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므츠헤타에서 스베티츠호벨리 대성당을 보고 점심식사를 한 후 트빌리시로 가서 트빌리시 관광을 하게 된다. 트빌리시에
서 야간관광까지 하게 되면 코카서스 3국의 여행이 모두 끝나게 된다.
구다우리는 골짜기 위에 있는 마을로 구다우리를 출발하면 곧바로 골짜기로 내려가서 무츠헤타까지 골짜기를 타고 내려가게 된다.
아침 식사 후 8시 40분 경 므츠헤타로 출발을 하는데 구다우리를 출발하면 곧바로 골짜기로 내려가게 된다. 골짜기로 내려가면 시
가야 좁아지기 때문에 골짜기로 내려가기 전에 주변의 경치를 더 눈에 담아 본다.
구다우리에서 므츠헤타까지는 100km로 두 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로 어제 우리가 올라왔던 길을 그대로 내려가는데 E117라는 이
도로는 제정 러시아 시절에 만들어진 도로로 러시아의 Mineralnye Vody에서 시작하여 조지아 군사 도로를 통해 조지아의 수도 트
빌리시, 아르메니아 수도 예레반을 경유하여 이란 국경의 메그리까지 이어지며 총 거리는 1,050km라고 한다.
구다우리만 내려오면 골짜기 길로 내려오고 어제 보았던 아나누리 요새나 진발리 호수등을 보면서 내려온다.
이 도로가 예전에는 군사도로였지만 지금은 산업도로로 트빌리시에서 러시아로 가기 위해서는 이 도로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대
형 트럭이나 유조차들이 많이 다닌다.
차창 밖으로 보이는 경치들
창밖에 보이는 구다우리..
보름 전에는 앞에 보이는 노란 꽃이 더 한창이었다고 가이드가 말한다.
길가에 보이는 풍경을 보는 것이 도시의 경치보다 더 좋다는 생각이다.
아직은 골짜기로 내려가지 않아서 멀리 있는 경치를 볼 수 있고...
아직 언덕 위라서 골짜기를 위에서 볼 수가 있다.
골짜기가 가까워지고...
이제 산들을 올려다 보게 된다.
이제 골짜기로 내려오고..
어제 점심을 먹었던 파사누리 식당을 지난다.
므츠헤타 근처...
므츠헤타(조지아어: მცხეთა)는 조지아의 도시이고, 수도 트빌리시로부터는 북서쪽으로 20km떨어져 있다. 인구는 7,940명(2014
년)이고 쿠라강과 아라그비강의 합류 지점의 근처에 위치해 있다.
무츠헤타는 5세기에 트빌리시로 수도를 옮길 때까지는 이베리아 왕국(기원전 3세기 - 6세기)의 수도였다.
마을을 내려다 보는 산정상에 위치한 즈바리 수도원(6세기)과 마을의 중심에 위치한 스베티츠호벨리 교회(11세기) 삼타브로 수도
원(11세기) 가 유명하다.
므츠헤타는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의 세계유산에 등록되어 있다. 부근에는 많은 유적이 분포한다.(나무위키)
므츠헤타..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이라고 한다.
스베티츠호벨리 대성당 ... 므츠헤타에서 가장 큰 성당이자 조지아에서 두 번째로 큰 성당이다. 므츠헤타 가장 중심부에 위치해 있
고, 므츠헤타 어디서나 꼭대기 돔이 보인다. 4세기에 처음 건설되었고, 현재의 모습은 11세기 초 조지아 왕국의 기오르기 1세 시절
완성되었다고 한다.
삼타브로 수도원 ... 스베티츠호벨리 대성당과 마찬가지로 4세기에 처음 건설되고, 11세기에 기오르기 1세가 재건했다고 전해진
다. 므츠헤타 중심부에서 얼마 떨어져 있지 않아 스베티츠호벨리 대성당에서 도보로 몇 분 안에 갈 수 있다. 미리안 3세와 그의 왕
비가 함께 묻혀있는 곳이기도 하다
즈바리 수도원...쿠라 강 건너편의 산 꼭대기에 위치해 있는 수도원이다. 6세기에 건립되었고, 지금까지 큰 외형의 변화가 없었다
고 전해진다. 10세기 아랍인의 침공에 의해 불타기도 했지만, 이 때에도 큰 변화가 없었다고 한다.... 어제 보았던 곳이다.
스베티츠호벨리 대성당이 보인다....주차장
우리 일행중 한 사람은 일이 있어서 먼저 한국으로 출발을 하기 위해서 작별인사를 하고...
주차장 출입문이...
성당으로 가는 골목길아 있는 주차장의 가게들.....
기념품들과 옷들 여러가지들이 있는데 여성들은 이런 옷들을 산다.
성당으로 들어가는 골목길 날씨가 덥고...
이곳은 먹거리를 파는 지역인 듯...
꿀을 파는 곳
엉덩이가 큰 여자그림을 파는 듯
기념 접시도...
견과류를 가공한 것이라고...
성당의 외벽이 성벽처럼 생겼는데...성당이 요새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투박하게 생긴 조끼와 가방들...조낀느 어떤 사람들이 사는지..
우측으로 돌면 정문이 성당 정문이 나오고...
므츠헤타까지는 중간에 쉬지 않고 논스톱으로 가다가 보니 무츠헤타에 도착하니 10시 50분으로 두 시간이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