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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개탐방
'산새농원을 다녀 왔습니다'
어제(11/28) "하동삼성병원"에 친지의 문상이 있어 가는 길에 잠시 짬을 내어 "하동 적량면 동리 동촌마을"로 귀농하신
17기이춘임(산새) 18기권영신(돌쇠) 선배님의 "산새농원"에 번개탐방(오후3시~6시30분)을 하고 왔습니다.
이곳은 지난번 20기 귀농교육시 "모둠별 현장체험활동" 지역중 하나로
박성옥(감사)님 외 몇몇 동기분들이 현장체험활동을 했던 곳입니다.
또한 우리동기중 마지막 남은 유일한 홍일점 아가씨인 이쁜이 은숙총무가
'농사를 짓는 총각에게 시집가고 싶다'는 말 한마디에 이웃어르신께서 어여삐 보시고
이 마을이 고향인 진주에 있다는 총각에게 긴급연락하여 저녁늦게 급맞선(?)을 보기도 하여
20기 동기들에게 화제가 된 곳이기도 합니다.^^
나는 다른 모둠에 속해 있어 이곳에 가보지 못했지만 평소 귀농지로 관심을 갖고 있는 지역중 하나라서
언제 한번 가 보리라 마음먹고 있었는데 마침 그 지역에 갈 일이 생기는 바람에 겸사겸사 들리게 된 것입니다.
산새농원과 10여분 거리에 있다는 "하동군 농촌기술센터(적량면 소재)" 입구에서 돌쇠님께 전화를 드리니
자동차 수리를 한다고 하동읍내에 나와 있다고 해서 알려주시는 정비소로 향했습니다.
정비소 입구에서 돌쇠님과 인사한 후 정비소 사무실로 잠시 들어갔습니다.
사무실에는 마침 산새님도 함께 있어서 20기라고 통성명을 하고 인사하니 무척 반가워 하십니다.
첫인상으로 돌쇠님은 그야말로 돌쇠(?)스러운 조용하면서 포근하고 듬직한 모습을 두루 갖춘 것 같고
산새님은 소쩍새같은 아름다운 미모에 귀농살이에 대한 주관이 또렷하여 뭔지 모를 카리스마까지 풍기는
여장부같은 기질을 갖춘 듯 보였습니다.
주물로 만든 난로에서 나오는 열기가 오히려 뜨겁게 느껴지는 정비소사무실 안에서 제법 많은 얘기들을 나누었습니다.
현재 살고있는 귀농지에 대한 대략적인 소개와 귀농하기까지의 줄거리 등을 두분에게 번갈아 들었으며
평소 염두에 두고 있는 임업(林業)에 대한 생각과 임업이 가진 미래의 비젼 그리고 약초약용식물에 관해서도
산새님의 해박하고 막힘없는 얘기들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산새님은 약용식물관리사 시험에 합격했다고 합니다.
이 자격증은 여러가지로 귀농자에게 유익하게 쓰임새가 많은 것이라고 하는데
약초약용식물의 재배관리 및 채취이외에도 유기농산물보다도 한단계 더 높은
생약협회에서 인증하는 약용식물 농산물을 생산, 취급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은 것으로서
여러가지로 약초와 약용식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귀농자들에게는 매우 유용한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이 자격으로 "건강보조식품사업"을 할 수도 있는 장점도 가지고 있답니다.
귀농학교 소모임중 하나인 산야초반에서 좋은 활동을 많이 해보라는 권유도 받았습니다.
앞으로 약초의 비젼이 좋다고 하시면서 약초의 생산지로 유명한 지리산 주변과
덕유산 인근지역이 좋은 귀농지로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습니다.
산청이나 함양은 약초의 산실로 유명한 곳입니다.
산새농원은 작년12월에 구입하고 나서 바로 적(蹟)을 옮긴후 농지원부를 신청했으며
현재 이 마을에는 올 5월초에 이사와서 지금까지 약 6개월이 지났다고 합니다.
지금의 집은 마을의 어느분이 무상으로 제공하여 공짜(?)로 살고 있다고 합니다만
산새농원의 입구에 집터를 새로 만들었고 전기를 신청한지 5개월만에 전기(전봇대17개)도 인입되어
내년 봄에는 본격적으로 집을 지을 계획이라고 합니다.
산새님이 새집에 대한 컨셉을 주면 돌쇠님은 이 컨셉을 받아 기초설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평수는 대략 20~25평 남짓으로 흙집을 짓되 큰방을 크게 지어 여러가지 용도로 사용하고자 한다고 합니다.
컴도 있고 붙박이장도 넣고..^^
산새님은 서정홍 강사님의 집도 방문해 보았다고 합니다.
귀농한 사람들이 지은 집으로는 더물게 매우 구조가 잘된 집이라고 합니다.
돌쇠님은 가보지 않았다고 하는데 언제 시간을 내어 가 보시고 참고해서
산새농원의 새집을 설계하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산새농원으로 가는 길을 넓히고 전기를 인입하기 위해 전봇대를 세우는데
이웃분들이 자기의 땅을 기꺼이 제공하여 주셔서 큰 문제없이 잘 되었다고 합니다.
산새님의 묘한 카리스마 기질이 이웃의 마음을 녹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새집터를 닦는데 필요한 인허가 업무처리에 적량면의 담당공무원과 산업계장의 도움이 컸다고 합니다.
서류준비에서부터 인허가까지 이분들이 직접 처리해 주어 본인(돌쇠님)은 별로 할 일이 없었다고 합니다.
산업계장님은 돌쇠님이 가시면 일어나서 인사를 할 정도로 친절하게 대해 주신다고 합니다.
모두들 고마운 분들이라고 이마을과 지역공무원에 대한 자랑도 마다않고 기꺼이 해 주었습니다.
귀농하여 보니 도시에서는 공무원 만날일이 없는데 시골에는 지역공무원과 마주치는 일들이 많다고 합니다.
지역공무원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큰 곳이 시골이다 보니 관계유지를 하는데 신중하기도 해야 한다고 덧붙입니다.
산새농원이 있는 산은 여러 귀농지를 찾아 온(On) 오프(Off)를 물색하던 중
우연히 귀농운동본부의 게시판에 매물(賣物)글이 올라 왔다가 산세(勢)의 형태나 각도 등이 맞지 않아
여러사람들이 부정적인 안티적 댓글을 올려는 탓에 어느순간 글이 지워진 매물이었는데
마침 돌쇠님이 그 "때"를 놓치지 않고 연락처를 알아놓은 후 산주인과 접촉해서 구입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겉보기와는 다른 돌쇠님의 순발력이 넘치는 솜씨에 그 매물의 임자는 따로 있었던게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농사에서 중요한 것이 때(파종시기, 수확시기)이며, 귀농할 때를 놓치지 말고 시작하라'고 하신
20기 귀농교육 제6강을 강의하신 "김준권님" 말씀이 새삼 떠오르는 대목이었습니다.
18기 동문들끼리 오고간 얘기로는 가장 귀농을 늦게 할 것 같다고 했던 두분이
예상을 깨고 가장 빨리 귀농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미 사전에 많은 귀농준비를 했던 결과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산새님의 귀농 경험담으로는 할수만 있다면 땅을 먼저 구입하라고 권유하십니다.
귀농학교에서 교육받을 때는 땅은 그 지역에 먼저 살아보고 나중에 사라고 하지만
귀농자가 마을에 들어와서 땅이 없으면 마땅히 할 일이 없고
막상 얼마간의 땅을 임대해서 농사를 잘 지어놓거나 불모지를 개간해서 깨끗한 땅으로 만들어 놓으면
냉정하게 다시 회수해 버리는 것이 현실이라고 합니다.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고 차 수리가 완료되어 정비소를 나왔습니다.
여기까지 온 김에 산새농원을 보고 싶어서 염치불구 따라 나섰습니다.
하동읍내에서 그 곳까지는 대략 15분여 정도 걸리는 거리였으며 적량면에 있는 농촌기술센터 입구를 거쳐
약간 허리가 낮은 고개길을 넘어 동리의 동촌마을로 향했습니다.
고개길을 넘는 시각이 오후 4시20분 정도였는데 조용하고 차량의 왕래가 별로 없는 깨끗한 시골길이었습니다.
살림집이 있는 마을입구 회관앞에 도착하여 내차(카렌스)는 세워두고
두분의 애마인 코란도 짚차를 타고 산새농원까지 산길을 따라 올라갔습니다.
길은 콘스팔트로 포장이 되어 있고 마지막 약 100M구간에는 비포장인데 지반이 튼튼하여
전날 비가내린 탓에 다소 미끄러운 곳이 있었지만 문제없이 잘 올라 갔습니다.
길을 따라 새로운 전봇대들이 세워져 있고 모퉁이 언덕의 땅을 깍아 길을 넓힌 흔적이 보였는데
이웃분들이 자기땅을 길 만드는데 기꺼이 내준 현장이었습니다.
새집터까지 올라가니 본체를 앉힐 터와 그 뒤에 텃밭 및 임시로 사용할 비닐하우스를 지은 터가
제법 모양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새로 조성한 집터는 약100여평 정도인데 이곳은 지목이 답(畓논)이라서 형질변경을 하여
집을 지을수 있는 조건이 되었다고 합니다.
마을에서 직선거리로 약 500m정도에 위치한 이곳은 해발200M 정도의 높이라고 하며
본체가 앉힐 곳은 앞쪽의 터인데 전망이 탁 터였고 향(向)이 남남서쪽으로
햇살이 잘 드는 것을 보아서는 명당터로 보였습니다.^^
본체 바로위의 터는 텃밭인 듯 비닐멀칭을 한 마늘과 양파가 자라고 있었고
그 옆에는 이름을 알 수 없는 약용식물들이 제법 많이 심어져 있었습니다.
마늘과 양파에는 약을 치지 않고 재배할 요량인데 마을어르신들이 약을 안치면
뿌리에 충이 든다고 약을 치라고 하신답니다.
약을 치지 않아 작물이 잘 자라지 않으면 마을어른들에게 지는 것이 되지만
그러나 귀농인으로서, 부귀농 출신으로서 양심에 어긋나는 행위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호히 말씀하십니다.
약치지 않는 작물이 잘 자라 아름다운 모습으로 태어나기를 빌어 봅니다.
임시막사용으로 지은 비닐하우스는 산일을 하는 두분이 농막으로 사용하며
내년에 집지을 때 인부들의 식사나 쉼터를 위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하우스용 재료일부는 마을에서 나온 것을 재활용하였고 실내에 냉장고와 싱크대가 이미 자리를 잡았으며
잠시 앉아 쉴수 있는 넓은 평상을 만들어 배치하고 뒷편에 여유공간에는 조그만 온실작물을 심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귀농동문들이 오면 쉼터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우스 앞쪽 한편에는 제법 부피가 큰 파란색의 집수탱크가 있었는데
이 산에서 나는 자연샘물을 모아 사용한다고 합니다.
갈수기에도 물이 마르지 않는다고 하니 여간 다행한 일이 아닙니다.
수백만원 넘게 드는 지하수 관정을 파는 비용과 물을 끌어올려 사용하는데 필요한 전기동력모터의 전기사용료는
귀농하는 사람들에게 결코 경제적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공기는 너무 깨끗하고 불어오는 바람은 시원하였습니다.
흙의 색깔은 전날 비를 맞아 그런지 오리지날 황토색 보다는 검붉은색을 띠고 있었으며 흙의 감촉이
부드러웠는데 이런 흙이 오히려 나무와 약초약용식물이 자라는데는 더없이 좋다고 합니다.
산새님의 흙에 대한 그리고 공기에 대한 자랑이 마치 어린아이의 그것과 다름없이 티없이 밝고 아름다와 보였습니다.
집터를 거슬러 올라 산으로 연결된 길을 따라 계속 올라가니 우측에는 참나무 숲이 보이고
나머지는 대부분 밤나무가 자라고 있었는데 오래된 나무들은 잘라내고 새로운 나무를 심을 계획이라고 합니다.
어떤나무가 좋을지 고민중이며 참나무 숲속에는 표고버섯도 재배할 생각이라고 합니다.
밤나무 단지 전체에는 이름모를 야생화초와 야생고사리가 지천으로 자라고 있어
이를 잘 활용하여 소득작물로 재배할 계획이며 장기적으로는 약용약초식물 중심으로 농사를 지을 생각이라고 합니다.
산세의 형태가 어떤곳은 음지로 골을 약간 이루고 있고 어떤곳은 양지로 햇살을 잘 받는 곳이라
음양에 따라 다른 특성의 약초를 키울 수 있는 장점도 있어 보입니다.
산길 가장자리에는 녹차를 심어 두었는데 야생멧돼지가 내려와 흙을 뒤집어 놓은 현장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경사진 자리 한쪽에는 지난번 20기 체험활동 때 제거한 풀들이 아직도 한 무더기 있었고 박성옥(감사)님이
심었다는 산부추가 잘 자라고 있는 것도 보고 왔습니다.
이곳 산새농원에는 18기 귀농학교 동문인 아름다운 청산도 출신의 양일동 소리샘도 다녀갔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다시 집터쪽으로 내려오면서 길가 한쪽에 두었던 작은 뽕나무 하나를 발견하곤
돌쇠님이 즉석에서 흙을 살짝 파고 심어 두기도 했습니다.
흙이 좋아 대충 파고 묻었는데 그정도면 충분히 잘 자랄 수 있다고 합니다.
생태뒷간도 지을 계획이라고 하여 지난번 김재철님의 강의내용을 중심으로 저의 견해도 약간 피력하기도 했습니다.
햇살이 잘 드는 양지바른 곳에 전망이 좋은 남향쪽으로 짓되 퇴비수거를 편리하게 할 수 있으면 된다고..
짚차를 타고 내려오는 산길은 올라갈 때 보다 다소 아슬해 보이기도 했습니다만
돌쇠님의 노련하고 능숙한 운전솜씨로 마을의 살림집까지 잘 내려왔습니다.
돌쇠님도 처음에는 이동하기가 다소 힘겨웠지만 이제는 문제없이 잘 다닌다고 합니다.
집 입구에는 크고 잘생긴 견공 한마리가 낯선 사람을 보고 경계의 눈초리를 보냅니다.
살림집 안채와 바깥채를 구경하고는 부억식탁에서 따끈한 차와 감칠맛 나는 대봉감으로 만든 곳감
그리고 찹쌀과 팥앙꼬가 들어있어 꿀맛이 나는 인절미까지 잘 대접받았습니다.
산새님의 격식없는 인정에 마음이 편안하였지만 무엇이든 먹을 것을 자꾸 내 놓아 손사래치기 바빴습니다.
얘기중에도 이웃어른 한분이 오셔서 산새님에게 무엇을 주고 갔는데 아마 이웃의 인정이 담긴 물건 같았습니다.
이래저래 귀농에 대한 얘기가 길어지면서 산새님이 "KBS 6시 내고향" 프로그램에
이곳 근방에 귀농한 또다른 귀농자를 소개하는 것을 꼭 보신다고 하여 안방에서 이 프로도 함께 시청하였습니다.
TV에 소개된 귀농자는 돌쇠님과 같은 종씨로 서울 귀농학교 출신이라 가끔 서로 만나 얘기도 나누는 사이라고 합니다.
산새님은 이분의 행동이 다소 엉뚱하여 자기 스타일이 아니긴 해도 자녀들과 함께 귀농한 것이 대단하다고 하시는데
이 말씀속에는 아직 도시에서 살고 있는 당신의 자녀들의 입장과 상반되는 것에 대한 상념이 묻어 있는것 같아
카리스마를 풍기는 기질 이면에 여린 속마음도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주변이 어둑해져서 불이 없으면 앞을 볼 수 없는 시간이 되어서야 집을 나섰습니다.
내마음은 좀더 있고 싶기도 했지만 벌써 서너시간을 나 땜에 허비하신 두분 선배님에게 민폐가 될 것 같아
아쉬움을 뒤로 하고 마을을 떠났습니다.
짧은시간에 번개탐방으로 이곳에서 여러가지를 얻어가지만 나는 아무것도 줄 것이 없어
그저 이곳에 오면서 휴게소에서 산 선물용 호도과자만 산새님과 돌쇠님 손에 쥐어드렸을 뿐입니다.
두분의 인정에 감사드리며 부디 좋은 귀농생활 영위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기회 있으면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집터 맨 위쪽에 임시농막으로 지은 하우스
하우스 앞에서.. (카메라가 산새님의 카리스마에 놀라서..^^)
집터 위 산에 심어진 산부추 (20기 박성옥감사님이 심었다고 합니다)
산길 가운데에 핀 야생화. 산새님이 이름을 알려주었는데 기억이 잘..(No.1)
꽃술이 맨 위에 핀 야생식물. 이것 이름도 아리송.. (No.2)
지천에 널린 야생고사리와 억새
마을에 있는 살림집. 오른쪽의 아래채를 본체로 사용 중
맛이 기막힌 대봉감으로 만든 반곳감. (겉표면이 까메 진다네요)
꿀맛같은 떡
귀농자 가족. 좌측은 연예인 대담자. (전두환 역을 많이 한 분)
첫댓글 제가 직접 갔다온 것 같네요.. 음..나두 어디 산 하나 구입해야쥐..^^
저두 하동에 다녀온 후 산"에 대한 관심이 많이 커졌다고나 할까...두분이 참 부러웠다고하는...^^
저 프로 봤어요. 둘 째 아드님이 알레르기가 심했는데 귀농한 후 심한 알레르기가 나았다는 내용도 있었답니다. 이 상호님 언제나 많은 정보 감사합니다. 서정홍님 댁에 혼자 가지 말고 방학이 되면 같이 가면 좋겠습니다.
이상호님 전직이 작가인가요?^^ 짧은 시간동안 애기한걸 어찌 그리 잘 기억하고 상세히 적어셔서 저도 놀랍니다 ㅎㅎ 잘 돌아 갔셨나요? 피곤하셨을것 같네요 다음에도 언제든지 편하게 오십시요. 지금도 그 호두과자 먹고 있답니다^^
이상호팀장님 잘다녀오시고 글도 이렇게 잘올리셨네요. 앞으로도 많은 정보 부탁드립니다.
소상한 설명에 사진까정.. 감솨함미다.
글 쓰시는게 예사가 아닙니다. 간결하고 상세하게 정말 기행기처럼 잘 올리셨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두분 선배님 집터 작업하신다고 수고가 많으시네요. 이상호님의 탐방후기를 보고 하동현장체험이 새롭게 느껴집니다. 산에 밭도 만들고 집터도 만드시느라 일을 많이 하시느데 도와드리지 못해 마음이 무겁습니다. 야생부추 보니깐 너무 너무 반갑습니다. 송년모임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대단한 문장력이 부럽습니다.no1용담 no2 장록(장목)입니다.
상호님 여러가지 정보도 알려주시고 멋진 여행 기행문까지....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