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산악회 제124회차 8월 산행은 지리산 칠선계곡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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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2013. 8. 28(수) 08:00출발
출발장소:국립 아시아문화전당 옆 광주은행남부지점앞
참가회비:20,000원
준비물: 등산준비용품, 중식 및 간식 (계곡산행으로 물놀이도가능)
칠선계곡(추성계곡), 지리산 최대의 계곡미를 자랑하며 갖가지 형용사들이 동원돼 표현된다. 설악산의 천불동 계곡, 한라산의 탐라계곡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계곡으로 손꼽힌다.
지리산의 대표적인 계곡으로 험난한 산세와 수려한 경관, 그리고 지리산 최후의 원시림을 끼고 있는 칠선계곡(추성계곡)은 천왕봉 정상에서 마천면 의탄까지 장장 18km에 걸쳐 7개의 폭포수와 33개소의 소가 펼쳐지는 대자원의 파노라마가 연출된다.
지리산자락 가운데 유독 여성을 상징하는 지명이 가장 많으면서도 들어가면 갈수록 골이 더욱 깊고 날카로운 칠선계곡(추성계곡)은 그 험준함으로 인해 숱한 생명을 앗아가기도해 죽음의 골짜기로도 불릴 정도이다. 그래서 지리산을 찾는 수많은 사람들이 칠선계곡(추성계곡)을 꼭 등반하고 싶어 하지만 쉽게 허락하지 않는다. 특히 전문 산악인들도 히말라야등 원정등반에 앞서 겨울철 칠선계곡(추성계곡)에서의 빙폭훈련 등반을 거칠 정도로 겨울의 칠선은 고난도의 등반 기술을 요구한다.
일반인들의 경우 칠선계곡(추성계곡)을 등반할 경우 여름철에도 계곡 아래서 천왕봉으로 향하는 루트는 피하고 주로 다른 코스로 천왕봉에 올랐다가 하산 길로 칠선계곡(추성계곡)을 택한다. 칠선계곡(추성계곡)의 총 연장은 18km이지만 등반코스는 추성동에서부터 천왕봉까지 14km이다.
존경하는 정우산악회원님 시원한 계곡산행이니 많이 참석하시여 마즈막 더위를 식히고 정담도
나누시고 즐거운 시간을 갖으셨으면 하는 소망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언제나 좋은일만 즐거운일만 있으시기를 기원 합니다.
정우산악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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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정이의 칠선계곡 홍보는 넘 좋았지만 지리 지리산 하면 천왕봉(1915m) 등반을 많은 산꾼들이 갈망하는 곳이기도 하지만 이번 정산회 제124회 등반 코-스로는 18km- 14km나 되는 험난하고 죽엄의 계곡으로도 이름이 나 있는
칠선계곡은 좀 어마어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