을 뚜렷이 높이는 단점이 있다.
목부 알콜 추출액의 탄산알칼리에 풀리는 부분(플라보노이드와 락톤 화합물)은 위산과 위액의 분비량을 줄이며 항궤양작용이 있다. 껍질의 알콜 추출액도 항궤양작용이 있다. 이소플라보노이드의 에스트로겐 유사작용, 항암 활성 등을 고려한다면 민간에서 위암과 부인과 질병에 쓰는 것과 관계되는 것 같다.
응용은 시티진은 로벨린과 같은 목적에 쓴다. 그러나 로벨린보다 부작용이 있으므로 동맥압이 높을 때, 동맥경화, 대혈관출혈, 폐부종에는 쓰지 못한다.
피 흐름량을 잴 때에는 호흡흥분작용이 뚜렷하므로 로벨린보다 좋다.
민간에서는 아픔멎이약, 종양 치료약으로 줄기,가지,껍질,잎을 물로 끓여 사용한다. 부인병에도 쓴다.
시티진 주사약: 한번에 0.15퍼센트 용액 0.5~1밀리리터씩 근육주사 또는 정맥주사한다. 이 주사약은 수술 또는 외상에 의하여 숨이 반사적으로 멎었을 때 그리고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한 중독, 전염병 때의 호흡 및 피순환이 억제된 경우에 쓴다. 심한 분류성 동맥경화증, 고혈압, 폐의 물고임에는 쓰지 않는다.
참고: 시티진의 추출분리-① 방법: 1~2센티미터 되게 자른 다릅나무껍질을 0.7퍼센트 황산 5배량으로 방 온도에서 24시간씩 3번 우린다. 1. 2차 추출액을 추출 분리에 쓰고 3차 추출액은 2차 추출 때의 추출용매로 쓴다. 1, 2차 추출액을 40퍼센트 수산화나트륨 용액으로 PH 8로 맞추고 8시간 이상 놓아두면 중성에서 나오는 잡물질의 앙금이 가라앉는다. 위이 액을 잘 걸러내어 20퍼센트 황산으로 PH 5~6으로 맞춘다.
이렇게 시티진황산염을 만든 다음 진공, 섭씨 60도 아래에서 될수록 짧은 시간에 1/5~1/6이 될 때까지 졸인다. 이때 온도가 높거나 졸이는 시간이 길어지면 거둠률이 낮아질 수 있다. 졸인액을 식히고 40퍼센트 수산화나트륨 용액을 조금씩 넣어 PH 10~11 되게 한 다음 10시간 동안 놓아둔다. 그러면 수지와 잡물질이 가라앉는다. 추출액을 걸러 절반씩 취하여 클로로포름으로 3~4번 뒤저으면서 우려낸다. 추출액을 합쳐 황산나트륨 2퍼센트, 활성탄 2퍼센트 양을 넣고 때때로 저으면서 24시간 동안 놓아 둔다. 그러면 물기가 없어진다. 이것을 걸러내어 클로로포름을 회수한다. 그러면 연누른색의 시티진염기조품이 얻어진다.
조염기를 약 8배량의 무수아세톤(99퍼센트 이상)으로 데워서 풀고 여기에 10배량의 무수탄산칼륨과 활성탄 4퍼센트를 넣고 30분 동안 활성탄 처리를 한다. 뜨거운 상태에서 거르고 섭씨 3도 아래의 온도에서 놓아두면 앙금이 생긴다. 앙금을 위와 같은 방법으로 다시 결정화하면 흰색 또는 연누른색의 결정성 가루인 시티진이 얻어진다.(거둠률 약 67퍼센트).
② 방법: 잘게 썬 다릅나무껍질을 0.6~0.8퍼센트 황산으로 방 온도에서 24시간씩 3번(용매의 양은 각각 5배, 3배, 3배) 우린다. 추출액을 강산성 양이온 교환수지에 흡착시킨다. 약 섭씨 50도의 물, 3~5퍼센트 암모니아수로 씻은 다음 말린다. 암모니아-클로로포름 용액으로 여러 번(약 10배량) 탈착하고 탈착액에서 클로로포름을 회수한다. 졸인액을 5퍼센트 황산에 풀고 40퍼센트 수산화나트륨으로 PH 7~8로 한 다음 하루 동안 놓아둔다. 이때 생긴 앙금을 걸러 버리고 거른액을 클로로포름으로 여러 번 우린다.
클로로포름 추출액에서 황산나트륨으로 물기를 밴 다음 용매를 회수한다. 이렇게 얻은 조제염기에 무수아세톤과 무수탄산칼륨, 활성탄을 넣고 수욕 위에서 끓여 푼다. 이것을 뜨거울 때 거른다. 거른액을 식히면 바늘 결정이 생긴다. 흡입여과하고 말린다. 염기를 95퍼센트 에탄올에 풀고 60퍼센트 진한 질산을 넣어 산성으로 한 다음 하루 동안 놓아두면 질산염의 결정이 생긴다. 이것을 거르고 말린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1.임파선,갑상선,아픔멎이약, 종양 치료약, 위암, 항궤양, 부인병에 껍질, 가지와 잎을 사용한다.
다릅나무 줄기,가지 40그램을 차로 끓여 복용하면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한다.
2.거풍제습 작용이 있어 풍습성으로 인한 풍습성관절염에 통증을 가라앉히고 굴신을 자유롭게 한다.
꽃, 잎, 열매, 줄기,가지, 뿌리 40그램 정도를 물을 넣고 달여서 복용한다.
증상에 따라 양을 조금씩 늘려 나간다.
3.다릅나무는 증상과 체질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지만 2개월에서 6개월쯤 복용하면 대부분 치유되거나 좋은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4.현제 모대학 약리실험중에 임상실험중이며 일부 매스컴보도에 항암성분이 매우 강력한것으로 판명되었습니다.
출처/글: 약초연구가 한강희님께서 정리하신 글을 인용합니다.
콩과
잎은 어긋나고 깃꼴 겹잎
총상꽁차례의 나비모양의 흰색꽃
수피가 말린듯하고 초록빛이라네요
잎은 아까시잎과 비슷하고 심재, 변재가 다르다네요
장식품과 목각인형으로 쓰인데요
임파선염, 임파선암, 임파부종, 갑상선기능저하능, 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염, 갑상선암, 폐암, 직장암, 자궁근종,자궁물혹, 자궁암,난소암, 신경쇠약, 혈액암, 생리통, 생리불순, 편두통등 거의 난치병을 고치는 약으로 요즘 알려지고 있는데요, 낙엽성 교목에 풀인 인삼 蔘자를 붙이는 것이 좀 그렇습니다.
선화삼이란 다릅나무를 말하는 것 같은데요, 초본류인 듯한 표현을 쓰지만 제가 보기엔 나무같습니다.
선화삼열풍이 사그러지면 다음엔 또 어떤 삼(?)이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다릅나무는 독성이 있어 마구잡이로 쓰면 오히려 해를 끼칩니다.
초봄과 가을에 속껍질을 벗겨 진통약, 종양치료제로 쓰죠. 그리고 이 나무는 찾기 힘든 나무가 아니라 아무 산 계곡 돌이 많은 곳에 가면 흔히 볼 수있는 나무입니다. 솎아베기 할 때 죽은 나무들을 많이 잘라봤구요, 심재부가 결이 아름다워 우린 3cm 간격으로 잘라 밥상위에 뜨거운 냄비받침이나 접시받침대등으로 쓰곤 합니다. 또한 나무그릇을 만드는 공예가들이 좋아하는 나무 중에 하나죠
갑상선.임파선암.자궁근종에 좋은 약초..... 선화삼
향토명의 조xx씨는 현대의학에서 불치 또는 난치병으로 여기는 몇가지 병을고칠 수 있는 약초를 발견했다.
그 약초를 선화삼(仙化蔘)이라고 이름 붙쳤다. 이 약초는 한가지만
으로도 임파선암. 갑상선암.자궁암.편도선암.직장암.자궁근종,자궁물혹.
신경쇠약,혈액암,생리통,생리불순,편두통 등을 낫게하거나 호전시킨다.
본디 조씨는 의술을 전공한 사람이 아니다.
의술과는 상관 없는 직업을 갖고 있으며 혹 어쩌다가 어려운 환자가 찾아오면 약을 전해 주기만 했다고 한다.
왜냐하면 상업적으로 이윤을 남기기 위해 장사를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 그를 처음에는 환자들이 전혀 믿지 않았다고 한다.
미국이나 독일,일본 및 구라파에서도 고칠 수 없다는 병이 의사 자격증도 없는 사람이 만든, 한 달치 약의 분량이 두 숟갈쯤 밖에 안 되는 알약 몇 개를 먹고 나을 리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오히려 당연하다 할 것이다.
그는 선화삼으로 임파선종양을 비롯하여 여러 명의 원인모르는 갖가지 난치병으로 신음하는 사람을 구해 냈다고 한다.
선화삼은 조씨의 집안에 전해 오는 가전비방 중의 한가지다. 조씨의 고모부되는 이가 조선의 평안도와 황해도 일대에서 명의로 이름을 떨쳤는데 선화삼은 그가 쓰는 유일한 약이었다.
조선이 해방되어 북측에 소련군이 밀려 오자 고모부는 가족과 친척들을 데리고 남측으로 내려와 조선의 경기도에 정착하여 의원 노릇을 했다.
그 당시에는 선화삼이라는 이름이 없었고 주위에서 어떤 병이든지 먹기만 하면 낫는다고 하여 그냥 '만병통치약'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조씨의 말을 들어보면... "제가 어렸을 때 집에 늘 환자들이
몰려들었습니다. 그 때 고모부님이 약을 만드시는 것을 곁에서 지켜보곤 했지요.
그러다가 고모부님이 돌아가시고 나자 그 약의 맥이 끊겼습니다.
집안에 상비약으로 만들어 둔 것말고는 약이 없었는데 약을 구하러 오는 사람은 많았어요.
이미 만들어 두었던 약이 떨어지고 나자 더 만들지 못하게
됐고 자연히 그 약을 만드는 방법도 잊혀졌습니다".
잊혀진 가문의 비방을 되살려 볼 결심을 한 것은 몇 해 전이다.은행에 다니던 중에 임파선염이나 임파부종은 현대의학에서 고칠 수 있는 약이 없다는 얘기를 듣고 어릴 적에 고모부가 만들던 약이 온갖 임파선 질병에 좋았던 것을 떠올리게 된 것이다.
그는 옛 기억을 되살려 선화삼을 찾는 일에 나섯다.
그러나 열한 살이나 열두 살 무렵에 보았던 식물의 뿌리를 찾아내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왜냐하면 잎과 줄기를 자세하게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름도 모르는 식물을 산에서 찾아내는 일은 쉬운일이 아니었다. 그는 1년 동안 여가를 내어 야산을 찾아 헤맨 끝에... 마침내 고모부가 쓰던 것과 똑같은 식물의 뿌리를 찾아 내게 됐다. 본디 선화삼은 조XX씨의 고모부 되는 분이 꿈에서 시현(示現)으로 본 것을 찾아낸 것이라 한다.
고모부는 꿈에서 좋은 묏자리 하나와 함께 그 곁에 난 신기한 약초 하나를 보았는데,깨어나 뒤에 꿈에서 본 곳을 찾아갔더니 과연 꿈에서 본 것과 같은 약초가 있었다고 한다.
선화삼은 그 생김새가 인삼과 비슷한 냄새가 나며 콩과에 속하는 낙엽성 교목이다.
결이 아름답고 무거우며 질기다.
여름철에 7~8월에 가지 끝에서 꼬투리 모양의 흰 꽃이 위쪽으로 향하여 피어있다.
해발 1,500~1,800미터 되는 높은산허리,산기슭에서 자란다. 선화삼이라고 이름지은 약초의 관련 문헌을 살펴보면...
봄부터 가을 사이에 줄기 또는 뿌리의 겉껍질을 벗겨버리고 속껍질을 벗겨 햇볕에 말린다.
민간에서는 껍질을 진통제로 관절염에 쓰며 종양 치료제로도 쓰며 그 작용은... 아픔멎이약, 종양치료약, 위암, 항궤양, 부인병에 껍질,가지와 잎을 사용한다.
껍질가루는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한다. 거풍제습 작용이 있어
풍습성으로 인한 사지관절염에 통증을 가라앉히고 굴신을 자
유롭게 한다.
임파선 및 갑상선질환, 직장암, 자궁근종, 자궁물혹, 자궁
암, 란소암.신경쇠약, 혈액암, 생리통, 생리불순, 편두통
등을 낫게 하거나 호전시킨다
선화삼으로 난치병을 고친 예가 적지 않다. 그 중 몇 가지 사례를 소개한다.>
1.은행원인 김미선(가명. 23세)씨는 오른쪽 목에 물혹이 생겨 종합병원에서 검사를 받아 본 결과 임파선 종양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병원에서는 더 이상 치료방법이 없다고 하여 집으로 돌아와 죽을 날만을 기다리고 있던 중 선화삼을 알게 되어 복용을 시작했다. 복용을시작한 지 1주일쯤 뒤부터 증상이 호전되기 시작하여 3개월 뒤에는 목 부분의 물혹이 터지고 피고름이 오랫동안 빠져 나왔다. 거의 다나은 상태에서 환자가 술을 마셔서 다시 악화되었다가 술을 끊고 약을 다시 복용하면서 차츰 회복되어 지금은 건강하다.
2.인천에 사는 고등학생인 이선희(가명.17세)는 결핵성 임파선염으로 오른쪽 목에 혹이 2개 생겼다. 몸이 몹시 나른하고 피곤하여 제대러 앉아 있기도 힘들 정도였으나 선화삼을 복용하면서 차츰 좋아져서 음힉을 잘 먹을 수 있게 되었고, 4개월 뒤에는 목에 있던 혹도 없어져서 정상인과 다름없게 되었다.
3.성남에 하는 50대 아주머니는 20년 전에 목 주위에 혹이 여러 개 생겨 고생하다가 선화삼을 3개월 동안 복용하고 완치되어 지금까지 건강하다. 역시 성남에 사는 50대 아주머니는 임파선염과 관절염으로 10년 넘게 고생하면서 온갖약을 다 써 보느라고 전 재산을 탕진하다시피 했으나 아무 효과가 없었다. 그러다가 임파선염을 고친 아주머니의 소개로 선화삼을 복용하여 6개월 만에 완치되었고 위장병과 관절염까지 깨끗하게 나았다.
4.인천에 사는 30대 여성인 최영주(가명) 씨는 목 부위의 임파선염 때문에 솜으로 목을 싸고 지냈다. 결혼한 지 4년이 지나도 아이를 갖지 못했으나 선화삼을 5개월 동안 복용한 뒤 임파선염이 완전히 나았을 뿐만 아니라 아이를 낳을 수 있게 되어 지금은 아들 딸 하나씩을두고 있다.
5.배대훈이라는 청년은 고등학교 2학년 때에 목에 혹이 생겨서 수술을 해 떼어냈으나 6개월 뒤에 재발했다. 선화삼 을 몇 달 복용하고 완전히 나아 지금은 군대에 복무하고 있다.
6. 은행원인 김미숙(가명. 32세) 씨는 연주창(경부 림프절 결핵)이 심하여 결혼을 하지 않고 지내다가 선화삼을 복용하고 완전히 나아 결혼해서 미국 뉴욕에서 살고 있다.
7. 20대 후반인 여성인 이은숙 씨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으로 온몸에 물집 비슷한 것이 생기고 고름이 고여 병원에 다녔으나 낫지 않았다.보름 만에 한 번씩 부항을 붙여 고름을 빼내는 방법으로 치료하던 중에 선화삼을 복용하기 시작했다. 복용한 지 한 달만에 물집과 고름이 없어지고 완전히 나았다.
8. 40대 초반의 남성인 김정호(가명)씨는 목에 혹이 5개나 있었으나 선화삼을 5개월 동안 복용하고 한 달 만에 가슴에 심한 통증이 있고 난 뒤 혹이 모두 사라지고 정상적으로 되었다.
9. 김영숙(가명.32세)씨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으로 시름시름 아프고 의욕이 없으며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고 심한 우울증에 시달렸다선화삼을 복용하면서 부터 잠을 잘 자게 되고 밥맛이 좋아졌으며 온몸이 건강하게 정상으로 회복되었다.
10. 20대 여성인 홍민자(가명)씨는 손톱 밑에 딱딱하게 각질이 생겨 병원에 다니며 치료를 받았으나 낫지 않았다. 선화삼을 복용하고 한 달 만에 깨끗하게 나았다.
11. 김선애(27세)씨는 목과 겨드랑이에 혹이 생겨 차츰 자라 호두알만큼 커졌다. 선화삼을 1년 동안 복용하고 혹이 모두 없어졌다.
12. 50대인 상님이 어머니는 갑상선염으로 목이 붓고, 얼굴이 창백해졌으며, 몸이 몹시 피곤하여 아침에 일어나지 못할 지경이었으나 선화삼을 복용한지 6개월 만에 정상으로 돌아오고 피곤함이 사라졌으며 갑상선으로 인한 모든 증상이 없어졌다.
13. 문구점을 운영하는 강미주(42)씨는 임파선암으로 병원에서 두 달밖에 살 수 없다는 판정을 받았으나 선화삼을 4개월쯤 복용하고 완치되어 지금까지 건강하게 살고 있다. 6년이 지난 지금은 선화삼을 복용하지 않고 있지만 건강에 아무탈이 없다.
14. 20대 처녀인 이정숙씨는 병원에서 간에 달걀 만한 혹이 있다는 판정을 받았으나 선화삼을 한 달 동안 복용하고 난 뒤에 다시 검사를 받았더니 혹이 없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5. 30대 주부인 아향재씨는 자궁에 물혹이 생겨서 병원에서는 수술을 권했지만 수술을 뒤로 미루고 선화삼을 두 달 복용한 뒤에 다시 검사를 했더니 자궁물혹이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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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요소http://blog.daum.net/lee1225/7345640
다릅나무(2009.05.09 포천)
다릅나무(선화삼)의 효능
선화삼은 갑상선암,자궁암,자궁물혹,신경쇠약,혈액암,생리통,생리불순,편두통,임파선암,자궁근종
치료에 아주 좋습니다.
출처 : 원림물산 한방연구팀
▶약재에 대하여
다릅나무는 동네 뒷산의 약수터길이나 산딸기 무성한 야산에서 흔히 자라는 나무가 아니라 조금 깊은 산 우거진 숲 속에서 만나는 나무다. 잘 보이지 않으니 유명한 나무의 반열에는 들지 못한다. 매화처럼 품격 있는 꽃을 가진 것도, 오갈피나무처럼 한약재로 명성이 있는 것도 아니요, 느티나무처럼 좋은 나무라는 명성이 온 누리에 알려진 것도 아닌 '숲 속의 은둔자'라고나 할까.
이름이 잘 알려져 있다고 반드시 좋은 나무는 아니다. 허명무실(虛名無實)에 실망하기 쉬우나 다릅나무를 살펴보면 여러 가지로 이만큼 쓸모가 많은 나무도 흔치않다.
우선 뿌리혹 박테리아를 가지고 있는 콩과식물이라서 자람이 까다롭지 않다. 햇빛을 좋아 하긴 하나 어지간한 공간만 있으면 불평 한마디 없이 잘 자란다.
우리나라 어디에서나 자라는 낙엽수로 키가 20여m, 지름이 두세 아름에 이르기도 하는 큰 나무이다. 나무 껍질은 적갈색으로 세로로 조금씩 말려 있으면서 갈라지지 않고 매끄러워서 마치 작은 종이마름을 만들어 수 없이 붙여 둔 것 같다. 그래서 껍질만 보고도 '아! 저기 다릅나무'라고 초보자도 금세 찾아 낼 수 있다.
아카시아 잎과 너무 닮아 언뜻 보아서는 구분이 어렵다. 작은 잎은 타원형으로 끝이 갑자기 짧게 뾰족해지는 것이, 약간 오목해지는 아카시아 잎끝 모양과의 차이점이다. 옛 사람들은 물푸레나무와 비슷하다하여 개물푸레나무라고도 하였다. 꽃은 원뿔모양으로 위로 향하며 7월에 하얀 꽃들이 모여서 핀다. 콩꼬투리 모양의 열매는 가을에 익는다.
다릅나무의 속살은 너무나 특징적이다. 통나무를 가로로 잘라 볼 때, 가장자리에 색깔이 좀 연한 부분을 전문용어로는 변재(邊材)라고 하며 반대로 가운데 색깔이 진한 부분은 심재(心材)라 한다. 다릅나무는 변재가 연한 황백색이고 너비가 좁으며 심재는 짙은 갈색으로서 그 차이가 너무 뚜렷하다. 변재를 돌출부로 하고 심재를 밑바탕으로 조각을 하면 색깔과 명암의 차이가 명확한 작품을 만들 수 있다. 그래서 호랑이, 곰 등의 동물형상이나 장식용 나무그릇이나 병을 만드는 재료로 많이 쓰인다.
또 느티나무나 물푸레나무처럼 지름이 큰 물관이 나이테의 한쪽에 몰려있는 환공재(環孔材)라서 아름다운 무늬는 기본이다. 심재에는 잘 썩지 않은 물질이 충분히 들어 있어서 보존성도 좋다. 따라서 조각재 말고도 기타, 가구제작용 목재, 여러 가지 운동구 등 없어서 못쓰는 나무이다.
옛 사람들이 나무의 이런 좋은 특징을 모를 리가 없다. 일산의 대단위 아파트가 들어선 지역의 3천년 전 토탄층(土炭層)과 비슷한 시기의 광주 문흥리 유적, 대구 칠곡 신라시대 유적에서도 다릅나무가 출토되고 있다. 아주 오래 전부터 선조 들도 아껴온 나무임을 짐작할 수 있는 자료이다.
제주도에는 다릅나무와 비슷하지만 한 대궁에 달린 잎의 수가 더 많고, 크기가 보다 작은 솔비나무가 우리나라 특산 종으로 자라고 있다.
▶약성 및 활용법
다릅나무는 콩과에 속하는 낙엽성 교목이다. 다릅나무속은 우리 나라에는 2종이 있다. 다릅나무와 같은속의 나무는 제주도의 산 중턱에 자라는 솔비나무이다. 외모로 볼 때 잎을 언뜻보면 아카시나무와 흡사하고 열매가 열리는 꼬투리도 아카시열매와 매우 비슷하다.
다릅나무는 결이 아름답고 무거우며 질겨서 기구재, 기계재, 차량재, 농기구의 자루, 땔감 등으로도 요긴하게 쓰이는 나무이다. 염료로 수피를 사용하기도 한다. 속담에 다릅나무는 "병마를 ?는 수문장 역할을 한다"라는 말이 있다. 또한 회화나무와도 많이 닮아서 회화나무를 괴목이라고 부르는데, 다릅나무를 생약명으로는 조선괴라고 부른다. 회화나무는 중국에서 들어온 외래종이지만 다릅나무는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조선괴이다.
잎을 씹어보면 아카시나무 잎 냄새가 풍긴다. 다릅나무는 각지의 깊은 산골짜기에서 널리 자란다. 높이는 약 15미터나 되는 잎지는 나무이다. 잎은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의 쪽잎이 깃처럼 모인 잎이고 어릴 때에는 흰 털이 있다. 여름철에 7~8월에 가지 끝에서 꼬투리 모양의 흰 꽃이 위쪽으로 향하여 피어있다. 전국적으로 해발 100~1,800미터 되는 산허리, 산기슭에서 자란다.
다릅나무 전체에는 알칼로이드가 많이 들어 있는데, 씨에는 1.24퍼센트, 열매에는 0.54퍼센트, 껍질에는 0.63퍼센트, 뿌리껍질에는 1.06퍼센트가 들어있다. 껍질의 알칼로이드 함량은 6~7월에 낮고 8월부터 높아져서 10월에 제일 높다. 알칼로이드의 주성분은 시티진, 루파닌과 4개의 미지물질이 들어있다. 시티진은 경동맥구와 호흡중추에 대한 직접적인 흥분작용이 짧은 시간에 나타나며, 호흡흥분작용이 세다. 또한 교감신경절과 부신피질을 세게 흥분시켜 동맥압을 뚜렷이 높이는 단점이 있다.
북한의 임록재씨가 쓴 <조선약용식물지>에서는
"다릅나무(Maackia amurensis Rupr. et Maxim.) 형태는 잎이 지는 넓은잎키나무이며 높이는 10~20미터이다. 통나무의 속은 검은 재색을 띤다. 잎은 어긋나게 붙고 5~11개의 쪽잎으로 된 홀수 깃털모양의 겹잎이다. 쪽잎은 타원형의 닭알모양이고 민변두리이며 잎 양면에 털이 없다. 8월경 햇가지 끝에 겹송이 꽃차례를 이루고 흰색의 나비모양 작은 꽃이 많이 핀다. 열매는 꼬투리 열매이며 납작하고 긴타원형이며 길이 약 5센티미터이다. 그 안에 여러개의 씨앗이 들어 있으며 10월경에 여문다.
※ 변종들로서 쪽잎의 너비가 ?은 넓은잎다릅나무(var. latifoliolata Nak.), 열매의 너비가 좁은 열매다릅나무(var. stenocarpa Nak.) 등이 중부 이남 지대에 분포되어 있다. 분포산지는 우리나라 각지의 산중턱, 산기슭, 산골짜기 등에서 다른 나무들과 섞어 자란다. 세계적으로 중국(동북), 러시아(원동), 일본에 분포되어 있다.
성분은 씨티진, 루파닌 등의 플라보노이드가 있으며 뿌리에는 로테노이드계사포닌이 있다. 약재 이름은 다릅나무 껍질(Cortex Maackiae)이다. 채취가공은 봄 가을에 나무껍질 또는 뿌리껍질을 벗겨 겉껍질을 깍아 버리고 햇볕에서 말리운다. 쓰는데는 씨티진을 만드는 원료로 쓰며 20.15퍼센트 수용액으로 찌린돈주사약을 만들어 호흡흥분약으로 모르핀, 일산화탄소 중독증에 로벨린대용으로 쓴다. 민간에서는 껍질을 아픔멎이약, 종양치료약으로 쓴다. 껍질가루 또는 고약은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한다."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 사전>에서는
“다릅나무껍질 [본초] 은 콩과에 속하는 낙엽성 교목인 다릅나무(Maackia amurensis Rupr. et Maxim.)의 줄기껍질을 말린 것이다. 다릅나무는 각지의 깊은 산골짜기에서 널리 자란다. 봄부터 가을 사이에 줄기 또는 뿌리의 겉껍질을 벗겨버리고 속껍질을 벗겨 햇볕에 말린다. 주요 성분으로 시티진과 루피닌, 알칼로이드가 들어 있다. 시티진은 호흡중추흥분작용을 나타내므로 호흡흥분제로 쓴다. 민간에서는 다릅나무줄기,가지를 진통제로 관절염에 쓰며 종양 치료제로도 쓴다. 또한 상처와 사마귀, 가골(假骨)[가골: 뼈가 부러졌거나 결손되었을 때 국소에 새로 생긴 불완전뼈조직을 말한다.]이 생긴데도 쓰는데 가루내어 뿌리거나 고약을 만들어 붙인다.”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식물은 높이 약 15미터 되는 잎지는 나무이다. 잎은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의 쪽잎이 깃처럼 모인 잎이고 어릴 때에는 흰 털이 있다. 여름철에 흰 꽃이 핀다. 열매는 꼬투리 모양이다. 전국 각지의 해발 100~1,800미터 되는 산허리, 산기슭에서 자란다. 껍질: 봄과 가을에 나무껍질 또는 뿌리껍질을 벗겨 겉껍질을 깍아 버리고 햇볕에 말린다. 성분은 식물 전체에 알칼로이드가 들어 있다. 즉 씨에 1.15~1.24퍼센트, 열매에 0.46~0.54퍼센트, 나무껍질에 0.31~0.63퍼센트, 뿌리껍질에 0.35~1.06퍼센트 들어 있다. 껍질의 알칼로이드 함량은 6~7월에 낮고 8월부터 높아져서 10월에 제일 높다. 알칼로이드의 주성분은 시티진, C11H14ON2[녹는점 섭씨 153~154도, {α}17 D - 119.6도(물), 여러 가지 유기용매와 물에 잘 풀린다.], 루파닌과 4개의 미지물질이 있다.
씨에는 약 1퍼센트의 시티진과 ι-루파닌이 있다. 껍질에는 알칼로이드인 마아키닌과 10~15퍼센트의 탄닌질, 마아키아닌, 메디카골, 포로모노네틴, 게니스테인, 7, 4'-디히드록시-3'-메톡시이소플라본 C16H12C5(녹는점 섭씨 260~263도), 목부에 소포롤(이소플라보논), 신선한 잎에는 188mg퍼센트의 아스코르부산과 130mg퍼센트의 비타민 P, 뿌리에는 로테노이드계의 사포닌이 있다.
작용은 시티진은 로벨린과 같은 작용이 있다. 즉 경동맥구와 호흡 중추에 대한 직접적인 흥분작용이 있다. 그리고 이 작용은 로벨린처럼 짧은 시간에 나타난다. 시티진은 로벨린보다 호흡흥분작용이 세다. 즉 시티진 0.15퍼센트액 1밀리리터는 로벨린 1퍼센트액 1밀리리터의 치료 효과와 같다. 그러나 교감신경절과 부신피질을 세게 흥분시켜 동맥압을 뚜렷이 높이는 단점이 있다.
목부 알콜 추출액의 탄산알칼리에 풀리는 부분(플라보노이드와 락톤 화합물)은 위산과 위액의 분비량을 줄이며 항궤양작용이 있다. 껍질의 알콜 추출액도 항궤양작용이 있다. 이소플라보노이드의 에스트로겐 유사작용, 항암 활성 등을 고려한다면 민간에서 위암과 부인과 질병에 쓰는 것과 관계되는 것 같다.
응용은 시티진은 로벨린과 같은 목적에 쓴다. 그러나 로벨린보다 부작용이 있으므로 동맥압이 높을 때, 동맥경화, 대혈관출혈, 폐부종에는 쓰지 못한다.
피 흐름량을 잴 때에는 호흡흥분작용이 뚜렷하므로 로벨린보다 좋다.
민간에서는 아픔멎이약, 종양 치료약으로 줄기,가지,껍질,잎을 물로 끓여 사용한다. 부인병에도 쓴다.
시티진 주사약: 한번에 0.15퍼센트 용액 0.5~1밀리리터씩 근육주사 또는 정맥주사한다. 이 주사약은 수술 또는 외상에 의하여 숨이 반사적으로 멎었을 때 그리고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한 중독, 전염병 때의 호흡 및 피순환이 억제된 경우에 쓴다. 심한 분류성 동맥경화증, 고혈압, 폐의 물고임에는 쓰지 않는다.
참고: 시티진의 추출분리-① 방법: 1~2센티미터 되게 자른 다릅나무껍질을 0.7퍼센트 황산 5배량으로 방 온도에서 24시간씩 3번 우린다. 1. 2차 추출액을 추출 분리에 쓰고 3차 추출액은 2차 추출 때의 추출용매로 쓴다. 1, 2차 추출액을 40퍼센트 수산화나트륨 용액으로 PH 8로 맞추고 8시간 이상 놓아두면 중성에서 나오는 잡물질의 앙금이 가라앉는다. 위이 액을 잘 걸러내어 20퍼센트 황산으로 PH 5~6으로 맞춘다.
이렇게 시티진황산염을 만든 다음 진공, 섭씨 60도 아래에서 될수록 짧은 시간에 1/5~1/6이 될 때까지 졸인다. 이때 온도가 높거나 졸이는 시간이 길어지면 거둠률이 낮아질 수 있다. 졸인액을 식히고 40퍼센트 수산화나트륨 용액을 조금씩 넣어 PH 10~11 되게 한 다음 10시간 동안 놓아둔다. 그러면 수지와 잡물질이 가라앉는다. 추출액을 걸러 절반씩 취하여 클로로포름으로 3~4번 뒤저으면서 우려낸다. 추출액을 합쳐 황산나트륨 2퍼센트, 활성탄 2퍼센트 양을 넣고 때때로 저으면서 24시간 동안 놓아 둔다. 그러면 물기가 없어진다. 이것을 걸러내어 클로로포름을 회수한다. 그러면 연누른색의 시티진염기조품이 얻어진다.
조염기를 약 8배량의 무수아세톤(99퍼센트 이상)으로 데워서 풀고 여기에 10배량의 무수탄산칼륨과 활성탄 4퍼센트를 넣고 30분 동안 활성탄 처리를 한다. 뜨거운 상태에서 거르고 섭씨 3도 아래의 온도에서 놓아두면 앙금이 생긴다. 앙금을 위와 같은 방법으로 다시 결정화하면 흰색 또는 연누른색의 결정성 가루인 시티진이 얻어진다.(거둠률 약 67퍼센트).
② 방법: 잘게 썬 다릅나무껍질을 0.6~0.8퍼센트 황산으로 방 온도에서 24시간씩 3번(용매의 양은 각각 5배, 3배, 3배) 우린다. 추출액을 강산성 양이온 교환수지에 흡착시킨다. 약 섭씨 50도의 물, 3~5퍼센트 암모니아수로 씻은 다음 말린다. 암모니아-클로로포름 용액으로 여러 번(약 10배량) 탈착하고 탈착액에서 클로로포름을 회수한다. 졸인액을 5퍼센트 황산에 풀고 40퍼센트 수산화나트륨으로 PH 7~8로 한 다음 하루 동안 놓아둔다. 이때 생긴 앙금을 걸러 버리고 거른액을 클로로포름으로 여러 번 우린다.
클로로포름 추출액에서 황산나트륨으로 물기를 밴 다음 용매를 회수한다. 이렇게 얻은 조제염기에 무수아세톤과 무수탄산칼륨, 활성탄을 넣고 수욕 위에서 끓여 푼다. 이것을 뜨거울 때 거른다. 거른액을 식히면 바늘 결정이 생긴다. 흡입여과하고 말린다. 염기를 95퍼센트 에탄올에 풀고 60퍼센트 진한 질산을 넣어 산성으로 한 다음 하루 동안 놓아두면 질산염의 결정이 생긴다. 이것을 거르고 말린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1.임파선,갑상선,아픔멎이약, 종양 치료약, 위암, 항궤양, 부인병에 껍질, 가지와 잎을 사용한다.
다릅나무 줄기,가지 40그램을 차로 끓여 복용하면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한다.
2.거풍제습 작용이 있어 풍습성으로 인한 풍습성관절염에 통증을 가라앉히고 굴신을 자유롭게 한다.
꽃, 잎, 열매, 줄기,가지, 뿌리 40그램 정도를 물을 넣고 달여서 복용한다.
증상에 따라 양을 조금씩 늘려 나간다.
3.다릅나무는 증상과 체질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지만 2개월에서 6개월쯤 복용하면 대부분 치유되거나 좋은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4.현제 모대학 약리실험중에 임상실험중이며 일부 매스컴보도에 항암성분이 매우 강력한것으로 판명되었습니다.
출처/글: 약초연구가 한강희님께서 정리하신 글을 인용합니다.
콩과
잎은 어긋나고 깃꼴 겹잎
총상꽁차례의 나비모양의 흰색꽃
수피가 말린듯하고 초록빛이라네요
잎은 아까시잎과 비슷하고 심재, 변재가 다르다네요
장식품과 목각인형으로 쓰인데요
임파선염, 임파선암, 임파부종, 갑상선기능저하능, 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염, 갑상선암, 폐암, 직장암, 자궁근종,자궁물혹, 자궁암,난소암, 신경쇠약, 혈액암, 생리통, 생리불순, 편두통등 거의 난치병을 고치는 약으로 요즘 알려지고 있는데요, 낙엽성 교목에 풀인 인삼 蔘자를 붙이는 것이 좀 그렇습니다.
선화삼이란 다릅나무를 말하는 것 같은데요, 초본류인 듯한 표현을 쓰지만 제가 보기엔 나무같습니다.
선화삼열풍이 사그러지면 다음엔 또 어떤 삼(?)이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다릅나무는 독성이 있어 마구잡이로 쓰면 오히려 해를 끼칩니다.
초봄과 가을에 속껍질을 벗겨 진통약, 종양치료제로 쓰죠. 그리고 이 나무는 찾기 힘든 나무가 아니라 아무 산 계곡 돌이 많은 곳에 가면 흔히 볼 수있는 나무입니다. 솎아베기 할 때 죽은 나무들을 많이 잘라봤구요, 심재부가 결이 아름다워 우린 3cm 간격으로 잘라 밥상위에 뜨거운 냄비받침이나 접시받침대등으로 쓰곤 합니다. 또한 나무그릇을 만드는 공예가들이 좋아하는 나무 중에 하나죠
갑상선.임파선암.자궁근종에 좋은 약초..... 선화삼
향토명의 조xx씨는 현대의학에서 불치 또는 난치병으로 여기는 몇가지 병을고칠 수 있는 약초를 발견했다.
그 약초를 선화삼(仙化蔘)이라고 이름 붙쳤다. 이 약초는 한가지만
으로도 임파선암. 갑상선암.자궁암.편도선암.직장암.자궁근종,자궁물혹.
신경쇠약,혈액암,생리통,생리불순,편두통 등을 낫게하거나 호전시킨다.
본디 조씨는 의술을 전공한 사람이 아니다.
의술과는 상관 없는 직업을 갖고 있으며 혹 어쩌다가 어려운 환자가 찾아오면 약을 전해 주기만 했다고 한다.
왜냐하면 상업적으로 이윤을 남기기 위해 장사를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 그를 처음에는 환자들이 전혀 믿지 않았다고 한다.
미국이나 독일,일본 및 구라파에서도 고칠 수 없다는 병이 의사 자격증도 없는 사람이 만든, 한 달치 약의 분량이 두 숟갈쯤 밖에 안 되는 알약 몇 개를 먹고 나을 리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오히려 당연하다 할 것이다.
그는 선화삼으로 임파선종양을 비롯하여 여러 명의 원인모르는 갖가지 난치병으로 신음하는 사람을 구해 냈다고 한다.
선화삼은 조씨의 집안에 전해 오는 가전비방 중의 한가지다. 조씨의 고모부되는 이가 조선의 평안도와 황해도 일대에서 명의로 이름을 떨쳤는데 선화삼은 그가 쓰는 유일한 약이었다.
조선이 해방되어 북측에 소련군이 밀려 오자 고모부는 가족과 친척들을 데리고 남측으로 내려와 조선의 경기도에 정착하여 의원 노릇을 했다.
그 당시에는 선화삼이라는 이름이 없었고 주위에서 어떤 병이든지 먹기만 하면 낫는다고 하여 그냥 '만병통치약'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조씨의 말을 들어보면... "제가 어렸을 때 집에 늘 환자들이
몰려들었습니다. 그 때 고모부님이 약을 만드시는 것을 곁에서 지켜보곤 했지요.
그러다가 고모부님이 돌아가시고 나자 그 약의 맥이 끊겼습니다.
집안에 상비약으로 만들어 둔 것말고는 약이 없었는데 약을 구하러 오는 사람은 많았어요.
이미 만들어 두었던 약이 떨어지고 나자 더 만들지 못하게
됐고 자연히 그 약을 만드는 방법도 잊혀졌습니다".
잊혀진 가문의 비방을 되살려 볼 결심을 한 것은 몇 해 전이다.은행에 다니던 중에 임파선염이나 임파부종은 현대의학에서 고칠 수 있는 약이 없다는 얘기를 듣고 어릴 적에 고모부가 만들던 약이 온갖 임파선 질병에 좋았던 것을 떠올리게 된 것이다.
그는 옛 기억을 되살려 선화삼을 찾는 일에 나섯다.
그러나 열한 살이나 열두 살 무렵에 보았던 식물의 뿌리를 찾아내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왜냐하면 잎과 줄기를 자세하게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름도 모르는 식물을 산에서 찾아내는 일은 쉬운일이 아니었다. 그는 1년 동안 여가를 내어 야산을 찾아 헤맨 끝에... 마침내 고모부가 쓰던 것과 똑같은 식물의 뿌리를 찾아 내게 됐다. 본디 선화삼은 조XX씨의 고모부 되는 분이 꿈에서 시현(示現)으로 본 것을 찾아낸 것이라 한다.
고모부는 꿈에서 좋은 묏자리 하나와 함께 그 곁에 난 신기한 약초 하나를 보았는데,깨어나 뒤에 꿈에서 본 곳을 찾아갔더니 과연 꿈에서 본 것과 같은 약초가 있었다고 한다.
선화삼은 그 생김새가 인삼과 비슷한 냄새가 나며 콩과에 속하는 낙엽성 교목이다.
결이 아름답고 무거우며 질기다.
여름철에 7~8월에 가지 끝에서 꼬투리 모양의 흰 꽃이 위쪽으로 향하여 피어있다.
해발 1,500~1,800미터 되는 높은산허리,산기슭에서 자란다. 선화삼이라고 이름지은 약초의 관련 문헌을 살펴보면...
봄부터 가을 사이에 줄기 또는 뿌리의 겉껍질을 벗겨버리고 속껍질을 벗겨 햇볕에 말린다.
민간에서는 껍질을 진통제로 관절염에 쓰며 종양 치료제로도 쓰며 그 작용은... 아픔멎이약, 종양치료약, 위암, 항궤양, 부인병에 껍질,가지와 잎을 사용한다.
껍질가루는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한다. 거풍제습 작용이 있어
풍습성으로 인한 사지관절염에 통증을 가라앉히고 굴신을 자
유롭게 한다.
임파선 및 갑상선질환, 직장암, 자궁근종, 자궁물혹, 자궁
암, 란소암.신경쇠약, 혈액암, 생리통, 생리불순, 편두통
등을 낫게 하거나 호전시킨다
선화삼으로 난치병을 고친 예가 적지 않다. 그 중 몇 가지 사례를 소개한다.>
1.은행원인 김미선(가명. 23세)씨는 오른쪽 목에 물혹이 생겨 종합병원에서 검사를 받아 본 결과 임파선 종양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병원에서는 더 이상 치료방법이 없다고 하여 집으로 돌아와 죽을 날만을 기다리고 있던 중 선화삼을 알게 되어 복용을 시작했다. 복용을시작한 지 1주일쯤 뒤부터 증상이 호전되기 시작하여 3개월 뒤에는 목 부분의 물혹이 터지고 피고름이 오랫동안 빠져 나왔다. 거의 다나은 상태에서 환자가 술을 마셔서 다시 악화되었다가 술을 끊고 약을 다시 복용하면서 차츰 회복되어 지금은 건강하다.
2.인천에 사는 고등학생인 이선희(가명.17세)는 결핵성 임파선염으로 오른쪽 목에 혹이 2개 생겼다. 몸이 몹시 나른하고 피곤하여 제대러 앉아 있기도 힘들 정도였으나 선화삼을 복용하면서 차츰 좋아져서 음힉을 잘 먹을 수 있게 되었고, 4개월 뒤에는 목에 있던 혹도 없어져서 정상인과 다름없게 되었다.
3.성남에 하는 50대 아주머니는 20년 전에 목 주위에 혹이 여러 개 생겨 고생하다가 선화삼을 3개월 동안 복용하고 완치되어 지금까지 건강하다. 역시 성남에 사는 50대 아주머니는 임파선염과 관절염으로 10년 넘게 고생하면서 온갖약을 다 써 보느라고 전 재산을 탕진하다시피 했으나 아무 효과가 없었다. 그러다가 임파선염을 고친 아주머니의 소개로 선화삼을 복용하여 6개월 만에 완치되었고 위장병과 관절염까지 깨끗하게 나았다.
4.인천에 사는 30대 여성인 최영주(가명) 씨는 목 부위의 임파선염 때문에 솜으로 목을 싸고 지냈다. 결혼한 지 4년이 지나도 아이를 갖지 못했으나 선화삼을 5개월 동안 복용한 뒤 임파선염이 완전히 나았을 뿐만 아니라 아이를 낳을 수 있게 되어 지금은 아들 딸 하나씩을두고 있다.
5.배대훈이라는 청년은 고등학교 2학년 때에 목에 혹이 생겨서 수술을 해 떼어냈으나 6개월 뒤에 재발했다. 선화삼 을 몇 달 복용하고 완전히 나아 지금은 군대에 복무하고 있다.
6. 은행원인 김미숙(가명. 32세) 씨는 연주창(경부 림프절 결핵)이 심하여 결혼을 하지 않고 지내다가 선화삼을 복용하고 완전히 나아 결혼해서 미국 뉴욕에서 살고 있다.
7. 20대 후반인 여성인 이은숙 씨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으로 온몸에 물집 비슷한 것이 생기고 고름이 고여 병원에 다녔으나 낫지 않았다.보름 만에 한 번씩 부항을 붙여 고름을 빼내는 방법으로 치료하던 중에 선화삼을 복용하기 시작했다. 복용한 지 한 달만에 물집과 고름이 없어지고 완전히 나았다.
8. 40대 초반의 남성인 김정호(가명)씨는 목에 혹이 5개나 있었으나 선화삼을 5개월 동안 복용하고 한 달 만에 가슴에 심한 통증이 있고 난 뒤 혹이 모두 사라지고 정상적으로 되었다.
9. 김영숙(가명.32세)씨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으로 시름시름 아프고 의욕이 없으며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고 심한 우울증에 시달렸다선화삼을 복용하면서 부터 잠을 잘 자게 되고 밥맛이 좋아졌으며 온몸이 건강하게 정상으로 회복되었다.
10. 20대 여성인 홍민자(가명)씨는 손톱 밑에 딱딱하게 각질이 생겨 병원에 다니며 치료를 받았으나 낫지 않았다. 선화삼을 복용하고 한 달 만에 깨끗하게 나았다.
11. 김선애(27세)씨는 목과 겨드랑이에 혹이 생겨 차츰 자라 호두알만큼 커졌다. 선화삼을 1년 동안 복용하고 혹이 모두 없어졌다.
12. 50대인 상님이 어머니는 갑상선염으로 목이 붓고, 얼굴이 창백해졌으며, 몸이 몹시 피곤하여 아침에 일어나지 못할 지경이었으나 선화삼을 복용한지 6개월 만에 정상으로 돌아오고 피곤함이 사라졌으며 갑상선으로 인한 모든 증상이 없어졌다.
13. 문구점을 운영하는 강미주(42)씨는 임파선암으로 병원에서 두 달밖에 살 수 없다는 판정을 받았으나 선화삼을 4개월쯤 복용하고 완치되어 지금까지 건강하게 살고 있다. 6년이 지난 지금은 선화삼을 복용하지 않고 있지만 건강에 아무탈이 없다.
14. 20대 처녀인 이정숙씨는 병원에서 간에 달걀 만한 혹이 있다는 판정을 받았으나 선화삼을 한 달 동안 복용하고 난 뒤에 다시 검사를 받았더니 혹이 없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5. 30대 주부인 아향재씨는 자궁에 물혹이 생겨서 병원에서는 수술을 권했지만 수술을 뒤로 미루고 선화삼을 두 달 복용한 뒤에 다시 검사를 했더니 자궁물혹이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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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요소http://blog.daum.net/lee1225/7345640
다릅나무(2009.05.09 포천)
다릅나무(선화삼)의 효능
선화삼은 갑상선암,자궁암,자궁물혹,신경쇠약,혈액암,생리통,생리불순,편두통,임파선암,자궁근종
치료에 아주 좋습니다.
출처 : 원림물산 한방연구팀
▶약재에 대하여
다릅나무는 동네 뒷산의 약수터길이나 산딸기 무성한 야산에서 흔히 자라는 나무가 아니라 조금 깊은 산 우거진 숲 속에서 만나는 나무다. 잘 보이지 않으니 유명한 나무의 반열에는 들지 못한다. 매화처럼 품격 있는 꽃을 가진 것도, 오갈피나무처럼 한약재로 명성이 있는 것도 아니요, 느티나무처럼 좋은 나무라는 명성이 온 누리에 알려진 것도 아닌 '숲 속의 은둔자'라고나 할까.
이름이 잘 알려져 있다고 반드시 좋은 나무는 아니다. 허명무실(虛名無實)에 실망하기 쉬우나 다릅나무를 살펴보면 여러 가지로 이만큼 쓸모가 많은 나무도 흔치않다.
우선 뿌리혹 박테리아를 가지고 있는 콩과식물이라서 자람이 까다롭지 않다. 햇빛을 좋아 하긴 하나 어지간한 공간만 있으면 불평 한마디 없이 잘 자란다.
우리나라 어디에서나 자라는 낙엽수로 키가 20여m, 지름이 두세 아름에 이르기도 하는 큰 나무이다. 나무 껍질은 적갈색으로 세로로 조금씩 말려 있으면서 갈라지지 않고 매끄러워서 마치 작은 종이마름을 만들어 수 없이 붙여 둔 것 같다. 그래서 껍질만 보고도 '아! 저기 다릅나무'라고 초보자도 금세 찾아 낼 수 있다.
아카시아 잎과 너무 닮아 언뜻 보아서는 구분이 어렵다. 작은 잎은 타원형으로 끝이 갑자기 짧게 뾰족해지는 것이, 약간 오목해지는 아카시아 잎끝 모양과의 차이점이다. 옛 사람들은 물푸레나무와 비슷하다하여 개물푸레나무라고도 하였다. 꽃은 원뿔모양으로 위로 향하며 7월에 하얀 꽃들이 모여서 핀다. 콩꼬투리 모양의 열매는 가을에 익는다.
다릅나무의 속살은 너무나 특징적이다. 통나무를 가로로 잘라 볼 때, 가장자리에 색깔이 좀 연한 부분을 전문용어로는 변재(邊材)라고 하며 반대로 가운데 색깔이 진한 부분은 심재(心材)라 한다. 다릅나무는 변재가 연한 황백색이고 너비가 좁으며 심재는 짙은 갈색으로서 그 차이가 너무 뚜렷하다. 변재를 돌출부로 하고 심재를 밑바탕으로 조각을 하면 색깔과 명암의 차이가 명확한 작품을 만들 수 있다. 그래서 호랑이, 곰 등의 동물형상이나 장식용 나무그릇이나 병을 만드는 재료로 많이 쓰인다.
또 느티나무나 물푸레나무처럼 지름이 큰 물관이 나이테의 한쪽에 몰려있는 환공재(環孔材)라서 아름다운 무늬는 기본이다. 심재에는 잘 썩지 않은 물질이 충분히 들어 있어서 보존성도 좋다. 따라서 조각재 말고도 기타, 가구제작용 목재, 여러 가지 운동구 등 없어서 못쓰는 나무이다.
옛 사람들이 나무의 이런 좋은 특징을 모를 리가 없다. 일산의 대단위 아파트가 들어선 지역의 3천년 전 토탄층(土炭層)과 비슷한 시기의 광주 문흥리 유적, 대구 칠곡 신라시대 유적에서도 다릅나무가 출토되고 있다. 아주 오래 전부터 선조 들도 아껴온 나무임을 짐작할 수 있는 자료이다.
제주도에는 다릅나무와 비슷하지만 한 대궁에 달린 잎의 수가 더 많고, 크기가 보다 작은 솔비나무가 우리나라 특산 종으로 자라고 있다.
▶약성 및 활용법
다릅나무는 콩과에 속하는 낙엽성 교목이다. 다릅나무속은 우리 나라에는 2종이 있다. 다릅나무와 같은속의 나무는 제주도의 산 중턱에 자라는 솔비나무이다. 외모로 볼 때 잎을 언뜻보면 아카시나무와 흡사하고 열매가 열리는 꼬투리도 아카시열매와 매우 비슷하다.
다릅나무는 결이 아름답고 무거우며 질겨서 기구재, 기계재, 차량재, 농기구의 자루, 땔감 등으로도 요긴하게 쓰이는 나무이다. 염료로 수피를 사용하기도 한다. 속담에 다릅나무는 "병마를 ?는 수문장 역할을 한다"라는 말이 있다. 또한 회화나무와도 많이 닮아서 회화나무를 괴목이라고 부르는데, 다릅나무를 생약명으로는 조선괴라고 부른다. 회화나무는 중국에서 들어온 외래종이지만 다릅나무는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조선괴이다.
잎을 씹어보면 아카시나무 잎 냄새가 풍긴다. 다릅나무는 각지의 깊은 산골짜기에서 널리 자란다. 높이는 약 15미터나 되는 잎지는 나무이다. 잎은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의 쪽잎이 깃처럼 모인 잎이고 어릴 때에는 흰 털이 있다. 여름철에 7~8월에 가지 끝에서 꼬투리 모양의 흰 꽃이 위쪽으로 향하여 피어있다. 전국적으로 해발 100~1,800미터 되는 산허리, 산기슭에서 자란다.
다릅나무 전체에는 알칼로이드가 많이 들어 있는데, 씨에는 1.24퍼센트, 열매에는 0.54퍼센트, 껍질에는 0.63퍼센트, 뿌리껍질에는 1.06퍼센트가 들어있다. 껍질의 알칼로이드 함량은 6~7월에 낮고 8월부터 높아져서 10월에 제일 높다. 알칼로이드의 주성분은 시티진, 루파닌과 4개의 미지물질이 들어있다. 시티진은 경동맥구와 호흡중추에 대한 직접적인 흥분작용이 짧은 시간에 나타나며, 호흡흥분작용이 세다. 또한 교감신경절과 부신피질을 세게 흥분시켜 동맥압을 뚜렷이 높이는 단점이 있다.
북한의 임록재씨가 쓴 <조선약용식물지>에서는
"다릅나무(Maackia amurensis Rupr. et Maxim.) 형태는 잎이 지는 넓은잎키나무이며 높이는 10~20미터이다. 통나무의 속은 검은 재색을 띤다. 잎은 어긋나게 붙고 5~11개의 쪽잎으로 된 홀수 깃털모양의 겹잎이다. 쪽잎은 타원형의 닭알모양이고 민변두리이며 잎 양면에 털이 없다. 8월경 햇가지 끝에 겹송이 꽃차례를 이루고 흰색의 나비모양 작은 꽃이 많이 핀다. 열매는 꼬투리 열매이며 납작하고 긴타원형이며 길이 약 5센티미터이다. 그 안에 여러개의 씨앗이 들어 있으며 10월경에 여문다.
※ 변종들로서 쪽잎의 너비가 ?은 넓은잎다릅나무(var. latifoliolata Nak.), 열매의 너비가 좁은 열매다릅나무(var. stenocarpa Nak.) 등이 중부 이남 지대에 분포되어 있다. 분포산지는 우리나라 각지의 산중턱, 산기슭, 산골짜기 등에서 다른 나무들과 섞어 자란다. 세계적으로 중국(동북), 러시아(원동), 일본에 분포되어 있다.
성분은 씨티진, 루파닌 등의 플라보노이드가 있으며 뿌리에는 로테노이드계사포닌이 있다. 약재 이름은 다릅나무 껍질(Cortex Maackiae)이다. 채취가공은 봄 가을에 나무껍질 또는 뿌리껍질을 벗겨 겉껍질을 깍아 버리고 햇볕에서 말리운다. 쓰는데는 씨티진을 만드는 원료로 쓰며 20.15퍼센트 수용액으로 찌린돈주사약을 만들어 호흡흥분약으로 모르핀, 일산화탄소 중독증에 로벨린대용으로 쓴다. 민간에서는 껍질을 아픔멎이약, 종양치료약으로 쓴다. 껍질가루 또는 고약은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한다."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 사전>에서는
“다릅나무껍질 [본초] 은 콩과에 속하는 낙엽성 교목인 다릅나무(Maackia amurensis Rupr. et Maxim.)의 줄기껍질을 말린 것이다. 다릅나무는 각지의 깊은 산골짜기에서 널리 자란다. 봄부터 가을 사이에 줄기 또는 뿌리의 겉껍질을 벗겨버리고 속껍질을 벗겨 햇볕에 말린다. 주요 성분으로 시티진과 루피닌, 알칼로이드가 들어 있다. 시티진은 호흡중추흥분작용을 나타내므로 호흡흥분제로 쓴다. 민간에서는 다릅나무줄기,가지를 진통제로 관절염에 쓰며 종양 치료제로도 쓴다. 또한 상처와 사마귀, 가골(假骨)[가골: 뼈가 부러졌거나 결손되었을 때 국소에 새로 생긴 불완전뼈조직을 말한다.]이 생긴데도 쓰는데 가루내어 뿌리거나 고약을 만들어 붙인다.”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식물은 높이 약 15미터 되는 잎지는 나무이다. 잎은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의 쪽잎이 깃처럼 모인 잎이고 어릴 때에는 흰 털이 있다. 여름철에 흰 꽃이 핀다. 열매는 꼬투리 모양이다. 전국 각지의 해발 100~1,800미터 되는 산허리, 산기슭에서 자란다. 껍질: 봄과 가을에 나무껍질 또는 뿌리껍질을 벗겨 겉껍질을 깍아 버리고 햇볕에 말린다. 성분은 식물 전체에 알칼로이드가 들어 있다. 즉 씨에 1.15~1.24퍼센트, 열매에 0.46~0.54퍼센트, 나무껍질에 0.31~0.63퍼센트, 뿌리껍질에 0.35~1.06퍼센트 들어 있다. 껍질의 알칼로이드 함량은 6~7월에 낮고 8월부터 높아져서 10월에 제일 높다. 알칼로이드의 주성분은 시티진, C11H14ON2[녹는점 섭씨 153~154도, {α}17 D - 119.6도(물), 여러 가지 유기용매와 물에 잘 풀린다.], 루파닌과 4개의 미지물질이 있다.
씨에는 약 1퍼센트의 시티진과 ι-루파닌이 있다. 껍질에는 알칼로이드인 마아키닌과 10~15퍼센트의 탄닌질, 마아키아닌, 메디카골, 포로모노네틴, 게니스테인, 7, 4'-디히드록시-3'-메톡시이소플라본 C16H12C5(녹는점 섭씨 260~263도), 목부에 소포롤(이소플라보논), 신선한 잎에는 188mg퍼센트의 아스코르부산과 130mg퍼센트의 비타민 P, 뿌리에는 로테노이드계의 사포닌이 있다.
작용은 시티진은 로벨린과 같은 작용이 있다. 즉 경동맥구와 호흡 중추에 대한 직접적인 흥분작용이 있다. 그리고 이 작용은 로벨린처럼 짧은 시간에 나타난다. 시티진은 로벨린보다 호흡흥분작용이 세다. 즉 시티진 0.15퍼센트액 1밀리리터는 로벨린 1퍼센트액 1밀리리터의 치료 효과와 같다. 그러나 교감신경절과 부신피질을 세게 흥분시켜 동맥압을 뚜렷이 높이는 단점이 있다.
목부 알콜 추출액의 탄산알칼리에 풀리는 부분(플라보노이드와 락톤 화합물)은 위산과 위액의 분비량을 줄이며 항궤양작용이 있다. 껍질의 알콜 추출액도 항궤양작용이 있다. 이소플라보노이드의 에스트로겐 유사작용, 항암 활성 등을 고려한다면 민간에서 위암과 부인과 질병에 쓰는 것과 관계되는 것 같다.
응용은 시티진은 로벨린과 같은 목적에 쓴다. 그러나 로벨린보다 부작용이 있으므로 동맥압이 높을 때, 동맥경화, 대혈관출혈, 폐부종에는 쓰지 못한다.
피 흐름량을 잴 때에는 호흡흥분작용이 뚜렷하므로 로벨린보다 좋다.
민간에서는 아픔멎이약, 종양 치료약으로 줄기,가지,껍질,잎을 물로 끓여 사용한다. 부인병에도 쓴다.
시티진 주사약: 한번에 0.15퍼센트 용액 0.5~1밀리리터씩 근육주사 또는 정맥주사한다. 이 주사약은 수술 또는 외상에 의하여 숨이 반사적으로 멎었을 때 그리고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한 중독, 전염병 때의 호흡 및 피순환이 억제된 경우에 쓴다. 심한 분류성 동맥경화증, 고혈압, 폐의 물고임에는 쓰지 않는다.
참고: 시티진의 추출분리-① 방법: 1~2센티미터 되게 자른 다릅나무껍질을 0.7퍼센트 황산 5배량으로 방 온도에서 24시간씩 3번 우린다. 1. 2차 추출액을 추출 분리에 쓰고 3차 추출액은 2차 추출 때의 추출용매로 쓴다. 1, 2차 추출액을 40퍼센트 수산화나트륨 용액으로 PH 8로 맞추고 8시간 이상 놓아두면 중성에서 나오는 잡물질의 앙금이 가라앉는다. 위이 액을 잘 걸러내어 20퍼센트 황산으로 PH 5~6으로 맞춘다.
이렇게 시티진황산염을 만든 다음 진공, 섭씨 60도 아래에서 될수록 짧은 시간에 1/5~1/6이 될 때까지 졸인다. 이때 온도가 높거나 졸이는 시간이 길어지면 거둠률이 낮아질 수 있다. 졸인액을 식히고 40퍼센트 수산화나트륨 용액을 조금씩 넣어 PH 10~11 되게 한 다음 10시간 동안 놓아둔다. 그러면 수지와 잡물질이 가라앉는다. 추출액을 걸러 절반씩 취하여 클로로포름으로 3~4번 뒤저으면서 우려낸다. 추출액을 합쳐 황산나트륨 2퍼센트, 활성탄 2퍼센트 양을 넣고 때때로 저으면서 24시간 동안 놓아 둔다. 그러면 물기가 없어진다. 이것을 걸러내어 클로로포름을 회수한다. 그러면 연누른색의 시티진염기조품이 얻어진다.
조염기를 약 8배량의 무수아세톤(99퍼센트 이상)으로 데워서 풀고 여기에 10배량의 무수탄산칼륨과 활성탄 4퍼센트를 넣고 30분 동안 활성탄 처리를 한다. 뜨거운 상태에서 거르고 섭씨 3도 아래의 온도에서 놓아두면 앙금이 생긴다. 앙금을 위와 같은 방법으로 다시 결정화하면 흰색 또는 연누른색의 결정성 가루인 시티진이 얻어진다.(거둠률 약 67퍼센트).
② 방법: 잘게 썬 다릅나무껍질을 0.6~0.8퍼센트 황산으로 방 온도에서 24시간씩 3번(용매의 양은 각각 5배, 3배, 3배) 우린다. 추출액을 강산성 양이온 교환수지에 흡착시킨다. 약 섭씨 50도의 물, 3~5퍼센트 암모니아수로 씻은 다음 말린다. 암모니아-클로로포름 용액으로 여러 번(약 10배량) 탈착하고 탈착액에서 클로로포름을 회수한다. 졸인액을 5퍼센트 황산에 풀고 40퍼센트 수산화나트륨으로 PH 7~8로 한 다음 하루 동안 놓아둔다. 이때 생긴 앙금을 걸러 버리고 거른액을 클로로포름으로 여러 번 우린다.
클로로포름 추출액에서 황산나트륨으로 물기를 밴 다음 용매를 회수한다. 이렇게 얻은 조제염기에 무수아세톤과 무수탄산칼륨, 활성탄을 넣고 수욕 위에서 끓여 푼다. 이것을 뜨거울 때 거른다. 거른액을 식히면 바늘 결정이 생긴다. 흡입여과하고 말린다. 염기를 95퍼센트 에탄올에 풀고 60퍼센트 진한 질산을 넣어 산성으로 한 다음 하루 동안 놓아두면 질산염의 결정이 생긴다. 이것을 거르고 말린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1.임파선,갑상선,아픔멎이약, 종양 치료약, 위암, 항궤양, 부인병에 껍질, 가지와 잎을 사용한다.
다릅나무 줄기,가지 40그램을 차로 끓여 복용하면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한다.
2.거풍제습 작용이 있어 풍습성으로 인한 풍습성관절염에 통증을 가라앉히고 굴신을 자유롭게 한다.
꽃, 잎, 열매, 줄기,가지, 뿌리 40그램 정도를 물을 넣고 달여서 복용한다.
증상에 따라 양을 조금씩 늘려 나간다.
3.다릅나무는 증상과 체질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지만 2개월에서 6개월쯤 복용하면 대부분 치유되거나 좋은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4.현제 모대학 약리실험중에 임상실험중이며 일부 매스컴보도에 항암성분이 매우 강력한것으로 판명되었습니다.
출처/글: 약초연구가 한강희님께서 정리하신 글을 인용합니다.
콩과
잎은 어긋나고 깃꼴 겹잎
총상꽁차례의 나비모양의 흰색꽃
수피가 말린듯하고 초록빛이라네요
잎은 아까시잎과 비슷하고 심재, 변재가 다르다네요
장식품과 목각인형으로 쓰인데요
임파선염, 임파선암, 임파부종, 갑상선기능저하능, 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염, 갑상선암, 폐암, 직장암, 자궁근종,자궁물혹, 자궁암,난소암, 신경쇠약, 혈액암, 생리통, 생리불순, 편두통등 거의 난치병을 고치는 약으로 요즘 알려지고 있는데요, 낙엽성 교목에 풀인 인삼 蔘자를 붙이는 것이 좀 그렇습니다.
선화삼이란 다릅나무를 말하는 것 같은데요, 초본류인 듯한 표현을 쓰지만 제가 보기엔 나무같습니다.
선화삼열풍이 사그러지면 다음엔 또 어떤 삼(?)이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다릅나무는 독성이 있어 마구잡이로 쓰면 오히려 해를 끼칩니다.
초봄과 가을에 속껍질을 벗겨 진통약, 종양치료제로 쓰죠. 그리고 이 나무는 찾기 힘든 나무가 아니라 아무 산 계곡 돌이 많은 곳에 가면 흔히 볼 수있는 나무입니다. 솎아베기 할 때 죽은 나무들을 많이 잘라봤구요, 심재부가 결이 아름다워 우린 3cm 간격으로 잘라 밥상위에 뜨거운 냄비받침이나 접시받침대등으로 쓰곤 합니다. 또한 나무그릇을 만드는 공예가들이 좋아하는 나무 중에 하나죠
갑상선.임파선암.자궁근종에 좋은 약초..... 선화삼
향토명의 조xx씨는 현대의학에서 불치 또는 난치병으로 여기는 몇가지 병을고칠 수 있는 약초를 발견했다.
그 약초를 선화삼(仙化蔘)이라고 이름 붙쳤다. 이 약초는 한가지만
으로도 임파선암. 갑상선암.자궁암.편도선암.직장암.자궁근종,자궁물혹.
신경쇠약,혈액암,생리통,생리불순,편두통 등을 낫게하거나 호전시킨다.
본디 조씨는 의술을 전공한 사람이 아니다.
의술과는 상관 없는 직업을 갖고 있으며 혹 어쩌다가 어려운 환자가 찾아오면 약을 전해 주기만 했다고 한다.
왜냐하면 상업적으로 이윤을 남기기 위해 장사를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 그를 처음에는 환자들이 전혀 믿지 않았다고 한다.
미국이나 독일,일본 및 구라파에서도 고칠 수 없다는 병이 의사 자격증도 없는 사람이 만든, 한 달치 약의 분량이 두 숟갈쯤 밖에 안 되는 알약 몇 개를 먹고 나을 리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오히려 당연하다 할 것이다.
그는 선화삼으로 임파선종양을 비롯하여 여러 명의 원인모르는 갖가지 난치병으로 신음하는 사람을 구해 냈다고 한다.
선화삼은 조씨의 집안에 전해 오는 가전비방 중의 한가지다. 조씨의 고모부되는 이가 조선의 평안도와 황해도 일대에서 명의로 이름을 떨쳤는데 선화삼은 그가 쓰는 유일한 약이었다.
조선이 해방되어 북측에 소련군이 밀려 오자 고모부는 가족과 친척들을 데리고 남측으로 내려와 조선의 경기도에 정착하여 의원 노릇을 했다.
그 당시에는 선화삼이라는 이름이 없었고 주위에서 어떤 병이든지 먹기만 하면 낫는다고 하여 그냥 '만병통치약'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조씨의 말을 들어보면... "제가 어렸을 때 집에 늘 환자들이
몰려들었습니다. 그 때 고모부님이 약을 만드시는 것을 곁에서 지켜보곤 했지요.
그러다가 고모부님이 돌아가시고 나자 그 약의 맥이 끊겼습니다.
집안에 상비약으로 만들어 둔 것말고는 약이 없었는데 약을 구하러 오는 사람은 많았어요.
이미 만들어 두었던 약이 떨어지고 나자 더 만들지 못하게
됐고 자연히 그 약을 만드는 방법도 잊혀졌습니다".
잊혀진 가문의 비방을 되살려 볼 결심을 한 것은 몇 해 전이다.은행에 다니던 중에 임파선염이나 임파부종은 현대의학에서 고칠 수 있는 약이 없다는 얘기를 듣고 어릴 적에 고모부가 만들던 약이 온갖 임파선 질병에 좋았던 것을 떠올리게 된 것이다.
그는 옛 기억을 되살려 선화삼을 찾는 일에 나섯다.
그러나 열한 살이나 열두 살 무렵에 보았던 식물의 뿌리를 찾아내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왜냐하면 잎과 줄기를 자세하게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름도 모르는 식물을 산에서 찾아내는 일은 쉬운일이 아니었다. 그는 1년 동안 여가를 내어 야산을 찾아 헤맨 끝에... 마침내 고모부가 쓰던 것과 똑같은 식물의 뿌리를 찾아 내게 됐다. 본디 선화삼은 조XX씨의 고모부 되는 분이 꿈에서 시현(示現)으로 본 것을 찾아낸 것이라 한다.
고모부는 꿈에서 좋은 묏자리 하나와 함께 그 곁에 난 신기한 약초 하나를 보았는데,깨어나 뒤에 꿈에서 본 곳을 찾아갔더니 과연 꿈에서 본 것과 같은 약초가 있었다고 한다.
선화삼은 그 생김새가 인삼과 비슷한 냄새가 나며 콩과에 속하는 낙엽성 교목이다.
결이 아름답고 무거우며 질기다.
여름철에 7~8월에 가지 끝에서 꼬투리 모양의 흰 꽃이 위쪽으로 향하여 피어있다.
해발 1,500~1,800미터 되는 높은산허리,산기슭에서 자란다. 선화삼이라고 이름지은 약초의 관련 문헌을 살펴보면...
봄부터 가을 사이에 줄기 또는 뿌리의 겉껍질을 벗겨버리고 속껍질을 벗겨 햇볕에 말린다.
민간에서는 껍질을 진통제로 관절염에 쓰며 종양 치료제로도 쓰며 그 작용은... 아픔멎이약, 종양치료약, 위암, 항궤양, 부인병에 껍질,가지와 잎을 사용한다.
껍질가루는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한다. 거풍제습 작용이 있어
풍습성으로 인한 사지관절염에 통증을 가라앉히고 굴신을 자
유롭게 한다.
임파선 및 갑상선질환, 직장암, 자궁근종, 자궁물혹, 자궁
암, 란소암.신경쇠약, 혈액암, 생리통, 생리불순, 편두통
등을 낫게 하거나 호전시킨다
선화삼으로 난치병을 고친 예가 적지 않다. 그 중 몇 가지 사례를 소개한다.>
1.은행원인 김미선(가명. 23세)씨는 오른쪽 목에 물혹이 생겨 종합병원에서 검사를 받아 본 결과 임파선 종양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병원에서는 더 이상 치료방법이 없다고 하여 집으로 돌아와 죽을 날만을 기다리고 있던 중 선화삼을 알게 되어 복용을 시작했다. 복용을시작한 지 1주일쯤 뒤부터 증상이 호전되기 시작하여 3개월 뒤에는 목 부분의 물혹이 터지고 피고름이 오랫동안 빠져 나왔다. 거의 다나은 상태에서 환자가 술을 마셔서 다시 악화되었다가 술을 끊고 약을 다시 복용하면서 차츰 회복되어 지금은 건강하다.
2.인천에 사는 고등학생인 이선희(가명.17세)는 결핵성 임파선염으로 오른쪽 목에 혹이 2개 생겼다. 몸이 몹시 나른하고 피곤하여 제대러 앉아 있기도 힘들 정도였으나 선화삼을 복용하면서 차츰 좋아져서 음힉을 잘 먹을 수 있게 되었고, 4개월 뒤에는 목에 있던 혹도 없어져서 정상인과 다름없게 되었다.
3.성남에 하는 50대 아주머니는 20년 전에 목 주위에 혹이 여러 개 생겨 고생하다가 선화삼을 3개월 동안 복용하고 완치되어 지금까지 건강하다. 역시 성남에 사는 50대 아주머니는 임파선염과 관절염으로 10년 넘게 고생하면서 온갖약을 다 써 보느라고 전 재산을 탕진하다시피 했으나 아무 효과가 없었다. 그러다가 임파선염을 고친 아주머니의 소개로 선화삼을 복용하여 6개월 만에 완치되었고 위장병과 관절염까지 깨끗하게 나았다.
4.인천에 사는 30대 여성인 최영주(가명) 씨는 목 부위의 임파선염 때문에 솜으로 목을 싸고 지냈다. 결혼한 지 4년이 지나도 아이를 갖지 못했으나 선화삼을 5개월 동안 복용한 뒤 임파선염이 완전히 나았을 뿐만 아니라 아이를 낳을 수 있게 되어 지금은 아들 딸 하나씩을두고 있다.
5.배대훈이라는 청년은 고등학교 2학년 때에 목에 혹이 생겨서 수술을 해 떼어냈으나 6개월 뒤에 재발했다. 선화삼 을 몇 달 복용하고 완전히 나아 지금은 군대에 복무하고 있다.
6. 은행원인 김미숙(가명. 32세) 씨는 연주창(경부 림프절 결핵)이 심하여 결혼을 하지 않고 지내다가 선화삼을 복용하고 완전히 나아 결혼해서 미국 뉴욕에서 살고 있다.
7. 20대 후반인 여성인 이은숙 씨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으로 온몸에 물집 비슷한 것이 생기고 고름이 고여 병원에 다녔으나 낫지 않았다.보름 만에 한 번씩 부항을 붙여 고름을 빼내는 방법으로 치료하던 중에 선화삼을 복용하기 시작했다. 복용한 지 한 달만에 물집과 고름이 없어지고 완전히 나았다.
8. 40대 초반의 남성인 김정호(가명)씨는 목에 혹이 5개나 있었으나 선화삼을 5개월 동안 복용하고 한 달 만에 가슴에 심한 통증이 있고 난 뒤 혹이 모두 사라지고 정상적으로 되었다.
9. 김영숙(가명.32세)씨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으로 시름시름 아프고 의욕이 없으며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고 심한 우울증에 시달렸다선화삼을 복용하면서 부터 잠을 잘 자게 되고 밥맛이 좋아졌으며 온몸이 건강하게 정상으로 회복되었다.
10. 20대 여성인 홍민자(가명)씨는 손톱 밑에 딱딱하게 각질이 생겨 병원에 다니며 치료를 받았으나 낫지 않았다. 선화삼을 복용하고 한 달 만에 깨끗하게 나았다.
11. 김선애(27세)씨는 목과 겨드랑이에 혹이 생겨 차츰 자라 호두알만큼 커졌다. 선화삼을 1년 동안 복용하고 혹이 모두 없어졌다.
12. 50대인 상님이 어머니는 갑상선염으로 목이 붓고, 얼굴이 창백해졌으며, 몸이 몹시 피곤하여 아침에 일어나지 못할 지경이었으나 선화삼을 복용한지 6개월 만에 정상으로 돌아오고 피곤함이 사라졌으며 갑상선으로 인한 모든 증상이 없어졌다.
13. 문구점을 운영하는 강미주(42)씨는 임파선암으로 병원에서 두 달밖에 살 수 없다는 판정을 받았으나 선화삼을 4개월쯤 복용하고 완치되어 지금까지 건강하게 살고 있다. 6년이 지난 지금은 선화삼을 복용하지 않고 있지만 건강에 아무탈이 없다.
14. 20대 처녀인 이정숙씨는 병원에서 간에 달걀 만한 혹이 있다는 판정을 받았으나 선화삼을 한 달 동안 복용하고 난 뒤에 다시 검사를 받았더니 혹이 없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5. 30대 주부인 아향재씨는 자궁에 물혹이 생겨서 병원에서는 수술을 권했지만 수술을 뒤로 미루고 선화삼을 두 달 복용한 뒤에 다시 검사를 했더니 자궁물혹이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