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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파파안달부루스 원문보기 글쓴이: 하나님의 선물
1.고등학교 재학 기간 중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경험에 대해,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기술해주시기 바랍니다.1000자
50프로는 여기에서 결정된다.(두괄식 진행)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 경험
학업능력은 고등학생용이 아니라 대학생으로서의 수학 능력이 있음을 증명해야합니다.
1.생기부를 출력해서 5번 읽어본다.
성적추이도 보고...비교과중 유독 맘에 드는 것도 살펴보고.
동아리활동에 대한 내용. 그리고 이 모든 활동들이 지향하는 방향성,
전공과의 연관성을 계속 연결시켜서 하나의 스토리를 생각해본다.
주의할 점은 하고 싶은 말을 쓰는 게 아니라 입사관이 봐서
보고 싶은 점을 찾아 어필해야한다.
이 활동이 특별히 의미 있었던 이유. 그것으로 성장한 내용
그리고 대학에서 확장시켜 공부해보고 싶은 내용을 연결할 수 있어야한다.
학생부를 통해 에피소드를 5개 정도 추려서 입시노트에 기록해 놓는다.
활동 한 개 당 여러 개의 제목을 정해 마인드맵으로 연관되는 내용들을 적어놓는다.
2. 지적호기심이 생겼을 때 어떻게 심화시키고, 방법을 찾아갔는지를
독서 및 확장 활동으로 증명해본다.
빅데이터에 관심이 생겨서 그것과 관련한 책을 어떤 것들을 읽었으며.
선생님께 무엇을 질문하고. 친구들과 토론하고
결과물로 학술지 또는 자기 노트에 기록한 내용.
하나의 문제를 발견하고 ,연구하여 주위와 협력하고, 쌤의 조언을 구하고
다시 다른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친구와 더불어 활동하고.
연관되는 책을 찾아서 더 읽으며. 어떤 대회나 캠프도 참가했다.
그 과정을 통해 무엇을 느꼈고, 더 공부해보고 싶다.
일시적인 활동이 아니라 3년 동안 꾸준하게 지속되었고, 발전했으며,
좋은 결과도 나왔고, 대학 커리큘럼을 찾아보니 몇 학년 몇 학기에 이것을 배운다고 하니
이 대학 이 학과에 꼭 가고 싶고. 설레인다..
3.일단은 글자수에 구애받지 말고 생각나는 대로 쭉 써본다.
에피소드 3개면 1500자 초과. 2개면 자세히 쓰면 1000자 정도 됨
여러 가지 버전으로 다시 써본다.
1)자신만만하게 완전 잘난척 하면서 위인전 필로 써본다.
2)겸손하고 솔직하게 담백하게 써본다.
3)열심히 했는데도 좌충우돌 잘 안돼서 다시 해본 고생했던 버전으로도 써본다.
4)좋아진 점. 잘하는 점은 계속 어필해야한다.(내신 성적 올린 얘기. 경시대회 상 타려고 노력한 거. 정도로는 많이 약함.)
4.자소서를 써본 다음에 생기부를 5번 정도 들여다보며 간과한 것은 없는지.
더 어필할 것은 없는지 다시 찾아본다.
이 작업을 하면서 부족한 부분은 독서로 활동범위를 넓혀준다.
책을 다 읽을 필요는 없고 관련되는 파트만 집중해서 읽고.
수능 후에 다시 읽어보도록 한다.(좀 어려운 책일 필요가 있다.)
지금 본인의 수준으로 전공과 관련하여 읽을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책을 선정한다.
4번 독서부분과 연결하면 글 전체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느낌을 줄 수도 있다.
결국 학업능력은 독서능력이 아닐까?
5.자소서를 제3자에게 한번 보여주고. 의견을 물어본다.
(전문가일 필요는 없고. 우리아이를 잘 모르는 사람이 좋다.)
그에게 3가지 정도만 지적해달라고 한다.
선입견 없이 단지 자소서 만으로도 우리아이가 어떤 아이인지 연상이 되는지.
이 아이를 한번 만나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지. 너무 공부만 한 범생이 처럼 보이지는 않는지.
심심해보이지는 않는지...
좋은 평가보다는 정확하게 단점을 꼬집어줄만한 사람을 찾아 읽어보게 하는 것이 실익이 있다. 수정본을 다시 써서.글자수 맞추는 프로그램에 넣어본다.대략 글자수를 맞춰본다.(1차수정)
6,이때쯤 아로리에 들어가서 혹은 파파마을 자소서 올라온 것을 출력하여 우리 아이것과 비교하면서 읽어본다.
다시 우리아이 자소서를 5번쯤 읽어 보고. 수정할 만한 부분을 형광펜이나 연필로 표시하여 읽어보라고 한다.
이 과정에서 다시 한번 생기부를 꼼꼼하게 본다. 아이가 수정하기를 거부하거나 짜증을 내면 며칠 기다려준다.
여기쯤에서 생기부 독서 부분도 자소서와 전략적으로 맞추어 마무리하는 작업을 동시에 진행한다.
생기부 마감 시간을 잘 체크해서 먼저 끝내놓는다.
자소서는 원서접수하고도 수정할 수 있는 기간이 있다. 아직은 완벽하게 해놓을 필요는 없다.
7.1번에서 못다 한 얘기는 2번 질문으로 넘겨서 하던 이야기를
좀 더 구체적으로 어필해본다.(2번 시작)
1번이 총체적인 지적 호기심과 학업능력에 대한 증명이라면
2번은 그에 대한 구체적인 활동상황. 관심이 변화한 과정. 결실내용.
장차 세분화해서 공부하고 싶은 내용 선정 작업이 진행되어야한다.
2번 내용을 먼저 쓰다가 1번을 다시 수정해도 된다.
혹은 2번을 아예 먼저 쓰고 1번을 정리해서 써도 된다.
3번이나 4번 중 편하게 잘 써지는 내용을 먼저 쓰고 1번이나2번을 나중에 써도 된다.
다만 컴퓨터에 파일로 잘 정리해서 초본. 수정본. 날짜별. 다른 버전 별로 찾기 쉽게 넣어 놓아야한다.(고치고 고치다보면 처음 것이 더 나은 경우도 있다.)
8.원하는 학과 홈피에 들어가 본다. 수강과목. 전공 교수. 학회 활동상황 을 익혀본다.
인터넷으로도 전공과목 기사가 있는지 검색해보고
중요한 내용이 있으면 카피하거나 정리해둔다.
경영학과라면 재무금융. 인사조직. 마케팅. 관리회계 등
좀 더 세분화된 경영관련 내용 중에 대학원까지 공부하고 싶은 과목에 대해
고민해보고 정리해서 언급한다.
9.1번이 대략적으로 마무리되는 상황에서 2번의 의미있는 활동 3가지를 연결해서 시작해본다.
1번에서 미처 다루지 못했거나 살짝 언급했지만 추가적인 설명이 필요하고.
그것이 전공적합성과 관련 있을 때 한 개 정도 연결해서 자세히 언급한다.
적절한 에피소드나 진로설정에 도움 되었던 활동,
혹은 독서내용을 써서 자신이 변화하게 된 과정과 결과를 쓴다.
그리고 대학에서 연속하여 집중 공부하고 싶은 절박함을 절절하게 표현한다.
10.2번의 에피소드 2-3개 초고가 끝나면 다시 1번을 3번 정도 읽어보고.
큰 틀에서 반복되는 것이 없는지. 생각이 변화된 것이 있으면 1번을 다시 수정한다.
1번과2번이 맞물리면서 하나의 방향성을 가질 수 있도록 통일성을 추구한다.(2차 수정)
기회를 찾아 부지런히 활동하고 지독하게 파고들었으며, 그로 인한 성취를 언급하고
향후 더 발전가능성이 많은 사람이라는 확신을 심어준다. 꿈에 대한 언급을 해도 좋다.
단 현실 지향적이고 순수학문과 연결 짓는 것이 좋다.(학문을 계속 하겠다는 느낌으로)
2.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본인이 의미를 두고 노력했던 교내활동을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3개 이내로 기술해주기 바랍니다.(1500자)
보통5개 정도를 골라서 각자의 스토리를 써보고
그중 3개 내지는 2개를 선정해서 자소서에 작성한다.
1.1번 문항에 썼던 내용을 다시 한 번 제3자의 시선으로 정독한다.
생기부에서 찾아낸 5개정도의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각자의 스토리라인을 작성한다.
글자 수에 구애받지 말고 우선 말하고자하는 내용을 충분히 어필한다.
자세하게. 솔직하게. 최대한 객관적으로. 감정에 치우치지 말고.
과정중심으로 쓴다.
그 활동으로 어떻게 성장했는지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고..
어떤 과정을 거쳐(실패했을지라도 어찌 되었는지)
지금의 나를 만드는데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 쓴다.
2.어느 한 활동이 정말 중요하고 500자를 초과할 정도면 2개의 활동만 써도 된다.
1)동아리 활동
혹은 상 받았던 활동 중 전공에 어울릴 만한 것을 선정.
목표를 위해 치열하게 활동했음을 증명한다.
자발적으로/지독하게 빠져서/지속적으로/연합하여
선생님께 도움을 청하고/동료를 모아서 협력하고/
기록으로 남긴 것을 최대한 근거자료를 제시하면서 언급한다.
2)공부와 관련 없는 주제로도 틈틈히 자신을 발전시킨 활동을 적는다.
예체능 관련 활동이나 봉사활동/합창대회/쳬육 대회/학교축제 등에서 활약했던 내용 중
자신의 장점으로 주어진 여건과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고.
그것으로 또한 성장하고/혹 실패했더라도 교훈을 얻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했던 모습을 표현한다.(의미 있는 활동이어야 함. 재미있던 활동이 아니라)
3)세 번째 활동은 학교에 따라 좀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
서울대처럼 공통 질문 외에 추가질문이 독서라면
이 부분에서 본인이 이 전공을 선택하게 된 계기
대학이나 대학원에서 어떻게 더 공부하고 싶은지.
공통문항 외에 4번 질문에서 다루어지지 않는 부분을 여기에 적어서 방향성을 맞춘다.
3. 활동 내용이 정해졌다면 순서 상관없이 3개의 에피소드를 쭉 써본다.
1번 내용과 2번 내용 중 중복내용은 없는지.
서로 바꾸어 쓰면 좋을 내용은 없는지.
즉 2번 내용 중 오히려 전체적인 틀에 부합되면 1번으로 옮기고
1번 중 어떤 부분은 삭제하고/2번으로 옮겨 좀 더 자세히 설명하는 등
편집을 다시 한다.(2번은 1번의 연장선상에서 아귀가 잘 맞으면 좋다.)
내용의 틀이 짜여지면 다시 글자 수를 맞춰본다. (이때 엄청 짜증날 수 있으니 주의하자.)
4.1번과 2번이 유기적으로 맞물리게 쓰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1번이 큰 나무의 뿌리와 기둥역할을 한다면
2번의 내용은 그 뿌리와 기둥을 토대로 뻗어 나온 나뭇가지 형태로 표현된다면 좋을 것이다.
열매도 맺고, 시련도 겪고, 그래도 계속 성장해나가고 있는 건강한 모습.
그리고 대학생이 되었을 때 지금보다도 더 잘 꽃 피울 것 같은 느낌이
구체적인 일화를 통해 드러나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싶다.
1번과 2번을 지속적으로 읽어보면서 식상한 표현은 없는지.
나만의 흥미로운 스토리가 있는지.(밍밍한 것 보다는 쇼킹한 게 좋을 듯)
처음에 완성한 버전 말고. 5개 정도의 활동스토리를 수정 전/후 버전을 모두
대략 700자 정도로 맞추어서 적어놓는다.
5.생기부를 다시 한 번 읽어보면서 아직 생기부 수정기간이 남았다면
자소서와 맥을 같이 할 수 있도록 보완해준다.
활동을 다시 할 수는 없으니 이 부분 또한 독서로 보완하는 것이 좋을듯하다.
이쯤에서 생기부도 완성 지을 수 있도록 같이 작업한다.
기말고사가 끝나면 고등학교별로 같은 대학 학과 지원을 수험생들이 상의하여 결정해야한다.
한 학교에서 같은 대학 /같은 학과에는 (아주 특별한 경우를 제외) 1명씩만
합격함으로 같은 학교 3학년 뿐 아니라,
재수 혹은 삼수생이 어느 학과를 지망하는지 알아둔다.
6.대학에서는 중간에 희망전공이 바뀌는 것에 대해 그다지 싫어하지 않는다.
우수한 성적의 학생이 인기학과 말고도 다른 학과에 오는 것을 반대하지 않는다.
다만 왜 바뀌었는지/ 계기와 과정/ 그 이후의 노력과정.
현재 이루어놓은 상태에 대해 적극적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입학사정관들이나 교수님들 모두 프로다.
솔직하고 확실하게 그리고 목표에 대한 확신을 준다면 (적어도 자소서상으로는)
전공과목을 바꾸어서 도전하는 것도 승산이 있다.
7.자소서를 쓰면서 해야 하는 고민은 어느 선까지 받아들일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다.
서울대/연고대/서성한이/중경외시 특수학과
당연히 수능예상점수가 기준선이지만.(보수적으로 판단해야 함)
1).수시 원서 준비기간이 길어져서 실제 수능 공부하는데 지장을 받음
2).수시 쓴 곳중 한군데는 반드시 붙을 것이라는 자만심이 수능을 방해함
3).수시에 자신이 없어지면서 지나친 부담감으로 수능날 제 컨디션 발휘 못함
4).수능이 모의보다 쉬워도, 단 하루에 결정되는 결과에 대한 부담감
특히 국어를 못보면 마지막 탐구 및 제2외국어까지 멘탈 붕괴로 몇 개 더 틀림
5).모의고사보다 훨씬 어려운 문제가 나오면 평소보다 아주 낮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음
8.수시는 수능 전 합격결정나는 전형은 훨씬 신중하게 접근해야한다.
수능 전에 1차합격자 발표가 나기도 하고, 최종 발표도 하는 전형도 있다.
어수선하기도 하고/ 불합격했을 때는 충격을 받고 수능에 영향 받고
합격해도 수능 잘 봤을 때는 억울함이 발목을 잡기도 한다.
과연 어디까지 감당할 수 있을지 심사숙고하고
모든 최종 결정은 아이가 할 수 있도록 정보만 제공한다.
9.자소서를 꼭 순서대로 쓸 필요는 없고.3번이나 4번 을 먼저 써도 된다.
잘 풀어지는 스토리/자신 있는 스토리부터 쓰고.
잘 안돼는 부분은 마지막에 쓰면 된다.
독서도 제일 영향력 있는 한 권을 먼저 써도 된다.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지 말고, 한 두명 직언을 해줄 수 있는 사람에게 보여준다.
10.자소설이나 자기소겨서까지는 아니더라도 약간 위인전 필은 필요하다.
학종 평균 경쟁율이 5:1정도이니 5명보다는 잘 하는 것처럼 보여야 뽑아주지 않을까.
학업능력도 있고-어울려서 팀 수업도 잘 할 거 같고
어떤 과제를 줘도 도전해서 창의적으로 해결하고, 스스로 더 깊은 부분을 찾아 공부하고
약간 뒤쳐지는 친구들도 함께 이끌어가 줄 거 같고
무엇보다 재학 중 혹은 졸업 후에도 학교를 빛내 줄 학생을 뽑고 싶을 것이다.
바로 내가 그런 사람이라고 표현할 수 있어야한다.
자기소개서 핵심 체크 리스트
<1번ㅡ학업역량- 내가 이것에 관심 있어 이런 거까지 해봤다.>
학업 노력(자기 주도적 학습내용) 500자씩 2개
학습경험ㅡ성적 상승×. 배우고 느낀 점 0
심화탐구. 발표대회. 동아리활동. 나의 도전과 변화
1학년2학년3학년 연속적으로 연결되면 더욱 좋음
팁을 하나 더 드리면 생기부를 분해해서
각 영역별로 학년별로 옆으로 이어보면 변화과정과
성장모습이 잘 보입니다.
동아리활동
1학년 2학년 3학년 연결해서 발전된 내용 쓰기
진로활동도 1,2,3 학년 이어서 심화된 내용쓰기
성적 추이
세특의 전공적합성 어필 내용 성장
독서의 발달 과정
수상내역 –1학년 장려상 2학년 우수상 3학년 최우수상
옆으로 보면 소재가 한 두개 더 보입니다.
<2번 ㅡ활동 세 가지>
1. 학업관련 역량 증명 ㅡ수상한 거 깊이 있는 탐구활동
우수한 교과 어필
2.사고의 깊이를 보여주는 활동
독서활동/ 탐구대회/ 논문작성
3.다양성 보여줄 활동 ㅡ예체능 관련
진로나 동아리 활동
문과면 이과과목 관련활동
이과면 문학 철학 융합도서 관련 활동
리더십
<3번 ㅡ배려 나눔 내용 요약 두줄 이내.>
배운 점 느낀 점 4줄
진로랑 연결하면 금상첨화
역경극복. 갈등관리(리더십 보여주기)
이왕이면 단순 봉사활동보다는
진로동아리나 자율동아리 활동에서 학업관련대회 준비과정 중
어려움을 이기고 성공 스토리면 굿 (체육대회 합창대회보다 돋보임)
<4번 지원동기 학업계획에는
전공적합성보다 자기주도성 학업역량입증 어필>이 올해 트렌드인듯
4번이 없는 대학은 1번에 이 내용을 두 세줄 언급하면 좋을 듯
S(Situation): 상황/동기...축제 준비
T(Task): 역할..공연의 총 안무 담당
A(Action): 행동/과정..커플댄스 고안
R(Result): 결과..수상과 단합된 반 분위기
자소서 작성 3대원칙
--소재의 차별화/ 가치의 차별화 (전공과 연계) /어려움, 환경 극복의 과정 차별화
--사고 프레임: 활동계기->과정->배우고 느낀 점을 진정성 있게 기록해야함
3.학교생활 중 배려. 나눔. 협력. 갈등관리 등을 실천한 사례를 들고,그 과정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기술하세요.(1000자)
1.왜 이 질문이 필요한 것인가? 무엇을 알고 싶은 것인가?
대학수업에서 토론발표식 수업을 할 때 필요한 능력을 알고 싶어서 이 질문을 하는 걸로 보임
대학에서 수업들을 만한 능력이 되고 상황마다 지혜롭게 잘 대처할 인성을 가지고 있는가?
1)자료 수집을 잘하는 독서능력
2)리포트를 잘 작성하는 정리능력
3)토론 능력
4)프리젠테이션 능력 (발표 능력)
5)배려 협력 능력. 역경극복 능력
2.어떻게 써야 할까?
1.일단 어떤 항목을 쓸 것인지 구체적인 사례를 선정한다.
단어들의 뜻을 살펴보고, 적합한 내용을 사진 찍듯이 떠올려본다.
1)배려- 도와주거나 보살펴주려고 마음을 씀
2)나눔- 하나를 둘 이상으로 가르고, 일부를 타인에게 줌
3)협력- 하나의 목표를 정하고. 이 목표달성을 위하여 각자의 역할을 분담하여 힘을 합쳐서 그 목표를 이루는 것
4)갈등관리- 역경 극복 과정. 목표나 이해관계가 달라 서로 적대시하거나 충돌함
5)리더십- 무리를 다스리거나 이끌어가는 지도자로서의 능력. 지도력. 통솔력. 카리스마
섬김의 리더십. 소통의 리더십
2.학교 생활 중 자기주도적으로 실천한 사례를 쓰자.
고등학교 때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구체적으로 일어난 사건을 쓰면 된다.
이런 내용이 객관적으로 생기부에서 확인되면 더욱 좋다
3.구체적. 현실적으로 쓰자.(눈에 보이듯 연상되면 굿)
해당학과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자질에 관련된 활동을 쓰면 좋다.
자신의 장점 중 다른 사람과는 월등하게 차별화되는 점을 표현하면 된다.
4.결과만 쓰지 말고 과정을 쓰자.
입사관이 알고 싶은 것은 그러한 사실이 진행된 과정, 그중에서 자신이 한 행동들
이것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 또 이렇게 느낀 점이 어떤 행동으로 이어졌는가
또한 이런 과정이 해당학과 공부를 할 때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를
외부적 사실이 아닌 내부적인 동기, 과정에 집중해서 적어야한다.
한 가지 사건 또는 여러 개의 사건을 언급해도 된다.
중요한 것은 그 활동을 통해 무엇을 추구하고 어떻게 성장하였는지
어떤 방법으로 해결하려고 시도했는지,
시도해서 힘든 과정을 여러 번 겪으면서도 왜 포기하기 않았는지
어떤 방법으로 극복되었는지.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독서를 했는지를 명확하게 서술하는 것이다.
누구를 만났는지/적극적으로 한 행동들을 무엇인지.
극복하여 얻은 자질이 지원학과에 어떻게 기여하는지에 대한 답을 하면 된다.
결국 대학에서 뽑고 싶은 학생은/ 대학에 와서 공부를 잘 할 학생이다.
힘든 일이 생겨도 도망가지 않고.
어떤 상황이나 관계에서도 잘 적응하며
부족한 친구. 이기적인 친구. 성실하지 않은 친구들을 서로 북돋아서
끝까지 함께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학생을 찾고 있는 것이다.
자소서는 비지니스 글쓰기이다.
나를 적극적으로 세일즈 하는 글이어야 한다.
3번 문항 타인과의 관계 항목이 다른 1번2번4번 항목보다는 덜 중요할 수 있지만
어떤 면에서는 적절한 에피소드와 나를 개성적으로 어필 할 수 있는 좋은 필드이기도 하다.
4.최근 3년간 읽었던 책 중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책을 3권 이내로 선정하고 그 이유를 기술하세요.(500자씩 3권)
지적호기심과 관심 분야를 살핀다.
독서능력은 학업능력을 뒷받침한다.(서울대 독서를 중시하는 이유)
학과에 구애받지 말고 전반적 교양/ 지적 관심/ 혹은 진로에 영향을 끼친 책
지적인 넓이와 깊이/지평을 보여준다.
지식인이 되어갈 가능성/ 지적인 감수성/ 학문적 성향
읽고 느낀 점/ 성장한 점/ 고민하고 있는 부분/ 더 발전될 여지를 보여줄 수 있어야한다.
자기소개서의 핵심은 전공적합성과 학업능력을 어필하는 것이다.
1.지식의 누적- 많이 알고 있다.( 이 정도의 책을 읽어왔고 이렇게 성장해왔다.)
학업능력과 지적호기심/ 지금까지의 성취를 보여준다.
2.지식의 활용- 쌓은 지식을 가지고 스스로 무언가를 탐구해본 경험이 있느냐
성공해본 경험만이 아닌 실패를 통해서라도 과연 성장했는가?
우리 아이는 서울대에서 원하는 인재임에 틀림없어 보인다.
문제는 그런 학생들이 대한민국에 너무 많다는 것이 함정이다.
우리 아이는 서울대에 가기에 충분한 인재인 것 같지만
우리나라에는 서울대에 가기에 지나치게 충분한 인재들이 많다면
과연 나를 왜 뽑아야하는지 어떻게 말해야 할까?
학교 내에서 한 활동으로는 여전히 부족하다면?
내신은 다 산출되었고/ 비교과도 거의 끝났다.
독서가 마지막 카드이다. 일단 5권을 골라보자.
1.전공적합성을 드러낼 만한 깊이 있는 전공 관련 책(가장 중요)
2.융합인재임을 보여줄 만한 다른 분야의 책. 문과라면 이과스러운 책
3.인성을 드러내줄 만 한 책. 3번과 연결하여 이래서 이 책을 읽게 되었고
이런 도움을 얻어 문제를 해결했고. 그 과정에서 알게 된 것 .성장하게 된 과정 언급
4. 예체능 관련 책.(오페라. 사진첩. 건축. 배드민턴 잘 치는 법. 미술. 여행기 등)
공부만 하는 범생이가 아니라는 걸 어필할 수 있다.
5.아주 어려운 책..혹은 전공관련 논문..이런 책까지? 싶은 수준
물론 읽으면서 어려웠으나 도전이 됐으며 대학가서 다시 읽고 싶다 정도로..
이중 다시 세권으로 정리해서 가장 나를 잘 드러낼 수 있는 독서활동으로 마무리한다.
자소서 1번 2번 3번 4번 문항을 총괄하여 일관되게 끌고 가야하는 점은
나는 이만큼 알고 있고. 이런 자세를 가지고 있으며,
이런 활동을 통해 성장했고, 시련이 와도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통해서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는 것을 계속 어필해야한다.
대학에 가서도 열심히 할 의지를 갖고 있음을 표현해야한다.
국회의원 연설과 비슷하다.
난 이런 사람이고/ 앞으로도 이렇게 목숨 바쳐 열심히 할 것이다
나를 믿어 달라/ 제발 나를 뽑아 달라..
선거이후를 걱정하지 말고 우선 뽑혀야한다.(잡혀가지 않을 만큼만 조심)
최대로 나를 어필한다...물론 겸손하고...당당하게...매력적으로.
연애편지와도 비슷하다.
자신의 매력을 맘껏 표현해서 상대방이 이 친구를 한번 만나볼까?
이런 도발이 있어야한다.(만나봐야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한명의 입사관들이 읽게 되는 자소서의 수를 생각해보자.
그 많은 자소서 안에 쓰여져 있을 내용과 상황을 상상해보자.
표현과 종류만 조금씩 다를 뿐 거의 비슷비슷하지 않을까?
그러면 왜 나여야만 하는지를.
나를 꼭 뽑고 싶어지게 하는 무엇인가가 있어야 한다.
자소서 4번이 차별성을 가져오는 가장 큰 무기가 될 수도 있다.
두 권 정도는 완성해 놓고. 한 권 정도는 틈틈이 계속 고민할 필요가 있다.
학교와 지원 학과를 고민 중 이라면..(전공의 바뀐 경우면 더더욱)
한 권은 지망학과에 가게 된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한 바로
그 책으로 되면 좋겠다.(이제 와서 전공이 바뀐 걸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
그 계기를 독서에서 찾는 것이 가장 현명해 보인다.
자소서는 자기소개서이면서. 동시에 상대에게 나를 좀 뽑아 달라는 자기홍보 편지입니다.
상대가 과연 나의 어떤 점에 반해서 답장을 해줄지 고민이 필요한 지점이지요.
30초 광고처럼 물건에 주목하게 하고/ 혹하게 하여/ 결국은
보는 이로 하여금 그 물건을 반드시 사게 만드는 광고처럼
30분 내 자소서를 읽는 사정관의 눈에 띄고/ 미혹당하게 하여
결국은 나를 보고 싶고/ 마침내 뽑아주고 싶은 자소서를 쓰기를 바랍니다.
첫댓글 자소서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