튤립은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산자고속 식물의 총칭이다. 울금향이라고도 한다. 남동 유럽과 중앙아시아가 원산지이다. 내한성 구근초로 가을에 심는다. 4월이나 5월에 종 모양의 꽃이 핀다. 나리꽃등과 더불어 알뿌리로 번식하는 식물중 하나이다.
속: 산자고속(Tulipa) 학명: Tulipa 계: 식물계 과: 백합과
특징
내한성 구근초로 가을에 심는다. 비늘줄기는 난형이고 원줄기는 곧게 서며 갈라지지 않는다. 잎은 밑에서부터 서로 연속하여 어긋나고 밑부분은 원줄기를 감싼다. 잎은 길이 20-30cm로 넓은 피침형 또는 타원상 피침형이고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이며 안쪽으로 다소 말린다. 또 잎의 빛깔은 청록색 바탕에 흰빛이 돌지만 뒷면은 짙다.
꽃
꽃은 4-5월에 1개씩 위를 향하여 피고 길이 7cm 정도로 넓은 종 모양이다. 꽃받침은 위로 다소 퍼지지만 옆으로는 퍼지지 않으며 수술은 6개이고 암술은 2cm 정도로서 녹색을 띠고 원주형이다. 튤립에는 여러 가지 계통이 있는데 대표적인 것에는하이브리드 다윈계 등이 있으며, 다윈계와 하이브릿 다윈계가 중요시된다.
식재 및 재배
번식은 종자를 9월에 파종하면 6-7년이 지나야 개화하므로 주로 자구번식에 의한다. 절화재배시에는 큰 구를 쓰는 것이 좋다. ♤보통재배:토질은 점질양토가 좋으며 배수가 잘 되지 않는 곳에서는 부패한다. 건조하고 유기물이 부족한 곳에서는 정상적인 생육이 안되며, 바이러스병에 걸리기 쉽다. 10월에 노지에 비늘줄기를 심는데, 재식거리는 15-18cm, 깊이는 6-9cm가 알맞다. 유기물을 충분히 주어야 하며 심은 후에는 피복을 하는 것이 좋다. 빠른 것은 3월, 늦은 것은 5월에 개화하며 보통 한국 기후에서는 비늘줄기를 다시 쓸 수 있게 키우는 것은 힘들며 겨울이 춥지 않고 습기가 많아야 한다.
♤ 촉성재배:꽃이 피게 하는 시기에 따라 촉성과 반촉성으로 나누는데, 낮은 온도에 민감한 품종을 쓰도록 하여야 한다. 비늘줄기는 충실한 것을 소독하여 냉장처리를 하고, 처리가 끝나면 즉시 심는다. 촉성재배일 때는 온실 베드의 전후작 관계로 얕은 상자에 심는 것이 좋으며 10-12cm 간격으로 비늘줄기의 머리가 흙 위로 약간 올라오게 심는다. 심은 뒤에는 서늘하고 그늘진 곳으로 옮기고 가끔 물을 주며 온실에 넣은 뒤에는 9cm 정도로 자랄 때까지 15°C 정도의 온도를 유지한다.
1. 10월~11월 사이에 햇볕이 잘 드는 곳에 심습니다. 2. 배수가 잘 되는 토양에 심습니다. 3. 구근을 심을 때는 곁껍질을 벗겨야 합니다. 4. 식재 후에는 충분히 물을 줍니다. 5. 3월 초 성장기 때 밑거름으로 복합비료를 뿌려줍니다. 6. 땅이 바짝 말랐을 때 물을 듬뿍 주는 식으로 관리합니다. 7. 튤립 구근이 썩었다면 빠르게 정리합니다.
모종 가격은 후덜덜 하군요. 튤립 모종 가격은 3,000원부터 35,000원까지 다양합니다. 꽃씨몰에서는 1,500원에 튤립 모종을 판매하기도 합니다.
꽃말
튤립의 꽃말은 "아름다운 눈동자"입니다. 들이 핀 꽃 처럼 아름다운 당신. 사랑하는 사람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마음을 순결하게 갖고 감성을 길러 주세요.
튤립의 병충해 및 방재
튤립은 병충해가 심하지 않은 작물이지만, 환경에 따라 병충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튤립의 병충해로는 진딧물, 응애, 모자이크병, 구근부패병, 팁번 등이 있습니다. 이 중 구근부패병이 자주 발생하는데, 줄기와 구근의 기부가 썩어들어가는 병입니다.
구근부패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구근을 심을 때 구근과 흙을 소독 처리를 해주면 됩니다. 튤립 구근을 소독하는 방법은 락스를 조금 탄 물에 구근을 한 시간 정도 담궈두는 것입니다.
첫댓글 튤립의 꽃말은 "아름다운 눈동자" 입니다.
알뿌리 화초라 한번 심으면 매년 꽃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근무단지에는 관목류 식재가 어느정도 마무리되어
금년에 튤립을 식재할 계획이 있습니다. (조금 늦었지만...)
튤립은 지금은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볼수 있지만 어릴적 기억으로는
네덜란드에서 많이 키우고 수출까지 한다고 기억합니다
이국적이고 고귀한 느낌의 꽃이라는 이미지를 떠올립니다
몇 해전 옥상 정원에 튤립을 심은 적이 있었지요.
초봄에 노랗게 빨갛게 피어나는 튤립이 나오면
참 반가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조경회 덕분에 아파트마다 정원이 이쁘질 것 같은 예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