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 11월2일 샤롯데씨어터 뮤지컬 마리앙투아네트

[동그리줌마]

가기전에 라바덕 쿨럭 아니 러버덕 한번 들러주고

오늘의 캐스팅은 나의 사랑 소현언니, 동석님

샤롯데는 객석이 무대랑 가깝고 앞사람이랑 지그재그로 배치되어서 시야도 좋고 좋다.

티키에다가 예매오픈일 바로 예매했는데도 5열 밖에 예매 못했지만 다른 공연장 3열정도 되는 것처럼 가까웠다.

 전동석님 매번 왼쪽에서 등장해주시니 오른쪽 끝인 나는 안타까울 뿐이고

 그래도 오른쪽 복도를 지나는 배우들이 나눠주는 혁명전단을 받게 되었는데,

 뭔 내용인지는 나도 알 수 없지만 마리앙투아네트에 대한 나쁜 내용인 듯^^;;

그리고 저번 레베카공연때 봤는데 품절로 못 샀던 마그넷5종세트를 내가 본 공연 순서대로 나열해 봤다. 이중 엘리자벳이 최고다.

초연인 뮤지컬은 처음이였는데 , 기대가 컸던 탓인지, 공연이 끝난 후 도저히 기립박수를 보낼 수 없었다.

무대는 화려했지만 전체적인 스토리도 빈약하고 , 소현님의 열연에도 불구하고 마리앙투아네트에게 공감도 안되고,  윤공주는 혁명여전사 역할을 하기엔 너무 연약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