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이동운용을 다녀와서....
`06.2.17(금)요일 .
날씨 약간의 바람은 불지만 포근한 하루로 기억함.
먼저 6k2cuj와 6k2exz두명이 서울 마포 클럽사무실을 나와서
영등포구 신길동에서 16:50분에
중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으로 출발 ~~
수서와 중곡동에서 출발한 6k2dxc님과 ds1qcc님이
간단하게 장을 보고 중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에서 합류하기로하여
우리는 정확히 17:50분에 중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에서 합류.....
참, 멀리 안산에서 출발한 6k2bqo님과 6k2eeq님 을 만나기로 한 곳이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계소
부지런히 달려서 이동운용을 함께 하기로한 6명이 모였다.
★ 6k2cuj, 6k2exz,6k2dxc,ds1qcc,6k2bqo,6k2eeq ★
여주휴계소에서 만나 서로들 간단히 인사를 나누고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저녁식사를 시작 다소 한가하게 식사를 식사를 할 수 있었다
메뉴는 뭘 먹었더라 아 ! 곰탕3, 비빔밥3 빨리 식사를 마치고
담배 한대후 우리의 목적지인 " 대관령 구 휴계소"로 출발,
선두로 ds1qcc,6k2dxc, 두번째인 6k2bqo, 후미차량으로 6k2cuj와 6k2exz
안전하게 차량에서 교신을 나무며 한 참을 달리다가 중간에 만난 햄 동호인
잠시 우리 일행들과 교신을 나누며 달리다가 목적지로 향한 햄 동호인......
이렇게 우리는 달라도 달려 " 대관령 구 휴계소"에 도착 21:50분
강릉에 계신 오엠님이 알려주신 장소로 향했다 기상청을 지나
산정상에 도착을 했지만 동해안 바람은 정말 장난이 아니라는 것을 정말.
무시못했다. 신호는 좋겠지만 이세찬 바람을 맞으며 안테나를 설치하기에는
무리임을 생각하고 아쉽지만 살기위해(?) 우리는 다시 하산을 하였다.
차로 이곳저곳 돌다가 한쪽자리에 자리를 잡고 베이스 캠프를 차리기로
결정하고 안테나를 설치 20소자 야기 안테나를 색션파이프4개를 이용하여 열심히
작업 중 한장
안테나 20소자 야기 안테나를 올리고 기념사진으로 한장
이제는 안테나도 올리고 미리 준비해온 삼겹살을 먹기 위해 장작을 준비
원칙은 불을 피면 안되는 줄 알지만 그게 말 처럼 쉽지는 않더라구여....
삼겹살을 먹기위해 이 추운날 소주로 입가심을 하고 이거 언제나 먹을 수 있을까?
보이시죠 삼겹살이 보고있는 저 벌건"눈" 들 모습 쳐다보는 저 눈들....쩝쩝..아 먹고 싶다(?)
현제 기온 - 20' 정말 춥더라고요... 글쎄 EEQ님의 저 눈 빛......
아직도 생 삽겹살인데..... 정말 안익네......심지어 불속에 집어넣어서 먹자는 등
이런 말까지...
그래도 우리는 소주를 연거퍼 들이대면서 ~~~먹으면서 이 고기들을 하염없이 기다렸지요.
정말 안익네 ...........에라~~ 라면이라도 먹으면서 기다려야지.... 우리 BQO님
저 뒤에서 입맛다시는 EEQ님.
아직도 열심히 익어가는 삼겹살 지글지글중
이제 좀 익어가는 우리의 삼겹살
어느새 라면 먹고 고추 된장 발라서 먹다보니 이렇게 ?獰楮?. 여기저기 소주잔과
라면 먹은 모습과 김치 아주 푸짐하게 잘 먹었지요
아휴 ?추워...
아주 즐거운 모습 한,두잔 들어가고 배도 부르고..... 활짝 웃고있는 exz님과 eeq님
우리 dxc님 어휴 엄청 춥나봐요.......아니네 지퍼도 열고 응아하고 오셨나
이제 밥도먹고 소주 한잔 했으니 우리 자고 내일 교신 합시다. 하루 종일 CQ,CQ,CQ
불러봐도 정말 ...이지 몇국 안 나오시더 라고 요 ~~~` 결국 우린 잠자기로 결정.
차에서 두분, 허접한 텐트에서 두분, 노상에서 침낭만 덮고 자기로 결정한 두분.
자기전에 산악인에게 코치를 받으시는 6k2bqo님 손가락을 올리신 qcc님
정말 대단한 두 오엠님. (6k2bqo,eeq님) 정말 죽는지 알고 몇번이나 확인 해봤는데
코만 열심히 드르렁,~~드르렁 ~~~ 안심하고 취침.
위에 두분 정말 잘 주무시내요. 새?駙? 찍은 사진인데 카메라 성능이 너무 좋아서....
새벽에 강릉에 계신 DS2RGH님이 다녀 가셨다는데 우린 차에서 비디오 보고 있었는데
그냥 확 ~~~` 가버리시다니 ......
열심히 취침 중이신 QCC님 얼마나 추웠울까?........아이고 불쌍.
아침 06:30분경 눈을 뜨고 살아남은 두분 아 위대하신 두분 (존경^^ 침낭 얼마예요)
저도 어떻게 그 침낭 좀 ~~~~
아침에 일어나서 우리가 자고 일어남 풍경
20소자 야기 잘 버티고 서 있네요 .....
새벽에 남녀 한쌍이 오셔서 우리 자는거 보고 갔다는데. 죽었나, 살았나. 그 두연인은
그 새벽에 왜 여길 오는지 궁금하네요....
또 이상한 점은 분명히 없었던 스타킹도 있고 거참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그렇지요.~~~~~
기념사진도 한장 좌로부터 6k2cuj,DS1qcc,6k2exz,6k2eeq,6k2bqo님
다시한번 더. 대관령 바람개비를 배경으로.......
아침을 먹고 전투식량으로 한끼 때우고
4분은 (,qcc,dxc,exz,eeq) 선자령 정상으로 향하고 남은 두명은 장비및 차량 감시....
한장 남기고 하산 ~~~~~~~~~`
조금 아쉽지만 짐 챙기고
출발 13:40
각자 홈으로 ~~ 하지만 우리 dxc님이 맛았는 식당을 아신다고 가자고 졸라서 출발
우린 얘기를 했지요 맛었는 식당이면 dxc님 이 식사 대접한다고 하셔서 마음을 조아리고
식당에 도착 조금 시골틱하게 생겼지만 ....
반차은 조금 많이 나오더라고료 쭈욱 나열 하고 싶지만 반찬 이름을 몰라서... 그냥 숫자만 18가지
이네요 많이 나오지요.
이렇게 식사를 하고 다시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집으로 열심히 복귀중.
그래도 조금은 걱정을 했지만 차량 정체 없이 잘 도착을 했습니다.
2.17 ~ 18일 (1박2일간) 실시한 강원도 대관령 이동운용은 아무런 사고 없이
무사히 끝 마쳤습니다. 바람이 심하게 불어 힘든 운용이었지만 아무도 불평없이
끝까지 함께 해주신 저희 "핸디와사람들" 회원님들에게 감사드리며 멀리서 함께
해주시며 자리를 빛내주신 6K2BQO님 6K2EEQ님 대단히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함께 할 수있는 시간과 영광이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다시한번 여기까지 읽어주신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다음 이동운용때 또 뵙겠습니다.
2006. 2. 19(일) 21:50 6K2cuj 류주영
첫댓글 아이고 ~~재밌다....이런거 언제 또 해보나...우린 핸디와 사람들은 남들이 않하는 이상한(?)것만 합니다.
다들 크레이지한분들만 모였나봐요...
다들 고생 하셨습니다... 대청봉 이동운용이 기대 되네요...^^
뭐요 ! "대청봉"이라 음~~ 잘다녀오세요. 저는 오래 살고 싶어요.
CUJ님 빠지면 의미가 없습니다.그럼 이번 3월 이동운용은 CUJ님 불참으로 추진불가..
그러게요.... 3월달은 쉬어야겠네요...^^
안산으로 가시죠.
아 부러버라... -,.-;
선자령운용기 잘읽었습니다. 다시 가고싶어지는데요 그땐 다시오나 봐라 했지만 ....또가고 싶은것은 왜일까요? 다음엔 더 많은분들 참석할수 있는곳으로 가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대청봉은 3월부터 입산 금지인듯... 안산으로 가야할듯 합니다...